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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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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울 시댁에서 제가 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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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은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합사모) 회원입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중에 고향이 합천인 사람들이 모이는건데 만날때마다 고향사람들이라 그런지 편안하고 좋다고 하네요. 근데 그 분위기가 항상 너무 늦게까지 이어지는게 문제이지요. 며칠전 회사일이 바빠서 합사모 회식에 못가겠다던 울 신랑 회사 마치고 잠시 들렀다 온다는 연락이 왔더라구요. 아이들 아빠 얼굴 보고싶다고 징징거리고 난리였는데 호프집에 있는 신랑 금방 들어온다는 말만 남기고 연락이 없네요. 기다림에 지쳐 잠이 들었는데 울 신랑 새벽녁에 들어왔더라구요. 술을 많이 마신듯하여 아무말없이 그냥 재우고 회사에 보냈는데 그날은 또 친한 친구들끼리 하는 문딩이반상회를 한다네요. 회사일 마치고 8시쯤에 모인다면서.... 역시나 새벽에 들어와서는 아그들 얼굴만 보고 잠이 드네요. 예전에는 늦게 오면 엄청(?) 미안해하더니 요즘에는 당연하다는듯이 자주 그러는것 같아서 오늘은 매매를 좀 했습니다. ㅋㅋ 아침에는 아이들 잠들때 출근해버리니까 하루종일 아빠 보고싶다는 아그들 푸념에 상추 이파리 다 시들게 생겼어요. 이번 주말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 식구들끼리 놀아야겠습니다.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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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박용재 저 향기로운 꽃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저 아름다운 목소리의 새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숲을 온통 싱그러움으로 만드는 나무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이글거리는 붉은 태양을 사랑한 만큼 산다 밤하늘의 별들을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사랑한 만큼 산다 홀로 저문 길을 아스라이 걸어가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나그네를 사랑한 만큼 산다 예기치 않은 운명에 몸부림치는 생애를 사랑한 만큼 산다 사람은 그 무언가를 사랑한 부피와 넓이와 깊이만큼 산다 그만큼이 인생이다. 콩식이의 눈높이 국어 선생님께서 매주 이렇게 좋은 글을 주십니다. 무심코 읽어 보고 정말 세상의 모든것을 사랑해야 오래살겠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컴이 다운되서 며칠 못들어왔는데 매일같이 꼬리 달아주신 수다언니(맞나요? ^^) 감사드려요. 마지막에 주신 아이스크림 먹고 배탈이나 나지 않을런지.....ㅋㅋ 오늘 사랑으로 가득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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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이 배달되어 왔습니다. 아는 언니가 친정가서 가져온거라면서 3kg를 주네요. 사실 시장에 매실이 나온걸 보고 살까 하다가 언니가 줄것 같아서 그냥 왔거든요. ㅋㅋ 어제 국수 사준다고 저녁에 집에 오라고 했더니 흑설탕까지 들고 왔네요. 그래서 상추는 통만 큰거 하나 샀습니다. 매실을 씻고 설탕을 뿌려서 뒷베란다에 놔뒀는데 아이들은 벌써부터 언제쯤 될까 하고 기다리고 있어요.^^ 더운 여름날 얼음 넣고 마시면 캬 ~~~ 에궁 ~~ 이건 아닌데....ㅋㅋ
이웃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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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막둥이 병원에 갔다가 큰 아이들이 책사고 싶다고 해서 서점도 가고 시장에도 갔습니다. 울 신랑 퇴근시간 맞춰서 나갔기 때문에 마지막 코스인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미리 적어간 대로 다 사고 기다렸죠.^^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집으로 오는길 울 신랑이 저녁 먹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안 그래도 아그들 고기 먹은지 오래 되었다고 삼겹살 ~~ 노래를 불렀는데 깨끗하고 고기 좋은 곳으로 갔습니다. 옛날 우리집 가마솥 뚜껑같은곳에 고기랑 새송이 버섯 그리고 떡까지 구워 먹으니까 진짜 맛있더라구요. 김치 구워먹어도 맛있고.....ㅋㅋ 울 다섯식구 고기 5인분에 된장찌개 먹고 왔습니다.^^ 근데 상추 속이 영~~~ 편하지 않더라구요. 요즘 배랑 등이랑 딱 ~~~ 붙어 있었는데 오랫만에 고기가 들어가니까 적응을 못하는 분위기였거든요. ㅎㅎ 그래두 고기맛은 진짜 좋았어요. 이번달 계모임은 그곳에서 할까 싶어요. 내가 사야하니까 내맘대로~~~~
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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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울 신랑 얼마전 결혼한 친구 집들이 있다고 갔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오라면서 빠이빠이 했는데 으이긍 미운 신랑..... 술도 많이 안 마신듯 10시 넘어서 오더니 라면 끓여 달라고 하네요. 밥 먹으러 가서 밥도 못 얻어 먹고 왔냐!! 너무 잠이 와서 잘까 싶었는데 울 신랑 씻고 나와서는 축구 보고 있더라구요. 라면 한 상 채려주고 나니 잠도 도망가버리네요. 울 신랑은 거의 회식을 하고 와도 라면을 먹고 자거든요. 에잇~~~ 내일 아침에 중학교때 얼굴처럼 띵띵 부어 버려라 ~~~ ㅋㅋㅋ 담에 친구들 만나면 이야기 해야겠어요. 제발 회장님(울 신랑 동기회장임) 밥 좀 많이 먹여서 보내라구요. 라면을 다 먹어 없애든지 해야지.... ㅎㅎ 근데 상추 지금 다이어트 중이라 못 먹는데.... 그냥 계속 울 신랑 먹여야겠네요.^^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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