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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소수의 조직들이 이적표현물을 제작, 수입, 복사, 소지, 운반, 반포, 판매 또는 취득하는 것은 규제하면서도 정작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국민들에게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활동을 찬양, 고무, 선전하는 대중가요는 그대로 방치하고있는 국정원의 근무태만을 강하게 질책한다.왜 갑자기 이런말을 하는가? 우선 국가보안법 제7조를 보자. 제7조 (찬양.고무등) ①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 반국가단 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 또는 이에 동조하거나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한 자는 7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② 제1항의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를 구성하거나 이에 가입한 자는 1년이상의 유기 징역에 처한다. ③ 제2항에 규정된 단체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질서의 혼란을 조성할 우려가 있는 사항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날조하거나 유포한 자는 2년이상의 유기징역에 처한다. ④ 제1항, 제2항 또는 제3항의 행위를 할 목적으로 문서.도화 기타의 표현물을 제작, 수입, 복사, 소지, 운반, 반포, 판매 또는 취득한 자는 그 각항에 정한 형에 처한다. ⑤ 제1항 또는 제2항 내지 제4항의 미수범은 처벌한다. ⑥ 제2항의 죄를 범할 목적으로 예비 또는 음모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에 처한다.위의 조칙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마땅히 지켜져야 할 바다. 그런데 TV나 라디오에서 반국가단체인 북괴를 찬양하는 음악들이 공공연히 흘러나오니 이는 국정원이 엄청난 근무태만을 저지르고 있거나 혹은 마치 국정원이 반국가단체에 포섭당해서 정작 대어는 낚지 않고 피라미들만 건드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주고 있다. 본인은 국정원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다음의 가수들과 그들의 노래를 작사작곡한이들과 가수 또 음반회사 사장들과 코러스까지 모조리 체포하여 조사하라. 1. 이문세 첫번째로는 이문세. 그의 '붉은 노을'은 흥겨운 리듬을 통해서 헤어진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하는 듯 하지만 가사를 잘 살펴보면 북괴를 찬양하는 내용이 너무나 노골적이어서 얼굴이 다 붉어질... 아니 붉어지면 빨갱이니까 노래질... 아니 노래지면 열린우리당이니... 얼굴이 다 파할게 질릴 정도다! 적색 분자들을 동요시키는 붉은 노을 좌익 가수 이문세 붉은 노을 (작사.작곡/이영훈) 붉게 물든 노을 바라보면 슬픈 그대 얼굴 생각이나 고개 숙이네 눈물 흘러 아무 말 할 수가 없지만 <- 붉은 노을? 붉은 색을 바라보고 생각나는 그대가 누구겠는가? 또 왜 눈물이 흘러 아무말 할 수가 없겠는가? 붉다는 것은 바로 프롤레타리아 혁명을 상징. 붉은 색을 바라보고 생각나는 '그대'는 바로 '김일성'과 그의 아들 '김정일' 아니겠는가? 난 너를 사랑해 이 세상은 너 뿐이야 소리쳐 부르지만 저 대답 없는 노을만 붉게 타는데 <- 남한 사회 내에서 아무리 김일성을 사랑한다고 소리쳐 불러도 대답이 없다. 아니 소리쳐 부를 수가 없다. 남한 인민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에 대한 욕구 불만을 잘 표현하고 있다. 그 세월 속에 잊어야할 기억들이 다시 생각나면 눈감아요 소리 없이 그 이름 불러요 <- 한국 전쟁 당시 경남 지방 일부를 제외하고 인민군들이 한반도를 모두 점령했던 남한 사회에서는 '잊어야할 기억'들이 생각나면 눈을 감고 소리 없이(소리를 내서 부르면 잡혀가니까!) 그 이름(김일성)을 부른다. 아름다웠던 그대모습 다시 볼 수 없는 것 알아요 후회 없어 저 타는 노을 붉은 노을처럼 <- 당연히 적화통일 없이는 김일성의 모습을 볼 수 없다. 하지만 이제는 김일성이 사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볼 수 없다. 이 노래는 이제 김일성에 대한 애뜻한 그리움을 담고 있다! 그리고 붉은 노을과 같은 김일성과 북한 노동당을 따르는데 후회가 없다고 공공연하게 고백하고 있다. 어데로 갔을까 사랑하던 슬픈 그대얼굴 보고싶어 깊은 사랑 후회 없어 저 타는 붉은 노을처럼 <- 김일성에 대한 사랑은 저 타는 붉은 노을 처럼 후회가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고 남한에서는 '어데로'라고 하지 않고 '어디로'라고 한다. 작사가의 친북 성향이 무의식중에 드러난 결과다. 아... 붉은 노을... 80년대 가요중 가장 악질적인 친북 가요다. 2. 좌회전 두번째로는 90년대를 풍미하던 10대 아이돌 '左'익 그룹 '左회전!'이다. 지금은 여러 쇼 프로그램에서 보조 엠씨 및 패널로 등장하고 있는 '김진'이 멤버였던 그룹으로 94년에 결성되어 한창 활동을 하면서 미래의 혁명전사들이 될 10대들에게 좌익 공작을 펼쳤다. 십대들을 적화시키기 위해 조직된 이적 단체 '좌회전' 1994년 4월 발매된 1집 '예행연습'은 앞으로 적화될 남한 사회에서 우선 10~20대의 젊은 세대들이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예행연습해보자는 메세지를 전달했고 과연 이 당시가 남한 사회에서 가장 주사파들이 극성을 벌였던 때였다. 그리고 2년 후 96년 우려했던 연대사태가 터졌는데 거기에는 자회전의 예행연습이라는 노래가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 추측된다. 각 곡이 담고 있는 메세지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01 예행연습 <- 프롤레타리아 독재를 예행연습하자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02 원하지 않은 이별 <- 미제에 의해서 우리민족은 원하지 않은 이별을 했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03 7일간의 이별 <- 원하지 않은 이별과 별반 다르지 않은 메세지를 담고 있다. 04 너의 모든걸 <- '너'란 당연히 북를 일컫는다. 05 너를 향한 <- 上同 06 친구란 이름으로 <- '친구' 즉 '동무comrade'란 이름으로 혁명과업을 완수하자는 메세지 07 어제일기 <- 어제, 즉 과거의 남한 사회에 대한 강력한 비난이 담겨있다. 08 지금의 너와 나 <- 현재의 남한사회에서의 인민의 한계를 지적하고 있다. 1994년 12월 좌회전 REMIX는 전술적인 면에서 1집보다 더욱 정교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자세한 면모를 살펴보자. 01 마법이 필요해 <- 혁명에는 마법과 같은 강력한 인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즉 혁명 전술적 지침을 전달하고 있다. 02 나이가 중요할까 <- 혁명에는 나이가 중요치 않다. 10대 혁명전사들의 강력한 동참을 요구하고 있다. 03 다시 내게로 <- 국정원의 압박에 의해 전향서를 쓰고 변절해버린 좌익인사들에게 다시 혁명과업에 참여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04 꿈이라해도 <- 남한 내의 프롤레타리아 혁명은 꿈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무의식까지 조직화시키려 하고 있는 것이다. 3. 패닉 세번째로는 가수 이적과 패닉. '이적利敵:적을 이롭게 한다'이라는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다. 그는 95년 김진표와 함께 '패닉'이라는 2인조 이적단체를 결성한다. 눈빛 부터가 반체제적인 '이적'단체 패닉 혹자는 '패닉'이라는 그룹명이 미제와 천민자본주의가 날뛰는 남한 상태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일견 그럴 듯 하지만 더 정확한 의미는 다음과 같다. 패닉 : 직접 접촉하는 여러 개인이 특정 대상이나 현상에 대해 일시적이고 우발적으로 보이는 집합적 대응양태. (네이버 백과사전 요약) 즉 그룹명 '패닉'은 남한 사회에 대한 단순 비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민들의 혁명적 집적행동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인민들로부터 일시적이고 우발적으로 남한 사회에 대한 집합적 대응양태를 이끌어낸 후 이적은 자신의 노래로 그 일시적이고 우발적이었던 집합적 대응양태를 '영구적'이고 '조직화된' 양태로 변환시키려 했다. 패닉의 1집과 2집의 수록곡들을 비교해본다면 이 사실은 더욱 자명해진다. 4. 일단 마치며 위에 언급한 세 명의 가수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이미 남한의 TV 라디오 인터넷에는 북을 찬양하는 노래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렇게 북을 노골적으로 찬양하는 메세지를 담은 노래들이 80~90년대 한국 TV와 라디오에서 버젓히 흘러나왔는데도 국정원은 이 경악스러운 사태를 그저 바라만보고 있었다. 이는 '국가보안법 제 7조'의 '국가의 존립.안전이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위태롭게 한다는 정을 알면서 반국가단 체나 그 구성원 또는 그 지령을 받은 자의 활동에 동조한' 것과 마찬가지다. 또한 제 10조 '불고지죄'에도 해당한다. 이로서 국정원이라는 단체 자체가 국가보안법을 80년대 부터 심각하게 위반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명백해졌다. 다시한번 강력히 요구한다. 국정원은 어서 빨리 가요계를 집중조사해서 반국가단체를 찬양하는 가수들과 그 노래를 작사작곡한 이들과 음반을 제작한 제작사, 반주에 참여한 세션들과 코러스까지 모조리 잡아들여 조사하라. 만약 그렇지 않으면 남산 지하 비밀기지에 냉동보관되어 있는 똘이장군을 해동시켜 국정원부터 해체시키겠다. 사실 이 뿐만이 아니다. 아이들을 상대로한 TV 애니메이션에도 반국가단체인 북괴를 찬양하는 내용들이 공공연하게 방영되어왔다. TV를 통해 미래의 혁명전사들이 양산되는데 도대체 국정원은 무엇을 하자는 건가? 도대체 제대로 쓰지도 않을 국가보안법은 왜 만든 건가! 제대로 하라, 국정원. 그렇지 않으면 국정원이든 국가보안법이든 싸그리 없애버리는 수가 있다.
국가보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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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 지독히도 이기적인 형제의 나라 분명 미국은 우리의 우방이다. 하지만 그 뿐이다. 한국은 그들에게 그저 필요해서 동맹을 맺은 나라다. 미국은 자신들이 원한다면 언제든 한반도를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고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 수도 있다. 미국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아시아 변방의 작은 나라쯤은 얼마든지 이용해먹을 수 있다는 것이 미국의 일관된 대한국 외교정책이었다. ■ 한민족, 한핏줄 그러나 전혀 다른 족속 그들은 분명 우리와 한 핏줄이다. 그들도 한민족이며 그들 역시 대한민국의 국민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와 전혀 다른 족속이다. 함께 공존하며 행복하기를 원하는 우리와 달리 그들은 그들만의 나라를 원한다. 소수의 번영을 위해 다수의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그런 나라 말이다. 사실 새삼스러운 가치관은 아니다. 그들의 탐욕은 늘 역사를 지배해왔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단지 지금은 그게 쉽지 않을 뿐이지 그들의 의지는 언제나 한결 같았다. 그들에게 국민의 다수는 단지 다스릴 수 있는, 지배할 수 있는, 조종할 수 있는, 어떻게 해서라도 이용해먹어야 하는 또 그렇게 되었을 때에만 충분히 이용가치가 있는 존재일 뿐이다. 그들의 이름은 바로 수구다. ■ 진정한 혈맹 미국과 수구들의 가치관은 너무도 닮았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들의 의견은 사사건건 맞아 떨어진다. 특히나 부시와 한나라당은 노골적인 면까지 빼다 박았다. 대이라크 전쟁에서 영국 다음으로 가장 많은 군대를 파병한 한국을 부시는 동맹국 명단에서 제외했다. 말실수 많은 부시인지라 그다지 새삼스럽지도 않지만 한국에 대한 일관된 그들의 태도를 떠올리자면 부시의 말실수를 실수가 아닌 의도적 누락이라고 해도 역시 새삼스럽지 않다. 부시만큼이나 말에 대하여 많은 비판을 받는 노대통령에 대한 수구 세력들의 집요한 추궁도 별반 다르지 않다. 그들은 노대통령의 집권 초기 부터 자신들의 적대감을 드러내는데 조금도 주저하지 않았다. ■ 똥 묻은 개, 티끌 묻은 개 나무라다. 20년 전 전두환 前 대통령이 핵무기를 만들어 보려고 했다는 사실을 난 이제서야 알았다. 하긴 나라를 지배하던 독재자에게 있어서 핵은 지독한 유혹이 아니겠는가? 게다가 자신과 같은 전철을 밟았던 박통이 제법 진행시켜놨을 테니 말이다. 레이건 대통령이 전씨를 직접 만나 핵개발을 포기하도록 종용했다고 할 정도니 미국이 한국의 핵무장을 얼마나 꺼려하는지 알만도 하다. 헌데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의 핵무장 보다 더욱 무서운 것이 있는 것 같다. 요즘 외신이 떠들어대는 기세를 보면 한국의 핵무장은 의지의 문제인 듯 보인다. 기술도 있고 만들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미국과 기존 핵보유국들의 기득권을 보호해주는 듯 보이는 IAEA의 감시 때문에 못 만들고 있다는 뉘앙스다. 전문가가 아니니 알 턱이 없지만 20년 전부터 미국은 꾸준히 남한의 핵에너지 동향을 예의주시 해왔을 것이다. 그런데도 왜 미국은 6개월 전 몇명의 과학자들이 모여서 저지른 불장난도 아닌 소꼽장난 수준의 실험을 가지고 20년전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군사정권의 플루토늄 추출 실험까지 연결하여 들먹이는 걸까? ■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 노무현이즘 나라 안에서는 국가보안법으로, 나라 밖에서는 핵무장에 관한 이슈로 대한민국은 들썩이고 있다. 작금에 벌어지는 사건들을 잘 들여다보면 그 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변화가 대한민국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을 안팎에서 지배하던 기존 질서에 반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집단적 움직임이다. 어쩌면 미국이 정말로 두려워하는 것은 한국의 핵무장이 아닐지도 모른다. 수구세력이 진정으로 막고 싶어 하는 것 또한 국가보안법 뿐만은 아닐 것이다. 그들은 분명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던 기존 질서가 파괴됨으로 인해 자신들이 기득권이 흔들리거나 그 기반을 상실될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노무혀니즘. 전혀 다른 종류의 지도자를 대한민국 국민들은 권력의 정점에 올려놓았다. 그를 믿는 지지자들은 권위주의라고는 눈꼽 만치도 찾을 수 없는 이 별종의 지도자를 지켜보며 그렇게 말하곤 한다. 수구세력들은 이를 노빠들의 사념적 자위행위라고 깔보곤 한다. 허나 그들은 이미 충분한 위협에 직면해 있으며 새로운 질서에 대한 공포심을 주저 없이 표출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이 땅의 개혁세력에게 으르렁대는 그들의 광기어린 조바심은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의 힘으로 조만간 돌이킬 수 없는 체념으로 바뀔 것이다. ⓒ 광야지기
노무현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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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노대통령의 개혁에 벌벌떠는 저들, 멸종이 눈앞에 온다그동안 대한민국의 불행한 역사에 기생하며, 무소불위의 기득권을 누려온 수구들은 임자 제대로 만났다. 이렇게까지 나라의 근간을 뜯어 고치는 '광기'어린 개혁을 주도해 간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수구 기득권 세력들이 '개구리', '뇌무현', '놈현' 이라고 하건 상관할 일이 아니다. 필자 귀에는 '살려달라'라는 애걸로 들릴 뿐이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분분하다. 한 쪽에서는 '경제를 망쳐놓고 국론 분열시키는 개구리'로 불리는가 하면, 다른 한 쪽에서는 '수구 기득권 세력의 근간을 뜯어고칠 저돌적 지도자'로 여기기도 한다. 해석의 양극화가 이제는 천양지차의 간극으로 벌어졌다. 그러나 어느 쪽이건 간에 노 대통령에 대해 공통적으로 해석하는게 있다. 바로 '고집 불통'이라는 것이다. 똥줄 타는 <조선일보> 사장...'이쯤되면 노통 전화 올만도 한데...' 고집 불통 '노통'이 처음 등장할 때, 유해 종이 쓰레기 제조업자요, 수구 기득권 세력의 대변지(代辯紙와 大便紙 모두 가능)인 친일 귀족 방씨 일가들의 사유재산 <조선일보>는 나름대로 이런 통빡을 굴렸음직하다. "처음부터 한 1년 정도 X나게 갈구는거야. 나름대로 피곤해지겠지. 도대체 나라가 돌아가지를 않을테니 말이야. 그럼 청와대에서 호출 오지 않겠어? 그럼 노통과 만나 러브샷 한 판 때리고, 시원하게 쇼부치는거야. 서로 '상생'하는 걸로 말이지." 그러나 기대했던 노통으로부터의 전화는 없었다. 아무리 욕하고 비방하고 시비걸어도 달라지는 것은 피차 상승하는 적의(敵意) 뿐이니, 방가들의 속이 탈만큼 탈 것이다. 얼마 전 방가의 후손, 상훈 옹이 '노 대통령과 흉금을 털고 싶다'라고 제 입으로 이야기한 것은 '노통! 못견디겠다! 대충 이 정도로 상생하자!'라는 뜻으로 들린다. 그러나 노통이 꿈쩍할리 만무하다. 수구들의 제일 큰 걱정은, 기약은 없지만 나중에라도 다시 정권을 잡을 때이다. 지금 노대통령처럼 나라의 모든 잘못된 점을 개혁하고난 후 그 때는 권력이란 이름으로 휘두를 칼이 전혀 없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마음에 안드는 놈들 집어넣을, 압살할, 통제할 수단은 종적조차 감추게 될 것이다. 그렇다고 조중동의 시장 독점을 다시 만들어줄 수도 없고, 친일진상규명해서 친일파로 규명된 사람들을 모조리 독립지사로 다시 둔갑시킬 수도 없고, 또 국가보안법을 원상복구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괴로운 것이다. <내일신문>은 노 대통령의 개혁 드라이브의 진정한 본질이 '주류 교체'에 있다고 보지만 이것은 하수의 해석이다. 노 대통령은 '주류'를 없애려고 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주류의 헤게모니들을 하나하나 해체하고 있다.필자는 며칠 전 노친네들이 펼친 시국선언쇼에 대해 실소를 금치 못한다. 그들 중에는 5,6공, YS때 온갖 부정비리를 저지르는가 하면, 온갖 종류의 기득권까지 향유했던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 썩은 노친네들이 마치 존경받는 사회 원로라는 이름으로 둔갑해 나와, 팔자에도 없는 '시국선언'을 해가며 삽질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기도 있다. 이 점에서 필자는 우리 보건당국의 치매 예방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함을 느꼈다. 어쨌든 이 자들의 시국선언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우리 이대로 살게 내버려둬'이다. 그러나 저들 사는 그대로 내버려두면 많은 민중들은 오늘도 내일도 이민 관련 사이트에 수시로 접속할 것이다. '민주공화국'으로써의 마땅한 사회적 시스템을 만들래야 만들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요즘 같은 세상에 노인네들이 강당에서, 그것도 대낮에 1시간씩이나 딸딸이를 쳤는지 그 이유가 궁금하다. 알려다오. 그렇다고 필자를 놓고 어르신을 개무시하는 후레자식으로 평가하지는 말길 바란다. 필자는 이 땅에서 존경받는 원로를 찾기가 참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이 있다. 적어도 문익환 목사 정도는 돼야 원로로서 얼굴이 선다. 사이비 '원로'들 이야기는 이 정도로 하자. 조급한 수구들...보이지 않는 돌파구에 헛발질 연발 수구들은 지금 조급하다. 그들의 조급증을 잠재울 수 있는 길은 그들에게 권력과 기득권, 특권을 쥐어주면 된다. 그러나 지금이 어디 그럴 세상인가. 그들은 조급한 나머지, 한치의 오차도 없는 대통령 선거 결과를 수작업으로 다시 하자고 하는가 하면, 나중에는 한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탄핵 망령까지 추진했다. 이런 수구들의 주구인 한나라당이 수시로 국민들에 의해 된서리를 맞는 이유는 무엇일까. 오직 모든 정치적 대응 방편을 '노무현 까기'에만 혈안이 돼 있기 때문이다. 대안은 전무하다. 그저 노무현만 까면 그 자체로 전부인 것이다. 이런 정치 세력에게 어떤 국민이 희망을 느끼겠나. 이들의 본질은 당선 확정부터 지금까지 단 1분도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데서 잘 드러난다. 정통성이 있는 이 나라의 헌정질서를 부인하는 자들이다. 이런 자들이 앞으로 감내해야 할 시간이 3년하고도 절반이나 남았다. 당연히 똥마려운 강아지마냥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덧붙여 수구들의 결정적인 한계는 의식 체계가 전무하다는 점이다. 정체성 공방을 거는가 하면, 이제는 색깔론 공세 모드로 전환한다. 전략은 커녕 전술도 없는 총체적 지리멸렬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이들에게는 더이상 꺼낼 카드가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전가의 보도라고 남은 것이 쿠데타인데, 꺼내자니 위험부담은 크고, 접자니 3년 짜리 달력의 굵기는 장난이 아니다. 필자는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고 싶다. 괜히 몸에 맞지도 않은 민주투사 행세는 그만하고, 반역의 역사로 국기를 흔들었던 더러운 본질을 드러내라는 것이다. 필자는 10년 동안 차별을 부정하는 세상에서 살아야 하는 괴로운 수구들의 좌절감을 이해한다. 정 자신없거든 이 나라를 떠주길 바란다. 어설프게 딴나라로 재산 빼돌리지 말고 말이다. 물론 그렇게 되면 세계 평화에 중대한 해악을 끼치는 것이긴 하지만, 우리 나라로서는 역사의 지평과 시대적 지형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열심히 쳐 먹은 당신 떠나라. 이도 저도 자신 없다면 체념하고, 노 대통령의 새로운 건국 로드맵에 동참하라. 이 정권이 무서운 것은 ‘버리기 위한 개혁’을 추구하기 때문. 참여정부의 개혁이 가공할 휘발력을 갖는 이유는 이 개혁이 가지기 위한 개혁이 아니라 버리기 위한 개혁이란 점 때문이다. 국가보안법 폐지, 친일진상규명 등은 국가 권력의 부산물이다. 정적 제거의 좋은 수단이요, 정부의 과거사 감추기 위한 보루이다. 그런데 노무현은 이 모든 것을 모두 포기하거나 해체하고 있다. 설사 수구세력들이 야당 생활의 종지부를 찍고, 여당이 된들 그 때에도 과거처럼 국민의 머리를 짓밟는 자리로써의 권력이 아닐 것임을 알아둬라. 도리어 밟히는 자리가 될 것임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노통의 고집. 꺾지 못할 바에는 스스로 변하는 길밖에 없다.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면 노통의 고집 보는 기분은 즐겁다. 착하게 살지 않으면 노통의 고집이 두려울 것이다. 사실 두려우니까 짖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짖어봐야 소용없다. 개혁의 열차는 차질 없이 다음 역을 향하기 때문이다. 김용민 기자(ad74@radio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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