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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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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울 시댁에서 제가 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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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남매의 막내 콩돌이가 다시 감기에 걸렸어요. 생강차에 꿀차 매실차를 마시며 감기와는 멀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봐요. 추운 겨울날 먹는 아이스크림 맛도 여름 못지 않게 좋은듯 하여 냉동실에 넣어뒀는데 콩돌이 때문에 먹지도 못하고 있었죠. 애가 타는 사람들은 콩식이와 콩순이..... 콩돌이가 잠들기를 기다려보지만 낮잠은 전혀 잘 생각이 없고 누나와 형이 뭐하나 맨날 꽁무니만 쫒아 다니고 있으니.... 그렇게 며칠을 지나고 오늘 드디어 아이스크림을 먹게 되었답니다. 낮에 신나게 뛰어놀았던 콩돌이가 7시 넘어서 잠들었거든요. 원래는 콩남매 셋이랑 저 이렇게 먹으려구 했는데 콩돌이 대신 신랑이 들어왔네요. 나이 들어 그런가.....ㅎㅎ 이가 시린것 같으면서도 오랫만에 먹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추운 겨울밤 속을 뻥 뚫리게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냉장고에 아이스크림 있었다는걸 콩돌이도 아는데..... 찾으면 어떡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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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콩남매 셋을 두고 부산 벡스코에서 있었던 CJ 맛콘서트를 보러 갔답니다. 풍선을 양손에 들고 어찌나 신나게 즐겼는지 아직도 팔이 아푸고 후유증으로 피곤한 10월을 보내고 있답니다. ㅋㅋ 그날 마지막에 남은 모자 제가 다 들고 왔죠. ㅋㅋ 울 막둥이 어렸을때는 그렇게 모자 안쓰려고 하더니 이 모자가 맘에 드나봐요.^^ 콘서트 다녀온 다음날 신랑 친구 결혼식이 있어서 가는데 꼭 이 모자를 써야한다기에 최대한 줄여서 쓰게 했답니다. 뒷쪽에 한뿌리라는 단어가 있고 옆에는 무슨 사인이 되어있고 앞에는 CJ 로고가 있어요. 사람들이 예쁘다고 해서 울 콩남매 모두 CJ모자 쓰고 다닙니다. ㅎㅎ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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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웃음이 자꾸 납니다. 이틀전 월요일 아는 언니가 갈비 사준다는 말에 후다닥 챙겨서 점심 먹으러 갔거든요. 오는길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서 저랑 막둥이만 고기 먹은 죄책감(?)에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걸 아무말 없이 사줬습니다. 콩순이 껌이랑 아이스크림 과자를 진짜 한보따리 잡더라구요. 아무말 없이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으려니 목욕후 텔레비젼 보던 콩순이가 잠이 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을 펴서 편하게 눕혔는데 밤 10시쯤에 울 신랑이 기겁을 하며 부르는 거예요. 잠들기 전 콩순이가 껌을 씹고 있었나봐요. 뱉지도 않고 잠들었고 이리저리 몸부림을 치다가 껌이 입안에서 나왔서 그게 겨드랑이에 붙어버린거예요. 푸하하하 ~~~ 반쯤 눈을 감고 있는 콩순이 팔을 올리니까 껌이 쫘~~~~아~~~~악~~~ 이걸 어떡하나...... 손으로 떼어내다가 욕실에서 비누칠해서 떼어냈었습니다. 자꾸 웃음이 나서 웃었더니 눈을 감고도 콩순이 저를 때립니다. 웃지마 !!! ㅋㅋㅋㅋ 그래도 웃긴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머리에도 붙어 있네요. 말 안들으면 머리카락 잘라버릴꺼야.... 다행히 심하지 않아서 빗으로 처리를 했답니다. 담부터는 잠든 아그들 입속도 한번 챙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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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진짜 많이 더워졌어요. 아이들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지저분하고 더워보이네요. 콩식이가 신랑이랑 미용실가는데 콩순이도 따라갔답니다. 지난번에 염색하기로 했는데 못했거든요. 미용실 언니가 언제든지 같이 오면 해준다고 해서 콩순이 신이 나서 갔습니다. 콩식이는 원래 왼쪽 끝에만 살짝 하고 다녔거든요. 콩순이도 세군데 정도만 살짝 하고 왔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울 신랑 염색비를 안받더라면서 의아해 하더라구요. 당연하지 언니가 나한데 그거 받음 안되지~~~~ ㅎㅎ 단골집이라 그냥 해준다고 했거든요. 멋부리기 좋아하는 콩순이 하루종일 머리도 묶지 않고 귀신처럼 풀고 다니네요. 그게 예쁘다면서 말이예요.^^ 내일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한마디씩 해줘야 할텐데.... 안그럼 콩순이 집에 올때 조금 삐져서 오거든요. 에휴~~~ 내일 아침도 걱정입니다. 고집쟁이 콩순이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서 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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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식이가 와룡문화제 사생대회에서 상을 받아왔습니다. 발표가 난뒤 좀 더 잘할수 있었는데 하고 아쉬워 하더니 막상 상을 받고 나서는 입이 벌어지네요. 상장도 펼칠수 있는거에다가 작년에는 입선이었지만 올해는 특선이었거든요. 그리고 올해는 오천원짜리 문화상품권도 있더라구요. "엄마 ~~~ 상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ㅋㅋㅋ 정말 그러네요. 내년에는 더 업그레이드 되겠죠? ㅎㅎㅎ 근데 발표때 자기 이름 없어도 친구 이름 있다고 좋아서 방방거리던 콩순이는 울먹거리기 시작했어요. 상장보다는 문화상품권이 탐이 나서..... 내년에 잘 그려서 받자고 해도 고집쟁이 콩순이 막무가내입니다. 에궁 ~~~ 어쩔수 없이 저에게 있던 만원짜리 한장 줬습니다. 둘다 서점에 가서 책 산다고 해서 조만간 서점으로 출동해야겠어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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