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새로운 시작

1853년 3월30일은 빈센트 반 고흐가 태어난 날이다. 이날은 빈센트와 죽은 형이 태어난 날이기도 하다. 빈센트의 성격은 존경받는 부르조아 출신이라는 사실과 폅협하고 폐쇠적인 자연 환경에 대한 반응이 빚어낸 결과였다.
 빈센트와 형제는 6명이었으며 그 중 셋째 동생인 데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예술 활동을 계속 할 수 있었다. 어린시절 1년간 가톨릭 사제의 가르침도 받았으며 16세 때는 파리에 본점을 둔 구필화랑의 헤이그 지점에서 일을 하기도 하였다. 그는 이시기의 수많은 고대와 근대의 예술 작품을 실제로 혹은 모사품과 사진을 통해 접하였다. 1879년도에는 탄광촌에서 전도사일을 하기도 하였으나 그의 헌신적인 봉사 때문에 오해를 받기도 하였다.
 빈센트의 예술은 미학적 원칙에 따르기보다 도덕적 의지에 따라 전개 된 것으로 보인다. 빈센트도 "나는 예술에 대한 어떤 취향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인간의 진실한 감정을 나타내기 위해 데생이나 회화의 형태로 나에 대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빈센트 반 고흐는 40여점에 이르는 자화상을 남겼다. 깊고 파란눈을 가진 빈센트 반 고흐는 좀 날카로워 보이지만 긴 턱수염이 매력적이다. 빈센트는 사촌 케이에 대한 일방적인 사랑 때문에 자신의 왼손을 촛불에 태우는 소동도 벌였고 헤이크에 체류하는 동안에는 시엔이라고 불리는 빈센트보다 연상이고 알콜중독이며 한 아이를 둔 임신한 창녀 크라시나 마리아 호크를 사랑하기도 했다.
 1988년 프로방스에서 예술 활동을 할 때는 밝은 노란 색조를 많이 사용하여 밝은 색체의 그림을 그리기도 하였다. 그 후 빈센트 반 고흐의 정신적 발작이 자주 일어나게 되어 생레미의 생폴 정신 병원에서 생활하면 많은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1890년 오베르 쉬르아우즈로 가서 다시 정력적 작업 활동을 위하여 좋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동시대의 예술가나 과학자들을 간접적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광기 어린 빈센트 반 고흐의 개인적인 사생활과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으로 그림에 조애가 깊지 않은 사람들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수 많은 작품중에 생전에 팬매가 된 그림은 1890년 초 안네보흐가 산 <붉은 포도밭> 한 점 이라는 것이 참 놀라운 일로 기억된다.

빈센트 반 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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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tkden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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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식초음료 ‘춘곤증’ 물렀거라

[문화일보 2006-03-11 13:44]

(::‘식초건강법’ 새 바람… 마시는 식초제품 인기::) 절기는 바야흐로 경칩을 지나 춘분을 향하 고 있다. 따뜻한 봄햇살에 코끝을 간지럽히는 바람도 부드럽게 느껴진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풀려서일까. 대책없이 쏟아지는 졸음,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춘곤증이다. 춘곤증을 이기려면 커피, 음주, 흡연을 피하고 아침을 거르지 않는 게 좋 다. 또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을 풀어주고, 비타민 B1, C가 많으며 입맛을 돋우는 음식을 섭취한다. 특히 음료 중에서는 ‘식초 음 료’가 춘곤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식초음료 붐=국내에서는 지난 1986년 3월 ㈜오뚜기에서 처음으 로 흑초가 출시됐다. 흑초는 현미를 원료로 장기간 숙성해 만드 는 식초로, 흑색을 띠고 일반 사과식초보다 필수 아미노산이 5~1 0배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그러나 오뚜기의 흑초 제품 은 소비자 인식 부족으로 판매에 실패했다. 
본격적인 식초음료 붐은 작년 10월 박승복(83) 샘표식품 회장이 한국경영자총협회 조찬강연에서 이야기한 ‘식초 건강법’이 언 론을 통해 소개되면서부터다. 박 회장은 강연에서 “80세의 고령 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은 25년간 꾸준히 마셔온 식초 덕분” 이라고 밝히면서 식초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급속히 늘기 시작한 것. 이에 힙입어 작년 여름에 출시된 청정원의 ‘마시는 홍초’ 가 크게 성공하며, 마시는 식초시장의 급성장을 예고했다. 
지난 2월에는 샘표가 ‘마시는 벌꿀 흑초’를 내놓으며 ‘마시는 식초시장’을 더욱 활성화시켰다. 또 최근에는 롯데칠성이 ‘웰 빙 현미흑초’를 출시하는 등 식음료업계가 ‘마시는 식초’시장 잡기에 너도나도 나서고 있다. 이들 제품 외에도 식초음료로 현 재 신동방의 ‘해표 식초음료’, 롯데 햄우유 ‘현미 흑초’, ?융畸?‘오뚜기 식초’, 야쿠르트의 ‘여인미’ 등이 나와 있다. 
◈식초의 효능=식초는 흔히 산도가 높아 산성식품으로 알려져 있 다. 그러나 일단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알칼리성으로 바뀌어져 위와 장속의 노폐물을 세척해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병의 원인을 제거해 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현미나 맥아를 원료로 얻어지는 흑초는 신맛이 약한 대신 적당히 단맛과 향을 지녀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약 1500 년 전 중국의 진강 유역에서 처음 제조됐다는 흑초는 비만 예방 과 개선 등 미용 측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최근엔 항암 작용 은 물론 간염, 변비,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 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지금까지 식초의 효능에 관한 연구로만 노벨상이 세번이나 수여 됐을 정도로 식초의 영양적 가치나 효용성은 공식적으로 입증됐 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커지는 식초음료 시장=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먼저 식초음료 시 장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지난 1997년부터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 는 추세에 따라 흑초, 사과초, 포도초 등 식초를 주원료로 하는 제품시장이 형성됐다. 그러다가 지난 2002년 한 TV방송국의 건강 프로그램에서 흑초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 보도되면 서 본격적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 2001년 11 4억엔 규모이던 음료시장의 규모가 지난해엔 230억엔으로 두배 이상 커졌다. 
국내 식초 음료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100억원 정도로 업계에서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매년 50% 이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양수기자 ysp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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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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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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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겉절이
 
재료: 배추 2통, 파 3단, 굴 2병
양념: 고춧가루 3/4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액젓(까나리나 멸치, 혹은 fish sauce) 4큰술, 설탕(Equal 이나 Splenda) 커피에 타먹는 일회용 2팩, 소금 적당량
1. 먼저 배추를 절이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일단 설겆이 통이나 큰 다라이?에 물을 채우시고 여기에 바닷물만큰 짜다(찍어 먹어봐서 아우~짜! 할만큼 - -;;;) 싶게 소금을 타 주세요. 
2. 배추는 되도록이면 무거운 걸로 사셔서 겉잎은 떼어 버리고 머리 부분을 잘라 잎만 준비해 주세요. 김치를 담글 때처럼 4등분 하지 마시고 이파리를 모두 떼어 주세요.
3. 일단 소금물에 배추잎들을 한번 담궜다가

4. 꺼내서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 주세요.

5. 이 상태에서 3-4시간 정도 두시면 배추가 절여집니다.
6. 두꺼운 부분을 먹어 봐서 숨이 죽고 잘 절여졌으면 된 거에요. ^^
7. 다 절여진 배추는 찬물에 헹군 다음 채반에 받쳐 물기를 쫙~ 빼 주세요.

8. 다 절여진 배추는 이렇게 추욱~ 늘어 진답니다. ^^
9. 이제 먹기 좋은 크기로 쭉~ 쭉 찢어 주세요. 큰 잎은 길이로 4등분 정도 해 주시구요, 아주 작은 잎은 그냥 놔두기도 하시구요..중요한건 꼭 손으로 찢어 주세요.
10. 파는 잘 다듬어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길이로 잘라 준비하세요.

11. 굴은 이왕이면 생굴로 준비해 주세요..얼린것 말구요. 여러분들 다들 아시나요? 굴은 스펠링에 R이 들어가는 달에만 날로 먹을수 있다는 거요...그러니깐 January, February, March같이 R이 들어간 달엔 생굴을 드셔두 되구요, June, July같이 R이 안들어간 달에는 생굴을 드시면 안된답니다.^^
생굴은 씻어서 대충 다져서 준비해 주세요..요건 사진이 없네요. ^^;;;
12. 큰 통에 양념 재료를 모두 넣어 주세요. 고춧가루, 3/4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큰술, 액젓 4큰술, 그리고 Equal 2팩 정도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정도면 간이 웬만큼 됬는데 조금 짭잘하게 드시려면 소금을 조금만 넣으세요...그리고 절여진 배추와 굴, 파를 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이렇게 해서 홈메이드 겉절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너무 쉽고 간단하답니다.
고기 반찬에 겉절이 하나면 다른음식 아무것도 필요가 없어요~^^
많이 만들어 여러집이 나눠 먹으면 더더 보람차지 않을까요?
오늘 겉절이 쭉쭉 찢어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드셔 보세요..식욕이 절로 난답니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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