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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sung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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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 | http://blog.azoomma.com/joosallyyah7/ 2008/09/26 22:33  
살아서 고독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아무리 동백꽃이 불을 피어도
살아서 가난했던 사람
그 빈자리가 차갑다
꼬리말 쓰기

  sally | http://blog.azoomma.com/joosallyyah7/ 2008/09/23 09:00  
늙은 나무꾼이 나무를 베고 있었다.

개구리 : 할아버지! 할아버지!
나무꾼 : 거, 거기… 누구요?
개구리 : 저는 마법에 걸린 개구리예요.
나무꾼 : 엇! 개구리가 말을??
개구리 : 저한테 입을 맞춰주시면 사람으로 변해서 할아버지와 함께 살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하늘에서 살던 선녀였거든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개구리를 집어서 나무에 걸린 옷의 호주머니에 넣었다.
그러고는 다시 나무를 베기 시작했다.

개구리 : 할아버지! 나한테 입을 맞춰 주시면 사람이 돼서 함께 살아드린다니까요! 나무꾼 : 쿵! 쿵!(무시하고 계속 나무를 벤다)
개구리 : 왜 내 말을 안 믿어요? 나는 진짜로 예쁜 선녀라고요 !
나무꾼 : 믿는다. 믿어. 믿고말고...
개구리 : 그런데 왜 입을 맞춰 주지 않고 나를 주머니 속에 넣어두는 거죠?
나무꾼 : 나는 예쁜 여자가 필요 없어. 너도 내 나이 돼 봐. 개구리 너와 얘기하는 것이 더 재미있지. 알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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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ly | http://blog.azoomma.com/joosallyyah7/ 2008/09/11 22:47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것 처럼 그래서 서로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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