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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이 길이라고 믿고 정신 없이 달려온 길이 골목이 막혔음을 알아서야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제 성탄절도 지나고 며칠 남은 2003년 그 무엇을 향해 부지런히도 달렸지만 돌아보니 무엇을 향해 그리도 달렸는지 허무하다 마지막 끝에서 이제 또 다른 길을 찾아 나는 어디로 갈것인가 ㅡ 2003년 12월27일 ㅡ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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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산 박달재 박달과 금봉이의 전설 ... 경상도 젊은 선비 박달(朴達)은 과거를 보러 가던중 백운면 평동리에서 금봉이라는 처녀를 만난다. 과거에 급제한 후 함께 살기로 약속한 박달은 금봉을 고향에 두고 한양길에 오른다. 그녀 생각에 가득찬 박달은 공부를 게을리 해 과거에 낙방하고 염치가 없어 금봉에게로 돌아가지 못한다. 서낭당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박달의 금의환향을 빌던 금봉은 상사병을 이기지 못하고 박달이 떠나간 고갯길에서 숨을 거둔다. 사흘후 돌아온 박달은 금봉의 죽음을 접하고 그녀의 환영을 쫓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박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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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한번"이란 시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런 약속 지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언제 한번 저녁이나 함께 합시다. 언제 한번 술이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차나 한잔 합시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언제 한번 모시겠습니다. 언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 한번 다시 오겠습니다. 언제 한번 연락드리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입에 붙어버린 말 "언제 한번" 오늘은 또 몇 번이나 그런 인사를 하셨습니까? 악수를 하면서 전화를 끊으면서 메일을 끝내면서 아내에게 아들딸에게 부모님께 선생님께 친구에게 선배에게 후배에게 직장 동료에게, 거래처 파트너에게.. '언제 한번'은 오지 않습니다. '오늘 저녁약속'이 있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이번 주말'이 한가한지 알아보십시오. 아니 '지금' 만날 수 없겠느냐고 물어보십시오. '사랑'과 '진심'이 담긴 인사라면 '언제 한번'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미루는 것이 아닙니다.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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