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기적처럼 다가오고
사랑밖엔 난 몰라
2010/02/16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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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기적이다
비단모래
아이야 우리 별따러가자 라고 소망했던
그래서
천장에 별을 붙이고 바라보며
29년 전 내 품에 와 별같은 눈물 흘리며 키운 아들
한때 죽음을 결심하고
작고 허름한 교회바닥에 쓰러져 눈물쏟으며 기도할 때
내등 쓸던 전도사님
아기를 나중 크게 쓰시려 연단하는 것 이라는
위로
가시면류관을 쓴것 처럼 심장 아프고
살갗 아파 크게 쓰심 원하지 않는다고
지금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고 울던 시간
그말이 사랑인 줄 몰랐었네
수술실 밀어넣고
열시간 뼈자르는 수술 하는 하는 아들
스르르 닫히는 수술실 문 처럼
내 심장 멈추도록
병원 교회 4충에서 통곡하는 내게
병원 원목님은 등을 두드리며
울라고 ..더 크게 울라고
울며 매달리면 소원을 이루어 주실거라던
그 말씀도
그때는 사랑인 줄 몰랐었네
아
눈물기도 기적이 되고
위대한 사랑 기적이 되어
이제야 아픔 이겨내 쓰임받는 그릇 되었네
백의의 천사
주님 입으셨던 흰 옷자락처럼
간호복 입고
또한 고통에 신음하는 환자들 이마에 따뜻한 손 얹을
기적을 이루었네
기도는 기적을 이루었고
눈물은 기쁨을 이루었고
사랑 또한 기적을 이루었네
그 아들 남자간호사가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