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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대전에는 폭설이 내렸다 길은 온통 얼어붙었고 차는 흰눈을 덮어썼다. 아침에 출근하려고 시동을 거니 걸리지 않았다. 대략난감... 눈꽃이 피었다 참아름답다 햇살이 나자 눈꽃은 금방 시들어버렸지만 남편이 아침에 출근하면서 5만원 짜리 한장을 주었다. 맛있는거 사먹어... 참 이상하다. 남편이 주는돈은 기분이 좋다. 월급외에 주는 돈.. 요즘 남편이 공연이 많으니 경제적으로 좀 넉넉한가 보다. 남편이 공연해서 들어오는 것은 손대지 않는다. 활동하려면 나름대로 쓰는 돈도 많을것이다. 남편의 페이가 얼만지도 모른다. 물론 신인들을 생각하면 얼만지 대강 짐작은 가지만 남편의 자존심도 있으니 물어보지 않는다. 가끔 수표한장을 내밀때도 있다. 5만원... 이돈을 주면서 얼굴이 환하다. 지갑에 오만원을 넣으니 행복하고 든든하다. 적은돈이 주는 행복.. 남편이 주는 돈은 누워서 받아도 좋은데 아들이 주는 돈은 앉아서 받고 사위가 주는 돈은 서서받는다고 가끔 남편이 어머니께 용돈을 드리면 친정어머니는 말씀하셨다. 늘 딸이 어려운 살림을 한다고 생각하셔선지 사위가 주는 돈은 편치않으셨던 모양이다 지금 어머니 살아계시다면 사위도 마음놓고 용돈을 드릴 처지가 됐는데 어머니는 계시지 않는다.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햇살앞에 녹아내리듯 절망도 고통도 이 연말에 다 녹아내리기 바라며 2010년 12월 마지막 월요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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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까지 우리는 무엇이 되어 산다 어딘가 므언가 여정에서 힘이 되기도 힘이 들기도 하지만 유쾌하다 월요일... 곁가지를 털어내고 나를 만나는 시간 틈을 비집고 나온 싹처럼 내가 보인다 그림이 조아 붓질을 하고 그림과 인연이 되어 비로소 2010년 해가 저물 때 대지위에 그림자 하나를 올려놓는다 해가 뜨고 지고 우리기억이 지속되는 날 유쾌한 여정은 계속 될 것이다 -홍종옥 김경옥,변경란.손제옥.임혜선.이현주.정효숙.홍종옥.한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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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오늘이 무거워 고개를 떨구고 묵묵히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살며시 다가와 어깨를 감싸며 햇님처럼 웃어주던 당신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고 꼭 하고 싶은 일도 망설이고 있을 때 '힘내'라는 당신의 따듯한 한마디는 용기없는 나를 새롭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그 어떤 시련도 우리에겐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있음을 '할 수 있어' 라는 자신감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을 몰아내는 가장 단단한 무기임을 배웠습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누구를 원망하고 비난했을 때 너그러운 당신의 마음은 이해심이 부족한 나를 부끄럽게 했습니다 봄볕에 새싹이 돋듯 다시 태어나는 나를 기대하며 소망의 새해를 맞이할 수 있는 것은 슬기로운 당신의 가르침 덕분이 아니겠는지요. 하루하루 은혜의 별들이 내 작은 가슴에서 은하수처럼 빛날 때 한 해 동안 베풀어주신 보석 같은 사랑 당신의 고귀한 그 사랑 때문에 행복했습니다.. 고마운 이현옥시인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0 . 12. 27 - 밝은태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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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아버지 계시는 아파트에 아름다운 불꽃이 피었다. 크리스마스 와 신년을 축하하는 불꽃 아버지께 가서 아버지와 마주 술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아버지께 석사 논문을 드렸더니 참으로 기뻐하셨다.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 하시면서 기뻐하시는 모습에 자식의 도리를 조금이라도 한것 같아 즐거웠다. 낮에는 어르신들 계시는 곳에 가서 시낭송으로 어르신들을 섬겼다. 그리고 병원에 계시는 시아버님을 찾아 위로해 드렸다. 친정아버지와 시아버님..그리고 세상의 어르신들을 만나 마음을 나눌수 있어서 참 의미있는 크리스마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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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꽃 포인세티아.. 꽃말은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 "나의 마음은 타고있어요" 라고 합니다. 어제 이렇게 아름다운 포인세티아 꽃바구니를 선물 받았습니다. 이 바구니를 들고 방송국까지 오신 그분의 마음이 전해져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멕시코 어느 마을에 병든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마음 착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명의 (名醫)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어머니의 병을 고치는 좋은 약초가 있다.그것을 구해오면 병을 쉽게 치료 할 수 있다". 소녀는 명의가 그려준 약초를 찾아 깊은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추위와 허기에 지친 소녀가 나무 밑에서 쉴 때였습니다. 절벽 저 아래에 명의가 그려준 하얀 꽃이 피어 있었습니다. 소녀는 엄마의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하면서 절벽을 기어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기어내려갔을까요? 거의 절벽 중간쯤에 이르렀을때 안타깝게도 소녀는 추락하고 맙니다. 절벽 아래로 떨어진 소녀에게 천사가 나타나 피 묻은 약초를 건넵니다. 그 순간 소녀의 상처가 씻은 듯 낫습니다. 절벽 아래 피어 있는 하얀 꽃은 소녀의 피로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겨울에 잎을 빨갛게 물들이는 "포인세티아"꽃입니다. ★ 본디 색이 하얀꽃이 소녀의 흘린 피로 붉게 물든 포인세티아꽃 오후에 있을 구역예배 말씀을 준비하는 가운데 들어온 말씀중에 한 예화네요~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꽃을 따다가 절벽에 떨어져 피를 흘리며 죽음도 각오한 소녀 그 소녀처럼 붉게 타고 싶습니다 포인세티아(Poinsettia)’는 일명 ‘크리스마스 꽃’이라고 불리는 겨울의 대표적인 식물입니다. 강렬하면서 화려한 붉은 색으로 크리스마스 장식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포인세티아’라는 이름은 이 식물을 발견하고 1828년에 미국으로 가져온 멕시코 주재 초대 미국대사이자 아마추어 식물학자인 조엘 로버트 포인세트(Joel Roberts Painsett)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습니다. 포인세티아가 ‘크리스마스 꽃’이 된 유래도 전해져 옵니다. 멕시코의 한 작은 마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예수탄생을 기리며 교회 연극무대 앞에 선물을 가져다 놓는 풍습이 있었는데, 너무 가난해 선물을 준비할 수 없었던 한 소년이 눈 위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자 갑자기 빨간 잎이 달린 나무 한 그루가 자라났습니다. 소년은 그 나무를 선물로 드렸고, 사람들은 베들레헴의 별을 닮은 이 나무를 '성스러운 밤의 꽃' 이라고 불렀습니다. 포인세티아는 ‘내 마음은 타고 있어요’, ‘축복합니다’, ‘축하합니다’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인세티아 자료를 찾아보며 이꽃에 얽힌 유래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분들께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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