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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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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가 만든 첫 작품 ~~~
사돈 처녀의 돌잔치 ~~~ ^^
수다는 즐거워 ~~~
상추의 아끼자 컨셉 ~~~
청소하라는 말이겠죠? ^^
수선화 꽃이 피었습니다.^^
[명절]울 시댁에서 제가 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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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사돈처녀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직장 생활할때 선배 언니의 둘째 딸인데 큰 딸은 우리집 큰 아들이랑 동갑이거든요. 따져들면 울 아들이 4일 연하죠. ㅋㅋ 어릴적에는 그렇게 잘 지냈는데 조금 컸다고 그러는지 서로 눈도 안 마주치네요. 울 아들 예전에는 언니보고 장모님 하더니 요즘에는 너무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도 보민이랑 결혼할거래요. 뷔페도 근사하고 깔끔하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이라는데 뭘 먹어야 할지...... 잘 먹고 집에 와서는 배탈이 난듯 합니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언니가 챙겨주는 떡이랑 이것저것 주워 먹어서 그런가 봐요. 속이 조금 안좋다 싶어 매운 비빔 냉면을 저녁에 먹었는데 그게 오늘 아침부터 탈이 나기 시작하네요. 속이 쓰리면서 힘이 하나도 없어요. 많이 아파야 시댁 가는것도 미룰텐데 점점 괜찮아지고 있네요. ㅎㅎ 이래서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 하나 봅니다. 당분간은 먹는거 신경쓰고 조심해야겠어요. 오랫만에 멀리가는 휴가 가려고 하는데 탈나면 안되니까요. 사돈 처녀의 돌잔치 마지막까지 있으면서 폭죽도 대표로 나가서 당겨주고 노래까지 불러주고 왔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먹는것보다 풍선 잡기에 바빴답니다. 간단하게 저녁먹고 아이들 씻겨서 가야겠어요. 여름 휴가 모두들 잘 보내세요.^^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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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어요. 비오는날을 싫어하는 저는 운동갈때 데리고 가야 할 혹이 있기 때문에 더 힘들어요. 오늘은 우산도 바뀌어 버렸네요. 내일가면 찾아 지려나..... 같이 운동하는 언니가 아이들 견학 간다고 김밥을 준비했대요. 열심히 뛰고 와서 김밥이랑 라볶기 그리고 부추전..... 아줌마들 여섯명이 모여서 열심히 또 먹었답니다. ㅋㅋ 집에 혼자 있으면 시계를 몇번이나 봤을텐데 아파트가 떠나갈듯한 아짐들의 수다로 오후 시간이 후다닥 지나가버렸어요. 아직 적응이 안되는 우리 막둥이는 집에 가자고 징징거렸지만 이제는 친구집에도 놀러가고 여기저기 돌아다닐 생각입니다. 땀내면서 운동하는것도 좋지만 정보도 얻을수 있고 수다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 배불리 먹고 나니 잠도 스스르 오기 시작하고 어쩌면 철야할지도 모른다는 울 신랑을 놔두고 우리끼리 뭘 해먹을까 고민중이랍니다.
나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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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면 몸도 마음도 나른하기 쉽죠. 오늘 새벽 월드컵 응원하느라 가족들 모두 한숨도 못잤답니다. 심판의 오심으로 무너진 태극전사들.... 얼마나 화나고 속상하던지..... 그래도 잘 싸워줬고 열심히 뛰어줘서 고마웠어요. 이제는 누구를 응원해야 하나.....^^ 주말이면 으레 뭘 하나 시켜먹는 습관이 있습니다. 온 가족이 나들이를 하지 않으면 집안에서 축~~쳐저 있기 때문에 가끔 신랑이 맛있는거 사준다고하죠. 그런데 우리 아이들 하는말이 공장에서 만들거나 식당에서 만드는것보다 엄마가 해주는게 영양가도 많고 맛있다. 정말 그래야겠어요. 조금 귀찮고 힘들더라도 제가 직접 해줘야죠. 그래서 오늘은 자장면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짜파게티를 해줬답니다. ㅎㅎ 울 아그들 자장면 시키면 탕수육은 기본으로 나오는줄 알고 있거든요. 조만간 탕수육도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며칠전 학교 급식 식중독이 터지고 보니 우리 아이들 먹거리에 더 신경을 써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집 이용했으면 2만원 나왔을 오늘 저녁..... 상추는 단돈 2천원으로 해결했답니다. 저 이러다 부자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 이제 집에 아짐들이 놀러와도 그냥 밥 해먹이렵니다. 아껴야죠 ~~~^^ 그러기 위해서는 시골에 갈때마다 재료들을 푸짐하게 챙겨와야 합니다. 이따만큼 많이 ~~~~~~~~~~~~~~~~~~~~~~~~~~~~~~~~ ㅋㅋㅋ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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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봄을 맞이하여 제가 조금씩 집안을 바꾸고 있거든요. 여기저기 어지럽게 널려있던 장난감도 버릴건 버리고 베란다 청소도 하고 했더니 울 신랑 하는말 "자기가 청소하고 치우니까 좁은 우리집도 조금씩 넓어 보인다" 아직까지 베란다를 확실히 치우지 못하고 있거든요. 제가 청소를 해서 넓어보인다는건 아직 꾸미지 못하고 치우지 못한곳을 청소하라는 말이겠죠? 한꺼번에 하지 않아도 그냥 조금씩 하니까 정말 집이 훨씬 깨끗해지고 넓어보여요. 얼마전에는 아이들이 물을 많이 줘서 죽었다고 생각한 개발선인장이 다시 꽃을 피웠구요. 맘대로 버려둔 삼색 선인장도 작은 줄기를 늘어뜨리고 있어요. 한쪽이 허전한 테이블위에 햇살 퍼지는 날 화분 아저씨를 만나서 예쁜 꽃 화분으로 채울까 합니다. 정말 제가 좋아하는 색깔의 예쁜 화분 구입하게 되면 꼭 보여 드릴께요.^^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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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제사때나 저는 음식 준비가 저의 담당입니다. 이번 명절때도 저는 튀김과 전 그리고 생선을 준비했습니다. 식구가 많지도 않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음식은 저희가 먹을만큼만 준비한답니다. 제가 전을 부치는 동안 울 시어머니는 나물을 준비하십니다. 예전에는 마당에서 돼지고기 삶는데 계속 앉아 계시고 제가 주방일을 다했거든요. 그런데 못된 이 며느리가 시어머니께 건의를 했습니다.^^ 돼지고기 삶는건 울 신랑이 아이들과 해도 되니까 나물은 어머님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지금까지 뭐든지 저 혼자 했는데 힘들더라구요. 손주들 재롱을 보시고 싶은맘은 이해하지만 여름 제사때 땀 뻘뻘 흘리면서 혼자 음식 준비하다가 울었거든요. 그래두 아침에는 새벽에 일어나셔서 밥을 해놓으시고 국도 해 놓으시고 저는 차리기만 하면 됩니다. 차례상이 차려질 무렵 시아버지는 밤을 깎으십니다. 작은 시아버지는 차례상을 옮겨놓으시고 음식을 나르십니다. 울 아이들도 조심조심 ~~~ 저랑 신랑이 음식을 제기에 담으면 다른 식구들이 옮기는 거죠. 회사 다니는 막내 시누이는 그냥 방에 누워 있구요. 그렇게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나면 모두 간단히 밥을 먹고 치우기 시작합니다. 아이들 챙기느라 늦게까지 숟가락 들고 있는 저는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시고 울 신랑과 시아버지 음식을 치우십니다. 그럼 다 쓴 제기는 시작은아버지께서 닦으시구요. 저 너무 편해 보이죠. 가끔은 시누이가 미안한지 설거지도 도와 주고요. 상을 다 치우고 나서 제가 빗자루를 들고 방을 치우면 신랑이 걸레 들고 옵니다. 가끔은 제가 빗자루 잡기 전에 울 시아버지 벌써 걸레로 닦고 계시죠. 저두 편하지만요. 울 시어머니는 더 편해보이십니다. 시고모님들 오시면 울 시어머니는 감독이시거든요. 저랑 시고모님이랑 다 하니까.....^^ 이렇게 많이 도와주시고 챙겨주시고도 설날에 용돈까지 챙겨주셨어요. 시아버지께서 잘 도와주셔서 그런지 울 신랑 집에서도 잘 도와주고요. 울 친정가도 잘 도와줍니다. 울 아빠가 그러셨어요. "형부가 밥상 들고 오는데 처제들이 몇명이나 되면서 텔레비젼만 보고 잘한다" "그럼~~~ 아빠 잘하는 거지" ㅋㅋㅋ 설거지는 자기들이 하니까 이건 공평한거라고 하죠.^^ 뒤늦게 명절 스토리 올려봅니다. 저 힘들다고 밥상도 주방까지 들어다 주시는 시아버지.... 가끔은 무뚝뚝해 보이고 말씀이 없으시지만 저를 챙기시고 보살펴주시니 감사할뿐이예요. 그래서 전 명절 증후군은 모르겠어요.^^ 다만 이른 새벽에 아들을 챙기는 전화를 하시는것 때문에 조금은 속상하지만.....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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