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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의 특성 중에서 하나가 좀 앞서 나가는 사람들을 그냥 놔두질 않는다는 것이다.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발전한다는 것은 누군가가 두각을 나타내고 앞서 나가기때문인 것은 사실이다. 누군가 애국을 위한 사명감이든 자본주의 속물근성의 프로패셔너리즘이건 성공하여 그 선두에 선다는 것은 그 만큼 주위의 시기와 질투와 경쟁과 더 나아가 커다란 음모에 휩싸이기 쉬운 사회가 바로 우리사회이다.찬란하고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족으로서 간신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것이 고작이다. 그 것도 상을 주지 말라는 로비까지 하던 국민들이다. 하물며 사이언스에서 인정했던 논문을 억지로 끌어내리는데야 세계가 혀를 찰 일이다. 데이터조작 이나 오류가 논문의 본질적 가치를 훼손하는지 사이언스가 고개를 젖는데도 막무가내로 취소하라는 국민이니 말하면 무엇하랴! 그 본질적 가치에 대해서는 국익으로 만들어가면서 부차적인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는 노력들은 어디에서도 보이질 않는다. 한 과학자를 때려잡는데 온 국력을 소모하고있는 것이다. 물론 그 과학자에게 근본적인 잘못이 있다고하더라도 흔하게 시정잡배들이 저지르는 사기행각과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이해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단 말인가?처음에는 언론 스스로 [취재윤리]를 어겨가면서 [생명윤리]의 문제를 제기하다가, 스스로 모순에 빠지게되니, 논문조작을 [진실]이라는 명분으로 입증하려 장장 6개월동안 국가가 전략적으로 지원하고있는 연구팀을 혼비백산 무력화시켜버림으로서 실질적으로 연구를 중단시켜버리는 언론폭력을 행사하는데도 국민들은 [진실]이라고 박수갈채를 보낸다.연구의 본질이 다름아닌 인체의 생명에 관한 연구이다. 즉, 인간생명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기위한 노력이다. 종교가 해결하지 못하고 현대의학이 해결하지못하는 신체의 불치병을 치유할 수있는 길을 모색하는 것인 동시에 인간수명에 관한 한계치에 도전하는 일일 수도있다. 불로장생의 길을 연구하는 것일지도 사실은 모른다.또한 많은 질병에 대한 불안을 극복할 수있는 길일수도있다. 수천년 종교가 절대적으로 믿어온 신들에 의존하지않고도 육체의 질병과 불안을 극복해보자는 목적이 포함된 것이다. 꺼꾸로 말하면 생명과학에 의해 종교가 검증받는 일이 될 수도있는 셈이다. 인간은 사후세계나 윤회를 믿는 일보다는 조금더 건강하게 조금더 오래사는 일에 더욱 관심이 있기때문이다.그러므로 이러한 연구가 가져다 줄 미래의 가치는 실로 현재로서는 평가할 수없는 일이다. 다만 우리나라 같은 무자원국가로서 미래의 국가동력산업으로 육성할 필요성은 어느 국가보다 더욱 간절할 수밖에는없다.더우기 이제 통일이 되어 인구가 1억에 도달할 미래에는 정말로 민족을 구원할 것은 종교가 아니라 생명공학인지 누가알겠는가? 종교는 물론 신이 구원한다고 하겠지만말이다.우리는 불과 20여년전만 하더라도, 삼성이 막대한 자본을 반도체에 투자하는 것에대해 이해하기어려웠다. 또한 많은 제약회사들이 신약개발에 무모하리만큼 매달리는 것에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설탕만든 찌꺼기로 무공해 세제를 만들어내는 기업들에 별로 칭찬을 보내지 않았다는 것이다.지금도 물로가는 자동차에 누군가는 무한도전하고있다는 사실을 알아야하는것이다.비록 보잘것 없던 한 수의사에 의해 적어도 10년 이상을 연구되고 그 연구결과들이 한단계씩 업그레이드 되어온 건 사실이다. 종교와 관습과 법제도가 난자의 사용에 엄격하다는 현실속에서 엄청난 번민도 따랐겠지만 과학의 진보를 위해 인간배아를 복제하는 일을 할 수밖에는 없었던 것이다. 인체의 불치병에 적용시키는 연구에 인체의 일부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것이다.세계는 지금 모든 첨단분야에서의 전쟁이다. 어떤 첨단분야이건 어떤 노하우이건간에 윤리와 진실은 통하지않는다.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전쟁이다. 하루아침에도 그 정상이 뒤바뀐다. 정상에 서지 않으면 [돈]이 되지 않는다. 즉, 기업이 그리고 나아가 국가가 생존이 어려워지는 것이다. 선진국이란 개념이 바로 그 것이다.어떤 첨단분야를 가지고있느냐 없느냐하는 것이다. 여기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없는 국가는 늘 국론과 국력이 분열되고 선진국에 설 수가없다.현실이다.그러니까 서두에 말한대로, 누군가 어떤분야에서 선두에 서고 앞서나가는 것을 그냥 두고보지 못하는 국민은 이제 선진국국민이 될 수가없다. 선진국의 개념이 바뀌어가고 얼마만큼 첨단분야를 가지고있느냐하는 것이 국익이 되고 국력이되는 세상에서 편협한 윤리와 진실이란 명분으로 선두에 서고 앞장서 나가는 자들의 공든 탑을 발길질해 버린다면 그 국민의 운명과 국가의 운명은 또 그런대로 결정지어져버릴 것이다. 생명윤리의 문제는 세계적 추세에 따라야한다. 종교의 제각기 시각으로 제각기 가치관으로 재단하려해서는 않된다. 공익을 위한 국한된 연구에 사용이 선택적으로 허용되어야하는 것이 그 추세이다. 한 과학자의 책임으로 절대 돌려서는 안된다. 그러나 악의적인 이용이나 상용거래등을 위한 단순행위는 엄단해야한다는 것이다.논문조작은 용서되야한다. 인정하고 사죄한 부분이다. 논문의 근본가치에 대한 치명적오류라면 사이언스에 의해 논문이 취소되면된다. 그렇게 하고 6개월간의 시간을 허용하고 황우석박사 스스로 재연할 수있는 연구시설과 인력과 지원을 아끼지말아야한다. 그렇게 해서 사이언스의 정상적인 검증에 다시 도전해서 사이언스의 권위도 살리고 대한민국의 명예와 원천기술을 함께 찾아야한다. 이 것이 윈윈일 뿐이다. 지금 줄기세포가 있느니 없느니...원천기술이니 아니니...우물한 개구리들이 되어서는 정말 국가의 미래가 암담할 뿐이다.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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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Z'ang 글중에서~ 도무지 이놈의 황박사 파동은 멈출줄을 모르고 무섭게 요동치며 인류최후의 복음처럼 온 세상 방방곡곡에 퍼져 나간다... 뉴스를 보다보면 '아무리 생존게임이지만....참....치졸하구나... 길게보면 저렇게 안해도 더 좋은 수들이 있는데....."하는 생각을 갖지 않을 수 없다... (1) 사이언스는 왜 "천하의 사기꾼" 황교수 논문을 검문없이 무사통과 시켜 줬는가? 현재 황박사를 둘러싼 끝없는 논쟁들은, "본질"에 접근하기 위한 로드맵이 전혀 작동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슈를 주도하는 언론의 저널리즘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한나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공중파들은 물론이요, 주요 일간지, 인터넷 매체 들 모두가 각자의 고유한 저널리즘 의식을 갖고 사태에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언론사의 경쟁적 이해관계와 언론권력의 카르텔에 의한 집단 이기주의가 횡행하기 때문에 벌어지는 양상이다. 황까와 황빠라는 거대한 진영논리는 이제 뚜렷한 모습으로 고착화 되었다. 황빠진영이 애국적 감성주의와 합리적 실용주의라는 대체로 비슷한 코드로 성분이 규정된다면, 반대쪽 황까진영은 "황우석"이라는 한 개인의 처절한 사망에 칼끝을 겨누고 있다는 점에서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나, 그 동기와 이해관계에 있어서는 뚜렷이 구별되는 지분으로 나뉘고 있다. 따라서, 황박사사건으로 대분류되는 이번 사안에 있어서는 수많은 이슈들이 등장할 수 있고, 이것들이 제각기 자신이 "원조 본질"이라고 주장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명백하게 드러나는 플레이어들의 의도적 행태를 보면, 그곳에는 "각자의 진실"과 "각자의 관심사"와 "각자의 본질"이 있을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면에서, 일차적으로 학계관점에서 들여다 보자. 정치나, 종교나, 경제나, 윤리나, 관습이나, 공학적 논리는 잠시 자리를 비켜주자. 학술적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당근 "과학자"가 발견, 발명한 새로운 사실들은 "논문"을 통해서만 말할 수 있고, 그 논문의 공식적 발효는 과학저널을 통해 이루어진다. 논문의 과학적 임팩트는 저널의 권위와 그 논문을 인용하는 세계의 수많은 과학자들의 가치부여에 의해서 결정된다. 그럼, 사이언스는 왜 "황우석박사 2005년 논문"에 주목했던가? 지금 현 싯점에서, 우리는 "황박사는 논문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확정하고, 그러한 부정 행위를 저지른 학자로서의 양심과 의무를 놓고 그를 처벌하였다. 어떤 과정으로 "부정행위"가 이루어지고, 커다란 위험을 무릅쓰고 왜 부정행위를 했으며, 부정행위에 공동저자들은 어떻게 개입을 했으며, 사이언스와의 거래는 없었으며, 사이언스의 심사 시스템은 어느단계에서 왜 작동하지 못했으며, 거기에 대한 책임한계는 어떻게 나뉘어지는가에 대해서 주목하지 않는다. 오로지, "황박사"의 단죄만으로 사건을 종결지으려는 심판자들의 "의지의 한계"가 뚜렷이 관찰되고, 그 대상을 "황박사팀"이나, (쉐튼을 제외한) "공저자"들에 국한하려는 "목표의 한계"는 더욱 뚜렷이 관찰된다. 2005년 논문의 모든 총괄적 책임을 져야하는 '교신저자'인 쉐튼은 자신이 행한 모든 행위에 대한 책임을 져야함에도 불구하고, 뒤늦게 어느 한 순간에 "문제가 발견되었으니 공동저자의 이름에서 빼달라"는 말한마디로 면책될 수 있는 것일까? 그는 '공동저자'이기에 앞서 누구보다 책임의 위치에 있는 '교신저자'다. 논문의 형식만 놓고 보자면, 차라리 '공동저자'에서 빼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입장은 쉐튼이 아니라, 황우석 박사다. 그의 교활한 포지셔닝에 비해 황愚석의 이름 석자가 애처롭다. 줄기세포주의 존재여부는 또 다른 문제다. (이것이 모두 연결고리가 있을거라는 개연성은 있지만, 나중에 따로 다루기로 하자.) 지금 목하 진행 중인, 서울대 조사위에서는 나중에라도 우리끼리 해결할 수 있는 줄기세포 존재여부나, 원천기술 문제, 바꿔치기 문제, 검찰 수사, 돈문제..... 이런 것 보다, "학계"가 가장 선행시켜야 할 본질적 문제로서 "2005년 논문"의 모든 작성과정, 승인과정, 데이터조작까지 해가면서 허위논문을 만들어야 했던 배경, 교신저자 쉐튼의 눈을 속인 과정, 사이언스 심사과정을 속인 과정, 황박사가 받았을지 모를 사이언스의 유혹, 쉐튼의 유혹 (노벨상), 쉐튼의 거래 또는 협박....이런 것들을 먼저 속 시원하게...시급하게.....밝혀야 한다. (나머지는 천천히 울나라에서 시간을 갖고 따져나가도 되지만, 이 문제 만큼은 시간을 다투고, 향후 생명과학의 국제 경쟁력 구도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서 [1] 사이언스는 황박사의 2005년 논문에 대한 "욕심"을 갖고 있었고, [2] 2005년 논문의 과학적 임팩트는 "환자맞춤형 배아복제"라는 것이었으며, [3] 이는 사이언스에서 보낸 사람과 쉐튼이 직접 "복제배아"의 배반포기를 육안 확인했고, [4] 나머지 배양단계는 어차피 시간문제이니, 현재 배양중이라면 일단 논문제출하고 나중에 데이터 보강하자고 쉐튼이 꼬시고, [5] 쉐튼은 자기가 보증할테니깐 자료가 좀 미비하더라도 심사통과시켜줄 것을 사이언스에 부탁했고, [6] 이번일에 좀 편의를 봐주면, 현재 준비중인 파격적인 다음 논문도 사이언스에 게재하겠다고 사이언스와 거래했고, [7] 사이언스에서는 절차무시하고, 파격적으로 2개월만에 논문승인하고, [8] 논문발표와 함께 쉐튼은 황박사와 함께 세계를 대상으로 '흥행'을 해서, [9] 황박사를 세계적인 대스타의 반열에 올려 놓고, (빼도 박도 못하게...) [10] 쉐튼은 박을순을 빼돌려서 "난자윤리문제"에 대한 약점 잡고, 복제기술 확보하고, [11] 박종혁을 통해 배양기술 확보하고, [12] 김선종을 불러들여 그를 연결고리로 노성일과 내통하여 황박사의 결정적 약점을 확보한 후, [13] 쉐튼은 한국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들어와서 [14] 황박사를 협박 (난자윤리문제, 논문데이터위조문제, 가짜기세포문제)하여 특허지분 50%와 세계줄기세포재단 이사장 자리와, 과반수 미국이사 배정, 재단은 미국에 설립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함. [15] 쉐튼과 노성일이 결탁했다면 노성일지분 40%에 쉐튼교수 요구지분 50%이면, 90%가 결탁세력에 넘어가는 것임. (쉐튼은 복제기술확보, 노성일의 난자제공과 배양기술 획득 효과, 세계줄기세포 허브 침 재단 운영권 장악, 노성일은 배아줄기세포 장사, 미국진출 효과) 이런 시나리오가 상당한 개연성이 있다고 본다. 그동안의 모든 과정들이 개연성 차원에서 이해되기 때문이다. (상세한 시나리오는 나중에 따로 구체적으로 다뤄보자.) (2) 사이언스의 공식철회 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황박사 2005년 논문이 공식적으로 취소되고 나면, "세계최초 환자맞춤형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 업적은 무주공산이 된다. 미국 ACT사의 "란자"교수야말로 황박사의 출현 이전에는, 이 분야에서 세계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황박사가 2004년에 "세계최초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발표하기 전에, 란자교수도 이미 "세계최초 인간 복제배아"를 만들었다. 그렇지만, 그가 복제한 배아는 2세포기, 4세포기까지 세포분열하다가 8세포기에서 죽어버렸다. 다른 한쪽에서는 피츠버그의 "쉐튼"교수가, 원숭이를 이용해서 "원숭이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만들려고 애를 쓰던 중이었다. 도저히, 복제가 되지 않자...쉐튼은 생명과학계의 보스답게 자신의 이론을 자랑스럽게 논문으로 발표한다. "영장류(원숭이,사람..)의 복제는 불가능하다"고...논문발표 ACT의 란자교수도 복제배아의 배반포기를 만드는거에는 실패했으니까.... 그런데, 어느날 한국의 이름도 없는 "황우석"이라는 인간이...."나는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 배반포기까지 만들었다!!!!!"고 쉐튼한테 연락이 왔으니, 쉐튼이가 얼마나 황당했겠는가. 이메일 한통, 전화한통 받아주지 않는 세계 최고수 쉐튼이가 자기돈으로 비행기표 사서, 한국에 와서 직접 좀 봐야겠다고 했으니 황우석 박사는 어쨌든! Success!!!! 이때, 쉐튼이가 보러 온건 뭐지? 나는 단연코 얘기하겠다. 8세포기를 뛰어 넘어 배반포기까지 무럭무럭 잘 자란 "세계최초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의 모습을 보러 온거지.... 배양기술 보러 온거 아니다. 8세포기 뛰어넘어, 배반포까지 왔다면, 거기서 세포덩어리(colony) 뽑아내서 양식하는 배양기술은 황우석 말고도 세계 여러나라 곳곳에서 이미 더 잘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엔진보러 온거지, 자동차보러 온게 아니라는 말씀이다. 지금 한창 논란이 되고 있는 원천기술이 무어냐? 그거 되게 쉬운 문제다. 미국의 쉐튼이, 스코틀란드의 윌머트(복제양 돌리)가 구경하겠다고 온건 "복제기술"이지 "배양기술"이 아니라는 말이다. 복제기술은 황박사가 탁월하다는게 지금 현 싯점에서도 세계 모두가 인정하고 있는 사항이다. 2004년 논문이 발표되고, 2005년 논문도 발표된지 엄청 시간이 흘렀는데, 왜 아직도,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만든 곳이 단 한군데, 영국의 멀덕교수팀 밖에 없는 것일까? 그게 별거 아니라면 지금쯤 개나 소나 다 만들고 있어야 하는건데. 그나마 멀덕교수팀도 황교수 논문보고 따라해서 만들었다고 발표했는데....참 이상한 일이다. 성체줄기세포 옹호론자들은 "배아줄기세포"가 치료제로 활용되는 건 너무나 요원한 일이라서, 거짓된 희망을 환자들에게 만들어주는건 사기다라고 말을 하는데...과연 그럴까. 복제양 돌리를 만든 윌머트 박사조차도 며칠전에 그냥 두면 곧 죽어갈 환자들을 대상으로 줄기세포의 임상실험을 허용해 달라고 촉구한 바 있다. 기술적으로는 치료제까지는 요원할지 몰라도, 적어도 경제적으로는 천만의 말씀이다. 미국,일본,영국,호주등...세계 선진국들이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서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아줄기세포는 그야말로 꿈의 치료제이다. 자기 체세포로 자기 줄기세포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니, 그것도 만능으로 분화하는 줄기세포로... 지금은 배아를 만들기 위해서 인간난자를 사용하는 입장이지만, 조금만 더 연구가 된다면 다른 동물의 난자나 심지어 인공난자를 이용하여 자신의 체세포 복제도 가능할 것이라고 한다. (사실상 난자를 사용한다 하지만, 핵을 떼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계란의 흰자만 사용하는 것과 같다.) 분화기술, 임상기술, 치료제개발 이전일지라도, 세계 각국이 이렇게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여 개발하는 기술의 원자재가 바로 "줄기세포"이다. 성체줄기? 웃기지마라. 우리 몸 어느 부분으로도 만능 분화할 수 있는 배아줄기세포야말로 온 세계가 피튀기며 경쟁하는 영역이며, 이렇게 무한한 시장에 당장이라도 줄기세포를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는 공장이 바로, "세계줄기세포 허브"이다. 이런 황금시장을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캘리포니아에 빼앗길 수 있겠는가? 미국 부시행정부의 왼발이 성체줄기만을 지지하는 기독교 우파세력이라면, 오른발을 딛고 있는 네오콘의 유태자본은 한켠에서 열심히 배아줄기세포 시장을 장악해 나가고 있다. 자!!! 이제, 황박사 논문이 사이언스에서 사라지고 나면, 누가 그 무주공산을 차지할까? 나는 단연코, 쉐튼교수가 "황박사 2005년 논문" + a 정도로 해가지고 "세계최초 인간 환자맞춤형 복제배아 줄기세포 확립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 이것은 학술적 업적면에서도 중요하지만, 특허권과도 관련이 되어 있고, 세계줄기세포허브(또는 은행) 설립의 명분과 주도권 확보에도 결정적이기 때문에, 정치와 술수에 노련하고 세계적인 조직을 갖춘 유태인 쉐튼이 이를 놓칠지 절대로 없다. (아마, 윌머트교수나, ACT의 란자교수는 또 한번 배아파 할 것이다.) 그르나.... 우리의 황박사, 이론에 어둡고, 사이언티스트가 아닌 테크니션이었을지는 몰라도, 재리에 어둡고, 사업가가 아닌 단순한 애국자였을지는 몰라도, "복제기술"에 대해서만큼은 너무나 열정적이고, 자부심을 갖고 있었기에 2005년 그 치열한 이해다툼의 와중에서도 놀지않고 일했다면, 뭔가 그만의 기술로 다시 한번 쉐튼을 깜짝 놀라게 해주길, 황빠로서 간절히 기원한다. -mamZ'ang-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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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존경하옵는 위원장 이하 교수님들. DNA일치가 확인된 5개의 세포를 놓고 줄기세포라할 수 없다라는 서울대 조사 위원회의 입장을 놓고 요즘 일부 무식한 국민들 사이에서 말도 안되는 억측들이 떠돌고 있습니다. 저야 있는 집 출신답게 또 배운 사람이므로 여러 교수님의 입장을 십분 이해하고 전폭 지지합니다. 사실 우리처럼 생활수준이나 색깔이 같은 계급들끼리 위하며 놀아야죠, 안 그렇습니까? 그래서 그 무식한 국민들, 특히 네티즌의 몰지각한 황빠들에게 님들의 입장을 넌즈시 귀뜸해 보려고 합니다. 님들은 사실 이런 예상치 못한 결과에 많이 당황하셨을 것으로 봅니다. 언론과 여론 모두가 마치 짠듯이 협조무드가 조성된 마당에 이제 단칼이면 그 눈꼴시던 석좌교수를 찌이져발기여 놓을 수 있었는데... 아이구, 이게 무슨 날벼락입니까? 하나도 아닌 다섯개가 나란히 일치라니요! 아니 그럼 그 자의 원천기술과 바꿔쳐 주장이 사실이 되잖아요. 일치결과가 다른 2,3번만 해도 그렇습니다. 사실 말이 검증이지 이미 결과는 뻔한것이었는데 워낙 검사기관이 몇곳없어 평소 안면이 없던 곳에 맡겼더니, 아 글쎄 눈치도 없지 두군데서 곧이곧대로 일치판정이 났으니 이를 어쩌면 좋우? 사실 있는 넘끼리 부우터먹는다고 돈많고 빽있고 유학갔다온 우덜끼리 작당을해서 주물럭거려도 시원찮은 좁은 땅에, 아니 웬 가난한 촌넘이 소X냄새 풀풀 풍기며 나타나더니 어디서 객원교수하며 공부한 짧은 지식으로 새벽같이 일어나 고물거리고 다니면서 믿을 수도 없는 송아지, 강아지를 퐁퐁 만들어내니 환장할 노릇이었지. 게다가 우덜이 국내제일 서울대교수라고 웬만한 장관부럽지 않게 X폼을 잡고다니며 연구랍시고 아래것들 시켜 평생을 아무리해봐도 별 시원한 것이 나오지 않았는데 아, 이 촌것은 몇달에 한번씩 우덜 같으면 세기의 업적이라고할만한 연구를 떡떡 발표해대니... 내가 생각해도 미칠 노릇입니다. 그래서 밥을 먹으면서도 화장실가서 일보면서도 그 촌것의 비결이 무엇인지 아무리 궁리해봐도 그넘의 원천비결이 뭔지 모르겠더란 말이지. 다만 다른 것이 그 촌넘은 잠도 안자는지 별보고 일어나 새벽부터 농장을 싸댕기고 현미경을 들여다보고 있어서 나도 새벽에 일어나보려고 노력을 했지만 커피 한잔하고 화장실 같다오면 그만 다시 마누라 체온 땃땃한 이불속으로 기어들어가게 되더라 그런 얘기야. 저도 그 컨디션 십분 이해합니다. 대학입시 공부할 때는 젊기라도 했지. 거드름 부리느라 봬앳대기에 기름 잔뜩낀 몸으로 사실 뭔 연구를 합니까? 골프치며 건강관리하기도 힘든데 무슨 벼슬한다고 새벽이슬 맞으며 연구냐고요. 어쨌든 숨은 얘기나 좀 더 해주시죠. 어쨌든 그 촌것은 농사짓고 소치던 넘이라 그런지 독하긴 독하대. 몇십년을 하루같이 그짓거리를 하고 댕기더니 이야기책에나 나오는 대형사고를 치고야말더라니깐. 줄기세포라던가 뭔가하는 실현가능성도 없는 것을 붙잡고 선진국의 일류과학자들이나 하는 짓을 흉내내더니 아니, 뭔가를 만들어냈다구 난리법석이 일어나 버렸지. 그래서 부랴부랴 그 줄기 뭔가 하는 것을 파악하느라 책을 본다, 친구교수에게 전화질을 한다 법썩을 떨었는데...그 줄기 뭔가는 알듯 모를듯 했지만 이건 사실이 아니다라는 의심, 아니 사실이면 안된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지. 왜냐구? 그걸 말이라고 물어? 언제부터 우리가 과학한국이었냐구? 국민생산은 뭐 좀 올랐다고해도 과학으론 이제 겨우 자동차와 티비나 만드는 중,후진국었는데, 아 말로만 듣던 일류들이 찾아오고 물어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란 말이야? 농대 나왔으면 퇴비나 생산해서 농사나 열심히 짓고 병충해 구제에나 힘쓸 일이지, 주제넘게 의학의 성역을 넘본단 말이야? 그래 수의사도 의사라고 나서서 설치냔말이야? 그런데 사실 그넘의 연구성과를 까아발려서 터트리고는 싶지만 뭘 알아야 삽질을 하지. 그러던 와중에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지. 절대로 그 학문적깊이를 인정할 수 없는 촌넘이 아, 글쎄 국가최고과학자가 되고 서울대 석좌교수가 되버렸다니까! 정부의 어떤 넘의 발상인지 국가최고과학자라니? 아니 여기가 무슨 북조선 공화국이야? 과학자에게 최고영웅 칭호를 내리게?! 그리고 석좌교수라니! 아니, 석좌교수라니! 이, 쉐스으버얼! 우리들이 미국 일류대에서 끝내주는 성적으로 박사받고 빽과 돈써서 교수된지가 몇년인데.. 저 소X 냄새 나는 새파란 촌것에게 석좌교수라니? 한글을 저넘이 발명했대도 그렇지, 버젓이 대선배들이 버티고 앉아있는데 석좌교수라니! 이해합니다. 님들의 심정 이해합니다. 나도 모욕감을 느낍니다. 그냥 뛰어난 과학자요, 훌륭한 교수라고만 해도 부아가 치밀어 오를텐데... 국가최고...? 석좌...? 게다가 생가를 복원한대나, 어쩐대나.. 아니, 그 촌것이 북조선의 아바이 김일성이라도 되? 어떤 넘의 쥬우둥이에서 그딴 칭호, 그딴 아이디어가 맨 먼저 나왔는지 알기만 하면, 콱! 그러게요, 저라도 한대 쥐어 박아주고 싶네요. 어쨌던 그후로 작지만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어. 학교복도에서라도 만나면 한 옆으로 찌그러져 비켜서던 넘이 이제는 먼저 인사를 건네지 않나, 여전히 공손한 듯은 했지만 잘난 척하는 듯한 표정이 역력해지더란말야. 더 화가 나는 것은 그넘이 얼마나 예의를 가장하여 군자인 척 하는지... 꺼업데기를 벗끼일 수만 있다면 그넘의 속을 확 들어내고 싶었지. 검소한 척 정다운 척 언제나 찌질하게 자란 티를 내며 사람들의 칭찬을 들으려하고... 그런 것을 위선, 그런 넘을 위군자라하는거여! 그렇습니다. 고정하시고 그촌것의 얘기 계속해주세요. 게다가 그촌것은 학생들의 인기까지 다 차지해 버리더라구. 얼마나 학생들에게 자상한 척 구는지, 정말 역겨웠지. 아니, 어느 한가지라도 남겨둬야 주변의 사람들도 행세를 하며 살지. 지가 성인이야? 부처야? 에이이, 니이김휘! 게다가 좀 방귀 꽤나 뀌는 인사가 학교를 방문하면 님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그넘 방에만 기웃하고 사라지니... 총장님 이하 보직교수인 님들의 체면이 말이 아니었겠군요. 응? 자네가 내 속을 아는구만. 질투가 우덜의 본질이라는 것을 아는 자네 같은 사람이 교수가 되어야 하는데... 에이. 그런데 우하하하하! 화무십일홍이라... 우덜 아는 애 중에 찌그러진 깡통처럼 생긴 녀어석이 있어. 사실 성질과 품행은 괘고기이지만 빵빵한 애비를 둔 덕에 꼴에 유학도 갔다오구, 개업도 해서 그런대로 우덜 사이에 끼워주던 녀어석이 애덜 몇명 모아놓고 병원에 온 여자들의 난자를 몰래 긁어내 뭘 한다구하더니만, 아 글쎄, 돈과 명예 욕심에 그촌것을 물고 넘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단 말이야. 그리고 이것이 뭐든지 물어뜯을 것을 찾던 웬 독한 PD와 아다리가 되어 아주 제대로 뜨기 시작했단 말이지. 그 팔자 눈섭에 얼굴 뻘건 넘이 원래 야앙아치라 사실 외모적으로 볼품은 없지만 잘못 건드리면 더러운 성질이 나오는 넘이야, 평소 알고는 지내도 학교 근처에는 못오도록 우리가 작당을 해서 선을 그어놓고 지냈는데. 아 그 촌넘이 연구욕심에 정 반대 스타일인 노갈이깡통하고 붙었다가 요번에 호되게 물렸지. 그래서 나라가 난리가 난 듯 뒤집히고.... 조오또오 모르는 국민들은 편을 갈라 싸우고... 참말로 신기한 것은 어찌 그리 모든 것이 이를 맞춘 듯이 벌어지는지, 참으로 신통하드구만. 며칠 안에 그넘은 죽이 되부렀지. 피곤죽이 되 부렀단 말이야! 그런 것을 보면 님들만 그촌것을 꼽게 본 것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아, 물론이지! 세상 이치란 사필귀정이야. 그저 어른과 선배들을 알아모시고, 양보하고 그래야지. 그런 이치도 모르고 과학을 하면 되나! 그 결말이 파국이란 것은 불을 보듯 뻔하지. 그래요. 그건 나도 시원한 맘으로 지켜보아서 알죠. 그런 와중에 젊은 석박사, 요것들이 들고 일어나 꼬투리를 잡고 방송국은 방송국대로 신문은 신문대로 그촌넘 조오지기에 열중을 하니, 완전히 우덜이 바라는 바가 120퍼센트 순식간에 이루어져 버렸어. 사실 좀 안된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 어쨌든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설쳐대던 넘이 자청한거지. 그 와중에 기술력을 꼽게보던 외국에서 압력을 살짝 넣으니까 저넘 끌어내려라 하는 요구가 벌떼같이 일어났지. 사람 맘은 다 같은가봐. 그넘 밉게본 것이 우덜만이 아니었으니. 말이 나왔으니까 우리 국민성, 참 화끈해. 한넘 찍으면 그냥 인정사정 없이 조오져부러. 그넘이 어떤 넘이든 상관 안하고 완전히 묵사발을 만들어 버린단 말이야. 사실 어찌보면 착한 구석도 있는 넘인데. 신통방통하게 그넘 헐뜯는 말만 나돌아 다니니 민심이 천심인가봐. 그래서 지금 그 사람은 어떻게 됩니까? 아, 세계가 조오지는데 버텨낼 넘있나? 그런데 참 그 사람, 촌넘이라 그런지. 순진하대. 아니, 모자라대. 남들 같으면 한두마디 번지르르한 말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을 벙어리처럼 끙끙 앓으며 점점 골로 가고 있더란 말이야. 그러니 주변에 모였던 사람들도 눈치를 살살 보다 한넘, 두넘씩 빠져나가고... 완전히 조옷트 되부렀지, 그넘. 허허허! 그래서 님들은 위원회를 구성하셨군요. 아, 그럼. 학교도 사업이야. 진실이야 둘째치고 간판에 누가 되면 안되지. 꿩먹고 알먹고. 눈에 가시 뽑고 학교 체면 세우고. 이렇게 명분있고 좋은 일을 할 때는 곁가지를 보면 안되. 그저 결론을 위해 밀고나가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최상이야. 이런 일은 어중간하게 하면 안되는 법이야. 위상을 바로 세워야지, 위상을! 그려서 국치일 선언을 해버렸지 않은가. 한넘 죽이고 여러넘 살면 최선 아닌가? 우리끼리니까 얘긴데 그전에 님들의 논문은 조작이 없었습니까? 아, 이 사람아! 우리들이야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지. 학자라고 다 같은 학자가 아니야. 우리처럼 정직하게 곧이 곧대로 100퍼센트 자료에 입각한 논문만을 발표하는 학자들이 대다수야. 사이언스나 네이처엔 몇편이나...? 으응? 아직 거기까지는 시간관계상 못올렸어. 사실 올려주십사 독촉은 항상 받고있지만... 알다시피 내 연구주제가 임신중절 아닌가. 임상연구로 언제나 시간이 없어. 요즘 어린애들이 사고쳐서 오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 하루종일 벌리고 꺼내고 벌리고 꺼내고... 나 사실 그걸로 알바하는 것 다른 데 가선 얘기하지 말게. 본 애기로 돌아가 DNA사건은 어찌 처리하시겠습니까? 글쎄... 그것이 참으로 처리곤란한 일이란 말이야. 사실대로 얘기하면 지금까지 언론계, 학계가 했던 일이 완전히 도루묵이 될거고... 또 우덜이 고생한 보람도 없이 그촌넘이 다시 일어설테니까... 에잉. 우덜이 맘에 맞는 사람들로 이 위원회 구성하려고 얼마나 노심초사 했는지 아는가? 편파적 구성이란 말 안듣도록 명단도 발표하지 않기로 했는데... 이일을 어쩌면 좋을꼬. 제가 한가지 계책을 가르쳐 드릴까요? 이잉? 좋은 방안이 있으면 빨리 얘길 해 보더라구! 더 시간을 끌 명분이 없으니까 말이야. 보관상 초기 세포 단계에서 냉동하는 것이 원칙이니까 아직 분화가 덜 된 것을 핑계로 아직 줄기세포가 아니라고 박박 우기십시요. 젓가락질만 하는 어린애도 할 수 있는 것을 원천기술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이죠. 일본 어느 넘이 이미 개발한 방법이라는 말도 빼놓으면 안됩니다. 지금까지 해왔듯이 노갈이깡통보고 기자애들 촌지 좀 집어주고 말 좀 흘리게 하시구요. 황씨일당이 미국에서온 안경잽이에게 준 여비를 진실덮기용 검은 돈인양 선전하고, 님들 중에 지명도 낮은 분이 방송에 나가 참담하느니 뭐니 마구 떠들어대란 말입니다. 게다가 연구원들 애는 뭐하고 쟤가 뭐했으니 촌넘은 악수나 하고 돌아다닌 일 말고 한 일이 뭐냐고 고함을 쳐대란 말입니다. 그넘이 바람이 나서 얘들만 군대처럼 혹사시키고 지는 트롯트불르스나 추러 돌아다닌 것처럼 선전을 해대십시요. 그넘이 매일 새벽 6시에 나가서 현미경 들여다 본 얘기는 쏙 빼고 아주 간교한 견기출세주의자를 만들란 말입니다. 그렇게 여론을 조성한 후 논문조작이 대단한 일인양 계속 도덕성 노래를 부르십시요. 대다수 국민들은 결국 사회에 기득권을 쥔 우리들 편이 아니겠습니까? 우기면 며칠 어리둥절 하다가 잠잠해질 것입니다. 그러다 검찰에 사건이 넘어가면? 아이구, 참 걱정도 팔자네요. 우리나라에서 정권 교체 방해세력만 아니면 돈있고 빽있는 사람들이 아주 곤란해지는 것 봤습니까? 그리고 설령 문제가 된다고해도 님들이 양심을 아주 조금 속인 것 밖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학계의 권위자들이 자신의 범주에 있는 한 촌넘의 연구결과를 평가한 것이 무슨 책임을 얼마나 지겠습니까? 여기서 여론을 이끌만한 확실한 결론을 내려놓아야 검찰 수사도 모든 것이 편안해집니다. 그러다가 키워서 증명하겠다고 우기면? 기회를 안주면 되죠. 사실 배양은 노갈이 깡통이 하기로 했다잖습니까? 그러니 한다해도 실패할 것 입니다. 아니야. 그땐 그때고. 지금은 그넘 연구원들이 키울 수 있을지도 몰라. 걱정도 팔잡니다. 정 곤란해지면 누군가 더러운 손으로 한번 쓰윽 만지기만 하면 다 뒤에질 것을 뭔 걱정입니까? 자네 말을 듣고보니 큰 걱정을 할 것은 없겠구만. 음... 그런데 세칭 황빠들이 문제야. 하루도 쉬지를 않고 인터넷에다 말도 안되는 글을 올리고 있으니... 선량한 국민들이 물들까봐 걱정이야. 촛불집회나 한다고 떠들고 다니면 어떡하지? 아하, 황빠넘들 말이죠? 그넘들 몇넘 안됩니다. 이넘이 또올리고 저넘이 또올리고 해서 그렇지. 사실 2,30명도 안되는 넘들이야요. 그넘들은 촌넘을 이순신처럼 받든다던데? 우리나라가 식민지 시절부터 군사독재를 거쳐 어려운 시국을 지나오지 않았습니까? 그 동안에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해져 뜻있고 덕망있는 사람들을 보기 힘들었죠. 가믐에 콩나듯 몇몇 있을까 말까 했지만 초장에 밟아 주우겨버렸으니 볼 수가 없었죠. 그러다가 좀 살만하니 얼마전 IMF를 맞고 살기가 어려워졌구요. 그러다보니 얘들이 상상 속의 누군가를, 말하자면 전인적 요소를 갖춘 영웅을 소망하게 된 것이죠. 아니, 지금 시대에 무슨 진정한 영웅이 있다고 그넘들은 기대를 할까? 쯧쯧, 어리석은 넘들 같으니라구. 지성과 인격을 갖춘 우리같은 교수들이나 좀 우러러보지. 누가 아니랍니까? 사실 영웅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망상입니다. 돈없고 소외되어온 하층계급들의 잠재의식 속에서 자라나는 신기루이지요. 우덜도 겪어봐서 알지만 돈과 권력이 얼마쯤 쌓이면 그 보상으로 찾아오는 감미로운 쾌락들이 좀 많습니까? 그것에 취해 용해되는 것은 자연스런 과정이지요. 그리고 말 안듣고 머리나쁜 애시이끼에, 못생긴데다 사치스런 마누라라도 생기면 절대 영웅 노름은 할 수가 없다는 것을 그넘들은 몰라요. 어쨌든 황빠들의 신념이 대단한 것 같던데... 아이고, 검찰도 별 것 아닌데 황빠를 신경 쓰십니까? 걔들이 하는 행위는 정신병자나 하는 헛소리에요. 그저 재미삼아 기마전 하듯 몰리다가 곧 시들해질테니 걱정 마십쇼. 그래. 자네와의 알찬 대화를 통해 내 맘이 좀 편해졌네. 노갈이에게 전화해서 아무 걱정 말라고 하고 연말에 눈에 띨만한 선물 같은 건 하지말라구해. 꼭 준비를 해야겠다면 그냥 봉투로 보내라고 해. 추적당하니 계좌에는 넣지말고. 넵! 알아 모시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연구실 애들 좀 확실히 잡아. 석사과정 2년차애들 눈치가 좀 이상해. 줄빠따라도 한 번 돌리던지. 여기가 뭐 황빠 연구실인줄 알아? 공부나 열심히 하면 다 되는 아니... 에잉! 그리고 자네 추천서는 걱정하지마. 내 사적인 전화만 잘 받아줘, 알았지? 네, 저는 교수님의 영원한 종입니다. 딩동!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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