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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PD수첩 시청율 역대 최대가 되는게 아닌지 몰라...황우석(黃禹錫) 서울대 석좌교수 연구팀에 대한 MBC PD수첩 팀의 취재는 어떻게 시작돼 어떤 과정을 거쳤을까. 네티즌의 집단대응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의 언급으로 일파만파 확산되는 이번 사태의 전말을 황 교수팀, 미즈메디 병원, MBC PD수첩팀, 노 대통령의 언급을 통해 재구성해본다. ○ 최초 제보자는 황 교수 연구팀원? 황 교수 연구팀은 PD수첩에 대한 최초 제보자가 한때 연구원으로 함께 일했던 A 씨라고 확신하고 있다. A 씨는 2002년 팀에 합류해 2년가량 연구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2004년 2월 미국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발표한 인간 복제배아 줄기세포 추출 연구논문에서 A 씨는 15명의 저자에 포함됐다. 하지만 A 씨는 다른 연구원과 잘 융화되지 못해 충돌이 잦았다고 동료들은 말한다. 연구팀 관계자는 “2004년 사이언스 논문 발표 후 황 교수는 팀워크를 위해 A 씨를 ‘유급휴가’ 형식으로 연구팀에서 내보냈다”고 말했다. A 씨는 이후 연구팀에서 ‘억울하게’ 배제됐다고 섭섭한 감정을 품고 있다가 PD수첩 팀에 제보한 것 같다는 게 황 교수 연구팀의 추정이다. 황 교수팀은 올 5월 ‘사이언스’ 논문 ‘환자맞춤형 줄기세포’와 올 8월 ‘네이처’에 발표한 ‘세계 최초 복제개 스너피’가 모두 ‘가짜’라고 제보한 사람이 A 씨라고 믿고 있다. ○ “논문 가짜로 밝혀질 것” 위협 연구팀이 A씨를 제보자로 확신한 것은 22일 PD수첩이 방영됐을 때였다. 방송에서 ‘난자 기록장부’라고 보여 준 것이 A 씨의 ‘개인 실험노트’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 생명공학의 발전과 현황’을 알고 싶다는 PD수첩의 취재가 시작되자 황 교수 연구팀은 당황했다. 취재팀이 “연구 성과가 진짜인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노성일(盧聖一)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은 28일 본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미국 피츠버그대에 파견된 P 연구원은 PD수첩팀이 지난달 19일 ‘황 교수는 이제 곧 구속된다’ ‘논문도 가짜라는 것이 밝혀질 것이다’ 등의 회유와 협박에 가까운 취재를 했다는 내용의 e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또 다른 K 연구원은 이때의 충격으로 10여 일 전 의식을 잃어 병원에 입원했으나 최근 퇴원했다고 노 이사장은 덧붙였다. 이에 대해 최진용(崔震溶) MBC 교양국장은 “제작진으로부터 취재과정의 구체적인 정황을 듣지는 않았지만 관행에 비춰 문제될 것이 없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 제보자의 주장을 너무 믿었나 PD수첩 측이 연구팀을 몰아붙인 것은 제보내용을 확신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PD수첩팀은 지금도 ‘연구 자체가 허위’라는 제보에 대해 취재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지난주 PD수첩 방송을 지켜본 황 교수 연구팀은 방송내용 일부가 사실과 너무 달라 당혹해했다. 대표적인 것이 ‘난자 기록장부’. A 씨의 실험노트가 연구팀 전체의 난자 기록장부로 둔갑한 데다 650여 개라는 숫자가 어떻게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병천 교수는 “A씨의 실험노트에는 미즈메디병원에서 얻은 ‘싱싱한’ 난자뿐 아니라 종양 환자로부터 채취한 난소 등도 기록돼 있을 것”이라며 “이것을 PD수첩팀이 전부 합산해 계산했는가 보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당시 사용된 난자는 논문에서 밝혔듯 242개뿐”이라고 재확인했다. 특별취재팀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D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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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당이 사람잡는다고 젊은 PD들의 고집으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MBC가 영업중단할지도 모르겠다, 일단 축하한다. PD수첩 2탄에서 모든 것을 다 밝히겠다고 하고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사실 있지도 않는 것을 조작한 사기극이라고 예고했으니 이제 무조건 방영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너것들 큰일났다. 국내문제라면 정치문제로 해결할 수 있지만 이것은 국제문제이다. 방송나가면 파문이 일어날 것이고 논문을 게제한 사이언스는 즉각 조사에 나가 논문에 대한 심도있는 과학적 검증에 착수할 터인데, 전세계 과학계가 사이언스의 브리핑을 목을 빼고 기다리겠지. 말을 들어 보니 샘플 체취해서 결과나오는데 하루도 걸리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사이언스의 논문심사위원들은 그리 만만한 인간들이 아니다. 철저하게 정치논리는 무시하고 과학적으로 증명할터인데, 이상없음, 으로 결과나오면 당연히 사이언스 학술지 명예회손에 관한 소송이 들어갈터인데, MBC 담당자는 미국 법정에서 땀좀 흘릴거다. 알다시피 사이언스 정도의 굴지의 학술지가 소송들어가면 껌값이 아니다, 수천만 달러에서 많게는 1억달러 까지 간다. 미국의 3류 황색지도 소송들어가면 기본이 수백만 달러이다. 거기에다가 세계적인 개쪽을 당할테고 언론이 공신력이 한번 추락하면 회복이 거의 힘들다. 이쯤되면 MBC는 해체 외에는 별 다른 수가 없다. 벌금내고 나면 재정이 텅빌테니.. 국내 같으면 이리 저리 해서 금액도 줄이고 운 좋으면 정치적인 해결로 없던걸로 해주세요가 되는데 상대는 미국의 굴지의 학술지이다. 아주 차갑게 나갈 것이다. 물론 정부에서 어케 중재할 수도 있지만, 정부가 그렇게 하기 힘든 것이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 주었는데 거기에는 책임도 포함되어 있다. 사장 퇴진하고 PD 수첩팀 전부 사퇴하고 대국민 사과 방송하고 그런 명분이 선행되어야 정부에서 중재에 나설수 있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잘 생각해라 MBC, 화약 창고에서 라이터 가지고 장난놀다 골로 가는 수가 있다. 그리고 방금 뉴스 보니 타임지에서 올해의 최대 성과로 황우석 박사의 연구를 선정했단다, 그리고 미주 중앙 일보에는 새튼이 줄기세포 지분 50프로와 재단이사장 자리및 관리 감독의 모든 권한을 요구하다 황박사의 반대로 실패하자 윤리문제 제기하며 결별선언 했다던데, PD 수첩 지금 니네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고는 았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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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문제는 단순히 조선,중앙,동아일보만의 문제가 아니다. 한겨레, 오마이뉴스, 데일리서프라이스, 엠비시도 조중동 못지 않은 병을 갖고 있다. 단지 그들이 한 때 그런대로 볼 만한 언론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몰랐을 뿐이다. 이번 사건이 언론들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고질적 문제점을 분명히 보여준다.데일리서프라이스에도 겨우 문제의 근원을 미국과 유럽에만 돌리려는 얄팍한 글들만이 있을 뿐이고, 이번 사건이 근본적으로 언론의 문제라는 지적이 전무하다.하재근의 미국 타령은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기만적 술책일 뿐이다. 왜 그럴까? 이번 사건이 비상식적인 언론에 대한 국민 상식의 공격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것이 언론독재에 대한 위협으로 흐르자,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동업자들이 암묵적으로 위기를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데섶도 조선도 이 사태의 본질에 대해서는 질끈 눈을 감고, 여전히 문제는 황우석의 비윤리성이며, 국익을 위해서 진실에 눈을 감을 수 없다는 헛소리만 하고 있는 것이다.물론 국익을 손상했기 때문에, 엠비시가 잘못했다는 일부 국민들의 지적은 틀렸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을 쇼비니즘으로 이해할 필요는 없다. 그들은 이번 사태에서 언론 보도가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 문제점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분별할 수가 없었고, 생각해 낼 수 있는 논리가 '국익'이라는 거였다. 그들이 말하는 '국익'이란, 언론의 부당한 보도를 지칭하는 기호일 뿐, 진짜 쇼비니즘적인 태도를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국익 타령은 이 나라 언론에 진짜 문제점을 지적하는 자가 한 명도 없다는, 슬픈 현실을 반영하는 상징일 뿐이다.문제의 핵심은 엠비시, 오마이 등의 한국 언론이 객관적 보도라는, 언론이 가져야만 하는 최대의 직업윤리를 내팽개치고, 선정성으로 신문을 팔아먹으려는 의도나 또는 자신들이 가진 단편적 이데올로기적 관점을 강요하거나 자신들의 권력을 확대재생산하려는 의도에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점이다. 황우석이 저지른 윤리나 법률 문제는 없다. 이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집단은 네이처나 사이언스 지인데, 이것은 그들간의 문제일 뿐, 한국의 기자들이 나서서 제기할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을 언론이 가져야 할 가장 기본적 직업윤리를 망각하고, 선정성으로만 흐르는 한국 언론들의 버르장머리를 고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황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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