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을 다녀와서
여행 2007/05/11 20:03   http://blog.azoomma.com/sungsol/247370

코감기 때문에 고생을 하다가 강원도 화천을 다녀왔다.

공기 좋고 산수좋은 곳이었는데 감기는 더 심해졌다.


작가 이외수선생님을 만나고 왔다. 내 삶에 있어 거장을 만난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새털같이 가벼운 악수를 나누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왔다. 다음달 여성조선에 인터뷰 기사가 난다고 해서 동행을 했다.

이책은 화천에서의 첫작품이다.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으로

순수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이다. 나이들면서 이런 글이 나올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다.

읽어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질문에 그저 가슴으로 읽으면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짧지만 좋은 만남을 갖고 왔다. 돌아와 호되게 감기를 앓고 이제

겨우 정신을 차렸지만 아직도 정신이 멍한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