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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압력밥솥에 익숙해진터라, 가스렌지에 올려진 압력솥의 불조절이 어렵다. 약간 뜸을 들인다는게 너무 오래 두었나보다. 바닥에 밥이 눌어 붙었다. 온전한 밥은 다 퍼내고, 불에 다시 올려서 솥을 뜨겁게 달구었더니, 납작하고 동그란 모양에 노르스름한 누룽지가 만들어졌다. 고슬고슬한 누룽지를 오도독 깨물어 먹으니 옛시절 생각이 난다. 겨울이 되면 시골 마을의 아침은 새초롬하기 이를데 없었다. 아직 밖은 칠흑같이 깜깜한데, 새벽잠 없으신 할매는 쇠죽을 끓이신다고 아궁이의 매콤한 연기에 연신 콜록콜록... 부엌에서 아침 준비로 분주한 어머니의 모습이 잠결에 꿈 꾸듯이 그려지고. 대문간의 강아지 예삐의 "꾸우웅끄응..." 기지개 켜는 소리.... "어서 일어 나거라~"는 어머니의 몇 마디에, 자꾸만 더 따스해져오는 아랫목이 좋아서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썼다. 늘 그렇듯이 적당한 시간이 되면, 깨우기 작전 2단계로 어머닌 방문을 활짝 열어 놓았고, 톡 쏘는 새벽 공기와 함께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어슴프레 밝아오는 소랏빛 하늘 언저리 앞산 그리메가 손에 잡힐듯 했었지. 부지런하신 아버지, 벌써 일어나셔서 기침하고 계셨다. 아랫목 윗목에 서열을 두고 차려진 밥상에서, 어머니의 구수한 된장찌개에 속이 노란 배추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앉아 있으면, 약속이나 한듯 밖에서는 동무들의 부르는 소리 "핵~꾜 가아자-----♬~" 그 때 집을 나서는 우리들을 쪼르르 세워 놓고, 동글동글하게 뭉친 누룽지를 손에 쥐어 주시던 어머니 마음. "선상님 말씀 단디 듣꼬.... 은주는 친구들 패지 말고.." 지금 생각하면 멀기만 한 등교길이 고소한 누룽지가 달래 주었나싶다. 오늘 우연치 않게 만들어진 나의 누룽지는, 그때 어머니가 해주시던 맛보다야 덜하지만, 나도 이제 그 시절 어머니의 나이쯤 되고 보니 마음이 짠~하다. "어머니..~~!!" 하고 속으로 불러만 봐도 왠지 가슴 시리네.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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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가로 세로로 몇 개의 "사랑합니다"가 있을까요?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 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 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 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다사랑합니 설마 지금까지 세고 있는건 아니겠죠? 세지 마세요~~~ 님들에 대한 저의 사랑은 셀 수 없으니까요....^^* 선물로 뽀뽀 200000만번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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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버거울 때는 .. 뒤를 돌아보는 지혜를 가지세요. 두려움이 앞서 망설였던 지난 시간을 생각해 보세요. 자신을 믿었잖아요, 그래서 여기까지 왔고... 앞이 보이지 않을 때 먼저 한걸음 나아가 보는거에요. 무엇이 앞에 있는지 모르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중요한 것은 발을 내딛는 그 순간이 자신을 믿는 그 순간에 이미 두려움은 사라진다는 거잖아요. 힘들 때는 .. 하늘을 보세요 같은 하늘아래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세요. 어떤 오해속에서도 따뜻하게 믿으며 바라봐 줄거에요. 오해가 사실이라도 그럴수 밖에 없었을 상황을 이해해 줄거에요. 너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그 짐을 하늘에 날려 보세요. 분명히 받아줄거에요. 항상 그래왔듯이 말없이 지켜봐 줄거에요. 우리 서로 믿을수 있잖아요. 슬플 때는 .. 비를 맞으며 걸어보세요. 어깨위에 내리는 빗방울처럼 모두 씻어버리세요. 하늘도 울어주잖아요. 함께 잊어버리는 거에요. 젖은 몸을 말리며 다시 웃을수 있을거에요. 외롭다 느껴질 때 저녁노을을 바라보아요. 아쉬움을 남기며 가장 화려하게 지는 저 태양처럼, 아쉽지만 모두 버리는거에요. 우리 그럴수 있잖아요. 기쁠 때는 .. 사람들의 행복을 조금씩 나누어 가졌다 생각이 되면 그냥 웃어주세요. 나를 생각하지않아도 괜찮아요. 맑은 웃음으로 모두에게 웃음이 묻어날수 있도록 그냥 웃는거에요. 세상의 중심은 자신이잖아요. 소중한 자신을 위해 누구보다 기쁜마음으로 행복한 표정으로 웃어버려요. 그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있잖아요. 전 하늘을 바라보는걸 좋아합니다. 눈이 부시도록 새파란 하늘보다는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손잡고 다정하게 노니는 모습을 바라보면 하늘이 외로워 보이지 않아서 마음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하늘을 바라봤습니다.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할 49가지라는 책을 읽으니 눈물이 흐르네요. 가볍게 읽으면 별거 아닌데도 괜히 정성?^^을 다해서 읽었더니 마음이 그러네요. 옆에선 딸이 핀잔을 줍니다.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책을 보고 눈물 흘리냐구요.. 그런데요..그게요...내맘이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나의 살아 온 모습을 되돌아 보게 되기도 하구요.. 시간이 허락되면 한번 읽어 보세요. 그리고 실천에도 옮겨 보세요. 저두 해봐야지...하면서 맘으로는 몇가지나 챙겼는데 과연 얼마나 실천에 옮길 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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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에 산을 댕겨 올 때면 종종 찔래순을 꺾어 먹으며 허기진(?) 배를 달랬는데 며칠 쉬고 간 오늘은 그냥 맨입으로 올 수밖에 없었다. 그 섭섭함이란 ~ 행여나 하고 만만해 뵈는 가지를 꺾으려 하니 껍질이 통사정을 하며 놓질 않는다. "야무진 녀석 같으니라고.....ㅎ" 가시도 만반의 준비를 한 터, 여차하면 뾰족하고 단단해진 모양새로 침 한 방 놓을 폼이다. 가지 끝마다 꽃망울이 오종종 달려 있다. 곧..~ ♬찔-래꽃~ 엄마꽃♪노래따라 엄마 보고 싶은 사람들 눈물 나겠구나! 계절 참 빠르지 눈 코 뜰새 없지 이리저리 핀잔 주지만, 쑥쑥 자라는 초목들의 몸매 앞에 사람 입방아는 견줄 게 못 된다. 시간을 올차게 쓰며 자연스럽게 잘도 큰다. 장날, 시장에 가면 시골 돌아가는 내막(?)을 알 수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시간 걸려도 다리품 팔며 돌아보고 싶어 진다. 물 잡아둔 논에는 산 그림자가 드리워져 물감이 은은하게 번져간 수채화 같다. 논 가장자리에 있던 소금쟁이는 인기척을 느꼈는지 미끄러지듯 안으로 들어간다. 가만히 물속을 들여다 보았다. 자그마한, 일명 눈까리^^ 깨치만한 우렁이들이 깨알처럼 박혀 있다. 언제 눈맞춰 사랑하고 알 깠는지...... . 나 보란듯이 자식 자랑을 한다. 올챙이가 무리 지어 놀고 있는 곳, 물속으로 들어가고픈 충동이 인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마법의 약 마시고 물방개가 되어 한 이틀 저들과 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며...ㅎ 개울가에 있던 두릅나무는 봄 입맛을 찾은 사람의 손에서 이제사 해방되었을까! 새순이 자라서 수북하니 올라와 있다. 두릅나무를 보면 좀 애처롭다. 세상에 나오기가 무섭게 똑똑 꺾여지니 말이다. 위쪽 못에서 내려오는 물이 개울을 따라 쫄쫄쫄 잘도 흘러 간다. 새들이 제 각각 목소리를 자랑하지만 전혀 귀에 거슬리지 않고 화음이 곱다. 이따금 꿩이 아침 점호를 하는지 그 호령이 과연 꿩스러움 느끼게 한다. 큰소리치는 놈도 있고 째재재 보채는 간달시러운 녀석도 있으니 더 조화롭게 들린다. 장날 시장에 간 아침. 이야기는 하도 많아 끝이 없어진다. 아파트 밖을 벗어나 걸어간 아침은 찬란하고 눈부시다. 비록 사는 모습이 부와 질적인 것에 차이가 있을지라도...... 자연에 깊이 안긴 곳일수록 사는 모습은 더 평화롭고 아름다워 보인다. 사람에게서 느끼는 향기와 그 마음의 결도...... 주렁주렁 달린 아카시아꽃 밤새 망울 터지면 향기가 진동하겠네. 바람이 지날 때마다 알싸한 내음 콧등에 날라 앉겠지? 미운것 없이 다 사랑하고 감싸주고 싶은 계절, 사월은 그래서 진정 아름다운 달이다.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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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아직 아침을 맞기엔 이른 시간이라, 귀에 전화기만 얹어 놓고 누워서.... 예전에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사귄, 여인이다. 5년 전, 남편의 직장을 따라 훌쩍 그렇게 떠났는데도 늘 곁에서 가까이 지내는 이웃보다 더 살가울데가 많다. 보지않아도 보이는 당신같은 그런 사이가 되었다. 전화로, 메일로 서로의 안부도 묻고 아이들 얘기 남편얘기, 심지어는 시댁의 흉도 거침없이 보는 그녀와 나. 불혹을 맞으며, 그녀는 아주 센티멘탈한 사람이 되었다. 이웃과의 작은 입담에도 고민이 자자하고, 남편이 뜻없이 던진 말 한마디에도, 긴 글과 함께 전화로 하소연을 해온다. 실제로 듣고 있는 나는 웃음이 나올 뿐, 아무일도 아닌 아주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오늘 새벽에도 그 꼬인 마음의 실타래가 한 시간이 지나서야 겨우 풀어졌다. 이웃과의 작은 언쟁이 있었는데, 발단은 아이에서 비롯되었고, 그것으로 인해 크게 말다툼을 했단다. 눈물 콧물 닦아내 가며, 아픈 마음을 훌훌 털어 놓는 그녀. 나는 그녀의 긴 말에 장단만 맞춰주었다. "응, 그래... 그랬군...." "세상에 그랬어... 속상하겠네" "정말 화가 많이 났겠구나...! 그래도 밥은 먹어야지." 그 깔끔한 성격에 두끼나 굶었단다. 일방적으로 듣고 있다보니,정말 속 상한 내용이었다. 상대에 대한 미움보다도 자기의 진심을 알아줄 누군가가 그녀에겐 필요했었나 보다. "니가 내 마음 좀 알아 도~" 결론은 그것뿐이었다. 조금 전에 또 전화가 왔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목소리는 은쟁반을 구르는 이슬 같이 맑다. 복사꽃 처럼 화사한 그녀의 얼굴이 내 앞에 그려진다. 아, 그래 이것이 정이구나 ! 내 생각을 전하고 네 생각을 받는다는 것. 결국은 사람 사는 활력소가 되는거야 ! 정이란, 내가 가진 것을 주고 나누면 결국엔 다 내게로 온다는 것을 나는 종종느낀다. 때로는 시답잖은 말장난 같은 것도, 가만히 듣고 있다보면, 내 가슴에 쌓여서 좋은 양분이 되기도 한다. 그 많은 사연을 내게 털어 놓지 못했다면 오늘 그녀는 얼마나 고독하고 외로웠으랴 ! ^^* 다정한 한 주를 만들어 갑시다.... *** 아픈 마음 풀어주기 *** 마음이 아플 때 우리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털어 놓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몰라서라기 보다는 위로받고 싶고,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 그러나 돌아오는 말이 나의 단점이나 실수를 지적받는 충고라면 가까운 사람마저 먼 타인으로 느껴지고 마음 문을 닫게 하여 더 큰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아파서 날 찾으면 그냥 그 사람의 아픈 심정만을 읽어주려 하고 상대방이 나에게 편히 기댈 수 있는 마음의 자리를 마련하여 따스한 사랑을 느끼게 하여 줌으로서 서로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들어 가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즐거움을 하나 더 얻는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의 아픈 마음을 풀어주는 사랑의 청량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이 많이 행복하고 기쁨 가득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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