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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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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웃음이 자꾸 납니다. 이틀전 월요일 아는 언니가 갈비 사준다는 말에 후다닥 챙겨서 점심 먹으러 갔거든요. 오는길에 아이들과 같이 오면서 저랑 막둥이만 고기 먹은 죄책감(?)에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걸 아무말 없이 사줬습니다. 콩순이 껌이랑 아이스크림 과자를 진짜 한보따리 잡더라구요. 아무말 없이 집에 와서 저녁을 준비하고 있으려니 목욕후 텔레비젼 보던 콩순이가 잠이 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이불을 펴서 편하게 눕혔는데 밤 10시쯤에 울 신랑이 기겁을 하며 부르는 거예요. 잠들기 전 콩순이가 껌을 씹고 있었나봐요. 뱉지도 않고 잠들었고 이리저리 몸부림을 치다가 껌이 입안에서 나왔서 그게 겨드랑이에 붙어버린거예요. 푸하하하 ~~~ 반쯤 눈을 감고 있는 콩순이 팔을 올리니까 껌이 쫘~~~~아~~~~악~~~ 이걸 어떡하나...... 손으로 떼어내다가 욕실에서 비누칠해서 떼어냈었습니다. 자꾸 웃음이 나서 웃었더니 눈을 감고도 콩순이 저를 때립니다. 웃지마 !!! ㅋㅋㅋㅋ 그래도 웃긴다. 다음날 아침에 보니 머리에도 붙어 있네요. 말 안들으면 머리카락 잘라버릴꺼야.... 다행히 심하지 않아서 빗으로 처리를 했답니다. 담부터는 잠든 아그들 입속도 한번 챙겨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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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게임기가 하나 있습니다. 작년에 경품으로 받은건데 아무래도 아그들 줬다가는 게임에 빠져 아무것도 안할것 같아서 여기저기 판매하려구 글을 올려도 소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모셔두고 있었는데 며칠전 울 신랑이랑 콩식이가 둘이서 속닥거리더니 자기들이 꼭 ~~~ 하고 싶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랬죠.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냐? 돈 내고 가져가!!" 그러자 울 신랑은 베시시 웃기만 하고 콩식이는 얼마주면 되냐고 묻는 거예요. "5만원!!" "에잉~~ 너무 비싸다. 지금 돈 많이 없는데....." 그러면서 조금 더 모아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빠! 혹시 5만원 있어요?" 신랑에게 물어보는 콩식이..... 신랑이 지갑에 있다고 하니까 저보고 3만원만 받으라네요. 아빠 지갑에 있는 5만원 다주면 아빠 돈이 하나도 없어서 안되니까 저보고 깍아 달라고 하는거예요. 에잇~~~ 그냥 풀어서 맘대로 하라고 줘버려야겠어요. 그리고는 며칠 청소나 시켜야지....ㅋㅋㅋ
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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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상추는 아예 집밖으로 한발도 안 나갔어요. 장마가 시작된다는 소식에 며칠전부터 이불이랑 커텐을 씻고 심심해서(?) 아이들방이랑 안방의 구조를 또 바꿨거든요. ㅎㅎ 쌍둥이를 둔 친구가 아이들 데리고 예방접종 갔다가 집에 왔는데 거의 얼굴이 익어서 온거예요. 속상한 일도 있다면서 맥주를 사왔길래 감자탕 시켜놓고 나니 또 친한 언니가 올케때문에 열받는다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모든게 준비되어 있으니 얼른 오라고 했죠. 밥을 해서 먹으면서 열을 좀 식혀주려고 에어컨도 가동시켰답니다.^^ 오랫만에 모인자리.... 좋은이야기가 많이 나와야 하지만 다들 스트레스 받는 이야기만 하니 상추 맘이 좀 아팠답니다. 사랑하는 친구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 모두 혼내줄까 부다.... 더위와 함께할 주말 상추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이마트에 가서 쇼핑이나 할까 합니다. 대부분 아이들 간식이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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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날씨가 벌써부터 이렇게 더운줄 모르겠어요. 운동하기도 힘들고 며칠 밖으로 외출을 했더니 저녁되면 상추이파리에 힘이 하나도 없답니다. 그래서 그냥 푸~~욱 쉬었어요. 잠도 많이 자고.....ㅋㅋ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에어로빅 하는데 어찌나 땀이 많이 나는지.... 그래두 몸무게가 조금씩 빠지고 있어 열심히 뛰고 있답니다. ㅎㅎㅎ 오늘은 우리 콩순이 다섯번재 생일이예요. 오전에 에어로빅 갔다가 언니들이 점심 같이 먹자고 해서 잡채 먹고 왔어요. 저녁에는 가족들끼리 간단하게 콩순이 생일 파티 하려구요. 콩순이 염색했을때 쎈포아저씨 사진 안찍었다고 구박하시길래 이번에 찍어 볼께요. 잊어버리지 않는다면.....ㅋㅋㅋ 글고 초록향기님 상추 잠수탄거 아니예요.^^ 조만간 연락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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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진짜 많이 더워졌어요. 아이들 머리가 조금만 길어도 지저분하고 더워보이네요. 콩식이가 신랑이랑 미용실가는데 콩순이도 따라갔답니다. 지난번에 염색하기로 했는데 못했거든요. 미용실 언니가 언제든지 같이 오면 해준다고 해서 콩순이 신이 나서 갔습니다. 콩식이는 원래 왼쪽 끝에만 살짝 하고 다녔거든요. 콩순이도 세군데 정도만 살짝 하고 왔는데 괜찮은것 같아요. 울 신랑 염색비를 안받더라면서 의아해 하더라구요. 당연하지 언니가 나한데 그거 받음 안되지~~~~ ㅎㅎ 단골집이라 그냥 해준다고 했거든요. 멋부리기 좋아하는 콩순이 하루종일 머리도 묶지 않고 귀신처럼 풀고 다니네요. 그게 예쁘다면서 말이예요.^^ 내일 유치원에서 친구들이 한마디씩 해줘야 할텐데.... 안그럼 콩순이 집에 올때 조금 삐져서 오거든요. 에휴~~~ 내일 아침도 걱정입니다. 고집쟁이 콩순이가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해서 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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