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이 길이라고 믿고 정신 없이 달려온 길이 골목이 막혔음을 알아서야 새로운 길을 만날 수 있음을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했을 것이다 이제 성탄절도 지나고 며칠 남은 2003년 그 무엇을 향해 부지런히도 달렸지만 돌아보니 무엇을 향해 그리도 달렸는지 허무하다 마지막 끝에서 이제 또 다른 길을 찾아 나는 어디로 갈것인가 ㅡ 2003년 12월27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