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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수요일 저녁 한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꿈을 향해서 함께 공부하는 16기 동기들 9월에 시작했으니..반 이상 왔다. 나이는 다르지만 꿈은 하나.. 열정과 도전과 희망으로.. 꽃미남 총각 수영강사 까미도 예쁜 꽃집아줌마 정미꽃도 피아노 강사 진달래도 논산에서 2만평 쌀농사를 짓는 오드리도 유치원 강사 동글이 도 아파트공사장의 함바집 한바탕도 늘 바쁜 직장에서 허덕이며 달려오는 예양도 가구를 만드는 임사랑도 나 비단모래도 내년 2월..마치는 날까지 모두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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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노래 어머니께서는 우리 6남매가 말을 시작하면 가르치신 노래가 있습니다. 이른바 해피송이죠.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항상 기쁘다 아엠 소 해피 아엠 소 해피 아엠 소 해피 이츠 홀리 데이 와다시와 우레시 와다시와 우레시 와가시와 우레시 이찌마 우레시 워정꽬라 워정꽬라 워정꽬라 장장 꽬라.. 어머니의 발음 그대로 적어봅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해피송을 가르치셨습니다. 이 노래를 배워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우리는 4개국어 노래를 부르는 신동어린이 소리를 들었고 학교에서도 교단에서 자랑스럽게 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부모님의 가르치심을 사랑으로 길을 내다 라는 책으로 묶어 냈습니다. 6남매 길러내시느라 고단하고 힘든길을 걸어오신 어머니를 지탱한건 해피송..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항상 기쁘다 였습니다. 그리고 공부잘하는 오빠와 동생들이 어머니의 해피송.. 나는 기쁘다 노래를 끝없이 부르게 하실 수 있게 했습니다. 해피송을 열심히 가르쳐 주시고 부르신 어머니 덕분에 6남매는 해피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노래가 사랑의 비료가 되었고 사랑의 영양분이 되었고 사랑으로 길을 냈습니다. 많이 편찮으셔서 마음졸이게 했던 아버지께서 어제 퇴원하셨습니다. 어머니 산소에 가서 우리 다시 해피송을 부르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들어주셨습니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나는 기쁘다 항상 기쁘다. 오늘 아침 어머니의 해피송을 부릅니다. -비단모래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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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무덤가에 피어있던 들국화 오늘 동서의 생일... 어디에 대고 축하해야 할까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늘로 가 천사가 되었을까? 동서 떠나고 두 번째 크리스마스가 돌아오는데 아직 동서를 잊을 수 없다. 마음아픈 12월 오늘은 동서생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동서 떠난 날 12월29일은 동서 결혼기념일 12월31일은 동서 제사 아프고 그리운 마음 어떻게 마음 달래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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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이 선정한 한국이 세계 어느나라보다 잘하는 것 10가지를 보았습니다. 기분이 살짝 나빠지고 하는 것도 있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빼놓은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데 앞장서는데 누구보다 일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아름다운 국민성이 포함 됐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늘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있습니다. 겨울을 보내는 동안 이 사랑의 온도탑이 펄펄 끓기를 기대합니다.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면 익숙한 풍경이 있습니다. 가슴에 사랑의 열매를 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랑의 열매를 다는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면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해의 끝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느끼게 됩니다. 이 사랑의 열매가 탄생하게 된것은 우리가 어렵고 힘들었던 70년대 초라고 합니다. 사랑의 열매는 나와 가족 이웃이라는 뜻이 담겨있고요. 빨간색은 사랑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국민성은 추위가 다가오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합니다. 이웃과 김장을 나누고 연탄을 나누고 쌀을 나누면서 긴 한파의 겨울을 사랑으로 무장합니다. 예전 시아버님이 농사를 손수 지으실때 가을 수확을 하시면 바가지에 햅쌀을 퍼서 동네 농사가 적어 어려운 이웃집에 먼저 돌리셨다고 합니다. 남편의 형제도 8남매로 양식이 많이 필요했는데도 아버님의 쌀바가지 돌리는 일을 형제들에게 시키셨다고 합니다. 그러며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형제들이 보람의 마음을 갖도록 하셨다고 합니다. 형제들에게는 콩 반쪽도 나누는 법을 가르치신 아버지 덕분에 8남매가 밥 걱정 않고 사는게 아닐까 생각하게 합니다. 나누다와 행복하다는 같은 말 이라고 합니다. 사람의 체온은 365일 36.5도로 일정해야 건강하지만 사랑의 온도탑은 100도가 넘어 펄펄 끓어야 사회가 행복해집니다. 내가 가진것 조금만 나누면 됩니다. 십시일반의 마음이면 사랑의 온도탑을 100도로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올 겨울도 거뜬히 날 수 있겠지요. 사랑은 기적을 가져오니까요. -비단모래 오늘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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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축하한다 말을 해야되나요? 34년 그 긴세월 큰 고통과 시련에도 함께해줘서 고마워요. 이쁜마누라 있어 정말 고맙고 행복해요. 몇일 사이 힘들어 하는 당신보며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우리 모두의 바람대로 다시 회복하셔서 마음 가볍게 오늘을 맞네요. 축하한다고 말할께요. 그리고 우리가정 모두를 빛나게 해줘서 고마워요. 이쁜마누라! 사랑해요 많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도 건강하게잘보내요. 12월첫날..남편이 결혼기념일 오늘도 그날처럼 포근했다. 그러나 마음은 가볍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편찮으시기 때문이다. 그래도 며칠사이 놀랍게 회복하고 계셔서 다행이다 참 다행이다 여행을 가려다가 올해는 그만두기로 했다 내년으로 미루고 아침에 엄마 계시는 소영원에 가서 엄마께 부탁드렸다 아버지 조금만 더 우리곁에 계셔 주시게 도와달라고.. 엄마는 그러마 하셨다.. 그리고 문의에 가서 청남대행 셔틀버스를 탔다 나는 방송때문에 가보았지만 남편은 아직 가보지 못했다. 셔트버스는 입장료 포함 왕복 일인당 8천원씩이고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면 승용차도 갈 수 있다고 한다. 모처럼 버스를 타고 가는 것도 괜찮았다. 우리 신혼여행도 경주로 갔었는데 오늘처럼 날씨가 좋아 경주에 개나리가 피었었다. 그때도 셔틀버스를 타고 경주의 유적지를 돌았었다. 청남대는 대청호바람과 소나무 바람이 가득해 시원하고 상쾌했다. 저녁에는 두 며느리가 저녁자리를 마련한다고 예약을 했다고 한다. 그것도 영화로움이다. 34년 함께 헤쳐온 세월이 힘들었지만 행복의 조건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34년간 한결같은 남편의 마음 정말 감사한 일이다. 스물두살.. 그 어리고 아무것도 몰랐던 나를 품고 쓰다듬어 한세월을 사랑하고 살기 얼마나 어려웠을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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