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http://blog.azoomma.com/silkjewel/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비단모래
(silkjewel)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2026)
오르가즘 -그 아름다운 비밀
(35)
엄마와 추억만들기
(65)
사랑밖엔 난 몰라
(1873)
내가 사랑하는 시한편
(31)
아들아!너도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거라.
(4)
내사랑 계족산
(12)
기본 주제방
(6)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재재맘
선녀님
dkwnaak
운주산야풍
최경상
뉴욕의태양
mango
올리비아
brabrakim
황정숙
즐겨찾기
살아가는 것들의 ...
happy life...
포토다큐
햇살한줌
그대가 머무는곳....
bird's-eye...
무산농원
봄의 길목의 둥지...
이런저런 얘기
마지막을 위하여...
절망에 물들지 않...
아침편지 가족공간...
최근 덧글
섹슈얼 감 구경오세요
아버지의 꽃
4월 첫 날
김장은 협동과 사랑나눔이다
고향에
36년 전의 택일지
우리동네 칼국수집
오래된 것들에 대한 연민
고마운 하루
꽃이 되었다
today
0
| total
16222
44
명에게 즐겨찾기
2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민서의 커다란 눈동자 속에 찍히는 세상의 그림은 무엇일까? 민서의 눈동자속에 내얼굴도 눈부처로 찍힐까? 참 궁금하다. 나날이 다르게..나날이 신기하게 자라고 있는 민서의 눈동자속에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만 비춰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세상이 오!!! 이렇게 멋지고 아름답구나..경이로운 감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참 신기한 세상이기도 하지. 민서의 배꼽 떨어진 것이 도장으로 만들어 졌다. 이도장이 우리민서의 행복을 확인할때 꼭 찍히기를 바란다. 도장.. 도장의 효력은 어딘가에 꾹 찍을때 그때부터 발생한다. 평생을 살면서 우리가 도장을 찍어야 할 때 스스로 찍어야 할 때는 언제부터 일까? 나는 초등학교 졸업을 하며 빨간도장이 생겼다. 학교에서 졸업생 전체에게 해준 것이다. 이 도장을 많은 아이들은 중학교 입학원서에 찍었을 것이다. 2003년 6월20일에 블로그에 올린 도장이라는 글이 있어 퍼 옮긴다. 남편이 내게 도장을 선물했다 조각이 아름다운 도장이었다 '요즘은 도장 잘 않쓰는데 뭘~도장을 파왔어' 하면서 달가워 하지 않자 '자기 도장 볼 때마다 마음이 걸려서~ 귀퉁이도 깨지고 뚜껑도 없고~그리고 이 도장은 수호를 의미하니까 지니고 있으면 좋대' '고마워' 하고 받아넣고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빨간 도장을 생각해 낸다. 정말 볼품없고 깨지고 뚜껑도 없는 빨간 뼈도장 하지만 내게는 얼마나 큰 의미로 남아있는지... 이 빨간 도장은 초등학교 졸업기념으로 학교에서 파서 나누어 준것이다 생전처음 내 이름이 새겨진 도장이 생겼다는것은 가슴 부풀게 하는 일이었다 중학교 원서에 빨간 인주를 묻혀 나 라는것을 증명하며 찍었던 도장 그러나 결국 그 도장이 찍힌 중학교 입학원서는 제출되지 못했던 아픈 도장.. 결혼때도 아이의 출생신고에도 그리고 나의 각종 통장에도 나의 동그란 이름은 찍혀졌다. 지금이야 은행을 가도 현금카드를 이용하고 새로 통장을 갱신할때나 도장이 쓰이지만 예전에는 일일이 도장이 아니면 출금하기가 어려웠다 도장은 늘 나의 가방 속에서 나의 분신처럼 들어있었다 유난히 저금하는것을 좋아한 나는 통장을 만드는 것이 유일한 낙이었다. 아주 가난한 신부의 꿈은 빨리 내집장만을 하는거였다 8남매 맏이의 월급은 부모님과 동생들의 학비 애경사로 많이 빠져 나가고 내 손에 남는건 정말 작은 돈이었다 그돈을 쪼개고 쪼개서 내 아이와 사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다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것도 입히고 싶은것도 눈을 꼭 감고 말아야 했다. 사고 싶은 책도 많았고 음악회 연극 전시회 영화 눈 딱감고 살아야 했다 그러면서 결혼 4년 만에 작은 아파트를 마련했다 그 아파트 계약서에 내 동그란 도장은 눈부시게 찍혔다. 아주 작은 13평 아파트지만 내겐 궁궐이었고 낡은 아파트였지만 빛나는 집이었다. 내 집을 마련했다는 벅찬 가슴은 쓸고 닦고 그리고 예쁘게 가꾸어 나갔다 그러며 차차 집을 넓혀갔어도 그때 작은 아파트를 샀을때의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이 도장으로 가장 가슴아프게 남은 추억도 있다 그건 작은 아이의 수술 승낙서에 도장을 찍은 일이였다 '수술도중 사망할수도...다리를 절단 하거나... 수혈이 필요하거나...'하는 무시무시한 글씨들이 써진 수술승낙서에 어떠한 일이 생겨도 아무런 이의를 달지 않겠다고 찍은 도장~ 참 세월이 약이라는 이야기가 맞는가 보다 많은 일들이 나를 휩쓸고 지나갔지만 지나간 세월속에 이만큼 나이테를 가진 내모습이 서있다 내 도장도 닳고 닳아서 귀퉁이가 깨지고 뚜껑이 없어졌지만.. 아직도 내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한채 내 가방에서 내 세월과 함께 해 왔다 아마 이 낡은 도장 버릴수 없을것 같은 예감이다 내가 이세상을 마치고 떠나가는날 확인도장을 찍을수 있다면 그 때 내 도장도 나와 함께 생을 다하리라 기쁘게 나와 함께 하리라(*) 그런데 지금 그 도장이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 어느 구석에서 꼭 박혀있겠지만.. 찾고 싶다. 빨간 뼈도장...
덧글
(6)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가정의 달 오월엔 여기저기서 가족사랑에 대한 드라마나 영화를 많이 한다. 우연히 TV를 보다가 만난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 남편과 작정하고 이 영화를 보았다. 이불 깔아놓고 누워서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보다가 결국 일어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도 부인하지 못하고 막을 수 없는 질병과 이별 늙은 부부.늙은 연인의 이야기가 그만 내 눈물창고를 터뜨리고 말았다. 그러며 자꾸 "우리도 저런 날 올텐데..우린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하나" 생각에 빠져들었다. 결국 부부만 남는 ..아니면 결국 혼자남는...길.. 노년.. 누가 그길을 아름다운 황혼이라 말했나. 저토록 슬프고 애잔한 노년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라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따뜻하게 눈 내리는 새벽 골목길에서 우연히 만난 만석과 이뿐! 사랑하는 그대를 생각하기만 해도 얼굴에 함박웃음이 가득 번지는 설레는 사랑으로 이어지기 시작한다. and the other couple is… 등에 업혀 “오늘은 뭐했어?”라고 묻는 아내 순이가 그저 사랑스럽기만 한 남편 군봉! 평생 한 사람만을 사랑해온 군봉과 순이, 서로가 없는 삶은 생각도 할 수 없는 이 두 사람에게 최고의 어려움이 다가오는데... 노년의 사랑도 그리 가슴뛰고 치매걸린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의 눈길이 그리 그윽한데.. 결국.. 창문을 틀어막고 연탄불을 피워놓고 손 꼭잡고 세상과의 이별을 선택한 그 부부를 누가 뭐라고 할 수 있을까?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봐 선택한 길.. 나는 왜 그길에서 그리 눈물이 났을까 옆에 있던 남편도 눈가를 쓱 닦고 있었다. 나도 자식이 있고 늙은 아버지가 있는데.. 나 역시 자식들에게 어떤 짐도 주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을 가졌는데 그건 질병없이 살아있을 때나 가능한 일이고.. 장담할 수 없는 미래 때문에 가슴이 먹먹했다. 자식이 아픈것은 부모가 밤을 새워 돌볼 수 있지만 부모가 아프면..늙으면 짐이 되는 세상이니... 자식 탓만 할 일도 아니고 세상 탓만 할 것도 아니고.. 그런가보다 황혼이란 활활 태우고 남은 잔빛 스러져 가는 빛을 잡고 잔잔히 바다로 침잠 하는 것 결국 빛마저 거두고 검은 밤을 맞아하는 것.. 그저 영화처럼 오토바이 타고 달 속으로 그냥 날아 갈 수 있다면... 그대를 사랑합니다 그의 마음속에 새겨두고... 영화가 끝나고 우리 부부는 그저 말없이 손을 꼭 잡았다. 우리도 그러리라고...말없는 약속이었다.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삶에 리플을 단다. 거울은 그제서야 할 일이 생겼다 거울 반대편에 섰는 사람그사람이 바로 자신 이란 걸 알았다 삶이라는 전투장을 살아오는 동안 신발밑창은 늘 너덜거렸다 어느때는 삐져나온 못이 발바닥을 찔렀다 그래도 삶은 눈부셨다 가파른 오월거리에 이팝꽃 피어 나듯 삶에 붙은 희망쪽지 오월처럼 푸르게 나부끼고 있다 코밑에 눌러붙는 찔레꽃같은 콧물자국 얼굴 그을린 봄판에 산벚꽃같은 버짐자국 고단하고 가파른 고개를 넘는 밑창 떨어진 검정고무신 아직 이삭 푸른 청보리 눈물방울 처럼 매단 보리알 바라보며 침 부터 급하게 삼킨 오월 뽀얀 흙먼지 이는 길을 따라 찔레순 껍질을 벗긴다 텅텅 북소리 나는 뱃속처럼 빈 쌀항아리 보리쌀독 고구마 감자 몇개 싹 매달고 뒹구는 빈 광 수수깡 속도 비어 무너져 내리고 헛배부른 구역질 회충약으로 봄 멀미를 재운다 환장 할 초록잎새 사이 폭설처럼 핀 이팝꽃 쌀 튀밥 같이 어른거려 한주먹 움켜 삼키다 콧물까지 삼키고 만 쓰디쓴 봄판 축제를 열고있다 보릿고개 힘들게 넘어 온 그 언덕 너머 천지사방 쌀튀밥이 흩어졌다 폭설도 함께 쏟아졌다 오월 어느날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달라이 라마 하워드 커틀러/류시화 옮김 인생에 주어진 단하나의 의무는 행복하라는 것 그러나 혼자 행복해도 되는가 티벳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 저명한 정신과 의사 하워드 커틀러가 쓴 행복은 무엇인가를 알게하는 책.. 내가 행복해지고 싶다면 먼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달라이라마는 말했다. 그녀가 나에게 이 책을 들고 찾아왔다. 나에게 주고 싶어서 이책을 들고 왔다고 한다. 그녀는 내방송 왕애청자 간간 편지도 올리고 문자도 보내고.. 그리고 나처럼 늦게 공부해서 올 2월 석사학위를 받고 나처럼 여러번 아파 수술하고... 서로 나눌 이야기가 많은 .. 문학을 좋아하고 아직 감성이 살아 새벽두시까지도 잠을 못이룬다는 소녀같은 그녀 그녀가 당신은 행복한가와 류시화시인의 시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을 들고 찾아왔다. 그녀는 나를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서 먼저 행복해 졌을것이다. 이책을 보고 나를 떠올렸다니.. 이제 천천히 이책을 읽으며 행복을 음미하리라. 그리고 행복에 이르는 길을 찾아보리라. 옹이 -류시화 흉터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이것도 꽃이었으니 비록 빨리 피었다 졌을지라도 상처라고 부르지 말라 한때는 눈부시게 꽃물을 밀어올렸으니 비록 눈물로 졌을지라도 죽지 않을 것이면 살지도 않았다 떠나지 않을 것이면 붙잡지도 않았다 침묵할 것이 아니면 말하지도 않았다 부서지지 않을 것이면, 미워하지 않을 것이면 사랑하지도 않았다 옹이라고 부르지 말라 가장 단단한 부분이라고 한때는 이것도 여리디 여렸으니 다만 열정이 지나쳐 단 한 번 상처로 다시는 피어나지 못했으니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잘갔니? 꼬마야? 어린이집에서 그려준 앵그리버드를 할머니 보여준다고 지우지않고 내려왔다는 너를 안고 얼마나 네마음에 감동했는지 모른단다. 할머니... 하고 부르는 네 목소리에 엄마야 누냐야 시낭송을 하는 목소리에 할머니는 할머니라는 이름에 감사하고 있단다. 할머니에게 할머니라는 이름을 처음 붙여준 너 처음에는 할머니라고 안부르게 해야지 라고 마음 먹었는데 네가 태어나 너를 만나는 순간 아가야..내가 할머니다..라고 내입을 말하고 말았구나. 할머니도 너같은 어린시절을 지내며 아가야 란 소리를 들었고 꼬마야..학생 아가씨 아줌마를 거치면서 할머니라는 이름을 듣기 까지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 할머니는 할머니 이름보다 시인 작가 그리고 무슨 직함보다 할머니라는 이름에 가장 감동하고 즐거워하고 있단다. 이제 할머니는 세 손녀의 할머니가 되었다. 그리고 너는 두 동생의 언니가 되었다. 동생이 생기면서 겪어야 할 여러가지 환경이 너를 낯설게도 하고 속상하게도 하겠지만 그것도 잘 이겨나가리라 믿는다. 동생을 쓰다듬고 이뻐하고 "할머니 채린이가 나 어린이집 갔다오면 웃어요" 라고 말하는 너는 이미 동생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할머니도 두 손녀가 생겨 사랑을 분산시키는 일이 생겼지만 너랑 나랑 잘 해보자. 너도 속상하지 않고 두 동생도 속상하지 않게 네가 할머니집에 남겨놓고간 웃음이랑 목소리가 가득하단다. 이젠 많이 의젓해진 꼬마숙녀야 이제 네가 올때까지 할머니 가슴 한쪽이 비어있겠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다 오렴 할머니가 어린이날 기념으로 사준 자전거 열심히 타고.. 이쁜 꼬마숙녀야 사랑한다.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