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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lee53)
가을을 인사하고 블로그에 들어 오지 못했는데 이젠 추위를 논할 계절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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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요.. 그동안 몸이 좀 안좋아서 컴에 들어 올 생각도 못했어요.. 이렇게 많이 들려 주셨는데.. 미안해서 몇자 올립니다.. 친정 아버지 추도일이라 부산 다녀 오고 곧이어 울 시어른 추도일이라 친척들이 울 집에 다모여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 이몸이 좀 시원찮아서 급성 방광염이 걸려서 많이 고생했어요.. 에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가 그냥 일상생활 하는것은 큰 행복이라 생각되요.. 어찌나 힘이 들었던지.. 다들 넘 보고 싶었어요.. 염려해주고 같이 기도해준 덕분에 추도일은 정원에서 얼마나 잘했는지 몰라요.. 다들 내년에 꼭 참석한다고 하네요..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많이 좋아졌으니 다시 복귀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다들 사랑합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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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오후에 부산에 울 아버지 추도일이라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맡아보는 바다 내음이 옛추억이 되살아나 돌아 가신 부모님이 더 그리웠습니다.. 오빠집이 다대포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아파트라 항상 제 맘을 풍성하게 해준답니다.. 거실에 앉아 있어도 내가 바다 속에 있는 그런 기분입니다.. 아침에 동이 틀때의 찬란함은 경이롭게 까지 합니다.. 저녁에 도착하고 오늘 이른 아침에 출발을 했으니 다른곳에 오빠가 사셨다면 못보고 올수도 있었는데.. 길목이의 부탁이 있고 해서 어둡기 전에 도착을 했기에 베란다에 나가서 옷도 갈아 입지 않고 한컷 바다를 찍었습니다.. 우리 길목이 맘을 확트이게 할려고.. 사진의 효과는 적지만 언니의 맘은 알고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길목아 언니가 길목이랑 약속을 지킬려고 이렇게 찍어 왔으니 맘에 차지 않아도 효과는 100% 였으면 한다." 항상 우리 형제들이 다모이면 천정이 들썩일 정도로 깔깔거린답니다.. 다 옛날 일을 되내이며.. 제가 막내라 언니들이 오래오래 이렇게 행복하게 제곁에 있었으면 하고 이번엔 더 간절히 바래지네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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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이렇게 보리수가 탐스럽게 익었네요.. 항상 우리 시아버님 추도일날이 가까워 지면 주렁주렁 열린답니다.. 하나 밖에 없는 동서가 넘 좋아해서 왔다 하면 그곳에서 다 따 먹기전에는 떠나질 못하죠.. 동서는 어릴 때 먹어 봤다는군요.. 전 보리수 소리만 들었지 보지는 못했는데.. 정말 맛도 좋고 보기는 더~ 좋아요.. 6월24일이 우리 시아버지 추도일이니 그때 까지는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밤에 나가서 님들 보여 주려고 한 컷 했습니다..
보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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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시간! 어제 저녁에 교회에서 하는 연극을 보러 갔다 왔습니다.. 집이 멀어서 좀처럼 연극은 가지 못했는데 어제는 남편이랑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뭐가 소중한지를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세월은 저 만치 가 있고 우리의 강팍한 맘도 부피를 더해 가고 있죠.. 어제 우리부부는 더 서로에게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이였습니다.. 우리의 행복은 풍요로움에 있는것이 아니라 가난 하지만 서로를 끊임 없이 사랑할줄 아는 맘에 있었답니다.. 잊혀진 시간을 보는 동안 연신 눈물을 닦아야 했습니다.. 절규하는 한가정을 통해서 진한 사랑을 되찾는 그 장면은 울보인 내가 참지 못해 흐느꼈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 그분을 사랑을 함께 하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상처를 함께 나누는 그런 사랑... 우리 사회가 넘 물질에 모든것을 걸고 있는 사이에 행복은 찾을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작은것 하나라도 서로 나누는 그런 사랑을 되찾고 싶습니다..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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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날 교회에서 야외 예배를 횡성에 있는 허브농장으로 다녀왔습니다.. 가는 도중에 치악산을 들려서 가벼운 산행을 했습니다 자연이 어찌나 아름다운지 땀으로 흠뻑 젖은 옷도 상큼하게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마셨습니다.. 그 다음은 횡성에 있는 허브농장을 갔습니다.. 작년에도 가본 곳이라 그 아름다움을 상상을 하니 가슴이 마구 뛰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작년에는 불빛에서 그 아름다움을 봤다는 것입니다.. 역시 밝고 고운 햇빛아래서 그 아름다운 동산에 있는 꽃들을 쳐다보니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하나님의 작품은 어찌 저리도 아름다운지.. 그저 이 모든것을 우리를 위해 주심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에게 또하나의 기쁨은 그곳에서 키운 갖가지 야채와 허브꽃과 돼지고기 바베큐였습니다.. 난생 처음 먹어본 한련화꽃과 잎은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최고였습니다.. 영육이 풍성하게 하는 하루를 보내다 보니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모든것을 우리에게 주심은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온 몸으로 느끼게 하는 하루였습니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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