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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추적60분‘ 제작진이 과자와 아토피의 상관관계를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제작진은 과자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식품첨가물 7종을 선정했다. 선택된 첨가물은 적색 2호(타르계 색소), 적색 3호(타르계 색소), 황색 4호(타르계 색소), 황색 5호(타르계 색소), 차아황산나트륨(표백제), 안식향산나트륨(방부제), MSG(조미료)이다. 이어 피부에 첨가물을 접촉해보는 반응 검사, 피부에 붙였다가 48시간 후에 반응을 보는 패치 검사, 직접 먹어보는 식이 유발반응으로 실험했다.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패치 검사 인원 22명 중 1가지 이상의 첨가물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21명(96%), 7가지 첨가물 모두에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도 1명(5%)이 있었다. 또한 식이 유발반응에서는 식품첨가물이 들어있는 과자 또는 주스를 먹었을 때 검사 인원 전원이 아토피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또한 제작진은 전국 5개 소아과 병원에 의뢰, 아토피가 있는 64명 아이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자를 먹은 후 증세가 악화된다는 답변이 55명(86%), 심지어 2명은 응급실까지 간 적이 있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방송은 시중에서 가장 잘 팔리는 과자 10개 제품을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 유해성을 분석했다. 또한 전직 제과회사 간부의 양심고백을 소개한다. 과자의 유해성을 고발하는 추적 60분 ‘과자의 공포’편은 8일(수)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아토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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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입가경이다. SKT와 KTF의 목불인견 마케팅도 그렇고, 서울시의 땅장사도 그렇다. 거기에 붉은악마에 대항하는 붉은닭이라는 응원단체도 가세했고,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검은악마 응원전도 논란이다. 먼저 두 거대 통신기업의 마케팅만 좀 보자. 아주 이미지 무너뜨릴려고 작정을 한 모양이다. 그렇치 않고서야 저런 개싸움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윤도현 밴드를 이용해서 ‘오 필승 코리아’로 히트를 친 SKT, 여기에 뒤질세라 붉은악마 공식 후원사로 지정돼 월드컵과 붉은악마를 최대한 뽑아 먹을려는 KTF, 양시양비론은 안한다. SKT 니들이 더 더럽다. ‘애국가’를 응원가로 하지 말라는 법은 없다. 나는 엄숙주의를 탈피해서 좋더라. 문제는 그들이 그간 보여준 행태다. 국내 축구발전에는 등한시하던 인간들이 언제 그렇게 축구를 사랑했는가 모르겠다. 그리고 서울시도 잠깐 보자. 언제부터 서울시청 앞 광장을 ‘입찰’을 통해서 낙찰받고 사용한건데? 나는 SBS와 SKT 등이 참가한 컨소시엄이 서울시청 앞 광장을 ‘낙찰’받았다는 소식에 황당함을 넘어선 분노가 치밀었다. 도대체 2002년의 그 뜨거운 함성과 열기가 이렇게 돈놀이에 이용되어도 되는가? 시청앞 광장 소유주가 서울시라 하더라도, 그걸 기업체들이 돈주고 낙찰받아 응원을 주도한다는 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어이없으면서 분노가 치민다. 이명박씨가 대통령병 환자라는 건 일찌감치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이벤트 하지 마라. 서울시가 엄청난 홍보비 책정해서 물쓰듯 펑펑쓰는 것 다 알고 있고, 지금 홍보컨설팅 회사들이 서울시 홍보비를 차지하기 위해 눈 벌겋게 뜨고 뛰어다니는 것도 다 안다. 청계천 통수식에 YTN한테 돈주고 생중계 쑈 벌이고, 정명훈한테 돈들여서 문화행사 개최하고, 남대문도 문을 개방한다면서 설레발치는 거 똑똑히 보고 있다. 서울시장 그만둘 때까지 쓸 수 있는 돈은 최대한 써서 대통령 해보겠다는 의지를 이젠 월드컵 응원전까지 내비치는 이런 무식한 처사에는... 참나..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온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주최자가 될 수 있었던 게 2002년 응원전 아니었나? 2002년 그 뜨거운 여름, 온 거리와 광장을 물들였던 붉은 색 ‘레드데빌’ 티셔츠의 추억을 이런 돈질로 망가뜨리지 마라. 이미 망가지기 시작한 거 끝까지 가보자는 식으로 하지 마라. 순수하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돈질이 도에 넘쳤기에 하는 소리다. 지금처럼 논란이 계속되면 서울시청 앞의 응원전도 그들만의 응원전이 될 것이고, 대한민국 국민들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공명이 없는, 연대감이 느껴지지 않는...온 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는 이미 물 건너 가고 있는 중일까? 도대체 이 무슨 짓거리들인가? 최첨단 자본주의를 지켜보는 것 같다. 이렇게 된 바에야...모두들 삼성동 네거리로 모여서 응원하자!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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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재현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국빈 방한중인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투자, 경제협력 등을 포괄하는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CEPA)을 체결키로 합의하고, 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성명을 통해 협상개시를 공식 선언했다. ------------------------------------------------------- 성격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얼마 전에 러시아와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대한 협정체결이 있었다. 차이가 있다면 이번에는 경제 부분 중심이고 러시아와는 외교 안보 중심이라는 것이다. 이는 노무현 정부가 경제와 안보라는 두 개의 추 사이에서 나름대로 균형점을 잘 잡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는 중국을 견제하고 외교안보 상으로는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강화함으로서 자연스럽게 미국의 입김을 축소하는 효과가 있는 셈이다. 어쨌든 이번 인도와의 포괄적 경제 동반자 체결은 미국과 추진중인 FTA와는 차별되는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CEPA는 기존의 FTA의 내용에다 서비스.교육.투자 부분까지 포함한 보다 넓은 경제협력 개념인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인도와의 협력아래 세계지식 플랫폼에 대한 계획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지식분야 사업은 향후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갈 핵심 동력이다. 영화. 문화. 음반. 소프트웨어. 디자인등 열거하자면 끝이 없는데, 이는 현재에도 상당히 높은 부가가치가 있는 분야이며 동시에 미래 가능성은 더욱 높다는데서 그 가치가 더욱 있다고 하겠다. 특히 양국은 세계 지식 플랫폼을 차츰 아시아 각국으로 확대하기로 협의를 했는데 이는 작게 보면 지식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의미이고 보다 넓게 본다면 미래 산업에 있어서는 서구세계의 종속적 관계에서 이탈하겠다는 일종의 독립선언인 셈이다. 지금까지 일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아시아 국가의 경제구조는 서구세계의 이익을 보전해 주는 착취 피라미드의 하위 부분에 위치했고 이는 근자에 이르러 아시아의 비약적인 성장에도 불구하고 내부 경제적 모순과 가난을 쉽게 극복하지 못하는 근본 이유가 되기도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한.인도간의 협정 체결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으며 다른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체결을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 특히 인도는 앞으로 중국을 대체한 유력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또한 중국에 필적할 만큼 대규모 국제 생산기지로서 모든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 무엇보다 중국과 달리 인도는 역사.안보 적으로 우리와 직접 이해관계가 없어 경제협력에 대한 그 어떤 걸림돌도 없는 편이다. 특히 지식 산업은 기타 생산 분야와는 달리 그 핵심 재료가 문화적 깊이에서 나온다. 이는 오랜 역사와 문화적 깊이가 있는 국가에서 지식기반 산업이 다른 곳보다 발전할 수 있는 기본 여건이 된다는 점에서 소위 문화의 용광로라고 불리우는 인도의 깊은 정신세계와 세계 최고의 소프트웨어 기술은 세계지식 플랫폼 건설이라는 양국간의 계획과 기대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참여정부가 출범 초기에 국정목표로 삼은 것 중에 하나가 동북아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북핵 문제와 기타 국내의 복잡한 정치 현안으로 언론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지난번 러시아와 그리고 이번 인도와의 협정체결에서 보듯이 그동안 중단 없이 꾸준히 진행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치의 기본은 균형과 견제이다, 이는 외교분야에서도 마찬가지 이다. 고이즈미 일본 총리와 같이 소위 묻지마 식의 신사참배 강행은 주변국들의 강력한 견제를 유발할 뿐 그 어떤 정치적 균형점도 점하지 못한다. 이는 스스로 고립을 초래에 결국 주변 강국의 위성국가로 전락되는 불행이 될 것이다. 러시아를 끌여 들여 미국의 일방주의를 적절히 견제하고 중국과의 협조로 일본을 제어하며 동시에 인도와 새로운 관계 강화로 중국을 견제하는 형세이다. 어느 곳에도 치우치지 않는 견제 능력은 자연스럽게 균형점이라는 선물을 덤으로 얻게 될 것이며 동시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기초 체력은 평화적 남북 관계이라는 점이다.잘 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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