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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younglee53)
가을을 인사하고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했는데 이젠 추위를 논할 계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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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길냥이 재롱둥이 소심이 입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먹이를 줄때면 두발로 서서 야옹하며 애교를 부리죠.. 주말에 된장을 펄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늘은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것 있죠.. 그래서 결국은 주일날 저녁에 된장을 펐습니다.. 이번엔 두말을 담았으니 예쁜 독에 한항아리 가득 차올랐죠.. 나만의 행복감에 허리는 넘 아파도 입은 연신 벙긋거리고 있었습니다 참 나도 이리 못 말리는 여자가 되었네요.. 시골이라곤 시자도 모르든 여자가... 그리고 친정 엄마가 항상 해주던 것만 받아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된장과 고추장은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으니.. 그래서 저는 살면서 터득한 단어는 난 못해가 아니라 나는 뭐든 하면 된다로 바뀌어 버렸어요.. 내 삶이 이렇게 달라 지리라곤 저자신도 몰랐으니까요.. 시골이 좋고 그곳에 한 일원인 내자신이 행복하답니다.. 그 덕분에 오늘까지 허우적은 합니다만..ㅋㅋ 하지만 기분 좋은 아픔이라.. 이래서 전 시골행이 저를 부지런하고 살림꾼(?)으로 만들었어요.. (자칭!) 오늘 하루도 된장독을 쳐다보고 행복해 보네요.. 아주 부자가 된것 같아서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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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이 자주 다니는 길목이라 피지 못할 수도 있는 민들레가 화사하게 주일날 날 반겨주었습니다. 다른 곳에 피었으면 무심히 지나칠수 있었던 꽃이 내눈에 확 클로즈업 되었죠. 어제는 집에서 봄준비를 했습니다.. 옷장을 열어서 이번 봄에 입을수 있게 손질들을 한 것 이죠.. 전 옷을 사면 그냥 입지는 않아요.. 꼭 제 스타일로 고쳐서 입는 답니다.. 수선 후엔 남편 앞에서 패션쇼를(?)를 하죠.. 지금은 둘밖에 살지 않아 남편을 즐겁게 해주고 저도 웃고..ㅎㅎ 다음주엔 된장을 펄려고 계획 중입니다.. 이러면 또 한 주가 지나가고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 환절기라 감기 든 사람들이 넘 많네요.. 다들 건강 조심하세요..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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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바른 곳이라 우리집에서 제일 먼저 봄의 소식을 전해 주는 튜울립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일 먼저 제 가슴을 쿵쾅하게 만든 새싹이 버얼써 이렇게 자랐습니다.. 튜울립 새싹이 나오면 전 비로소 봄이 옴을 느낍니다 가지가지 색깔이 참 곱게도 핀답니다.. 저를 그렇게 애타게 했던 우리 비비적이 요즈음은 가끔씩만 나가고 이렇게 자랐답니다 마당에서 제가 움직일때 마다 따라 다니며 애교를 부리죠.. 집안에서 제가 움직이는 곳을 아나봐요.. 다용도실에 가면 창문틀에 올라 와서 야~~옹 한답니다.. 함박꽃 새싹이 넘 힘차게 올라 오고 있습니다.. 자주빛 색깔이 얼마나 고운지.. 꽃도 그리 아름다운데.. 요즈음 저는 마당 구석구석을 다니며 봄이 얼마나 오고 있나를 귀 기울이고 눈 기울이고 다니죠.. 맨앞에 있는 고양이가 당돌인데 엄마랍니다..나머지 둘은 새끼고요.. 당돌인 새끼를 낳아서 사랑채 천정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그곳에서 새끼를 키워서 데리고 나왔습니다 . 어느날 사랑채에 들어 갔는데 천정에서 소리가 나서 혹시 쥐들이 들어 간줄 알고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데리고 나오는데 눈동자가 하나도 보이지 않을 만큼 새까만 얼굴을 하고 나타난 새끼들 때문에 우리 식구들은 또 한바탕 웃었습니다..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애들이 넘 평화롭게 보이는 주일 하루네요... 우리집 봄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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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오늘은 아들 맛난것 해주느라 맘이 즐거웠습니다.. 역시 병원은 가까이 할곳은 아니예요.. 지금도 병실에서 고통 받는 사람을 생각하면 맘이 아파옵니다.. 얼마나 블로그가 힘이 되고 위로가 되었는지 모릅니다.. 정말 가슴 속까지 감사가 흐르네요.. 블로그에 위로해 주신 분들 사랑하는 동생들.. 아이구 고맙다는 말을 할려고 하니 눈물이 나네요.. 우리집 마당에 돗나물이 어찌나 예쁜지 한컷 찍어 올립니다.. 이렇게 새싹이 돋듯 다들 가정에 희망이 넘치시길..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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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이 오늘 퇴원을 했습니다.. 그동안 함께 기도해 주시고 걱정해 주신 블로그님들 넘 감사합니다.. 사람이 힘들때 함께 나늘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음에 늘 감사히 삽니다.. 처음엔 디스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하니 얼마나 맘을 졸였는지 몰라요.. 그래서 주위에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주신 덕분에 수술 결과도 좋고 지금은 집에 이렇게 와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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