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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22개월의 채린이와 민서 할아버지 노래연습실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제법이다 할아버지 피는 유유히 내림을 해 '우리손녀들에게까지 닿았다 제법 할아버지 노래를 부르고 동요를 따라하고 하다못해 요즘 인기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OST..사랑찾아 인생찾아를 따라부른다 웃음 보약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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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시작은 엊그제인데 벌써 한해의 첫달이 지났네요 하는일이 많으니 시간이 정말 빠른듯하네요 첫달부터 고생많았어요. 가장중요한 건강 잘지켰으면 좋겠어요 2월에도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넘치는 그런달 되길 바래요. 사랑합니다 ^^남편이 남편의 메일을 오늘에서야 읽는다 설 연휴지나느라 정말 분주했지만 즐거운 일도 많았다. 영화도 보고 며느리들과 한가히 차도 마시고 무엇보다도 손녀들과 즐거운 시간이 많았다. 벌써 2월 내일이 입춘이고 보니 겨울은 이제 끝이 보이겠다 천리포 수목원에 납매가 피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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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꽃처녀가 된 칠순 할매의 빛나는 전성기가 시작된다! 아들 자랑이 유일한 낙인 욕쟁이 칠순 할매 오말순(나문희分)은 어느 날, 가족들이 자신을 요양원으로 독립(?)시키려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 뒤숭숭한 마음을 안고 밤길을 방황하던 할매 말순은 오묘한 불빛에 이끌려 ‘청춘 사진관’으로 들어간다. 난생 처음 곱게 꽃단장을 하고 영정사진을 찍고 나오는 길, 그녀는 버스 차창 밖에 비친 자신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오드리 헵번처럼 뽀얀 피부, 날렵한 몸매... 주름진 할매에서 탱탱한 꽃처녀의 몸으로 돌아간 것!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자신의 젊은 모습에 그녀는 스무살 ‘오두리’가 되어 빛나는 전성기를 즐겨 보기로 마음 먹고 인생을 찾아가는 영화.... 8남매 맏이의 설은 그야말로 버라이어티다 모인 식구들 저녁과 아침을 챙기는 일은... 차례준비와 그리고 세뱃돈... 맏며느리의 주머니를 위협한다. 시아버님께 드릴 봉투와 동서들에게 형님의 마음을 담은 봉투 생일 앞둔 두 시동생 축하봉투 군입대를 앞둔 조카줄 봉투 두 며느리 봉투 아들들 조카들 손녀들 세뱃돈... 예전 시어머님 계실 때 세배를 드리면 며느리들의 양말과 2만원씩을 넣은 봉투를 주셨었다. 다섯며느리...그 돈도 시골에서 쉽지 않으셨을거다. 어머님 돌아가시고 동서들 세뱃돈은 맏형님인 내가 챙기고 있다. 별거아니겠지만 어머님의 마음을 잊지않게 해주고 싶다. 식구들을 챙기는 나를 본 남편은 내게 봉투하나를 내밀었다. 남편이 아내에게 주는 마음 이었다. 설날 저녁에 수상한 그녀를 보았다 친정에 와서 30여년간 고생하는 두 올케언니 아랫집 동생내외 우리내외는 영화를 함께 보며 돌아갈 수없는 세월이지만 마음은 행복하자고 웃었다 가슴 찡하고 웃다 울다 영화가 끝나고 나도 마음의 청춘사진관을 가야겠다고..생각한 나를 위로한 고마운 시간이었다.고맙다. 어제는 설을 지내고 아버지를 뵈러온 서울에서 내려온 여동생내와와 우리큰아들 큰며느리 민서와 함께 친정어머니 산소를 다녀왔다. 어머니께 세배드리고 노래불러드리고 어머니를 추억하고 돌아와 아버지께 세배를 드리러갔다. 아버지는 또 하나의 나이테를 그려놓으셨다. 여든여덟..미수의 연세가 되셨다. 아버지의 세월은 이제 아버지의 건강도 약하게 만들어놓았고 선비의 청량한 정신도 세월은 흐리게 만들어 놓았다. 약이라는 그 세월이 아버지께는 눈금 줄어드는 생명의 시간이었다. 아버지께 다녀와 두며느리들과 두여동생에게 설을 지내느라 마음분주했던 사간을 위로해 주고 싶어 인테리어 멋진 커피숍으로 집합문자를 보냈다. 여자 다섯은 그야말로 여자들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설보내느라 수고들 했다" 8남매 맏며느리 집안의 종손인 큰 며느리는 큰며느리 역할을 다했고 작은며느리는 작은며느리대로 큰형님곁에서 두말없이 집안을 해냈다. 설지낸 음식을 골고루 챙겨 쌀줄도 알고 시할머니 작은엄마 산소에 가져갈 음식을 챙기는 일도 척척해냈다. 이렇게 수고한 두며느리들에게 잠시 커피향속에 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었다. 큰며느리의 카스답이 마음 뭉클하다. "어머니 세 꼬망들에 두며느리 챙기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오늘 여자들끼리 데이트 정말 즐거웠어요. 우리 자주 그렇게해요. 호호..푹 쉬세요" 작은 며느리도 답을 보내왔다. :저도 형님마음이랑 같아요.엄마 사랑해요" 여자들의 데이트를 마치고 들어오자 저녁은 남자들이 챙기고 있었다. 남편과 큰아들 작은아들이 합세해 돼지고기 김치볶음을 하고 새우를 찌고 근사하게 저녁상을 차려놓았다. 설을 지내며 고생한 아내와 며느리를 위한 저녁상 그야말로 행복한 저녁을 만들어주었다. 두 며느리는 역시 아빠맛이라고 환호했고 행복한 설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그 배려의 마음이 34년 명절을 지내면서 우리집안의 화목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수고했다는 그 한마디가 정말 어깨 아프고 발바닥에 불나는 그 시간을 위로해주었다. 저녁에 세손녀을 앉혀놓고 봉숭아물을 들여주었다. 할머니를 기억하면 어떤 추억이 가장 아름다울까? 할머니가 들려주던 시낭송...할머니와 함께 갔던 여행... 그중에 하나 할머니가 들여주던 봉숭아물도 기억하고 싶게 해주고 싶었다. 세 손녀는 경쟁이라도 하듯 손가락 발가락을 내밀었고 손톱에 발톱에 할머니 마음이 곱게 물들여졌다. 그래 아가들아 니들도 분주한 집에서 설 지내느라 애썼다. 봉숭아 물처럼 마음고운 아가들도 자라나렴. 세상은 그렇게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것이란다. 아름다운 눈으로 보면 세상은 아름다운 곳이니까... 일요일아침 습관처럼 약을 먹는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먹는 갑상선약 평생 내가 먹어야 하는 약이다. 이 작은 알약 두알이 내 몸을 지키는 약이기에 정성스레 먹는다. 그리고 핸드폰 카스에 날아와 있는 아들의 이야기를 읽었다. 어떤 약보다 강력한 에너지가 되어 나의 혈관을 흐른다. 맏며느리 8남매의 맏며느리가 있다. 매번 명절이 지나면 몸살이나서 드러눕기 일쑤지만 명절내내 단 한마디의 불평을 본 적이 없다 삼촌넷에 고모셋 밖에서 들어온 동서가 넷이니 그중에 마음족한 사람이 몇이나 됐으랴 그래도 그네들과 열린마음으로 알콩달콩 명절을 치르고 그들이 다 돌아가면 몸져 눕는다, 그 집안의 큰아들에게 시집온 2대 맏며느리 친정에 올케 편하라고 미리 준비해놓는 친정어머니의 딸인지라 새댁에 오기전부터 이미 지쳐있기 마련인 여자 그래도 시엄마 편찮으신 뒤론 자기가 큰며느리라며 1대 맏며느리의 역할을 나눠갖겠다고 법석이다 그리고 당연하다는듯 제 역할을 해내고 돌아온다. 맏며느리는 자리가 만드는 거라고 한다 두 여자를 보면 정말 그렇다 평상시엔 그저 남편과 아빠에게 응석받이 여자들이 명절마나 괴력을 발휘하니 말이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두 맏며느리님들.. 이보다 더한 보약이 어디있을까? 이글을 쓰고 있는 아침 아내의 아침을 챙기는 남편이 분주하다. 우유를 데워 시리얼을 타주는 그마음이 바로 다시 일어나게 하는 나의 사랑에너지다. 고맙고 고맙고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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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9 개봉 까칠한 남자 ‘고수’, 들이대는 여자 ‘한효주’ 사람 구하기 좋은 날, 우린 만났다!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거침없이 행동하며 상처도 사랑도 없는 척하지만 단 한번의 실수로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우연한 기회에 ‘미수’가 ‘119 구조대 의용대원’으로 일하게 되면서 같은 구조대에 있는 ‘강일’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일’에게 애정공세를 펼치는 ‘미수’.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까칠함으로 일관하던 강일 역시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가스 폭발 사고는 물론 차량 충돌 사고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아찔한 사고 현장 속에서 생명을 구하고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소방대원들. 생사가 오가는 치열한 현장에서 다른 이들의 생명은 구하며 살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못하는 ‘강일’과 ‘미수’. 서로의 상처에 반창꼬를 붙인 해피앤딩의 영화 설아침에 떡국끓일 사골을 고면서 본 영화 반창꼬 울다 웃다 아슬아슬 마음을 조이다 서로의 상처를 다독이며 행복하게 끝났다. 사랑은 전쟁통에서도 불속에서도 극한의 상황에서도 싹트는 강인한 씨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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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생일 날 새벽 나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대에게 내 마음을 전합니다 그대가 잠든 머리맡에 축하의 말을 놓아둡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음력 섣달 스무여드레 설 준비로 항상 분주한 때라서 제대로 생일 챙기지 못하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새 황금바다 출렁이는 세월이 되었고 그대와 나의 함께 한지도 34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참 아프고 힘든일 많은 세월이었습니다. 그러나 365일중 흐리고 비오고 눈오는 날보다 맑은 날이 더 많듯이 우리의 힘든 시간속에서 행복하고 웃을 일 많았습니다. 그건 모두 그대 덕분입니다 그대가 참았고 그대가 견뎠고 그대가 웃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대가 행복할 때입니다 행복하게 노래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생일 축하합니다 큰 며느리가 끓여다 놓은 미역국으로 아침 맛있게 먹고 생일 날,,,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멋지게 하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2014년 음력 섣달 스무여드레 새벽 그대아내 비단모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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