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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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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울 시댁에서 제가 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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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에서 나온 웰빙 두부 행복한 콩..... 너무 부드럽고 진짜 옛날 우리집 가마솥에서 만들어 먹던 그 두부맛이 납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진짜 신김치 하나만 있어도 되는 밥상이고 막걸리 한잔만 있어도 좋을듯 합니다. 맛 보세요. 그리고 가까이 두세요. 이름만으로도 행복한 콩이랍니다.^^ 요즘 다이어트 하는 저는 이렇게 생식용 두부를 오리엔탈 소스에 목욕(?)시켜 먹는답니다. 연두부처럼 아니 설탕 뺀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러운 생식용은 디저트나 아침 식사대용으로 그만이예요. 다른 사람들에게 여러종류의 두부를 먹여봤지만 생식용이 제일 인기 짱이었답니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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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한 언니가 밥을 사준다고 해서 출타를 했다.. 오랫만에 갈비를 먹는다는 기쁨에 은행에 갔다가 친구의 부탁으로 하나로 마트에서 과일을 사들고 약속 장소로 갔다. 막둥이 병원에 갔다가 볼일 보고 조금 늦었는데 언니랑 친구는 벌써 돼지갈비 구워먹고 있다. 근데 울 신랑이 전화가 왔단다. 아파트 전세 들어올 사람이 집을 보고 싶은데 열쇠좀 챙겨주라고..... 내가 분명히 아침에 모임간다고 했고 날도 더운데 문제는 울 신랑 열쇠가 어디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한다. 회사에 있는 자기 차 아니면 집이라고..... 부동산에서 나를 모시러(?) 왔다. 날씨도 더운데 막둥이 업고 집에 가니 열쇠 없다. 칵~~~ 속상한데 울 시어머니 아들이 주문해준 에어컨 받으셨다고 연락왔다. 울 엄마한테는 에어컨 산 가격만큼 현금으로 줘야지... 신랑도 그렇게 하라고 한다. 결국 열쇠는 찾아본 결과 신랑차에 있었고 부동산 아저씨 나를 식당으로 다시 데려다 줬다. 화나는데 회사까지 가서 한바탕 하고 올까하다 참았다. 내가 왔다갔다 하는 사이 식당 갈비는 다 도망가고 유치원에서 식당으로 바로 온 콩남매들이 먹고 있었다. 나는 갈비 몇개 집어먹고 물많은 냉면만 실컷 먹었다. 언니가 내친김에 노래방까지 가자고 했다. 진짜~~~ 신나게 놀았다. 열쇠일은 몽땅 잊어버리고 며칠전부터 연습했던 노래부터 시작해서 신나는 댄스로 맘껏 흔들었다. ㅋㅋ 낮에 노래방가기가 좀 뭐하지만 가끔 이렇게 만나서 스트레스 풀기로 했다. 아~~~~~ 오늘도 진짜 덥다. 근데 문딩이 반상회 가족모임이라더니 울 신랑 또 전화와서는 자기들끼리 먹기로 했단다. 에잇~~~ 날 더운데 스팀까지 올리는 사람들이 많네....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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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을 열어봤다. 언제샀었는지 기억이 날까말까 하는 옷부터 동생들에게 선물 받은 옷들이 있다. 하지만 내가 직접 내손으로 내돈주고 산 옷은 별로 없다. 옆에 옷장을 열었다. 10년 가까이 된 아끼는 가방이 나온다. 그리고 아이들과 외출할때 들고 다니는 카키색 가방도 있다. 동생들이 사준거다. 화장대의 작은 보석함을 열어본다. 결혼 예물로 장만한 귀걸이와 반지가 자리를 차지하고 역시 선물받은 귀걸이가 가득있다. 오늘 점포정리 하는 가게에서 예쁜 가방 두개를 샀다. 하나는 에어로빅 할때 옷이랑 수건 그리고 신발을 넣기 위해 좀 큰걸 샀다. 콩돌이 장난감이랑 간식도 넣어야하니까..... 그리고 손가방도 하나 샀다. 몇달전부터 사고 싶은거 망설이다 미루다 오늘 드디어 작은 사고를 낸것이다. 지난번 생일때는 신랑에게서 반 강제적으로 옷을 한벌 얻어입었다. 그 옷 한번 입고 갔더니 언니들이 미쳤다고 한다. 안하던짓 한다고.... 며칠전에는 파마를 새로 하고 싶고 블루색의 귀걸이와 목걸이셋트를 갖고 싶다고 말했더니 울 신랑 하는말.... " 아줌마 왜 이러셔 ~~~ 바람 난거야? " ㅋㅋㅋ 그려 더운 바람났다. 아이들 셋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 비싼거 아니라도 좋은거 아니라도 나를 위해 작은 투자 그리고 소비를 하고 싶다. 충분히 그럴 권리는 있으니까..... 맨날 남편 아이들 챙기는 내모습이 싫었는지 오늘도 동생이 옷을 사준다. 울 신랑꺼 사려고 하니 발끈하길래 그냥 내꺼를 샀다. 앗싸 ~~~ 옷한개 생겼네. 얼른 다이어트 성공해서 더 예쁜옷 사달라고 하면 매맞을까.....ㅎㅎ 복날에 몸보신을 못해서 그런지 오늘 하루종일 어지럽다. 아마도 초록향기언니의 탓도 있으리라~~~ ㅋㅋㅋ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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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네요. 장마 끝났다고 친구들 집으로 초대해서 수다 좀 떨려고 했더니..... 이런날에는 오징어 넣은 김치전일 제일인데....^^ 어제 시장에서 오징어를 못 산게 후회가 됩니다. 그렇다고 그냥 있으면 될까요? 조갯살이라도 넣고 아님 냉장고를 뒤져서라도 그래두 안되면 친구보고 오징어 협찬 해라고 협박(?) 해봐야겠습니다. ㅋㅋ 울 콩식이가 좋아하는 꼬지입니다. 파프리카랑 메추리알 그리고 가래떡 꽂았구요. 달걀옷 입혀도 되구 슈레드 치즈 살짝 뿌려도 된답니다. 소스는 케첩이랑 머스타드예요. 쫄깃한 떡맛에 먹는답니다. ㅎㅎ 울 신랑도 떡 구워먹는걸 좋아해서 시골에서 가져온 쌀로 가래떡을 뽑아오라네요. 비 그치면 떡잔치 해야겠습니다.^^ 아~~~ 비만 오면 왜 내 배는 전쟁을 일으키는지 모르겠어요. 배고푸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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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전부터 시작한 작업이 어젯밤 아홉시를 기해서 끝났습니다. 7일날 오후 저녁 준비를 하다가 뭔 바람이 불었는지 청국장을 만들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엄마에게 엔유씨를 받아서 매일 요구르트만 만들었는데 처음으로 청국장을 하게 된거죠. 시골에서 가져온 콩을 상한거 골라내고 물에 담그고 한참을 있어야 하더라구요. 언니들 말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는구나 싶었죠. 8일날 오전엔 시장에 갔다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콩을 삶았답니다. 옛날에 엄마가 메주 만드실때처럼 콩냄새가 온 집안을 휘젓고 다니더라구요. 그래두 싫지는 않았답니다. 한시간을 식힌다는게 너무 많이 식혀서 잠시 데운뒤에 밤 9시에 타임버튼을 눌렀답니다. ㅎㅎ 처음한거 치고는 콩이 진짜 잘 삶겼거든요. 24시간 뒤 완성.... 어젯밤 아홉시에 삐이~~~~ 소리가 나더라구요. 울 신랑 벌써 흥분했습니다. 오래 살꺼라고 요즘 된장을 엄청 찾거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청국장 해줘야 하는데 비온다고 낮잠을 몇시간을 잔터라 이러고 있답니다. ㅋㅋ 아침에 눈뜨자 마자 청국장 찾을터인데 ..... 다이어트에 좋다기에 상추 눈이 번쩍 뜨이면서 아침에 한숟가락 챙겨 먹어봐야 겠습니다. 효과가 있으면 번거롭지만 남은콩 다 만들어 먹어야죠.^^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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