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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을 켜고 충대병원길을 찾는다 병원 진료가는 길 그저 이속의 여자가 가라는대로 따라가 보기로 했다. 편하다. 우회전 좌회전 몇킬로 주행..몇번째길로 가라는 것 까지 순하게 들었더니 도착지에 잘 도착했다고 한다. 나를 이렇게 순하게 이끌다니 내가 또 이렇게 고분고분하게 말을 잘 듣다니... 또 엑스레이를 촬영하고 2주분의 약을 타고... 이약은 2주동안 나의 위속에 들어가 아픈 부위를 치료해야하니 나는 시간맞춰 약을 먹는 수고를 해야하겠다. 참 골치아픈 병이라고 하지만 의사선생님은 담담하다 엑스레이 상으로 뼈가 다른것부다 다른데 원인을 잘 모르니..라는 이야기에 의사선생님도 모르시는데 제가 어찌라고 말하고 싶었다. 아픈 부위만 세게 눌러 눈물 쏙 빠지게 하고는 두고 봅시다 였다. 두고보자... 약을 먹고 낫던지 아니든지 보자는 이야기다. 나와 비슷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나는 웃고 말았다. 그분들의 이야기가 "젊은 새댁이 뭔일을 했다고 손이 아픈겨" 허긴 손 아프다고 오신 분들이 모두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셨다. 농사일에 ...자식 예닐곱씩 키워내며 고되게 살아내신 분들이 얻은 훈장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손이 아프다는 것을 이유로 마음이 같았다. "할머니 얼른 나으세요""새댁도 얼른 낫어" 그러며 돌아오는 길에 동변상련을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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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행복한 시월의 멋진 밤이었다. 제11회 대덕시낭송대회 17살 고등학생부터 74살 어르신까지 출전한 대회 1차 예선을 거치고 본선에 올라온 15분의 경연 시를 낭송하고 듣는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가을밤이 촉촉하게 젖었다. 내가 1회이다보니 벌써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오늘은 심사를 보았다. 심사를 보면서도 행복한것이 시낭송이다. 귀가 행복하게 때문이다. 그윽하게.. 심사집계를 하는동안 갑자기 사회자가 나를 무대로 세웠다. "제가 이분의 시를 듣고 ...시를 낭송하게 되었습니다..너무 갑자기라..죄송한데 시낭송을 듣고 싶습니다.." 머릿속에 시를 떠올렸다. 김남조님의 시 사랑하는 사람에게...를 낭송했다. 뜻하지않게 박수를 받았다. 사랑하는사람에게 김남조 사랑해 난 정말 너를 - 너를 사랑해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너를 사랑해 아직은 힘들겠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있어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 주자 사랑은 장난이 아냐 사는 것도 쉬운게 아냐 거짓없는 마음 그리고 사랑 모두 내가 가꿔 가는 것 울고 싶을 땐 말을 해 아픈마음 감추지 말고 내가 너의 방패가 되어 줄게 울타리가 되어줄게,,, [언제나 마음뿐 난 아무 것 도 해 줄 수가 없었어 그렇게 못난 나를위해 밝은 모습은 늘 그늘졌지 이젠 좀 쉬어 모든 걸 내가 책임질게 우리가 항상 꿈꾸어 왔듯이 욕심부리지 말고 예쁘게 살자 사랑해] *그 많은 나 날 속에 어려움도 많았었지만 오직 너는 나하나 나는 너하나 사랑으로 이겨 내는거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고 의지하고 두손을 마주잡고 바라보면 온 세상이 모두내꺼야 너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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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날 오늘은 '시(詩)의 날'이다. 11월 1일이 시의 날이 된 것은 육당 최남선 선생이 우리나라 최초의 신체시인 '해(海)에게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서이다. 시의 날은 1986년에 만들어졌다. 벌써 24주년이다. 집집마다 국기를 다는 국가기념일도 아니고, 시인의 가슴에 꽃을 달아 축하해주는 날도 아니지만 시의 날은 시인들에겐 자못 가슴이 뛰는 날이다. 시의 날이 있는 나라가 또 있는지는 모르겠다. 2만여 명의 시인들이 시를 쓰고, 100만부 이상이 팔리는 시집이 있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일 것이다. 김달진문학제에서 만난 일본의 시인 야기추에이 씨는 일본에는 하이쿠가 아닌 시를 쓰는 시인이 5,000명 정도라고 했다. 얼마 전 문학평론가 정과리 형에게 들은 이야긴데 스웨덴에는 시인이 100권 정도의 시집을 내는데 300권이 팔리면 자신이 베스트셀러 시인이라고 자랑한다고 해서 웃음이 터졌다. 시인의 날이기에 시의 날 노래도 있다. 1987년 11월 1일 한국일보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 '시인만세' 행사장 한 구석에서 젊은 시인이었던 나도 앉아 그 노래를 들었다. 김남조 시, 장일남 곡이었다. '시인이여 영원하라'라는 구절에선 가슴이 뛰었고 '시인 만세'라는 마지막 구절에선 눈물이 나도록 행복했다. 오늘은 시인의 날, 대한민국 시인들에게 축복을! 정일근 시인·경남대 교수 ----------------------------------------------------------------------------------------- 유니온프레스=원호성 기자] 이창동 감독의 <시>가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 시나리오상, 남우조연상 등 네 개의 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라 2010년 최고의 한국영화임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 5월, 제63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영화제 내내 유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거론되며 3등상에 해당하는 각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은 데 이어,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4관왕에 오르며 국내외 모두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누렸다. <시>는 올해 초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지원 공모에서 심사위원들이 0점을 준 사건이 발생하면서 영화계의 논쟁을 이끌어내기도 했던 작품이다. 하지만 <시>는 10월에만 부일영화상과 영평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각본상을 연거푸 수상한데 이어, 29일 제47회 대종상 영화제에서는 작품상과 각본상을 비롯해 두 명의 원로배우인 윤정희와 김희라가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으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할 수 없는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로 자리잡았다.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전체 수상자(작)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최우수 작품상 : <시> ▲ 감독상 : 강우석 감독(이끼) ▲ 남우주연상 : 원빈(아저씨) ▲ 여우주연상 : 윤정희(시) ▲ 남우조연상 : 김희라(시)·송새벽(방자전) ▲ 여우조연상 : 윤여정(하녀) ▲ 신인남우상 : 정우(바람) ▲ 신인여우상 : 이민정(시라노;연애조작단) ▲ 신인감독상 : 장철수(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기획상 : 김준종(맨발의 꿈) ▲ 시나리오상 : 이창동 감독(시) ▲ 영상기술상 : 정도안(아저씨) ▲ 편집상 : 김상범 김재범(아저씨) ▲ 음향기술상 : 오세진 김석원(이끼) ▲ 음악상 : 김준석(맨발의 꿈) ▲ 조명상 : 오승철(악마를 보았다) ▲ 촬영상 : 김성복(이끼) ▲ 미술상 : 조성원(이끼) ▲ 의상상 : 정경희(방자전) ▲ 영화발전공로상 : 강대선 ▲ 한류인기상 : 최승현 ▲ 남자인기상 : 원빈 ▲ 여자인기상 : 이민정 ▲ 해외영화특별상 : 압둘 하비드 쥬마 ▲ 특별상 :신영균 ▲ 공로상 : 최은희 ▲ 문화교류공로상 : 소지섭 뉴스클리핑은 http://www.unionpress.co.kr/news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 오늘은 한우먹는날 유통업계 할인·사은품 증정·시식 행사 다양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대형마트와 지역농협, 한우 관련 단체 등은 한우 할인행사 및 각종 이벤트를 벌인다. ‘한우 먹는 날’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최고를 뜻하는 1이 세 번 모이고 한자 소 우(牛)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나오는 점에 착안해 11월 1일로 정해졌다. 3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1일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한우를 30% 할인 판매하고 삼성카드와 KB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추가로 20%를 더 할인해주는 ‘반 값 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도 1일부터 3일까지 ‘유명산지 한우 직송전’을 실시하고 홈플러스-농협 안심한우(1~1+등급)를 최대 35% 할인 판매한다. 또 1일과 2일 양일간 ‘돈버는 쿠폰북’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한우 전 상품을 10% 추가로 할인해 주며 1만 원 이상 한우 구매고객 2만 명에게 한우 소비촉진 디자인이 그려진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롯데마트는 1일 하루 전국 점포에서 한우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농협충남지역본부와 한우협회충남도지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0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한우 농민에게는 용기와 자긍심을 높여 주고 소비자에게 한우를 지지하고 사랑해 준 고마움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으면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고기 시식행사, 한우햄버거 시식행사, 소외계층 한우고기 나눔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충남관내 지역축협 및 대전농산물 유통센터 22개소에서는 한우고기 20% 할인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한성 기자 hansoung@cctoday.co.kr 전민희 기자 manaju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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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다니면 항상 서로의 독사진 밖에는 없었는데 어제 우리꼬마숙녀를 데리고 나갔더니 글쎄 이렇게 우리를 찍어줬어요. 손녀가 찍어준다고 폼을 잡는 우리도 참.. 할아버지는 근사하게 찍었네요 앗..할아버지 머리.. 김치를 해보라고 하고 브이를 하라고 하면서 사진을 찍으면 확인까지 해보네요 그래서 모처럼 둘이 찍은 사진이 남았어요. 우리손녀 영재죠? 하하하 세상의 모든 할머니 생각이 그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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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선물 가게 일이 바빠서 매일 아침 정신없이 나가다 보면 언제나 운동화를 신게 된다. 매일 운동화만 신고 다니다 보니, 다른 신발을 신을 기회가 없다. 모처럼 가게 문을 닫은 일요일. 운동화 대신 신고 나갈 만한 게 없을까 해서 신발장을 뒤져보았다. 신발장이 번잡스러워서 이 기회에 아예 정리해 보기로 마음을 먹었다. 작아서 못 신는 아들 운동화, 굽이 부러지거나 가죽이 벗겨진 딸애의 구두, 언젠가는 신겠지 하고 들여놓았던 내 구두들······. 아까워서 버리지도 못했지만 그렇다고 신을 수도 없는 낡고 해진 신발들은 과감히 버리기로 했다. 쓸데없이 어수선하기만 했던 신발장 안이 깔끔 해졌다. 그렇게 내놓은 신발들을 버릴 것과 재활용할 것으로 구분하는데, 이상한 게 눈에 들어왔다. 신문으로 돌돌 말아 싼 뭉치였다. '이게 대체 뭘까? 도통 기억이 안 나네.'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그것을 풀어보았다. 깜짝 놀랐다. 털신이었다. 그나마 있던 털이 듬성듬성 빠지고 밑창이 새서 도저히 신을 수 없는털신.. 그 털신의 추억을 떠올리는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다. 8년 전, 크리스마스 이브였다. 아이들과 교회에 가려고 서둘러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잠깐 친구네 갔다 온다"던 아들애가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다. 교회는 가야겠는데······. 오지 않는 아이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하면서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었다. 마침 헐레벌떡 뛰어오는 아이가 보였다. 추운 날씨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로 들어온 아이를 보자 울화가 치밀었다. "지금까지 어디서 뭐 하느라고 이제 오는 거야? 엄마랑 누나랑 너기다린 거 알아, 몰라! 교회 갈 시간도 늦어버렸잖아!" 아이는 얼마나 서둘러 뛰어왔는지 숨을 헐떡거리느라 대답조차 제대로 못했다. 그러고는 대답 대신 손에 든 검은 봉지를 내게 내밀었다. 아이의 손은 꽁꽁 얼어 있었다. "엄마 신어. 이거 신으면 발 안 시리대. 크리스마스 선물이야." 아이는 입조차 얼었는지 말까지 더듬거렸다. "이게 뭔데?" 봉지를 여는 순간 내 입이 딱 벌어졌다. 털신이었다. 할머니들이 한겨울 내내 신고 버티는 털신. 그 즈음에도 그런 털신이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지만, 당시 열 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어디서 그것을 살 수 있었는지, 그게 더 놀랍고 궁금했다. 더구나 그 추운 밤에 말이다. 아이가 말했다. "학교 가는 길목 시장에 있던데. 엄마는 가게에서 일하니까 요즘처럼 추울 때 발 시릴 거 아냐. 그래서 내가 용돈 모아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샀어." 그 마음이 얼마나 예쁜지 나는 왈칵 쏟아지려는 눈물을 간신히 참고 아이를 꼭 안아주었다. 며칠 후, 그 신발 가게 아저씨를 찾아가 내막을 들을 수 있었다. 아이가 한 달 넘게 아침저녁으로 와서는 털신에 대해 묻기만 하더라는 것이다. "아저씨, 저 털신 신으면 정말 발 안 시려요? 여기 있는 거 다 팔리면 또 갖다 놓으실 거예요?" 아저씨는 매일 인사하듯 들르는 아이에게 꽤나 시달렸던 모양이었다. 처음에는 장난친다고 혼을 냈는데, 아이가 워낙 진지하게 털신에 대해 묻고 쳐다보고 만지는 바람에 나중에는 야단을 칠 수도 없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크리스마스 이브 날 밤에 찾아와서는 "돈이 모자라니 조금 깎아달라"고 했단다. 털신 값이 7,000원이었는데 6,850원, 그것도 전부 동전으로 내어놓는 아이를 보고 아저씨는 '고놈 참 기특하다' 싶어서 아이에게 500원을 되돌려주었다는 뒷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내 아들, 아버지 없이도 반듯하게 잘 자라주는구나.' 그러나 뿌듯한 마음 한편으로 용돈이라고 제대로 줘보지 못했는데 어린것이 그 돈을 모으려고 얼마나 애썼을까 하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아팠다. 아이가 모을 수 있는 돈이란 게 어쩌다 내가 주는 심부름 값, 가게 손님이나 친척 들이 가끔 주는 용돈이 전부였을 텐데 말이다. 내 발은 그 털신 덕분에 그해 겨울, 조금도 시리지 않았다. 그 뒤로도 겨울만 되면 꺼내 신다 보니 어느새 듬성듬성 털이 빠지고 밑창이 새서 눈이라도 오는 날이면 물이 스며들어 더 이상 신을 수 없게 되었다. 아들은 "더 좋은 신발 사드릴 테니 버리세요"라고 야단이었지만,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물건 다루듯 잘 싸서 신발장 안에 넣어두었다. 비록 형편없이 낡아버렸지만, 얼굴까지 꽁꽁 얼어가면서 신발 가게로 달려갔을 아이의 사랑이 스민 그 털신을 이 세상 어떤 신발과 감히 비교할 수 있을까? 이제 더 이상 신을 수는 없지만 두고두고 꺼내보기라도 할 생각이다. 세월이 흐르고, 그때의 열 살짜리 꼬마는 엄마인 내가 올려다봐야할 정도로 성큼 자라 고등학생이 되었다. 아이는 그때만큼 다정하지도 않고 때론 무뚝뚝하기까지 해서 가끔씩 섭섭할 때가 있다. 하지만 그때마다 털신을 꺼내 보면서 아이의 그 따뜻한 마음을 기억하고 싶다. 시린 엄마 발이 걱정되어 사탕 하나, 과자 한 봉지의 유혹을 뿌리친채 몇 달 동안 고사리 손으로 모은 돈으로 사준 털신 한 켤레. 그것은 그동안 내가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중 가장 소중하고 비싼 것이었다. 그해 겨울 내내 나의 발은 참으로 따뜻했다. 아직도 그해 겨울의 크리스마스가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 출처 : 곁에 있어 고마워요(김경숙 외 지음) ******************************************* 따스함을 가까이 하고싶은 계절입니다. 가슴이 그렇고 날씨가 그렇고.. 10월의 마지막 밤에 따스했던 사랑을 기억하며.. 2010. 10. 31. - 밝은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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