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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oomma.com 에 37red 란 사람이 블로그 마을에 살고 있었다. 그녀의 나이는 마흔을 넉달 앞두고~ 얼굴이 통통할 뿐 아니라 재주는 별볼일 없지만 컴 하나만은 좋아했겠다 .... 37red 블로그를 열심히 들여다 보다가~ 어느날 우연히 그안을 엿보게 되었는데 꽃나무숲 사이에 풀하우스가 있고 그 거실 안에 아름다운 여인 (블로거)님이 앉아 자판을 두드리다가 손을 멈추고 시를 읊는 것이었다 컴도 싫증 나는데 백 가지 꽃 숲 속에 꾀꼬리 다정히 울고 있네 말 없이 타자를 멈춰 이내 생각 하염없어라 컴속에 뉘 집 고우신 님이 초록빛 긴 소매로 블로그 가지 스치는가~ 이몸이 변하여 나비 된다면 드리운 컴 살짝 넘어 그대 곁에 가리라 블로그님 문득 이소리를 듣고 기쁨과 흥분을 주체 할 수 없었으나 사이버 담은 높고 문이 굳게 잠겨 어찌 할 수 없으니 그는 생각 끝에 종이 한폭에 시 한 수를 써서 37red 방에 던졌는데 무슨 차향기에 첩첩 쌓인 안개 인가~ 뵙고자 하나 뵐 수 없는 이 괴로움 그 임의 외로운 꿈을 하마나 그름 비 되어 컴 속에 내릴꺼나~~ 그 종이 꼬리에 두어자 적어 밖으로 던지는데 ~~~ 그대는 의심치 마십시요 황혼기에 만나기를 약속하니 ....... 37red 그 말과 같이 고요가 찾어오는 삼경에 그자리로 갔는데 문득 꽃가지가 뻗어 내려 오며 하늘하늘하는 그림자가 나타난다 37red 가서보니 곧 불로그 님이 나타난다 오늘의 만남이 작은 인연이 아닙니다 당신께서는 저를 따라와 운우(雲雨)의 즐거움을 서로 즐기고 백년의 우정 맺음이 어떻겠습니까 ? 블로그님의 손목을 잡기 위해 손이 가는데 이때 37red 의자에서 미끌어지고 말았으니 깜짝 놀라 37red 눈을뜨니 침대에서 굴러 떨어져 방바닥이지 뭡니까 그때 밤 세시를 알리는 쾌종시계의 종소리가 땡~땡~땡~~~~~~~~ 올여름 더위먹어 8월 마지막 날 횡설수설 하고갑니다 ★ 블로그님들 뵙고 싶은 열정이 꿈으로 나타났네요^^* ★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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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장한 가을색 화장을 하고 화사한 미소로 나에게 다가와 반가움에 악수를 청한다^^ 반가움인지 서러움인지 모를 어정쩡한 기분으로 내민손이 어쩌면 이렇게 멋적은지 모를 일이네요^^ 헤즐렛향이 나는 커피한잔을 타서 베란다에 나와앉아 멍하니 하늘을 봅니다^^ 한해의 시작이 엊그제 인것 같은데 해 놓은거 없이 9월을 맞이할려니... 떫은 땡감을 씹는 맛이라오~~ 더 멋지고, 더 근사한 한해를 만들거라고 다짐하고 다짐 했건만....ㅠㅠㅠ 내 뒤안길엔 멋적은 미소만이 허공에 맴돌고, 그져 그럭 저럭 하루 하루 살 비비고 살아가는 내 삶이 이렇게 오늘은 무의미 하기도 하네요... 그 누구도 대신 내 미소와 내 삶을 채워 줄 수는 없는것... 멍하니 뚫어지게 달력만 쳐다보다가 몇분이 흐른뒤에야 정신을 가다듬고 오후를 보내었습니다^^ 오늘도 블로그가 있기에 즐겁게 하루를 시작하고 아래주문을 외우면서 오늘도 홧팅^^* 자신의 모습을 수용하라. 자신의 모습을 사랑해주라. 자신의 모습을 가꾸어라. 자신의 모습을 당당하게 표현하라. 자신의 모습을 자신감 있게 보이라. 자신의 모습을 선대하라. 자신의 모습에 좋은 신호를 보내라. 자신의 얼굴을 칭찬하라. 자신의 피부를 축복하라. 자신의 몸을 축복하라. 자신의 손발을 축복하라.....끝!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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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참으로 소중한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참생명을 살다가 서로 이별을 준비하는 모습에서 어떻게 보내드리고 어떻게 떠나가야할지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만 합니다 작년 봄부터인가 제가 알고 있는 분 어머님께서 암으로 덜컥 쓰러져서 얼마 남지않은 시간을 기다리시며 지금껏 병원에 계시다가 며칠전에 돌아 가셨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금도 그 누군가 자식으로서 시간없고 다들 바쁘지만 노환이나 암으로 고생하시는 노부모를 위해 간병을 하며 많이 고생하고 있을것입니다 처음 병원에 입원하고 한달여 동안 자식들이 병구완을 하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다들 시간이 흐르면서 지치기 시작하여 간병인을 모셔서 병구완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여 간병인을 모셔서 어머님의 병구완을 맡기자는 의견도 있을것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그 분께서는 그런 저런 이유로 만약.....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동안 어머니가 자식들에게 해주신 정을 생각하면 죄를 짓는 기분이어서 간병인을 쓰지 않고 자식된 도리로 간병을 하며 봄이 지나가는지 여름이 왔는지 가을이 오고있는지 계절을 느낄 시간도 없이 옆에서 마지막까지 어머님의 간병을 하셨습니다 세상에는 참으로 많은 직업이 있지만 근래에 새로 생긴 직업중에 하나가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춘 간병인이란 직업이 있습니다 한때나마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옆 침대에 한 간병인 아주머니가 있었습니다 처음 언뜻 보기엔 부부같아 보였지만 하루 이틀 지나니 간병인임을 알았습니다 옆에서 그 분들이 하시는 일을 보면서 많은 걸 느끼며 도움도 받은 기억이 납니다 시간이 흐르면 대개의 암환자들은 암 그 자체보다는 암에대한 공포와 무지 그리고 잘못 알려진 각종 정보 때문에 쓰러져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가지 상황이 있겠지만 나름대로 상당히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분들도 있을테고 너무도 안타깝게 아무런 조치도 취해 보지도 못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 어떻게 하는것이 정답이고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은 세상 어디에도 없는 것이 정설입니다 가족 중에 암환자 뿐만 아니라 큰병으로 입원하게되면 그 가정 전체가 커다란 혼란에 빠기게 됩니다 저 또한 지금은 괜찮으시지만 3년전에 어머님께서 쓰러지셔서 병원에 갑자기 입원하여 조금 이해를 합니다 간호하는 문제와, 치료비, 치료방법과 환자에게 알릴 것인지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할지 생각하고 의논해야 할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좀처럼 결론을 내기도 힘듭니다 가족끼리도 주장이 분분합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의사 선생님의 방침을 따르면 되지만 특히 병원 이외의 방법을 찾고자할 때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하였거나 환자가 병원치료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을때 대체의학을 선택할수밖에 없는데 대체의학이라는 것이 가짜도 많고 종류도 많아 무엇을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특히 암치료에 대해서는 전혀 지식이없는 상태에서 갑자기 암이라는 진단결과를 받았기 때문에 그 심정은 막막하기만 할것입니다 이런 혼란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족중 누군가가 침착하게 많은 정보를 얻어야만 합니다 암에 대해서는 참으로 말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 아주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정보들을 잘 추려서 정말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거기에 따라 치료계획과 전체적인 계획을 짜야 합니다 이때의 계획은 끝까지 밀고나갈 작정을 해야지 갈팡질팡하면 환자에게나 경비면에서나 손실이 커집니다 소중한 생명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결국 어느것이든 한두가지는 선택이 되고 그 선택은 환자의 앞으로의 삶과 직결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기에서의 선택은 매우 신중해야만 합니다 치료에 대한 많은 잘못된 말들도 참 많습니다 그 병은 이런약을 써야된다 카더라... 암은 칼을대면 안된다 카더라... 병원약이 독해서 못견딘다 카더라... 어떤 민간병원이 암을 낫게 한다 카더라... 단식이나 자연식 하는곳이 어디있다 카더라... 무슨 무슨약이 좋다 카더라...등등 일일이 열거할수도 없습니다 이런 .....카더라란 말들은 신빙성이 없습니다 문제는 이 말들이 전부가 거짓말은 아니기 때문에 혼란이 생깁니다 특히 직접 경험한 사람이 말을하면 뭐가 맞는지 하나도 모르게 됩니다 하지만 분명히 알아야할 것은 이런 말들이 모두 맞는 말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도 뺏어가 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선택은 당사자를 간호하는 가족들이겠지만 신중을 기한다면 환자는 생사를 달리 할 것입니다 어떤 시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환자의 신음소리 만큼 긴 기도문을 들어 본적은 아직 없다고.. 모든 환자중에서도 특히 암을 앓고 있는 환자는 환자의 고통도 지켜 보아야하는 가족도 실낱같은 희망의 한조각을 잡고 하루 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환자 가족분들께 빠른 쾌유를 빕니다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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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어가도.....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없는 것은 세상이 오염되어 빛을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세상의 맑은 것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이 오염되어 버린 탓인지도 모릅니다 별들이 그 빛을 발하지 않기 때문에 그 이름을 잊어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속에서 별의 의미가 지워져가고 있기에 별들을 바라보는 순수함을 잊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블로그님들~ 그대의 가슴에 별자리의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반짝이는 맑은 마음 한주내내 가졌으면 합니다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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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요 눈길 하나에도 손길 하나에도 발길 하나에도 사랑이 가득하게 담겨 있어요 이 따뜻함이 어떻게 생길까요 마음 속에서 이루어져요 행복한 마음 욕심없는 마음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예요 그 마음을 닮고 그 마음을 나누며 살고 싶어요 *용혜원 <마음 따뜻한 사람들> 블로그님들~~ 님들의 사랑이 블로그에 가득함에 언제나 행복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은 공간입니다. 자신의 혼을 쏟아 자작을 내어 주시는님들... 좋은글과 음악을 주시는 님들에게 모두의 마음으로 감사함 전합니다. 읽어주시고 들어 주시는 님들이 계시기에 또한 소중한 만남이 아닐련지요.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해요. 울 님들! 오늘도 향기 가득하세요
37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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