[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종여울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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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여울지기(jongyeoul78)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검천리에는 팔당 호반의 정암산 맑은물이 흘러서 남한강으로 마지막 終을 친 S자 계곡속에 종여울이라는 작은 집의 변해가는 4계절의 이야기를 종여울을 통해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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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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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의 길운과 즐거운 명절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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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을 거닐며 만나는 다양한 형태의 현무암을 들여다보면 혼자만의 상상이겠지만 이런 무늬는
어떻게 생겼겠구나 짐작이 되는 돌도 있고 이런 무늬나 형태는 도데체 어떻게 해서 생겼는지 도저
히 짐작하기 어려운 것들도 무수히 많습니다.

이런 무늬는 그래도 짐작이 가능합니다. 용암이 흘러내리다 점성이 강하고 서서히 식어지니 더 이상
하류나 어디로 흐르지 못하고 그대로 굳어진거라는 것을 쉽게 짐작이 가능합니다.

이 돌은 클링거(용암이 시차를 두고 쌓인것) 층에서 발견되는 것인지 아무튼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
굉장히 단단한 것을 보면 수석으로도 소장 가치가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이 형태는 용암이 바로 물을 만나면 이렇게 동글한 베게 형태가 되는데요 아무래도 그렇게 분류하는 
것이 타당할거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저는 이돌을 화분 분경만드는데 쓰면 좋겠네라고,,,,^^*

이 돌부터 아래로 두장의 사진은 활실히 클링거입니다. 용암이 한번 넘쳐서 완전히 식은 다음에
다시 또 다른 용암이 흘러 넘치다 보니 돌의 표면이 시커멓게 탔습니다.마치 무연탄 흑연처럼요.

정말 흑연 같아 보입니다.

이 돌의 측면을 보면 보통의 현무암인데 표면만 그렇게 탄걸 보면 윗 부분에 굉장히 높은 온도의 
열이 작용하였구나라고 미루어 짐작이 가능합니다.

이 돌은 공룡알 같은 화석 형태입니다. 또 모르죠 진짜 공룡알 화석인줄도요. 아무튼 저는 이 돌이
규화석(나무가 고온으로 구워져서 굳어진 화석) 같기도 하고 공룡알 같기도 하고 그냥 베게 용암 
같기도 하고 이 돌을 이리 굴려보고 저리 굴려보고 한 참을 씨름 했습니다. 무게도 무겁습니다.

공룡알 같은 모양의 겉 표면인데요 무슨 무늬인지 몰라도 무늬가 있습니다.

크기가 지름은 상하로 30센티정도구요 좌우로는 20센티정도로 제법 큽니다.

이 돌도 클링거 입니다.

이 돌은 공간이 비어있는데 그 공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런 무늬가 있는데 이런 작은 알 형태는
용암이 부글부글 끓었던 기포의 모양이 굳은 것 같습니다. 걸죽한 죽 끓일때 나타나는 방울처럼요.

마치 주름진 뱃살을 연상시키는 돌입니다.

다양한 형태로 굳은 용암(현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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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모르는 곳에도 생명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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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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