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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헤밍위이에서 교과서에 나오는 첨단과학 탐구의 응용수학과 질병과 면역의 책이 출간되었다. 과학하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많지만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만들어졌다. 만화뿐 아니라 과학에 빛나는 과학자들과 역사적 사실들을 사진으로도 소개하여 사실감을 더해 주고 있다. <<응용수학>> 수학을 풀어가는 과정을 스피드하게 표현 하여 속도감을 느끼게 하였다. 문제만 놓고 풀어보는 것보다 그림을 곁들어 자세한 설명을 하면 이해가 더 빠르듯이 '응용수학'도 그림과 설명을 아주 잘 적용하고 있다. 각 꼭지마다 문제가 주어지고 그에 대한 샘풀이 방법과 실질적 사진을 곁들어 주니 수학이 그저 어렵다고만 느껴지지는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리고 만화는 재미만 줄 수 있다는 단점을 보완이라도 하듯 과학공부방 코너에서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과학자의 일대기를 설명하였다. 응용수학은 초등학교 전학년의 교과과정을 세부적으로 기록하였으므로 학과공부의 보조 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어 좋다. 과학자와 수학자들과 함께 떠나는 <<응용수학>>의 세계가 즐겁다. <<질병과 면역>> 인간의 삶은 어쩌면 세균과의 동거에서 부터 시작되지 않았나 싶다. 수 많은 질병들이 나왔다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질병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기도 한다. 그런 과정에서 과학자들은 예방과 치료약을 발명하지만 우리 스스로도 예방을 해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등장 인물들의 재미있는 얼굴 표정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학습내용의 중간 중간 세균의 종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치료약을 발명한 과학자의 사진까지 곁들여져 있어 내용이해에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요즘에 많이 대두 되고 있는 에이즈나 아토피등의 설명은 더욱 우리에게 와 닿는 내용이 아닐 수 없다. 세균과 함께 동거하며 세균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적어 주고 알기쉽게 그림으로 표현해 주니 아이들의 이해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질병과 면역'또한 전학년의 교과 과정에 나와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하여 씌여졌기 때문에 전학년의 학습보조 자료로 쓰이게 되고 우리가 평소에 알지 못하던 병원균에 대하여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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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클래식 인생 변주곡 윤미숙 저 | 마로니에북스 | 2008년 02월 내용 편집/구성 p {margin:3;} 클래식하면 왠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것 처럼 느껴졌고 어릴적 음악시간에는 음악 감상보다는 많은 작곡가들을 외워야하는 고통(?)도 있었다. 어떤 곡인지도 모르고 무조건 작곡가와 음악의 제목만을 외웠으니 그도 그럴법하다. '클래식 인생변주곡'을 읽으며 과연 우리집에는 어느 정도의 클래식 음악 CD가 있을까 찾아보니 10장 정도가 나왔다. 클래식에 대해 많이 알고 있지 않은 나로서는 그래도 꽤 많이 있는것 같다. 윤미숙님은 일상의 생활에서 느끼는 소소한 일들과 고등학교 선생님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느꼈던것들을 잔잔하게 표현 하고 있다. 조금은 괴짜스러운 고집이 있었기에 음악과 함께 아이들과 호흡할 수 있었고 클래식에 대하여 알게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클래식 인생변주곡'은 喜,怒,哀,樂의 4악장으로 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7개의 음악을 선택하여 喜,怒,哀,樂의 상황에서 피어나는 음악의 향기를 담아 독자로 하여금 클래식을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다. 클래식은 각자가 느끼는 대로 이해하고 들으면 된다고 하지만 음악이 작곡 되어진 배경을 알고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음악을 들으면 좋을까 좀더 접근해서 음악을 접하면 클래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 에서 '클래식 인생변주곡'은 작곡가의 설명과 사진, 그리고 상황에 맞는 그림까지 잘 맞추어져 있으니 더 없이 좋은 책인듯 하다. 비발디의사계를 들으며 생동감을 느끼고,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죽음의 변용을 들으며 인간의 삶을 생각하고,엘가의 첼로를 들으며 조용한 단상을 느끼고, 베에토벤의 교향곡을 들으며 환희와 역동성을 느끼게 하는 '클래식 인생변주곡'. 오페라 공연이나 클래식 음악 연주회에서 들었던 모든것을 총동원하여 생각하며 책을 읽는 동안 관람료가 일반 서민들에게는 너무 비싸다는 생각과 클래식에 대한 이해없이 그저 앉아만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제는 클래식을 좀더 가깝게 그리고 편하게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는 우리집에 보이지 않게 꽂혀있던 클래식 CD들이 바람을 맞으며 시원스레이 음률을 표현해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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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반달역(문원아이28) 홍종의 | 문원(도서출판) | 2008년 04월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반달이라고 하면 두 가지 의미가 떠오른다. 첫째는 앞으로 채워져 보름달이 될 수 있는 희망적인 느낌과 두 번재는 점점더 작아져 그믐처럼 사라져 버리는 달이 되는 슬픈 느낌의 두 가지 경우이다. ‘반달역’은 처음 느낌은 왠지 후자의 느낌이 더 많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어쩌면 슬프고 속상한 이야기가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모에게 버림 받아 낯선 할아버지의 손에 자라지만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는 그림이, 조금 있으면 문을 닫게 되는 반달역에 근무하면서 반달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애환을 함께 느끼는 반달역 아저씨, 시골이 싫지만 자기가 그래도 땅을 사랑하고 어머니를 사랑하는 순명이 아저씨의 순박한 삶의 이야기가 그려진 ‘반달역’은 외롭지만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 외롭지 않고 친구들이 놀리지만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 그림의 이야기가 희망을 주고 있다. 기찻길 옆 코스모스가 왜 키가 작은지, 키가 큰 갈대가 기차가 일으키고 가는 세찬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고 잘 버티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그림이는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아픈 그림이 할아버지를 대신에 할아버지의 아들을 찾아 나섰던 순명이 아저씨, 돌아가신 그림이 할어버지 대신 그림이를 키워 주겠다고 약속한 반달역 아저씨, 술을 먹으며 술 주정을 하는 아들이지만 밥에 출출 할까봐 막걸리를 받아가는 순명아저씨의 어머니,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는 할아버지를 위해 두유를 사는 그림이는 마음 따뜻한 마음을 지닌 인간의 순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다. 기찻길 옆 풍경이 꾸미지 않은 언어로 표현을 하고 부드러운 색채로 그림까지 그려져 있어 도시의 회색 벽에 갇히고 학원을 다니며 공부에 시달리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평안함을 줄 수 있는 ‘반달역’은 어른들에게는 옛 생각을 아이들에게는 정서적 평안함과 희망을 주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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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log.kyobobook.co.kr/ygl23/R1/287931 [인문] 사랑에 관한 연구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 전기순 옮김 | 풀빛 | 2008년 02월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사랑에 관한 연구'를 처음 대했을 때는 가볍게 읽고 해석할 수 있는 책인것 같았다. 그러나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철학적 개념으로 끌어들이려는 작가의 의도 대로 끊임없이 사랑에 대한 연구로 빠져 들어갔다. 현대 스페인이 낳은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탁월한 문학비평가로, 특히 대중문화 연구에 있어 가장 영향력 있는 글을 남겼다는 '호세 오르데가 이 카세트'의 글은 처음 접한다. 우리는 흔히 사랑이라 함은 남녀간의 애뜻한 사랑,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 남을 위해 희생하는 거룩한 사랑등으로 구분 지었었다. '사랑에 관한 연구'를 읽기 전에는 사랑의 숨은 뜻을 모른 체 그저 피상적으로 '사랑'에 대하여 알고 있 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랑에 관한 연구'는 1부 사랑의 본질에 관하여, 2부 남자의 심리와 본능, 3부 무엇이 남자의 사랑을 완성 시키는가로 구성되어있다. 1부에서는 사랑의 본질에 관하여는 남녀간의 사랑에 대하여 다양한 방면에서 피력을 했지만 결국 남녀간의 사랑은 계산 되어지는 것이 아닌 어느날 갑자기 자신의 세계를 축소시키면서 나의 관심을 집중할 수 있는 상대가 나타나면서 시작 되어진다는 것이다. 사랑은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매혹을 느끼는 본능의 관계에서 이루어 진다고 했다. 스탕달의 수정론에 의하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어떤 완벽성을 그 사람에게 상상에 의해 투영하는 일이다'라도 했다. 어쩌면 그래서 남녀간의 사랑에는 끊임없는 요구와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찾아가는 것은 아닐까. 2부에서는 사랑은 이성이 아닌본능의 느낌으로 사랑을 서술적 학술적으로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라 했다. 탁월하게 사랑을 설명하는 사람은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라 했다. 사랑은 어떤 것으로도 표현 할 수 없고 각자의 본능에서 요구되는 부분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 우리는 종종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관계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것이 사랑에 빠짐으로 사랑의 대상자에 의해 내가 그 사람의 깊은 곳까지 빠져 들므로 인해 나와 동일시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3부에서는 사랑은 갖은 미사어구로 표현 될 수 없는 것이며 우리의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전달할 때 제대로 전달되어 지며 완성되어 진다고 했다. 문자의 표현보다 말로서, 말보다는 몸짓과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서 전달하는 좋다고 했다. 그러한 것 또한 사람의 마음속에서 끊임없이 우러나오는 상대를 향한 순수한 열정인 것이다.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차이라 함은 남자들은 외적 결과에 매달리고 그 행위가 우선시 된다면 여자들은 스스로 존재하는 것에 만족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에 대하여 더욱 자유롭다고 했다. 남자들은 역사에서 자신의 흔적을 남기려고 얼마나 많은 수고를 기울이는가? 반면 여자들은 다른 어떤것에 개입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활속에서 사랑의 본질을 자연스럽게 내재시키고 있다. '사랑에 관한 연구'를 읽으며 철학적 분석을 대할 때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근본적인 사랑에 대하여 논할 때는 "아!그렇구나"하는 깨닳음이 있었고 남녀간의 사랑의 본질에 대하여 다소나마 궁금증이 풀리는 느낌이었다. 시대적 배경과 시대의 철학을 바탕으로 이해 되어야 그 시대의 사랑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이해 되어 질 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랑은 사람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추구하는 근본적은 욕구에 시작 되어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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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ooklog.kyobobook.co.kr/ygl23/R1/287469 [자기계발] 리더십 코드(최후의 1인자가 되기 위한) 강인선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03월 회원평점 : 내용 |디자인 그동안 정치를 생각하면 의사당에서 서로 멱살 잡이 하는 광경을 너무도 많이 보아 왔기에 그리 좋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여의도를 지나면서 아이가 국회의사당을 가리키며 "엄마! 저기 지붕이 둥글게 생긴 건물은 무슨 건물이에요?" 물으면 웃으게 소리로 "저기는 국회의원 아저씨들의 싸움 경기장이다."라고 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리더십 코드'를 읽으며 정치에는 매력이 있고 선거에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책은 2000년 부터 8년동안 미국의 대선의 현장을 뛰어 다니며 느끼고 관찰한 것을 강인선님이 기록한 책이다.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생동감있게 자세한 분석을 곁들였기 때문인것 같다. 미국의 대선을 다룬 책이지만 우리의 정치성향과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물론 지리적 요건과 국민들의 성향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겠지만 정치는 결국 자국민에게 얼마나 좋은 방향의 비젼을 보여주고 이끌어 간느냐는 것이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선거전을 후보들간의 비교와 분석,투표율등을 표로 표기하고 있다. 또한 대선후보들의 성향과 대선의 승리와 실패후에 그들이 어떻게 행동을 했으며,어떻게 공조하며 나라를 이끌어 가는가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리더십 코드'를 읽으며 우리의 정치을 비교해 보았을 때 아직도 우리의 정치 성향은 세련되지 못했다는 생각을 했다. 패배에 깨끗히 승복하고 자신의 잘못에 대하여 진정으로 사과하며 새롭게 태어나 변화된 모습으로 나라를 잘 이끌어 가겠다는 그들의 진실성도 우리가 배워야할 것들이다. 청문회를 통해 그저 모르쇠로 일관하는 우리의 정치와 다르게 잘못을 인정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을 설득해가는 그들의 정치가 부러웠다. 그러나 이제 우리의 정치도 조금씩 바뀌어 간다는 희망도 있었다. 2007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명박 후보에게 패배한 후 깨끗이 승복한 일이 있었다. 이는 우리의 정치가 한발짝 앞선 계기가 되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정치인들이 해야 하는 일은, 이렇게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이 하루를 또박또박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이 희망을 일지 않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거라고 믿고 노력하며 살 수 있게 만드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말처럼 진정 우리가 원하는 리더는 국민들의 생활을 이해하고 보살피는 그런 리더다. 정치를 위한 정치인이 아닌 유권자들과 함께 숨쉬고 생활하는 그런 정치인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후보자들도 알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하다. 정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대선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면 '리더십 코드'를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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