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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습기 없애주는 건강 식물 가을에는 쌀쌀한 날씨 때문에 창문을 꽁꽁 닫기 때문에 답답할 때가 많다. 집안 구석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 새 패브릭 제품, 습기까지 잡아주는 건강 식물 하나만 두어도 모두 해결 된다. 집안 탁한 공기와 나쁜 냄새를 없애는 실내 화초로 가을철 건강나기.국화 국화 향은 피로에 지친 눈을 활력을 되찾아 주고 실내 공기 중에 퍼져 있는 유독 가스나 암모니아를 흡수한다. 전자파를 많이 접해 생기는 두통 역시 국화 화분 하나면 해결 끝. 어디에 둘까컴퓨터 사용이 많은 사무실에 두거나 침실 헤드나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으면 피로를 쉽게 풀 수 있다. 야레카 야자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발생하는 쾌쾌한 냄새나 TV, 컴퓨터나 프린터 등 기계에서 발생하는 지독한 화학성분을 말끔히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야레카 야자는 추위에 약하므로 햇빛이 잘 들어오는 창가나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곳에 둔다. 벤자민 실내 공기 정화 효과가 탁월한 벤자민은 형광등 불빛만으로도 잘 자라며 수형도 각양각색이다. 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겨울철 인기 있는 화초다. 어디에 둘까 거실 창가로부터 2~3m 떨어진 곳에 둔다. 로즈마리 허브 중에서도 가장 일반화 되어 있는 실내 화초로 꼽힌다. 로즈마리 특유의 은은한 향이 퍼지면서 음식냄새나 축축한 습기를 없애준다. 어디에 둘까햇볕이 잘 드는 침실 창가나 주방 창가에 놓아두면 음식 냄새는 물론 쾌쾌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용설란 겨울철에는 2개월에 한번 정도 물을 주면 될 정도로 오래 살기 때문에 관리하기 편한 식물이다. 용설란 혹은 산세베리아라고 부르며 식물이 자라면서 음이온을 발생시켜 신체에 해로운 전자파를 막아준다.어디에 둘까전자파의 근원지인 전기 전자 용품이 많은 코너에 배치하면 좋다. 행운목 행운을 부른다는 뜻을 가진 행운목은 러그나 카펫 등에 있는 먼지를 말끔히 없애주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거실이나 사무실에 두면 먼지로 인해 생기는 기관지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어디에 둘까패브릭 제품이 많은 공간에 두면 미세 먼지까지 확실히 없앨 수 있다. 담쟁이 거실에 딱 어울리는 실내 화초. 아이비보다는 담쟁이 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데 패브릭 소파나 커버링한 가구 등에서 나는 오래된 냄새나 습기를 깨끗이 없애준다.어디에 둘까습기가 많은 거실에 두면 100% 효과 볼 수 있다.율마 깃털 모양처럼 잎이 가느다란 율마는 새로 산 이불, 러그, 커튼 등 패브릭에서 나는 좋지 않은 냄새와 새 집에서 나는 페인트 냄새를 없애준다.어디에 둘까새로 지은 아파트나 장식장 코너에 두면 먼지나 잡 냄새를 없애줘 공기 청정 효과를 볼 수 있다.캐모마일국화과의 풀에 속하는 캐모마일은 스트레스는 물론 긴장을 완화시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뿐더러, 수분 흡수력이 좋아 습한 실내 온도를 알맞은 상태로 조절해 준다. 어디에 둘까수분이 많은 욕실이나 주방 창가에 두면 톡톡히 효과 볼 수 있다. 스파티 필름 아세톤이나 뷰티 제품의 독특한 향을 없애는데 그만인 실내 화초. 습도가 높은 곳을 좋아하므로 답답한 실내 공기를 맑게 정화시켜준다. 어디에 둘까수분을 빨아들이므로 촉촉한 물기가 많은 욕실에 두면 좋다.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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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감자를 깎아서 강판에 갈아서, 밀가루와 1:1의 비율로 섞고 물을 넣어 되직할 정도로 반죽한다. 이것을 발라서 부은 부위에 붙이고 압박붕대에 같은걸로 고정을 시킨 후 2~3시간정도 있다가 떼주면 된다. 소금팩 찜질은 햘관을 확장시키고 통증을 완화시키며 근육을 이완시켜주면서 진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각종 관절질환에 효과적이다. [ 소금팩 만들기 ] 1. 굵은 소금 2kg 정도를 냄비나 프라이팬에 넣고 소금이 뜨겁게 달궈질 때까지 중불로 15분간 볶는다. 2. 소금을 볶을 때는 냄비를 통째로 들고 채치듯이 해서 소금이 골고루 달궈지게 한다. 3. 볶은 소금을 그냥 헝겊에 싸면 헝겊이 바로 타버릴 수 있으므로 신문지나 한지 등으로 몇 겹 싼 후 면 보자기로 다시 싼다. (나일론 천은 쉽게 타버리므로 적당하지 않다.) 4. 뜨끈뜨끈한 소금팩을 환부에 대고 30분 정도 찜질해 준다. 이 팩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소금팩 찜질은 하루 30분씩 2회가 적당하며, 심한 경우에는 횟수나 시간을 늘여도 무방한다. 단, 너무 뜨거우면 피부가 손상을 주므로 시간과 온도 조절을 잘 하도록 한다. 찜질 후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 주위의 근육을 손으로 주물러 마사지하는 것이 좋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찜질 5분 후 가볍게 관절을 굴곡시키고 신전시키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강 15g을 강판에 갈아서 적당량의 밀가루 반죽에 잘 섞어 거즈에 바른 후 결리거나 뻐근한 부위에 붙인다. 또는 생강 15g과 양파 1/2개를 강판에 갈아서 일본된장과 잘 섞어 거즈에 바른 후 어깨에 붙여도 효과 있다. 이 방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어깨를 따뜻하게 해주어 견비통을 해소 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발목을 삐는 경우는 치자가 특효약이다. 치자에 대황, 황백을 배합해 소주에 섞어 촉촉하게 만든 후 반죽을 환부에 바르고 비닐이나 한방습포제를 덮은 뒤 다시 헝겊으로 감싸 마를 때까지 묶어두기를 3회 정도 반복하면 곧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가 내려앉으며 회복된다. 천연양조식초와 굵은 소금을 각각 1컵씩 섞어 10컵을 붓고 팔팔 끓인 다음 50℃ 정도가 될 때까지 식힌다. 물이 적당한 온도로 식으면 거즈나 수건 등을 그 물에 담가 꼭 짠 다음 아픈 부위에 따뜻하게 온찜질한다. [주의] 단, 급성의 경우에는 냉찜질부터 실시합니다.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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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조치에 따라 금지 품목에 오른 75개 업체와 167개 제품의 명단 입니다 경남제약(콜스마인캅셀, 코나벤캅셀, 미나코시럽) 고려은단(라스킨에스캅셀, 코 프콜캅셀), 광동제약(이지코캅셀, 하디콜플러스정), 구주제약(신콜캅셀), 국전약품 (국전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 넥스팜코리아(콜루킹캅셀), 녹십자상아 코프러스시럽 다림바이오텍(허브콜캅셀), 대우약품공업(코리빈캅셀, 코라벨시럽, 코리베린정, 아 투빈에프캅셀) 대웅제약 (지미코정(수출명 NOREX TAB), 콜킹연질캅셀, 콜킥캅셀, 지 미코산, 베비코엘릭실), 대원제약(리엔시럽, 원콜정, 리엔정, 원콜엘릭실(수출명 디 -콜드엘릭실), 코리엔정), 대화제약(코맥스캅셀), 대흥약품(대흥염산페닐프로판올아 민), 동광제약(유나콜연질캅셀, 팡가레이캅셀, 코노바정, 크노바엘릭실, 뚜뚜정, 뚜 뚜시럽, 코마코정), 동구제약(코치올정, 코치올엘릭실), 동성제약(콜팩스연질캅셀) 메디카코리아(비비연질캅셀, 메디카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원료)), 명문제약(메디콜 정) 명인제약(아이코정, 스토콜드연질캅셀), 미래제약(데이노즈정), 바이넥스(코라 솔정) 바이넥스(코미나정), 보람제약(로짐캅셀), 부광약품(타코나에스시럽, 코리-투 살시럽), 삼공제약(밀로바캅셀), 삼남제약(에스엔콜정), 삼성제약공업(지메담시럽, 페로판시럽, 두핑연질캅셀, 판토-티프러스원산, 판코시럽), 삼아약품(코비안정, 코 비안엘릭실, 코미안시럽, 코비엔엘릭실), 삼오제약(삼오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 삼 익제약(노비스정), 삼천당제약(페리코정, 페리코엘릭실), 서울제약(앤콜정, 알텍사 정) 세종제약(코렉실엘릭실, 코렉실정), 수도약품공업(펜아민정, 코제시럽, 에코정, 콜엔플루연질캅셀, 패스코 연질캅셀, 수도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 신신제약(쿨라젤 캅셀), 신일제약(투수콜연질캅셀, 꼬야시럽, 삐삐콜정, 이코정, 벤자콜에스시럽, 코 린투정), 신풍제약(코이덴시럽, 코이덴정, 바로코정), 쎌라트팜코리아(솔코정, 다이 틴캅셀, 솔코정(수출용)), 아남제약(세리펙정), 알앤피코리아(콜그만코프 연질캅셀), 에스케이제약(쎄티코프연질캅셀), 에이치팜(디어트정, 코딩시럽, 코딩정), 영일약품 공업(골겐연질캅셀, 코콜정), 영진약품공업(콜민정, 콜민엘릭실, 콜민엘릭실, 콜푸 민엘릭실), 영풍제약(영풍파노바연질캅셀, 파노콜정), 오리엔탈제약(콜키퍼캡슐), 유영제약(비네콜정), 유한양행(콘택코푸캅셀, 콘택600캅셀, 콘택600비과립, 콘택코 푸비과립, 콘택400캅셀), 이연제약(코나브이정), 일양약품(프리노캅셀, 메디노스시 럽), 조아제약(콜콜캅셀, 아이비콜시럽), 중외제약(화콜에이캅셀, 화콜에프캅셀, 화아니시럽, 화콜에프시럽, 화아니캅셀, 화콜골드캅셀, 두리코푸캅셀, 리노콜캅셀), 청계제약(코돌핀연질캅셀), 코오롱제약(마브린캅셀, 코뚜시럽, 코뚜정, 슬리미캅셀, 코니정, 캐치콜캅셀, 코뚜에스정, 캐치콜시럽, 코뚜에이시럽), 크라운제약(나시트릴 정, 해소민에스시럽), 하나제약(코비단정), 한국비엠에스제약(콤트렉스코프연질캅셀) , 한국슈넬제약(남바콜정, 탑콜에프캅셀, 리노시럽, 리노비코정, 다나코비시럽), 한국와이어스(디메탑정(Dimetapp Tablets), 디메탑연질캅셀(Dimetapp Liqui-Gels)), 한국위더스제약(소아용비나콜연질캅셀, 샌디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코프린정), 한국이텍스(페브로민엘릭실, 페브로민정), 한국파마(플루펜정(수출명 플루펜정), 아기 코프시럽), 한림제약(휘가캅셀, 테미콜정, 테미콜엘릭실, 코스펜시럽, 써스펜콜드캅 셀), 한성제약(코트렉스캅셀), 한영제약(코나민정), 한일약품공업(카나벤캅셀, 오노 캄정, 코가비시럽), 행림약품(행림염산페닐푸로판올아민), 현대약품공업(시노카캅셀, 시노카시럽, 무스콜캅셀), 현창제약(콘콜드캅셀), 화덕약품(화덕페닐프로파놀아민), 화원약품(염산페닐프로판올아민), 휴온스(포스림캅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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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주름살은 햇빛의 작품 휴가철을 맞아 해변을 찾은 사람들은 뜨거운 태양 아래 몸을 누인다. 대부분 선크림을 듬뿍 발랐겠지만, 이를 잊어버리거나 귀찮아하는 대범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피부가 금새 빨갛게 달아오를 뿐 아니라 심하면 피부가 벗겨지고 물집까지 생겨 고생한다. 상처가 낫고 나서도 피부는 기미와 같은 잡티와 함께 짙은 구릿빛을 띠는데 다시 하얘지려면 몇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미는 평생 남기도 한다. 하지만 태양에 감히 맞선 피부가 받는 벌은 이것이 끝이 아니다. 주름은 나이에서 온다? 사람들은 주름이 나이에서 온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주름을 무덤으로부터 나와 우리를 천천히 무덤으로 끌어당기는 나이의 발톱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피부과학자들은 이 점에 동의하지 않는다. 피부과학자들은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현상의 70%가 빛이 만들어놓은 것이라고 한다.햇빛이 이토록 피부를 늙게 한다는 사실이 믿기 어렵다고? 그렇다면 주변에 할머니나 할아버지의 피부를 자세히 들여다보자. 그리고 그들의 얼굴이나 목, 손처럼 밖으로 노출된 피부와, 겨드랑이와 같은 속살을 비교해보자. 노출된 부위는 쭈글쭈글한데다 검버섯이나 기미 같은 잡티가 많다. 반면 속살은 나이든 사람의 피부라고 하기엔 너무 곱다. 피부가 쳐지긴 했어도 노출된 부위보다 주름과 잡티가 확연하게 보이지 않는다. 사람들은 햇빛에 피부가 타는 것에만 조바심을 내는데, 햇빛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피부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이처럼 햇빛은 피부에 나타나는 노화현상들, 즉 주름, 얼룩덜룩한 잡티, 그리고 피부 처짐 등을 일으켜 얼굴을 추하게 만든다. 또 햇빛은 피부를 두껍게도 한다. 해발 3천6백m인 볼리비아 라파스에 사는 아이마라 인디언은 피부가 가죽 같다고 한다. 워낙 고도가 높아 햇빛의 강도가 세기 때문이다. 80세에 20대 얼굴을 목이나 팔과 겨드랑이 같은 속살을 비교해보자. 햇빛에 노출된 피부가 훨씬 늙었다.이처럼 햇빛으로 피부가 늙어가는 현상을 ‘광노화’라고 한다. 최근 피부과학의 흐름이 바뀌면서 광노화에 대한 연구가 늘어가고 있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의 정진호 교수는 “피부연구는 그동안 여드름과 같은 ‘질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젊음’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말한다. 햇볕을 쬐고도 늙지 않게 하거나 햇빛으로 늙었던 피부를 다시 젊게 하는, 광노화 극복이 피부과학 연구의 주된 테마로 등장한 것이다. 정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곱던 얼굴에 주름살이 생기고 검버섯이 피는 일을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다”면서 “나의 연구목표는 사람들이 80세에 20-30대의 얼굴로 죽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정 교수의 목표 달성을 위한 도전은 5년 전부터 시작됐다. 서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이 지난 5년간 태평양 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인의 광노화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수행한 것. 이 연구는 태평양에서 10억원을 투자해 이뤄졌다. 태평양 기술연구원 피부과학연구소 장이섭 소장은 “외국회사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인의 피부를 연구해보자는 취지에서 공동연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피부연구는 피부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느냐에 대한 것에서 출발한다. 하지만 그동안 이 기초적인 물음에 대해 세계적으로 진행된 연구는 서양인의 피부에 국한돼 있었다. 동양인은 피부색이 다른 것처럼 피부특성도 다를 터인데 말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한국인에 대한 조사를 통해 동양인의 피부특성이 어떤지 알아내고 이로부터 얻은 정보를 통해 동양인의 광노화 메커니즘을 밝혀내며 노화 억제 물질의 탐색까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그렇다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피부는 어떻게 늙어갈까? 한국인의 피부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서울대 의대는 50세 이상의 노인 3백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조사를 벌였다. 연구팀은 먼저 자원자들에게 하루 중 햇빛에 얼마동안 노출되는지, 담배는 피우는지에 대해 물어봤다. 설문에서 흡연이 포함된 까닭은 자외선과 더불어 흡연이 피부노화의 주요 환경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2-3배나 높다고 한다. 한국인 굵은 주름 많고 잡티 심해 받은 피부는 타는 것만이 아니라 그 속의 탄력물질에 상당한 영향을 남긴다. 이로 인해 주름, 탄력 감소, 피부 처짐 등의 노화현상이 일어난다.이와 함께 연구팀은 자원자의 피부질환과 피부색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런 다음 각 자원자들의 정면과 측면 사진을 찍었다. 이 조사를 통해 연구팀은 한국인은 서양인과는 다른 광노화 양상을 나타내는 것을 밝혀냈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는 주름살과 잡티에서 드러났다. 서양인은 주름이 뺨을 중심으로 비교적 골고루 분포해 있는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마와 입에 주로 집중돼 있다. 또한 서양인은 잔주름이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마와 입 주변으로 굵은 주름이 심하다. 연구팀은 기미와 검버섯 같은 피부잡티 역시 서양인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이 훨씬 심하다고 얘기했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서 기자는 동의하기가 어려웠다. 백인에게 주근깨 같은 잡티가 더 많지 않은가. 이에 대해 태평양 기술연구원의 이병곤 박사는 “백인의 잡티는 주근깨로, 선천적인 영향이 크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많이 사라진다. 그런데 얼굴이 희다보니 주근깨가 더욱 두드러져서 심한 것처럼 보인다. 기미나 검버섯처럼 광노화에 의한 잡티는 오히려 적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구팀은 한국인 사이에 남녀간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름의 경우 여성이 폐경기에 이르기 전까지는 남성이 심하지만, 폐경기 이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3배 이상이나 많다. 오래 같이 산 부부를 보면 부인이 남편보다 나이 들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번 연구는 실제로도 여성이 더 빨리 늙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색소침착의 경우에는 종류가 달랐다. 나이 든 여성은 기미, 주근깨, 점이 많고 남성은 전 현대그룹 회장인 정주영씨처럼 검버섯이 심하다. 또한 여성의 검버섯은 평평한 반면 남성은 오톨도톨한 형태가 많았다.연구팀은 자원자들의 얼굴 사진으로 노화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판정기준을 만들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광노화 판정기준이 개발돼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연구팀은 우리나라 사람에 맞는 광노화 판정기준을 만든 것이다. 광노화 판정기준은 각각 주름살과 색소침착에 대해 만들어졌다. 물론 남녀를 구분했다. 사진으로 자원자가 얼마나 늙었는지를 객관화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피부를 보아온 피부과 의사나 화장품 전문 임상기관 종사자들이 참여했다.주름살 판정기준은 0-6까지 7단계로 나눠졌다. 대략 한 단계가 나이에 따라 10년 정도씩 차이가 난다. 0단계가 20대면 7단계는 80대 정도다. 하지만 사람마다 햇빛을 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나이는 같아도 판정기준에서는 심하면 1-2단계나 차이가 난다. 피부나이가 10-20년 정도 차이 나는 셈이다. 색소침착의 광노화 판정기준은 0-4까지 5단계로 만들어졌다. 판정기준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피부나이를 짐작해볼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또한 피부과학자들은 임상실험에서 새로운 피부노화 치료제나 예방제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서울대 의대와 태평양의 연구팀은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을 탐색하는 후속 연구에서 이 판정기준을 활용해오고 있다. 녹차성분이 피부노화 억제 연구팀은 피부노화 억제 신물질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광노화가 어떻게 피부를 늙게 하는지에 대해서 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빛을 쬐면 피부 속에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피부탄력물질이 비정상적으로 불균일하게 많이 쌓인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피부는 탄력이 줄어들고 굵은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탄력섬유가 줄어들어 잔주름이 발생하고 피부가 늘어지는 자연적인 노화와는 다른 점이다.그렇다면 햇빛이 어떻게 피부성분물질에 변화를 일으킬까? 연구팀은 자외선이 피부세포에서 이뤄지는 신호전달에 관여하는 메커니즘을 밝혀냈다. 즉 나이가 들면 피부의 항산화시스템이 망가져 피부노화가 일어나며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이런 증상이 가속화된다는 것이었다.원래 산화는 동물이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일어난다. 그러나 그 반응 중에 필연적으로 유해산소가 발생하는데, 유해산소의 양이 너무 많으면 우리 몸의 항산화시스템이 이를 제대로 처리해주지 못하게 된다. 그 결과 몸의 항산화시스템이 손상돼 노화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연구팀은 피부노화에서도 이같은 항산화시스템의 붕괴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자외선이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점을 알아냈다. 그렇다면 이를 방지하는 방법은 없을까?연구팀은 새로운 피부노화 억제 물질의 탐색 과정에서 녹차나 녹차의 주성분인 EGCG가 항산화시스템의 붕괴를 방지해 피부노화의 진행은 물론 이미 노화된 피부상태를 다시 회복시켜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 결과는 세계피부연구학회에 보고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이번 연구는 피부과학분야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학계와 산업계가 협력한 사례가 됐다. 이번 산학협력에 대해 태평양 소비자미용연구소의 김종일 박사는 “불모지와 같은 우리나라 피부과학 연구에 기초를 쌓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로 1단계 산학협동을 마무리한 두 공동연구팀은 앞으로 5년 동안 2단계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대 의대 정진호 교수는 “사람들은 ‘노화’하면 뇌를 먼저 생각해 뇌로만 연구비가 지원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 교수에 따르면 피부는 우리 몸에 넓게 분포해 있고 겉에 있어 노화연구의 좋은 연구대상이다. 그래서 피부노화만 정복되면 다른 노화도 정복된다는 것이다.피부과학자들은 이렇게 조언한다. “피부는 햇볕에 의해 손상되고 그 손상을 피부는 잊지 않는다. 한번 타본 사람은 더 잘 타는 법.” 젊은 피부라고 해서 햇빛에 노출돼도 괜찮다는 생각은 오산이다. 피부에는 젊은 시절의 심한 피부 손상이 눈에 보이지 않게 평생동안 남기 때문이다. 피부는 이번 여름의 일도 분명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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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미는 왜 생기나요? 기미는 피부색이 까만 사람일수록 광범위하고 진하게 발생되며 일광 노출이 심한 봄, 여름에 재발되거나 악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기미는 한가지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요소가 복잡 다양하게 연결되어 있어 비교적 치료가 어려운 광과민성 질환입니다. 자외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는 방어기전을 작동하여 멜라닌색소를 만들어 자외선이 피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습니다. 이 때 만들어진 색소가 모여서 기미, 주근깨가 되는 것으로써 자외선은 기미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스트레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진 대사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피부에 필요한 영양공급이 늦어지고 색소 형성 세포의 활동이 증가, 보호 기능을 하게 됩니다. 이 색소 형성의 증가가 기미의 주원인이며 만성적으로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그 원인을 제거하기 전까지 변화된 피부는 원상복귀가 안됩니다. 화장품, 약제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는 화장품을 사용하여 발생한 접촉성 피부염이 치유되는 과정에서 자외선을 쬐면 기미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를 자외선에 민감하게 만드는 약제를 복용하고 있을 때 자외선을 쬐어도 같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임약 복용, 임신 중 여성 호르몬 과다분비 피임약에 포함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불규칙적인 반점을 생성하는데 피임약으로 인한 기미는 복용 중단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 있게 됩니다. 임신 중에도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증가하면서 임신 4~5개월쯤부터 기미가 나타나기 쉬운데, 이 때 생기는 기미는 출산과 함께 상당부분 없어집니다. 그러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거나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신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미가 짙어지거나 새로 생겨 출산 후에도 없어지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 상태 간이 나빠 신진 대사가 잘 안 되거나 난소가 제 기능을 못해도 기미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속이 좋지 않아서, 변비가 있어서 기미가 생긴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확실한 근거는 없으며 소화기 계통은 기미와 별 관계가 없습니다. 유전적 요인 부모 중에 기미가 있을 때 기미의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집안 식구 중에 기미를 가진 사람이 있을 때에는 기미의 중요한 유발 요인인 햇빛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료하기 약물치료 최근 클리그만 요법이라고 불리는 기미의 국소 치료 즉 레티노이드 계열의 도포제와 하이드로퀴논 계열의 미백제를 도포하는 방법이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치료효과가 나타나기까지에는 수개월 이상이 걸리므로 꾸준한 도포가 필요하며 치료반응의 판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레이저 요법, 박피술, 이온영동법 등을 시도할 수 있으며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의 상태에 맞추어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받아야 합니다. 비타민 C를 이용한 치료 바르는 비타민 C제재는 인체에 흡수되어 오랜 시간 머무르지 못하므로 색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비타민 C의 색소제거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전기이온을 이용한 색소 용해술(일명 이온치료)이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이온치료는 비타민 C를 의료기구를 이용하여 피부속으로 침투시켜 기미를 치료하는 시술을 말합니다. 이온치료 자세히 알아보기 기미는 멜라닌색소가 과다하게 생성되어 생기는 질환인데, 비타민 C는 멜라닌색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타민 C는 쉽게 변질(산화)되고, 피부에 그냥 바르기만 하면 피부속으로 잘 흡수가 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C와 같은 수용성 비타민은 피부의 세포막을 잘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근래에 비타민 C를 피부속으로 침투시키는 기기가 개발된 것입니다. 원리는 전류의 양을 계속 변화시키면서 미세전류를 주어 콘덴서와 같은 전기적 특성을 가지는 피부에 이온화된 비타민 C를 다량 흡수되게 하는 것입니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억제작용외에 잔주름 제거 등 피부노화억제 작용도 있으므로 잔주름 제거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온치료는 기미치료의 한가지 방법이므로 다른 방법과 병행해서 기미치료를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이온치료를 하는 병원마다 다른 병합요법을 시행하는 등 방법상의 차이가 있으므로 다소 차이가 납니다. 3. 예방하기 자외선은 피해 다니세요. 햇빛이 뜨거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활동을 가급적 피하고, 창이 넓은 모자나 양산을 쓰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색조화장을 하지 않고 자외선 차단제만 쓸 경우, 자외선 차단제의 작용 시간이 3시간 정도이므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에는 3시간 간격으로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번거로우면 꼭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은 바릅니다. 차단지수 (SPF; Sun protection factor)가 15-30인 제품을 피부타입에 맞게 선택하여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비타민 C의 경우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도 미백 효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므로 팩을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물론 비타민C나 과일, 녹황색 채소를 함께 충분히 섭취해 주면 더욱 좋습니다. 미백화장품을 꾸준히 발라줍니다. 미백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과일산(AHA), 알부틴, 비타민 C, 각종 미네랄 등이 포함된 화장품들은 약품이 아니므로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습니다. 장기간 꾸준히 사용하여 기미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성분명이나 제조회사가 분명치 않은 제품은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몸도 마음도 피부도 편안하게 해주세요. 기미는 얼굴을 자극할 때 악화되므로 세안이나 마사지를 할 때 심하게 얼굴을 문지르거나 과도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에 자극이 강한 향수나 화장품, 사우나탕의 뜨거운 김을 쏘이는 것도 피해야 하며, 피부가 건조하거나 거칠어지면 기미가 잘 발생하므로 보습용 화장품을 사용해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고, 균형 있는 식사, 충분한 수면을 취해서 피부가 피곤하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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