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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초
(adllip)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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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령을 익혀두면 참 쉬워요. 가장 간편한 식사를 해결해 주는 달걀요리. 여기에 조금만 요령을 익혀두면 모양새도 곱고 맛은 두 배가 된다. 달걀요리의 기본이 되는 조리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요리/임종연(요리 연구가) 달걀찜 ▷재료 달걀 2개, 다시마 장국 2컵, 소금 1작은술, 술1/2 작은술, 설탕 1작은술, 간장 약간. 당근ㆍ브로콜리ㆍ표고버섯 약간씩 ▷만들기 1. 달걀을 그릇에 넣고 거품이 나지 않게 풀어준다. 2. ①을 장국과 소금, 설탕. 간장을 넣어서 잘 섞은 후 체에 한 번 내린다. 3. 준비한 달걀물을 부은 찜기를 찜통에 넣어 마른 행주를 덮고 뚜껑은 약간 비스듬히 덮어 약한불에서 찐다. ▷왜? 다시마 장국은 달걀요리를 부드럽게 해서 식어도 목으로 잘 넘어가게 해준다. 다시마 장국과 술을 함께 넣으면 다시마 장국과 달걀의 비릿한 맛을 없앨 수 있다. 달걀찜에 설탕을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달걀프라이 ▷재료 달걀 1개, 식용류 약간, 물 1큰술 ▷만들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을 넣어 굽는다. 달걀 밑면이 하얗게 익으면 노른자에 물 1큰술을 뿌려서 뚜껑을 덮고 2~3분 정도 익힌다. ▷왜? 한쪽말 익히거나 양면을 다 익혀서 먹는 프라이와 다른 모양과 맛은 물이 해결. 한쪽만 익힌 달걀의 노른자 위에 물을 뿌리면 노른자를 하얗게 덮어 주어 색다른 모양새가 된다.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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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우리는 사랑해야 합니다 ♧ 사랑이 있는 곳엔 걱정이 생기고 사랑이 있는 곳엔 두려움이 생기나니 그러므로 사랑과 두려움을 두지 않으면 걱정도 두려움도 없을 것이라. 사랑은 미움의 뿌리이니, 사랑하는 사람을 만들지 말고 미워하는 사람도 만들지 말자. 사랑하는 사람은 못 만나니 괴롭고 미워하는 사람은 만나서 괴로워라. 근심과 걱정 속에 착한 마음 사라지나니 진정 자신을 사랑한다면 스스로 자신을 지켜 악에 물들지 말자. 이 말들이 우리를 편안하게 하지만 사랑도 미움도 없이 세상을 산다면 세상은 너무 무의미하고 가치도 없을 겁니다. 욕심도 있고 베풂도 있어서 인간의 추함이 있으니 인간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듯이, 아파도 걱정이 생겨도 사랑해야 하고, 거기서 미움이 생긴대도 사랑해야 합니다. 인간은 다양한 굴곡과 곡절이 있는 지역을 통과하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막이나 아무것도 부대낄 것 없는 잔디밭처럼 평탄한 곳을 지나가는 나그네는 아닙니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을 만납니다. 그들과 더불어 살면서 괴롭기도 하고, 짜증날 때도 있지만 기쁜 날도 많습니다. 아무리 괴롭고 힘든 인생이라 해도 나 홀로 살 수는 없습니다. 혼자 사는 삶은 이미 사람의 삶이 아닙니다. 때로는 치열하게 부대끼며 살아야 합니다. 때로는 침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의미가 있는 것은 늘 행복하고 기쁜 데만 있는 것이 아니라 상반되는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 아픔과 치유, 고통과 환희가 어우러져 돌아가기에 보다 더 의미있고 무미 건조하지 않은 것입니다. 사랑이 있고 미움이 공존하는 삶 속에서, 나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고, 미움도 고통도, 인간사의 그 모두를 포용하되 기쁨으로 받아들이는 삶,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최복현 《마음을 열어주는 따뜻한 편지》중에서-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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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갓 태어난 아이를 바닥에 세우면 몇 걸음 걷기도 한다. 또는 발바닥을 간지르면 발을 움추리기도 한다. 신생아의 이러한 행동은 운동신경의 발달로 인한 반응이 아니라 단순한 "원시반사"로 생후 6개월경이면 없어지는 것이다. 간혹 신생아의 이러한 원시반사 반응을 매우 신기해 하며 자꾸만 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험천만의 행동이다. 신생아를 쓸데없이 자꾸 자극하면 오히려 정상적인 발달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생아의 기본적 원시반사 행동 ⊙ 루팅 (Rooting) 반사 입술 주의를 손가락으로 자극하면 입이 자극 방향으로 돌아간다. 배가 고픈 것으로 생각해서 우유를 주는 엄마들이 많지만 배가 불러도 마찬가지 반응을 보인다. 이는 엄마의 젖꼭지를 찾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이기 때문이다. ⊙ 워킹 (Walking) 반사 갓 태어난 아이를 바닥에 세워 놓으면 몇 걸음 걷는다. 빨리 걷는다고 자꾸 걷게 하면 4~5개월경 부터 애가 선다. 그러나 이는 운동 발달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미쳐 정작 나중에 걷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 바빈스키 (Babinsky) 반사 발바닥을 긁는 등의 자극을 주었을 때 발바닥을 바깥쪽으로 벌렸다가 안쪽으로 움추린다. 처음부터 안쪽으로 움추리는 아이는 뇌성마비일 가능성이 높다. ⊙ 모로 (Moro) 반사 원숭이가 나무에서 중심을 잃으면 손이 벌어짐과 동시에 나무를 잡는 행동처럼 아이를 양팔로 받쳐 안았다가 한쪽 팔로 빼면 목이 떨어지면서 양팔을 벌렸다가 안으로 오므린다. ⊙ 갤런트 (Galant) 반사 애를 엎어놓고 허리 오른쪽 부분을 손가락으로 "톡톡" 때리면 허리가 오른쪽으로 돌아간다. 외부의 자극을 피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 Kevin kern - Water lilies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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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가장 쉽고 간편한 운동 건강은 물론, 아름다움까지 가꾸어 주는 걷기! ▷ 순환계 기능을 높여 기억력을 증강시키며 머리회전을 빠르게 한다. ▷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 체중조절에 도움을 준다. ▷ 부교감신경에 작용, 심장박동수 증가를 억제하여 쉽게 화내는 것을 막아준다. ▷ 소화기능을 촉진시킨다. ▷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증가시켜 혈압조절에 좋다. ▷ 혈관을 유연하고 단단하게 하여 혈액 흐름에 대한 저항을 강하게 한다. ▷ 건강한 심근을 만들어 심장 기능을 강화시킨다. ▷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놓여준다. ▷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결단력을 길러준다. ▷ 골격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준다. ▷ 흡연으로 인한 혈중의 일산화탄소와 니코틴 농도를 내려준다. ▷ 근육을 발달시키고 근력을 향상시킨다. ▷ 정력을 10배까지 왕성하게 해준다. ⊙ 걷기 운동 제대로 하려면... ① 보통 걸음보다 보폭을 넓게 한다. ② 1분간에 120보 정도로 약간 뛰는 듯한 걸음걸이의 속도가 좋다. ③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게 하여 앞꿈치쪽으로 중심을 옮겨가며 걷는다. ④ 등을 쭉 펴고 시선을 앞을 똑바로 보도록, 머리를 숙이지 말 것. ⑤ 어깨를 아래로 내리고 힘을 빼면 전신이 부드럽게 움직여져 편안히 걸을 수 있다. ⑥ 손은 가볍게 주먹을 쥐고 위로 올리듯이 흔든다. ⑦ 배를 약간 조이듯이 하고 엉덩이는 가볍게 힘을 넣어 긴장시킨다. ⑧ 팔꿈치는 L자 모양이 되도록 굽혀서 흔든다. ♬ Don`t Cry For Me Argentina - Richard Claderman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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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림 위에 마우스를 올려보세요. ♠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 원태현 ♠ 1 너의 목소리, 눈빛, 나를 만져주던 손길, 머릿결 부르던 순간부터 각인되어버린 이름, 아름다운 얼굴 그렇게 시작되었던 어쩌면 재앙과도 같았던 사랑 그렇게 우리는 서로의 사랑에 중독되어갔다 언젠가 니가 조금만 더 천천히 울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던 그때 천천히 턱끝으로 모여든 너의 눈물에 손끝조차 가져가볼 수 없었던 그때 단 한번 생각해보지도 않았던 이유로 살점을 떼어내듯 서로를 서로에게서 떼어내었던 그때 나는 사람들이 싫었고 사람들의 생각이 싫었고 그런 사람들의 모습들을 쳐다볼 수가 없었다 사랑도 결국에는 사람이 하는 일인가 우리는 사람으로 태어났기에 그렇게 서로를 버렸음에도 단 한번뿐인 사랑을 지켜내지 못했다 2 마지막을 알고 만나야했던 그날 서로의 얼굴을 목소리를 상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던 그날 너를 보내며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고 싶었던 기도를 하얀눈이 까맣게 덮어버렸던 그날 이제부터 나는 무엇을 참아내야 하는가 이런 모습으로 이런 성격으로 이런 환경으로 태어나 그렇지가 않은 너를 만난 죄 그렇지가 않은 니가 나를 사랑하게 만든 죄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이 그것뿐이었던 죄 그렇다면 이 모든 나의 죄를 사할 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도 살아있음에 미련이 없음이 나를 더욱더 가볍게 만들어 준다 무엇인가 의미를 남겨두고 싶어 올려다본 하늘에 눈물에 얼굴을 묻던 너의 모습이 아련하게 스쳐간다 내가 태어나던 날의 하늘은 어떤 색깔이었을까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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