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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음악분수대에서 음악에 마추어서 나오는데 하트 모양이 나올때 찍었답니다. 왠지 마음이 푸근해 지지 않나요? 한참을 보고 있으니 넘 좋더라구요. 시원하기도 하고 모양이 바뀌는 것이 넘 아름답더군요. 한강에서 앉아 있는데 전철이 지나가기에 멋있어서 한장 찍었답니다. 맑은 날이라 그런지 남산 타워가 잘 보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예술에 전당 오르게 미술전에 다녀왔어요. 표가 두장뿐이라 남편과 아이만 들어가게 하고 전 밖에서 이것 저것 구경을 했지요. 저는 갈 기회가 많지만 남편은 회사때문에 잘 못가니까 오늘은 제가 양보(?) 했지요. 다음에는 저와 아이들만 가게 되니까요. 한강에서 점심을 먹고 잠시 놀다 왔어요. 아이도 참 좋아 하더라구요.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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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6월 7일 논산 해찬들 공장에 견학을 다녀왔다. 도착하자 마자 점심 식사를 하였다. 새싹 비빔밥, 해찬들 초고추장으로 양념장을 메주뜰 된장으로 국을 해찬들 쌈장으로 배추와 고추도 찍어 먹었답니다. 식사후 해찬들의 연혁에 대하여 설명을 들었답니다. 해찬들-해가 가득한 들녘이라는 뜻이라 하더군요. 이름에 예쁜 의미가 담겨져 있더라구요. 양반과 평민의 밥상에는 예나 지금나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요. 그래도 한국인이라면 된장 고추장은 필수지요. 해찬들 공장 정원에는 빨간 앵두도 탐스럽게 열렸구요. 장독대도 멋들어지게 장식되어 있더라구요. 보리수도 빨갛게 익어 새콤 떫은 맛을 내고 있더라구요. 요즘은 된장 고추장을 많이 사먹는데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했는데 공장견학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깔끔한 공장 내부와 첨단시설, 많은 양의 스텐 항아리등...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내 눈으로 확인을 하니까 믿을만한 회사구나 싶더라구요.
공장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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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비가 많이 내렸다. 요즘은 시골이 모내기 철이고 황새가 많이 날아드는 때이다. 비가 많이 내렸지만 아이들과 함께 친정에 다녀왔다. 비가 내리른 논둑길을 지나며 우리는 황새 몇마리를 보았다. 우렁이를 잡아먹는 것일까? 아니면 작은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것일까? 오염이 많이 되어 먹을 것은 있는 것일까? 비가 내리는 날이면 우리 가족은 비 구경하기를 좋아한다. 빗 소리를 좋아해서 베란다의 문을 열어놓고 소리를 듣는다. 어제는 아파트가 아닌 시골길에서 빗소리를 들으며 우리가족의 추억하나를 더 만들고 돌아왔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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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강원도 화천을 다녀왔다. 공기 좋고 산수좋은 곳이었는데 감기는 더 심해졌다. 작가 이외수선생님을 만나고 왔다. 내 삶에 있어 거장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새털같이 가벼운 악수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왔다. 다음달 여성조선에 인터뷰 기사가 난다고 해서 동행을 했다. 이책은 화천에서의 첫작품이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으로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이다. 나이들면서 이런 글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읽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질문에 그저 가슴으로 읽으면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짧지만 좋은 만남을 갖고 왔다. 돌아와 호되게 감기를 앓고 이제 겨우 정신을 차렸지만 아직도 정신이 멍한상태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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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중로의 벗꽃이 탐스럽게 피었다. 오랜만에 데이트를 했다. 아이들도 없이 한가로이.. 장미도 아닌것이 장미같은 모양을 하고 아름다움을 뽑내고 있다. 요즘은 이름 모를 꽃들이 참 많기도 하다. 싸리꽃인줄 알았는데 아닌것 같다. 하얗게 핀것이 꼭 메밀꽃을 연상케한다. 노랑병아리같은 튜울림 봄의 절정은 아마도 꽃잎에서 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람들도 많고 잡상인들도 많고 버스까지 대절에서 귀경을 한다. 나이들어 아름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운 것일까? 아름다움이 영원하면 또 다른 아쉬움이 남겠지..... 이순간을 감사하자.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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