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집 길냥이 재롱둥이 소심이 입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먹이를 줄때면 두발로 서서 야옹하며
애교를 부리죠..
주말에 된장을 펄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하늘은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것 있죠..
그래서 결국은 주일날 저녁에 된장을 펐습니다..
이번엔 두말을 담았으니
예쁜 독에 한항아리 가득 차올랐죠..
나만의 행복감에 허리는 넘 아파도 입은 연신 벙긋거리고 있었습니다
참 나도 이리 못 말리는 여자가 되었네요..
시골이라곤 시자도 모르든 여자가...
그리고 친정 엄마가 항상 해주던 것만 받아 먹고 살았는데
지금은 된장과 고추장은 직접 만들어 먹게 되었으니..
그래서 저는 살면서 터득한 단어는 난 못해가 아니라
나는 뭐든 하면 된다로 바뀌어 버렸어요..
내 삶이 이렇게 달라 지리라곤 저자신도 몰랐으니까요..
시골이 좋고 그곳에 한 일원인 내자신이 행복하답니다..
그 덕분에 오늘까지 허우적은 합니다만..ㅋㅋ
하지만 기분 좋은 아픔이라..
이래서 전 시골행이
저를 부지런하고 살림꾼(?)으로 만들었어요.. (자칭!)
오늘 하루도 된장독을 쳐다보고 행복해 보네요..
아주 부자가 된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