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돈처녀의 돌잔치에 다녀왔습니다. ㅎㅎ
직장 생활할때 선배 언니의 둘째 딸인데 큰 딸은 우리집
큰 아들이랑 동갑이거든요.
따져들면 울 아들이 4일 연하죠. ㅋㅋ
어릴적에는 그렇게 잘 지냈는데 조금 컸다고 그러는지
서로 눈도 안 마주치네요.
울 아들 예전에는 언니보고 장모님 하더니 요즘에는 너무
부끄러워 합니다.
그래도 보민이랑 결혼할거래요.
뷔페도 근사하고 깔끔하고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수 있는
곳이라는데 뭘 먹어야 할지......
잘 먹고 집에 와서는 배탈이 난듯 합니다.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언니가 챙겨주는 떡이랑 이것저것
주워 먹어서 그런가 봐요.
속이 조금 안좋다 싶어 매운 비빔 냉면을 저녁에 먹었는데 그게
오늘 아침부터 탈이 나기 시작하네요.
속이 쓰리면서 힘이 하나도 없어요.
많이 아파야 시댁 가는것도 미룰텐데 점점 괜찮아지고 있네요. ㅎㅎ
이래서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 하나 봅니다.
당분간은 먹는거 신경쓰고 조심해야겠어요.
오랫만에 멀리가는 휴가 가려고 하는데 탈나면 안되니까요.
사돈 처녀의 돌잔치 마지막까지 있으면서 폭죽도 대표로 나가서
당겨주고 노래까지 불러주고 왔답니다.
우리 아이들은 먹는것보다 풍선 잡기에 바빴답니다.
간단하게 저녁먹고 아이들 씻겨서 가야겠어요.
여름 휴가 모두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