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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 사는데 서울길을 떠나려니 겁이 납니다 일만 하느라 혼자서 서울을 자주 가보지 않았고 지하철 타는게 서툴어 아줌마의 날 축제에 가보고 싶어 신청했는데 도무지 용기가 나질않아 동무를 구합니다. 함께 가실분..아님 서울역에서 기다렸다 갔이 가실 분 있음 손들어 주세요. 용기내어 가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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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신두리 사구 '관광의 별로' 문광부 생태관광자원분야 최종후보 올라… 29일까지 온라인투표 기사입력 : 2011-05-22 13:51 [ 태안=김준환 기자 ] 국내 최대, 최고의 사구로 천연기념물 제431호인 태안군의 신두리 해안사구가 '한국 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부문 후보에 오르면서 최고의 별 등극이 기대된다. 태안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관광서비스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2011년 한국 관광의 별' 생태관광자원 분야에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 관광의 별'은 전국의 일반인과 전문가들로부터 1만여건의 추천을 받아 생태관광자원, 문화관광시설 등 10개 분야에 상위 10개씩을 후보로 선정해 온라인 투표로 최종 선정하며, 오는 29일까지 한국 관광의 별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를 통해 투표가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온라인 투표결과(60%)와 심사위원회 평가(40%)를 거쳐 오는 7월 5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태안군은 신두리 해안사구 홍보를 강화하면서 투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태안군 관계자는 “신두리 해안사구는 1만 5000년이란 긴 세월동안 겨울마다 쌓인 모래가 지금의 상태를 만든 것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돼 있어 사구의 형성과 고대 환경을 밝히는 데 학술적 가치가 크다”며 “이번 기회에 2011 한국관광의 별로 꼭 선정돼 신두리해안사구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두리 해안사구는 2001년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431호, 2002년 해양수산부 지정 '해양생태계 보전지역 제1호', 환경부는 사구 안의 두웅습지 일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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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길며 잘 노화되지 않을 뿐 아니라 늘 푸르름을 간직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재물과 사랑, 우정 등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행운목은 칼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다. 길이 30∼50cm, 나비 6∼10cm이고 잎자루가 있다. 줄기는 목질로 곧게 서고 줄기 끝에는 산방상의 꽃 이삭이 달리며 꽃잎이 6개인 작은 꽃이 핀다. 특히 행운목에 핀 꽃은 큰 행운을 상징한다 행운목은 행운을 가지고 온다고 하여 부귀죽, 대운죽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운다. 행운목(Dracaena)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어온 관엽식물로 꽃말은 "행운", "행복" 이며 영명(英名)으로는 'Lucky Tree'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행운목은 꽃을 피우기가 어려운 식물로 여러 가지 속설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을뿐더러 열대지방에서 통나무 형태로 수입하며 톱으로 잘라 식재를 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는 달리 삭막하게 "토막"이라고 표현을 하므로 식물단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서는 불운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렇듯 토막으로 식재를 하기 때문에 뿌리가 충실하질 않아 "100년에서 1000년에 한번 꽃을 필까? 말까?" "일만그루중에 한그루가 꽃을 필까?말까?" "사람의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속설이 분분하며 또한 암, 수가 구분 되어지는 꽃을 보기가 아주 어려운 관엽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꽃 봉우리의 모양은 순백색에 밀알만하며 꽃봉오리 뭉치는 자유자제로 휘어져 꽃대 마디마다 솟아나와 저녁 해질무렵에 활짝만개하여 다음날 새벽녘에 꽃이 지기를 반복하며, 백합향을 능가하는 향긋하고 그윽한 향기에 생명력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나타낸다. 또한 꽃대에서는 참이슬같은 점도있는 물방물이 맺혀있으며 그 물방울은 꿀보다도 달콤한 맛을 내기도 하며 꽃대의 방향이 아침, 저녁으로 360°회전을 하기도 하는 살아 움직이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불현듯 아버지가 보고싶었다. 추어탕 한그릇 사가지고 가 아버지와 함께 저녁을 먹고 술한잔도 하고 .. 친정집 거실에 행운목이 가득 피었다. 우리에게 행운이란 아버지께서 오래 건강하게 계시는 것 우리곁에 오래 계시는것 그것 뿐인데 행운목 꽃이 그 바람을 들어 줄 것 같아 기분좋은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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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 구석구석에 흔적을 남겨놓고 나 대전에서 살고싶어..할아버지랑 살고싶어..라고 눈물을 글썽이고 간 채원이 갈 때마다 그렇게 마음아파서 어떻게 할까? 할머니 따라서 방송국 갈거야..라던 손녀 할머니를 웃게만드는 아름다운 보약 제큰엄마가 목욕을 시켜놓자 이렇게 익살스럽게 포즈를 잡았다 주말 집 단장을 하느라고 내게 마음써 준 큰며느리..정말 고맙고 작은며느리 마음보내줘서 고맙고.. 아들들에게 고맙고 특히 많이 행복하게 만들어준 우리채원에게 고맙고.. "다시 한주를 맞네 ..일주일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라고 말해주고 출근한 남편이 고맙고.. 사랑은 이렇게 힘나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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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동규 시인 출생1938년 4월 9일 출생지대한민국 서울 신체A형 데뷔1958년 현대문학 '시월' 등단 경력제4대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황동규 선생님이 대덕문화원 강의차 내려오셔서 문화원장님과 김용재교수님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피부가 뽀얀 황동규 교수님은 여행을 좋아하셔서 충남곳곳을 다니셨다고 하셨다. 유쾌한 대화를 나누다 생방송때문에 그분의 강의를 듣지 못하고 오고말았다. 아주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다. 황동규 선생님 소나기가 화살처럼 내리꽂는 날 소나기를 쓰신 황순원님의 아드님을 만나는 기회였다. 즐거운 편지 - 황 동 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 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 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 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겨울밤 0시 5분 / 황동규 별을 보며 걸었다. 아파트 후문에서 마을버스를 내려 길을 건너려다 그냥 걸었다. 추위를 속에 감추려는 듯 상점들이 셔터들을 내렸다. 늦저녁에 잠깐 내리다 만 눈 지금도 흰 것 한두 깃 바람에 날리고 있다. 먼지는 잠시 잠잠해졌겠지. 얼마 만인가? 코트 여며 마음 조금 가다듬고 별을 보며 종점까지 한 정거를 걸었다. 마을버스 종점, 미니 광장 삼각형 한 변에 얼마 전까지 창밖에 가위와 칼들을 바로크 음악처럼 주렁주렁 달아놓던 철물점 헐리고 농산물쎈터 '밭으로 가자'가 들어섰다. 건물의 불 꺼지고 외등이 간판을 읽어준다. 건너편 변에서는 '신라명과'가 막 문을 닫고 있다. 나머지 한 변이 시작되는 곳에 막차로 오는 딸이나 남편을 기다리는 듯 흘끔흘끔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는 여자, 키 크고 허리 약간 굽은, 들릴까 말까 한 소리로 무엇인가 외우고 있다. 그 옆에 아는 사이인 듯 서서 두 손을 비비며 하늘을 올려다본다. 서리 가볍게 치다 만 것 같은 하늘에 저건 북두칠성, 저건 카시오페이아, 그리고 아 오리온, 다 낱별들로 뜯겨지지 않고 살아 있었구나! 여자가 들릴까 말까 그러나 단호하게 '이제 그만 죽어버릴꺼야', 한다. 가로등이 슬쩍 비춰주는 파리한 얼굴, 살기(殺氣)묻어 있지 않아 적이 마음 놓인다. 나도 속으로 '오기만 와봐라!'를 몇 번 반복한다. 별 하나가 스르르 환해지며 묻는다. '그대는 뭘 기다리지? 안 올지 모르는 사람? 어둠이 없는 세상? 먼지 가라않은 세상? 어둠 속에서 먼지 몸 얼렸다 녹으면서 빛 내뿜는 혜성의 삶도 살맛일 텐데.' 누가 헛기침을 참았던가, 옆에 누가 없었다면 또박또박 힘주어 말할 뻔했다. '무언가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사람 곁에서 어둠이나 빛에 대해선 말하지 않는다!' 별들이 스쿠버다이빙 수경(水鏡) 밖처럼 어른어른대다 멎었다. 이제 곧 막차가 올 것이다. 황동규 시인의 신작 시집 『겨울밤 0시 5분』. 2006년 출간한 『꽃의 고요』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등단 50주년을 맞이한 시인은 그동안 열세 권의 시집을 출간하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지속해왔다. 그의 열네 번째 시집 『겨울밤 0시 5분』에는 총 63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시에 대한 열정과 관록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황동규 --1938년에 평안남도 숙천에서 황순원 소설가의 맏아들로 출생하였으며, 1946년에 가족과 함께 월남하여 서울에서 성장하였다.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 미국 뉴욕 대학교에서 수학하였다. 시 <즐거운 편지>를 포함한 시 3편이 서정주 시인의 추천을 받아 『현대문학』을 통해 문단에 등단(1958년)하였으며, 현대문학상, 연암문학상, 김종삼문학상, 이산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어떤 개인 날』, 『악어를 조심하라고?』, 『풍장』, 『버클리풍의 사랑노래』, 『우연에 기댈 때도 있었다』, 등이 있으며, 산문집 『겨울 노래』,『젖은 손으로 돌아보라』,『시가 태어나는 자리』, 등이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명예 교수로 재직 중이다. 풍장(風葬)1 / 황동규 / 내 세상 뜨면 풍장(風葬)시켜 다오/섭섭하지 않게 / 옷은 입은 채로 전자 시계는 가는 채로/ 손목에 달아 놓고/ 아주 춥지는 않게/ 가죽 가방에 넣어 전세 택시에 싣고/ 군산(群山)에 가서/ 검색이 심하면/ 곰소쯤에 가서 / 통통배에 옮겨 실어 다오/ 가방 속에서 다리 오그리고 / 그러나 편안히 누워 있다가/ 선유도 지나 무인도 지나 통통 소리 지나/ 배가 육지에 허리 대는 기척에/ 잠시 정신을 잃고/ 가방 벗기우고 옷 벗기우고/ 무인도의 늦가을 차가운 햇빛 속에/ 구두와 양말도 벗기우고/ 손목시계 부서질 때/ 남몰래 시간을 떨어뜨리고/ 바람 속에 익은 붉은 열매에서 툭툭 튕기는 씨들을/ 무연히 안 보이듯 바라보며/ 살을 말리게 해 다오/ 어금니에 박혀 녹스는 백금(白金) 조각도,/ 바람 속에 빛나게 해 다오/ 바람 이불처럼 덮고/ 화장(化粧)도 해탈(解脫)도 없이/ 이불 여미듯 바람을 여미고 / 마지막으로 몸의 피가 다 마를 때까지 / 바람과 놀게 해다오/ ... 풍장 70 / 냇물 위로 뻗은 마른 나뭇가지 끝/ 저녁 햇빛 속에/조그만 물새 하나 앉아 있다 / 수척한 물새 하나/ 생각에 잠겼는가 / 냇물을 굽어보는가/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는가/ 조으는가 / 조으는가 / 꿈도 없이 / 여기서 저녁 나절의 햇빛속에 앉아 조으는 한마리 작은 새는, 풍장 되는 자신의 몸 일부를 쪼아, 새의 몸이 된 바로 시인 자신이 아닐런지요... 얼른/ 겨울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서설이 내리고/ 밤새 내려 쌓인 눈길을 밟아 / 나도 내 오랜 그리움을 찾아 / 이미 오래 전에 / 잊은 듯 버려 두었던 / 길을 찾아 나서고 싶습니다. / 자유로이 떠도는 바람 되어 / 수천 수만의 / 나비로 날아드는 / 눈송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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