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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여울지기
(jongyeoul78)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검천리에는 팔당 호반의 정암산 맑은물이 흘러서 남한강으로 마지막 終을 친 S자 계곡속에 종여울이라는 작은 집의 변해가는 4계절의 이야기를 종여울을 통해 서로 나누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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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재치있는 광고 시계 신축성을 자랑하는 스타킹 금연 치아 우리차는 아무데나 잘가여 고무장갑 경차 무설탕 이거 바르면 진짜 입술이 오렌쥐 너무 뜨거워서 옥수수가 팝콘됨 페인트 헬멧 스피커 수건 카메라 식칼 학교앞 안전운전 기저긔 코카콜라 이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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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 남편 한달 식단표 ♥ 1일 콩 2일 나물 3일 콩나물 4일 콩나물국 5일 콩나물무침 6일 콩나물도리탕 7일 콩나물무쳐튀김 8일 콩나물무쳐튀김찜 9일 콩나물무쳐튀겨볶음 10일 콩나물무쳐튀겨쪄데침 11일 콩나물무쳐튀겨끓여조림 12일 콩나물무쳐빨아삶아끓여찜 13일 콩나물무쳐끓여던저받아튀김 14일 콩나물수육포떠또떠막떠다떠탕 15일 콩나물삶아건져담가말려찢어중탕 16일 콩나물끓여식혀덥혀익혀말려푹쪄찜 17일 콩나물다시무쳐끓여돌려주고받아데침 18일 콩나물다시무쳐다시끓여다시받아다시찜 19일 콩나물먹어뱉어다시삼켜다시게워그걸무침 20일 콩나물심어길러뽑아갈아끓여삶아데쳐때려탕 21일 콩나물말아돌려풀어볶아삶아끓여갈아모아튀김 22일 콩나물훔쳐들켜튀어잡혀맞아터져부어그걸밟아국 23일 콩나물꼬셔벗겨입혀볶아데쳐튀겨씻어빨아말려조림 24일 콩나물때려울려달래그걸볶아삶아무쳐조려다려불려탕 25일 콩나물끓여식혀무쳐줬다뺏어다시끓여식혀무쳐푹삶아탕 26일 콩나물잘라붙여갈라쪄무쳐던져받아놓쳐버려그걸주어볶음 27일 콩나물꼬아말려붙여늘려그걸잘라갈아뿌려주어팔아키워부침 28일 콩나물끓여말려갈아불려국쒀개줘때려뱉어모아삶아빨아신선로 29일 콩나물심어길러모아팔아골라골라때돈모아부어마셔망해도길러찜 30일 콩나물죽여살려밟아찢어꿰매눌러당겨돌려뽑아잘라갈라볶아말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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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에피소드 작년 어느땐가.. 역시 지하철을 탔다. 말할거 없이 종로 3가다. -_- 난 뭐 필요한게 있으면 종로 3가다. 근데 종로에 사과나무는 대체 언제심는거냐..-_- 우햐튼.. 난 그렇게 자주 지하철 3호선을 애용한다. 그날은 자리가 그다지 여유가 없어 늘상 그렇듯이 구석 문가에 서서 창문에 비친 지지리도 잘난 내 얼굴을 감상*-_-*하는 중이었다.. 지하철이 어느 역에서 정지하고 문이 열리자 사람들이 우르르... 들어왔는데... 그중 어느 젊잖으신 중년신사 한분께서 갑자기 손을 번쩍- 들어올리면서 다음과 같이 크게 소리치셨다. "예수천국! 불신지옥!!! 예수믿고 구원받아!" 그러더니 자리에 않은 한명 한명에게 다가가서 일일이 말하는 것이었다. "이봐, 학생! 예수믿고 구원받아! " "아주머니! 예수믿고 구원받아! " "아가씨! 예수믿고 구원받아! " 그렇게 그 아저씨는 한명 한명마다 손으로 가리키면서 큰소리로 말하면서 지나가고 있었는데, 아무도 그 말에 대답은 안하고 있었다. 그 자리 구석끝에는 교복입은 고삐리 녀석이 하나 앉아있었는데.. 이윽고 그녀석 차례가 돌아왔다. "학생! 자네도 예수믿고 구원받아! " 고삐리 녀석의 퉁명스런 대답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 . . . . . "전 부처믿고 십원받았어요." 순간, 지하철의 시간이 멈춰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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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죄송하고..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들 만나서 기쁘고 즐거웠는데.. 그동안 너무 설치고 나부대서 죄송 했습니다. 고마웠구요.. 짧은 만남이였지만.. 있는 동안의 설레임과 기쁨을 가슴에 안고 떠납니다. 이젠.. 떠나야 할것 같아서요. 올 여름만해도 정말 행복 했었는데.. 미움과, 행복했던 기억을 가득 안고 누군가의 미운 기억도 제게는 아쉽네요. 그것 마져도 그립기까지 하네요.. 다가오는 겨울에도 이곳에서 잘 지내고 .. 버텨보려 했지만 추위가 너무 빨리와 야속하군요. 저로 인해 아픔을 느끼셨던 분들도 정말로 정말로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날이 쌀쌀 해져서 그런가요.. 주위 모든것이 서늘하게 느껴 지네요. 이곳에 와서 정말 오래 있고 싶었는데 잘 지내시구요, 이젠 머지않아 저를 잊겠지요.. 내년쯤이나 또 제가 생각이 나시겠지요.. 바람이 부네요. 이젠 떠나야 겠습니다. 진정.. 여러분! 그동안 죄송 했습니다. 그리고 그 동안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고마웠습니다. 특히 몸으로 보시해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세요.. 내년 여름에 다시 뵙겠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나..'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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