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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
(yyn1004)
꽃을 좋아하고... 커피를 좋아하고... 하얀눈을 좋아하고... 작은 강아지를 좋아하고.. 해맑은 아가웃음소리를 좋아합니다 오늘도 좋은것만 생각하며 하루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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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소유하지 마세요~ 짧은 동화이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결혼=소유=집착=지배... 이런 나쁜단어들이 생각날정도로 부부들끼리 얼마나 서로를 가두고 묶어두고 사는지.. 답답한 새장안에서처럼요 결혼=사랑=존중=믿음=이해... 등.등. 좋은것들로만 가득해서 행복이 넘치는 그런 부부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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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으니까 흔들리는 거야 살아있는 나무라 부러지지 않으려고 흔들리는 게야 . . 그래야 비바람 잦아들면 꽃이 피잖어 .. .. 서두르지 말고 각자의 계절을 기다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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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똥 어느 날 누군가가 내 자신이 누구라는 것을 말해 줬을 때, 그것도 냄새나는 강아지똥이라고 말해 줬을 때 그 좌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어느 날, 한마을에 개똥이가 담 밑에 싼 강아지똥은 자신이 아무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곤 애절하게 울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마른 흙덩이 하나가 강아지똥에 게 다가왔습니다. 그는 한 때 아름다운 꽃을 피운 적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들은 강아지똥은 감탄을 하지요. 누군가에게 쓸모가 있다는 것은 확실히 기쁜 일 이라는 것을 깨달은 강아지똥은 그를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그 흙덩이는 이제 아무 쓸모가 없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가뭄 때문이지요. 그 때문에 마른 흙덩이는 소중 하게 키우던 꽃도 죽게 했다며 이제 자신은 아무 쓸모 없는 흙덩이일 뿐이라며 슬퍼합니다. 그렇게 좌절감에 빠진 마른 흙덩이와 강아지똥은 같은 처지임을 깨닫고 친구가 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른 흙덩이를 떨어뜨리고 갔던 농부가 다시 나타나 강아지똥의 친구인 마른 흙덩이를 가져가 버립니다. 또 다시 혼자 남겨진 강아지똥은 주위의 모든 것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너는 더러워!', '너는 냄새나!", "너랑, 안 놀아!" 강아지똥은 무대의 맨 구석에 틀어박혀서 옴짝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바람에 실려온 씨앗 하나가 강아지 똥 옆에 떨어졌습니다. "너는 누구니?" "난 민들레꽃이야,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단다." "화!" "하지만 내가 꽃을 피우려면 네가 필요해." "그래? 어떻게 하면 너를 도울 수가 있지?" "그건 너의 거친 마음을 곱게 곱게 녹여서 내 몸에 스며들면 돼." "그렇구나! 나도 거친 마음을 곱게 녹인다면 쓸모 있는 강아지똥이 되는구나! 강아지똥은 누군가에게 쓸모 있게 된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민들레야, 내가 너의 양분이 되어줄게!" 강아지똥은 거친 마음을 곱게 녹여서 민들레의 양분이 되었어요. 강아지똥과 민들레는 서로 섞여서 민들레인지 강아지똥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웠지요. 그러던 어느 날 햇빛이 눈부시게 빛나던 날 민들레꽃은 금빛으로 환하게 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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