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명이 길며 잘 노화되지 않을 뿐 아니라 늘 푸르름을 간직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재물과 사랑, 우정 등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어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행운목은 칼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다. 길이 30∼50cm, 나비 6∼10cm이고 잎자루가 있다.
줄기는 목질로 곧게 서고 줄기 끝에는 산방상의 꽃 이삭이 달리며 꽃잎이 6개인 작은 꽃이 핀다.
특히 행운목에 핀 꽃은 큰 행운을 상징한다
행운목은 행운을 가지고 온다고 하여 부귀죽, 대운죽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운다.
행운목(Dracaena)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어온 관엽식물로
꽃말은 "행운", "행복" 이며
영명(英名)으로는 'Lucky Tree'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행운목은 꽃을 피우기가 어려운 식물로 여러 가지 속설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을뿐더러
열대지방에서 통나무 형태로 수입하며 톱으로 잘라 식재를 하기 때문에 다른 식물과는 달리
삭막하게 "토막"이라고 표현을 하므로
식물단위를 나타내는 표현으로서는 불운을 내포하기도 한다.
이렇듯 토막으로 식재를 하기 때문에 뿌리가 충실하질 않아
"100년에서 1000년에 한번 꽃을 필까? 말까?"
"일만그루중에 한그루가 꽃을 필까?말까?"
"사람의 일생에 한번 볼까? 말까?"하는 속설이 분분하며
또한 암, 수가 구분 되어지는 꽃을 보기가 아주 어려운 관엽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꽃 봉우리의 모양은 순백색에 밀알만하며
꽃봉오리 뭉치는 자유자제로 휘어져 꽃대 마디마다 솟아나와
저녁 해질무렵에 활짝만개하여 다음날 새벽녘에 꽃이 지기를 반복하며, 백합향을 능가하는
향긋하고 그윽한 향기에 생명력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나타낸다.
또한 꽃대에서는 참이슬같은 점도있는 물방물이 맺혀있으며
그 물방울은 꿀보다도 달콤한 맛을 내기도 하며
꽃대의 방향이 아침, 저녁으로 360°회전을 하기도 하는
살아 움직이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불현듯 아버지가 보고싶었다.
추어탕 한그릇 사가지고 가 아버지와 함께 저녁을 먹고
술한잔도 하고 ..
친정집 거실에 행운목이 가득 피었다.
우리에게 행운이란 아버지께서 오래 건강하게 계시는 것
우리곁에 오래 계시는것
그것 뿐인데
행운목 꽃이 그 바람을 들어 줄 것 같아 기분좋은 저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