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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방송국 로비에 M갤러리가 개관한다 대전MBC 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볼수있는 기회가 생긴것이다. 이 M 갤러리는 상시 전시되며 누구나 들어와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다. 지역 방송으로 지역민과 더 가까이 가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게 될것이다. 오늘부터 대전충남지역의 중견서양화가들의 모임인 사이전이 마련한 그룹전시회가 열리게 된다. 새봄을 여는 초입에서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이제 대전문화방송국은 누구나 마음대로 들어올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 되었다. 방송국 정문을 들어온다는 일이 쉬운일이 아닌데 이제부터는 자연스럽게 들어올수 잇게 되었다. 갤러리 로비에는 카페M이 문을 열어 진한 커피향에 젖을 수 있고 친구간의 모임장소로도 좋을 듯 하다. 방송국에 와서 차도 마시고 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또 평소 TV나 라디오에서 봤던 사람들을 친근하게 만날수 있고 생방송이나 공개방송이 있는 날이면 방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대전MBC는 두터운 벽을 허물고 새봄과 함께 상큼하게 지역민을 만나게 될것이다. M갤러리 내부 정말 깔끔하고 조명도 은은하해 연인과의 데이트 장소로도 그만이다. 방송국 갤러리에서 데이트 정말 환상이지 않을까? 고급스럽고 품위있는 만남이 되리라 믿는다. 항상 바빠서 가까이 있는 미술관 한번 제대로 가지못하는 나도 이젠 가까이서 마음껏 좋은 작품을 감상하게 될것이다. 좋은 사람들 많이 초대해서 차도 마시고 이런 훌륭한 갤러리를 자랑도 해야지. 누구나 와도 좋은 곳. M갤러리로 초대합니다. 오셔서 저를 찾으시면 맛있는 커피..대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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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단모래님의 사랑 채원이를... ([Sally의 컴퓨터세상!]) |작성자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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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가 이사갈 짐을 차곡차곡 쌌다. 그 작은 방에서 나오는 집이 많다. 2년간 살았으니 그럴만도 하다. 물론 손녀옷과 지들 옷가지가 대부분이다. 가는 며느리에 무얼 주어야 할지몰라 집에서 가져가고 싶은 것 다가져가라고 했더니 어느 구석에서 잘도찾았다. 주방세트 압력솥 냄비세트 국그릇 밥그릇 접시..그래도 가져갈 만한 것이 있다니 안심이다. 허긴 직장생활 20년이니 살림을 번쩍이게 하지못해 새로 들어온 그릇들은 거의 쓰지 못하고 쌓았놓았다가 큰아이 결혼할때 절반 주고 그래도 남아 작은아이가 가져갈수 있어서 좋다. 작은며니리의 검소함은 새로 사지 않고 집 장만 할때까지 엄마것을 쓴다고 하니 마음 짠 하면서도 대견하다 이 짐을 정리하며 며느리에게는 어떤 기억이 남았을까 나와 살면서 어떤 불편함을 참아야 했을까 묵묵히 참아낸 며느리가 고맙다. 처음 작은애가 집으로 들어왔을때 단 한가지만 부탁했었다. 둘이 다투지 말라고..우리집은 대체로 화목함을 중시하게 생각하니 그래서 엄마아빠도 니들앞에서 얼굴 붉히지 않을테니 니들도 그렇게 살아달라고.. 며느리는 그약속을 잘 지켰다. 속상한일 많았겠지만 우리앞에서는 표현하지 않았다. "엄마..제가 가끔 어린이 놀리터 간적 있죠..그때 속이 상해서.." 물론 알고 있었다.. 그래도 우리앞에서 큰소리 내지않고 참아준 아이들 고맙기만 하다. 남편과 그런이야기를 한적있다. "우리 며느리 밥을 하면 고맙게 먹고 혹시 못해도 내색하지 말자고.." 남편도 나도 그걸지키려 노력했다. 둘째가 맛있게 해준던 닭볶음탕..그리고 김치찌게..카레라이스..김밥과 어묵탕..못있을텐데.. 양념을 챙겼다 참기름 들기름 고추가루 설탕 들깨가루 고추장 된장 진간장 국간장 해주고 싶은건 많고 모자란것이 더 많고 마음만 담는다 이제 우리집은 텅 빌것이다 웃음도 이사짐과 함께 싸가지고 갈것이다 덩그러니 큰 거실에서 나는 그리움 묻은 흔적을 더듬을 것이다 우리아가 뛰고 웃고 만지고 하던 흔적들을 만지며 그리워 할것이다 이제 사흘 후 나는 남을 것이고 아이들은 갈것이고 울컥울컥 그리움이 밀고 올라오는 목울대를 잠재우며 한동안은 우울할 것이다. 하지만 정말 아들 취업되어 자신의 길을 자신의 가정을 꾸려가게 됨을 축하하면서 가슴을 쓸어내릴 것이다. 사랑하는 내 새끼들... 어제 작은 며느리가 대학교 졸업을 했다 아기엄마로 며느리로 아내로..학교다니느라 고생했는데 졸업축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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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왜 내치즈 뺏어먹었어요... 함미가 세상에서 젤 좋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런 아가야 요즘 며칠 네 재롱이 유난히 더 하는데 다음주 수요일 이사를 간다고 하니 섭섭한 마음에 잠이 오질 않는구나 2008년 4월14일 나를 할머니란 이름으로 불려지게 만든 너 네가 우리집에 오면서 부터 웃음이 가득하게 되었단다. 젖먹이 때부터 할아버지 품에서 잠이들고 노래도 잘하고 피아노도 잘치며 항상 할머니를 행복하게 만들었지. 어디를 가도 따라간다고 나섰고 할머니 할아버지 가는곳에 네가 많이 동행했는데 . 아가야 유난히 네가 이뻤던건 아마 네아빠 때문에 너무도 많이 울었던 이유였었을거야 네아빠는 태어나서 28일만에 뼈가르는 수술을 하고 그후 13년간 8번의 뼈자르는 수술을 했단다. 그런 네아빠를 기르며 할머니는 몇번 세상을 포기하려고 마음먹기도 했고 슬픔과 고통 좌절속에서 견딜수 없이 힘들었던 적도 많았단다. 그렇게 가슴 아리게 키운 네아빠가 남자 간호사가 되어 병원에 취직을 했고 그래서 네아빠 먼저 올라간 후... 이렇게 기쁜일인데도 ... 얼른 너를 네 아빠품으로 보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할머니 가슴 한쪽이 왜 그렇게 무너지는지 모르겠구나. 네가 어려서 할머니와 같이한 날들을 금방 잊어버리겠지만 아마 할머니는 할머니 인생중에 가장 즐겁고 기쁜 추억이 많이 남은 2년간의 기간이었다. 아가야 건강하고 이쁘게 자라거라. 가끔 네머리속에 할머니가 떠올랐으면 한다. 할머니... 정말 기쁘게 할머니로 살게 해줘서 고맙다. 너와 네엄마가 할머니곁을 떠나면 한동안 네가 있던 방을 서성이겠지. 네가 보고싶어 눈물도 나겠지. 하지만 아가야. 할머니 마음굳게 먹고 너를 보낼게. 되도록 울지않으려 노력할게. 울이쁜 아가 아빠와 행복하게 지낼테니까. 근데 이새벽 할머니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걸까? 거실에 싸놓은 이삿짐을 바라보고 벽에 걸린 백일 사진 돌사진..자꾸만 할머니 눈을 어지럽히네. 사랑하는 아가야. 우리 채원아. 이쁜 아가야. 사랑해. 사랑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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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적이다 비단모래 아이야 우리 별따러가자 라고 소망했던 그래서 천장에 별을 붙이고 바라보며 29년 전 내 품에 와 별같은 눈물 흘리며 키운 아들 한때 죽음을 결심하고 작고 허름한 교회바닥에 쓰러져 눈물쏟으며 기도할 때 내등 쓸던 전도사님 아기를 나중 크게 쓰시려 연단하는 것 이라는 위로 가시면류관을 쓴것 처럼 심장 아프고 살갗 아파 크게 쓰심 원하지 않는다고 지금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고 울던 시간 그말이 사랑인 줄 몰랐었네 수술실 밀어넣고 열시간 뼈자르는 수술 하는 하는 아들 스르르 닫히는 수술실 문 처럼 내 심장 멈추도록 병원 교회 4충에서 통곡하는 내게 병원 원목님은 등을 두드리며 울라고 ..더 크게 울라고 울며 매달리면 소원을 이루어 주실거라던 그 말씀도 그때는 사랑인 줄 몰랐었네 아 눈물기도 기적이 되고 위대한 사랑 기적이 되어 이제야 아픔 이겨내 쓰임받는 그릇 되었네 백의의 천사 주님 입으셨던 흰 옷자락처럼 간호복 입고 또한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들 이마에 따뜻한 손 얹을 기적을 이루었네 기도는 기적을 이루었고 눈물은 기쁨을 이루었고 사랑 또한 기적을 이루었네 그 아들 남자간호사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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