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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이 가져다 주는 행복 한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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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초
(adllip)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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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여름 입맛 찾아주는 오! 辛이시여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여름을 이기자. 한입 가득 입에 넣으면 혀가 타고 눈앞이 아찔하다. 씹으면 땀이 뻘뻘 나고 눈물, 콧물에 입안이 얼얼하다. 그렇게 매운데도 사람들은 ‘시원하다’고 감탄한다. 한국사람들은 참 이상하다. 매운 맛도 요즘은 아주 매운맛, 보통 매운맛, 순한 매운맛으로 다양하다. 매운탕, 낙지볶음, 회냉면, 비빔냉면, 고추장 양념갈비, 떡볶이, 김치복음밥, 고추장 게장, 순두부…. ▷ 답답한 현실엔 자극적인 맛…경기침체때 더 인기 특히 경기가 침체되면 매운 음식이 더 잘 팔린다고 한다. 왜? 우울하고 입맛이 떨어질 때 매운 음식은 엔도르핀을 분비시켜 사람들의 무기력함을 덜어주기 때문이다. 또한 톡 쏘는 화끈한 맛을 느끼며 이런저런 잡념과 답답함을 날릴 수 있어 매운 음식은 단순한 음식이라기보다 신경안정제 같은 역할도 한다. 자연 사람들은 점점 더 매운맛, 자극적인 맛을 찾게 마련이다. 매운맛은 혀를 통해서 느껴지는 다른 맛과 달리 통증을 느끼는 세포에서 감지된 후 온 몸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톡 쏘는 매운맛에 끌린다는 것이다. 매운맛은 또 입안과 위를 자극하여 체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하며 혈액순환 촉진, 신경통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캡사이신이 함유된 매운맛·자극적인 맛은 고춧가루를 꾸준히 적당량 먹을 경우 위를 상하게 하기는커녕 위점막을 보호하는 항암효과와 항산화·노화방지 효과도 있다고 한다. ▷ 우리나라 고추가 제일 맛있는 이유는.. 매운맛은 다 똑같을까? 아니다. 우리나라는 김치를 담그는 고추를 통해 매운맛을 가장 많이 느끼지만 인도의 카레, 일본의 고추냉이도 종류가 다른 매운맛을 자랑한다. 같은 고추도 멕시코산 고추는 정신없이 맵다. 인도 고추도 만만치 않게 맵다. 매운맛의 강도로 보나 맛으로 볼 때 한국고추는 매운맛 뒤에 달콤하고 향긋한 맛까지 담고 있는 최고 매운맛이다. 고추연구가 김진석씨는 “우리나라 고추는 단맛, 신맛, 감칠맛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져 있으며 일본 품종과 비교할 때 캡사이신 성분이 3분의 1 정도이지만 색소는 2배, 비타민C 함유량과 당분은 2배 이상”이라고 한국고추의 우수성을 짚는다. 일본김치가 한국김치를 이기지 못하는 이유도 그 때문일 터이다.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은 마늘, 겨자, 생강 등 매운맛을 내는 성분과 달리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키고, 체지방을 분해한다. 신체 내 지방세포에는 지방을 축적하는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서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세포 두 가지가 있는데 캡사이신이 갈색 지방세포에 작용, 몸속 지방을 분해해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 적당히 맵게 자주 먹어야 좋아 고춧가루 다이어트는 한끼 이상 매운 음식을 먹어야 하며, 국이나 차를 마실 때 고춧가루를 타 지방연소 효과를 높일 수도 있다. 그런데 뱃살을 빼려면 하루 150g의 고춧가루를 먹어야 하기때문에 50일간 김치를 매일 6㎏씩 섭취해야 한다는 결론이다. 살빼려다 위장이 망가질 수도 있겠다. 한영실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장은 “캡사이신이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다이어트 효과를 주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추어탕에 넣는 산초의 매운맛도 콜레스테롤과 지방성분 제거에 효과적”이라며 “지나치게 매운 음식은 하나를 얻으려다 둘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도 있다”고 지적했다. ‘방배동선생’으로 잘 알려진 한식가정요리 전문가 최경숙씨는 “가정요리는 건강식이므로 매운맛을 너무 강하게 내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 우리나라의 옛 음식에는 전통적으로 산초를 넣어 매운 맛을 냈다”며 극도의 매운맛은 다른 맛의 여운을 앗아간다고 전했다. 너무 맵게 먹기보다 ‘적당히’ 맵게, ‘자주’ 먹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자. 〈유인화기자 rhe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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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와 장에 좋은 냉이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그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살짝 데쳐 된장을 넣고 버무려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채소 중에서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칼슘, 철분이 풍부하며 비타민 A가 많아 춘곤증 예방에도 그만이다. 냉이에 함유된 무기질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으며 특히 푸른잎 속에는 비타민 A가 많아 하루 100g만 먹으면 1일 필요량의 3분의 1은 충당이 된다. 한방에서는 냉이를 소화제나 지사제로 이용할 만큼 위나 장에 좋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고 한다. 또 냉이 뿌리는 눈 건강에 좋고 고혈압 환자에게 냉이를 달여 먹도록 처방하기도 한다. ■ 한약재로 쓰이는 달래 약간 쓴 듯한 쌉쏘름한 맛이 매력인 달래는 비타민 C를 비롯해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에 좋다. 비타민 C는 열에 약한데 달래는 주로 날 것으로 먹기 때문에 조리에 의한 손실을 막을 수 있고 식초를 곁들이면 비타민 C가 파괴되는 시간이 연장되므로 달래 무침에는 식초를 치는 게 제격. 된장국에 넣으면 개운한 맛을 내는 알칼리성 강장식품이다. 특히 한방에서는 불면증, 장염,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하며 자궁출혈이나 월경불순 등 부인과 질환에도 효과가 좋아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 피로회복에 좋은 두릅 상큼한 맛과 은은한 향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푹 찍어 먹으면 입안에서 싸하게 퍼지는 봄내음에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 두릅나무는 낙엽 관목으로 키가 3~4m인 작은 나무인데 껍질에 작은 가시가 있어 다른 나무에 비해 쉽게 구분이 된다. 나물로는 봄에 돋아나는 여린 순을 삶아서 먹는다. 단백질과 무기질, 비타민 C가 특히 많다. 두릅의 쓴맛을 나게 하는 사포닌 성분은 혈액순환을 도와줘 피로회복에 좋다. 살짝 데친 후 초고추장에 찍어먹어야 비타민이 파괴되지 않는다. ■ 저항력을 높여주는 쑥 쑥에는 신경통이나 지혈에 좋은 무기질과 비타민이 듬뿍 담겨있다. 비타민 A가 많아 하루에 80g만 먹어도 비타민 A 하루 권장량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A가 충분하면 우리 몸에 세균이 침입했을 때 저항력이 강해진다. 쑥에는 또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과 치료에 좋은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한방 치료에도 효과가 크다. 해열과 해독, 구취 작용, 혈압강하에 좋고 복통에도 효과가 있어 옛날 사람들은 말린 쑥을 넣은 복대를 만들어 배를 두드리기도 했다. ■ 여름 더위에 강해지는 씀바귀 쌉싸름한 맛이 특징인 씀바귀의 쓴맛은 미각을 돋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봄철 입맛이 없을 때 새콤하게 무쳐 먹으면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 씀바귀는 위장을 튼튼하게 해 소화기능을 좋게 하는 특징이 있는데, 옛 어른들은 이른봄에 씀바귀 나물을 먹으면 그 해 여름 더위를 타지 않는다고 했다. 고들빼기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하는 씀바귀는 열병, 속병에도 좋고 얼굴과 눈동자의 누런 기를 없애는 데도 좋다고 하니 올 봄엔 씀바귀 나물로 맑은 눈을 가꿔보면 어떨까? 출처 : 건강다이제스트(http://www.kunk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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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옛날 시골의 가난뱅이들은 콩보리밥으로 끼니를 대신했다. 그러면서 흰 쌀밥을 먹는 도시인들을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알고보니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보리와 콩은 왕과 왕비이고, 백미는 거지라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보리는 무공해 식품이다. 벌레가 없는 엄동설한에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이다. 소화 또한 잘 된다. 흰 쌀밥의 소화시간은 2시간 45분인데 반해 보리밥은 놀랍게도 불과 45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리의 영양은 백미의 100곱 이상이다. 보리의 놀라운 점 4가지 ■ 보리는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보리는 가을에 씨를 뿌리고 추운 겨울에 왕성하게 자라서 초여름에 수확하는 신비로운 식물이다. 일본의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된 후에 모든 초목은 다 사멸해서 다시 소생하지 못했지만 오직 쑥만은 소생해서 다시 자라나는 신비로운 생명력을 발휘했다. 그런데 그 강한 신비력을 지닌 쑥도 겨울에는 못 자라고 뿌리만 땅속에서 그 생명을 유지해 가는데, 보리는 그 추운 겨울에도 왕성하게 자라는 것을 보면 보리는 쑥보다도 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보리를 먹게 되면 살과 피가 맑아지고 백혈구가 증강해서 건강 장수할 수 있게 된다. ■ 보리는 알칼리성 토질에서 잘 자란다. 보리에는 현대 과학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놀라운 신비성이 내포되어 있다. 즉 식물이나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하는 불모의 토질인 알칼리성 토질에서 잘 자라고, 산성토질에서는 자라지 못한다는 점이다. 우리 인간은 맛좋은 산성식품 즉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많이 먹어 인체가 산성체질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산성체질은 손발이 차고, 감기에 쉽게 걸리며, 여러 가지 종기가 생기고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된다. 그런데 알칼리성 토질에서 자라는 보리를 먹게 되면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 결과 건강에 유익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이다. ■ 보리는 공해가 가장 적은 무공해 식품이다. 온갖 공해식품으로 병에 걸린 현대인에게는 무공해 식품이 최고의 약이다. 따라서 현대인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공해의 물, 공기, 일광과 보리, 콩, 된장, 청국장 등 무공해의 야채가 최고의 신약이다.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이 최고의 건강법인 셈이다. ■ 보리에는 섬유질 함유량이 최고! 현대인의 병의 주원인은 변비이다. 섬유질이 없는 몰랑몰랑한 것만 먹기 때문에 변이 나가지 않아서 썩고, 썩어서 독을 만들고 독이 전신에 돌기 때문에 몸의 약한 부분에 병이 생기는 것이다. 현대인이 가장 좋아하는 쇠고기, 우유, 계란에는 셋 다 섬유질이 0이다. 또 우리 한국인이 주식으로 하는 백미에는 100g당 섬유질이 0.3g밖에 없는데, 현미에는 백미의 4배인 1.3g이 들어있다. 그런데 겉보리에는 2.9g이 들어있어 현미보다 약 3배에 가까운 섬유가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볶아서 먹는 것이 제일 좋아 보리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리를 혼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겉보리로 밥을 지으려고 하면 물에 오래 담가 놓았다가 삶아서 밥을 짓게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수용성의 영양소가 다 물에 녹아 없어지기 때문에 맛도 없어지고, 또 장시간 가열하기 때문에 식품의 생명이 죽어버리게 된다. 따라서 보리의 놀라운 약효를 그대로 다 섭취하기 위해서는 겉보리를 볶아서 가루로 빻아 먹는 게 좋다. 구수해서 맛도 좋고 영양분도 생보리와 거의 같기 때문이다. 보리를 볶을 때는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약 10분간 정성껏 볶아야 한다. 단, 잘 마른 것은 빨리 볶아지는 편이다. 출처 : 건강다이제스트(http://www.kunk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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