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http://blog.azoomma.com/silkjewel/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비단모래
(silkjewel)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2026)
오르가즘 -그 아름다운 비밀
(35)
엄마와 추억만들기
(65)
사랑밖엔 난 몰라
(1873)
내가 사랑하는 시한편
(31)
아들아!너도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거라.
(4)
내사랑 계족산
(12)
기본 주제방
(6)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재재맘
선녀님
dkwnaak
운주산야풍
최경상
뉴욕의태양
mango
올리비아
brabrakim
황정숙
즐겨찾기
살아가는 것들의 ...
happy life...
포토다큐
햇살한줌
그대가 머무는곳....
bird's-eye...
무산농원
봄의 길목의 둥지...
이런저런 얘기
마지막을 위하여...
절망에 물들지 않...
아침편지 가족공간...
최근 덧글
섹슈얼 감 구경오세요
아버지의 꽃
4월 첫 날
김장은 협동과 사랑나눔이다
고향에
36년 전의 택일지
우리동네 칼국수집
오래된 것들에 대한 연민
고마운 하루
꽃이 되었다
today
0
| total
16222
44
명에게 즐겨찾기
2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엄마를 서울로 보내고....다시,,온 엄마 | 엄마랑 추억쌓기 2005.10.04 한시간전 새벽 여섯시 엄마를 서울로 보내고... 큰 아들 ..둘째 아들..막내딸이 사는 서울 큰오빠...당신의 뿌듯한 아들... 우리들의 기둥 큰 오빠 어젯밤 밤새 뜬눈으로 샌 오빠는 어머니를 가슴에 오래 안았다. 말없이...... 어머니..걱정마세요 큰아들이 지킬거예요. 당신이 좋아하는..그래서 얼른 일어나 큰아들 좋아하는 엄마국수 먹여야 하잖아요 아내를 서울로 보내는 새벽 새벽네시에 병실로 오신 아버지 아버지도 밤새 잠을 설치셨으리라 큰딸 작은 딸이 밤새 병실을 지켰는데도 아버지는 미덥지 않으셨으리라 엄마손을 잡고 "잘 다녀오게....." 그 말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었으리라. 엄마는 서울로 큰오빠를 따라 갔고 아직도 남아있는 앰블런스 소리 이제 우리는 실낱같은 희망줄을 잡고 하루종일 기도하고 그리고 우리에게 돌아올 엄마를 기다리고 있어야 한다. 엄마는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른다. 엄마가 입원해 있던 병실 623호 엄마가 다시 올 것을 믿으며 '외출'로 닫아두고 정말 엄마가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엄마~잘 견디고 돌아와 울지 않고 기다릴께. 기도하며...... 엄마가 다시 내려오셨습니다. 다시 내려왔다는건 희망보다는....어제저녁 많이 울었습니다. 아~아들이 걱정하고 있네요.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소영원 | 엄마랑 추억쌓기 2005.10.03 충북 청원군 가덕면 청용리 능갓 내 어린 시절 자란 고향이고 나중 부모님 가실 유택...친정의 공원이다. 마음도 심란한데 고향이나 다녀오자는 남편을 따라 소영원에 들렀다. 남편은 할아버지 할머니 계신 곳에 절하며 "할아버님 할머님..며느리 회복하게 도와주세요" 라며 절을 올린다. 어찌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소영원 영원히 휘파람 불며 즐기는 공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아버지 직접 쓰신 공원의 느낌은 따스한데 마음은 아프다. 이곳 소영원에서 휘파람 불며 즐길 수 있을지. 소영원 옆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이는 정자 가회정 아버지께서 현판을 쓰시고 좋은 사람 모여서 좋은 이야기 나누는 곳으로 하라 하신 가회정 정말 이곳은 좋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만남을 하는 곳 아버지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마음이 아플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향길을 다녀오면 위안을 얻는다. 어린시절의 기억은 희미하게 남아있지만 그곳에 가면 나는 회귀하는 연어처럼 강을 거슬러 오르는 추억의 사금파리들을 퍼즐처럼 맞추며 행복해 한다. 억새 흐느끼는 대청호 내 고향길 그곳에서 나는 바람결에 들려오는 억새이야기를 듣는다 무심하게 무심한 대청호처럼 마음 무심해지라고 그냥 담담하게 담담하게 흐르라고 우리의 인생길 물길처럼 막을 수 없나니 편히 흐르도록 물길을 터놓고 그렇게 흘러가자고. 흔들리며 흔들리며 흘러가자고.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우리 그냥 웃어요. | 엄마랑 추억쌓기 2005.10.02 엄마 큰며느리..작은며느리 쉽지 않지만 우리 웃기로 했어요 엄마 앞에서는 .. 돌아오는 차안에서 통곡해도 엄마에게 우리 눈물 보이지 말자구요 며칠째 병실에서 함께하는 엄마가 좋아하는 며느리들 세상에서 내 며느리가 제일 좋다던 ..그 며느리들이...어제저녁 큰언니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다고요? 그래서 많이 웃었다고요? 막내딸이 만들어 왔다는 핀을 꽂은 엄마 막내딸과 작은 아들... 이쁘네 울엄마. 엄마 남편...울 아부지.. 억지로 웃네요 엄마 손을 만지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60년 살아온 속내 깊은 정을 삭이지만 아버지 등은 너무 무거워 보이고 큰딸 큰사위...엄마 사랑하는데.. 큰딸이 하루종일 보고싶었다고 일하느라 8시가 넘어 온 딸을 보고 엄마는 오래도록 눈맞추고.. 엄마! 내가 누구? "큰딸" 큰딸 이름이 뭐지? "현주"-집에서 부르는 이름 생일이 언제지? "칠월 초하루" 몇시에 났지? "아침에 강아지 밥줄때" 개띠를 강아지 밥 줄때 났어? "응"하고 웃던 엄마. 아버지 얼굴이 참 홀쭉해지셨네 울아부지 정말 멋지셨는데 아버지랑 나가면 눈이 부셨는데 여든...여든이란 연세 어울리지 않게 성성하셨는데.. 아버지 볼이 쏙 들어가셨네 가엾어라......엄마없인 않되는데...울 아부지...엄마를 무지 좋아하는 울아부지.....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할머니....할머니 | 엄마랑 추억쌓기 2005.10.02 엄마 기억나? 내가 첫 아이를 낳았을때.. 세번의 자연유산끝에 낳은 첫외손자 엄마가 얼마나 업고 다녔는지 세상에 내 손자처럼 이쁜 애기는 처음 봤다고 한성이 백일 날 아침 외손자를 업고 나간 엄마가 하루종일 돌아오지 않았어 기저귀도 가지고 가지 않고 젖을 먹는 아기를 업고 나간 엄마를 얼마나 기다리고 찾고 했는지 아마 엄마가 친 외할머니가 아니었다면 우린 얼마나 불안해 했을까.. 하루종일 아기를 업고 다닌 엄마도 엄마 등뒤에서 잠든 아기도 얼마나 지쳤는지. 외손자가 하도 이뻐서 아는 사람들 집을 다니며 외손자를 실컷 자랑했다고 보는 사람마다 참 이쁘다고..그말에 엄마는 너무도 좋아했지 정말 얼마나 외손자를 사랑했는지 그손자가 이렇게 컸네 그리고 둘째를 낳고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아프기 시작해 13년동안 8번의 수술을 시키는 딸을 보면서 엄마는 외손자에게 이렇게 말했어 '왜 그렇게 엄마를 고생시키냐....내딸이 먼저 죽겠다' 하지만 엄마는 둘째 외손자를 위해 얼마나 많은 기도를 했어 엄마 기도 덕분에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서 간호사가 되어 외할머니께 링겔도 놓아드리고.. 요즘 내가 너무 속상해 하니까 엄마 오늘 작은외손자가 예쁜 옷을 사줬어 보너스 탔다네. 엄마는 좀 야한 옷이 어울린다며 옷을 고르는 작은 외손자 엄마 딸 참 힘들었어도 지금은 좋아 엄마만 다시 일어날 수 있다면 엄마만 내게 좀더 있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꾸만 줄어가는 엄마의 시간을 이을 수 있는건 무얼까 엄마...엄마 손을 잡고 눈물 뚝뚝 흘리던 엄마 외손자들 여자친구 정말 할머니는 할머닌가봐 애 들을 어찌나 이뻐하는지 얘들 만날때마다 치마 고쟁이속에서 돈을 꺼내 주던 엄마 애들이 상냥해서 할머니를 따르고 할아버지와도 술한잔씩 나눌줄 알아 외할아버지는 좋은 친구 하나 생겼다고 참 좋아하잖아 애들이 가니까 사진찍자고 하던 엄마 '할머니 없음 기억해라 이 사진 보고...' 엄마는 지금 무슨 예감을 하는걸까? 혹시 이별연습을 하는건 아닐까? 엄마 서울가면 누가 보고싶을 것 같아? 하고 물었더니 "우리 큰딸" "정말 그렇게 보고싶어?" "그럼.....잠시만 안봐도 보고싶은데...." 나 엄마 서울가면 자주 못갈텐데...... 면도날로 그어진 가슴에 소금을 뿌린 듯 쓰리네. "외할머니..일어나셔서 저희 결혼하는것 보셔야죠" "그래...그래야지....." 엄마 서울가서 꼭 나아서 와야해 내딸아....하고 불러줘야해.... 오늘 엄마에게 들은 재미있는 이야기 내가 스물셋에 니 큰오빠를 낳았잖니 그때는 등잔불을 킬때여서 밤에 애가 울면 불을 키기도 그렇고 그냥 끌어다 젖을 먹였는데.. 그날도 애기가 깨서 울길래 끌어다 젖을 먹이려고 하는데 아무리 젖을 대줘도 안먹고 우는거야 나도 잠결이고.. 그래서 아이를 더듬어보니까 글쎄 입이 뒤에 있는거야 그래 너무 놀래서 아버지를 깨웠지 "여보 애기가 입이 돌아갔나봐요" 놀라 일어나신 아버지 등잔불을 켜니 글쎄 엄마가 아기를 거꾸고 안고 그러니까 오빠 머리를 젖에 대고 먹으라고 한거야 참 그렇게 숙맥같은 세월을 살았는데 울아들이 오십이 넘어..훌륭하게 컸네. 하하하하~온 식구가 유쾌하게 웃었어.병원에서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희망 | 엄마랑 추억쌓기 2005.09.30 황사 錦沙 차라리 모래바람이 아닌 그리움이 눈앞을 가리면 좋겠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당신이라 느낄 수 있는 감촉의 어둠 그 어둠 이라면 차라리 좋겠다. 가을비가 하루종일 마음까지 적셔낸다. 핏줄속의 피들이 거꾸로 오르는 것같은 멀미 눈앞에서 별들이 쏟아져 내리는 현기증 엄마가 10월4일 새벽 서울로 가신다. 큰 오빠가 있는 서울로..현대아산병원으로...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엄마에게 최선을 다해보고 싶다는 오빠는 오빠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최고의 권위자를 찾았고 그리고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엄마를 서울로 모셔간다. 엄마가 서울로 가면 나는 엄마를 자주 보지 못할테고... 엄마는 가지않겠다고 하셨다. 엄마손을 잡고 설득했다. "엄마....생사는 유명이고 부귀는 재천이라지만...요즘 같이 의술과 과학이 발달한 시대는 어쩌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을지 몰라. 큰딸 ....엄마 서울로 가면 많이 보고싶을거야 하지만 엄마가 나아서 오는 날 기다리며 기도할께 그리고 서울 꼭 갈께..." 그랬더니 아기처럼 가겠다고 하셨다. 다행이 간병사 아주머니께서 함께 따라 가신단다. 간병사 생활 그렇게 오래했어도 이런집 보기 어렵다며 엄마가 원하시면 따라가서 정성껏 보살펴 드리겠단다 참 고마운 일이다. 엄마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다 이야기 해드렸다. "엄마 오늘 학술제에서 시낭송 했거든... 나 출판기념회때 엄마가 해준 옷 입고 했는데 다 이쁘대...그리고 저녁에 되살미 봉사대 가을 음악회 미팅있었거든 내가 사회보잖아..그래서 나오는 사람들 프로필 받고 함깨 저녁 먹었어 그리고 오늘 시화전 끝나서 액자 가져왔고 내일부터 한밭문화제가 시작돼서 참 바쁘네.. 그리고 엄마 오늘 우리방송국에 황우석 박사가 오셨어 얼굴도 미남이고 말도 참 잘하셨어...우리방송 창사특집 한빛대상 과학상을 수상하셨거든..우리지역 부여 출신이잖아..자랑스럽지? 그런데 있지 황우석박사를 경호하는 사람들..참 멋있드라...히히 그리고 나 보령으로 쑈하러 가야해...가수가 열명이나 오거든.. 보령 버섯축제한다네...보령사는 이모 구경 오랄까?...." 왜 그렇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은지. 엄마의 말도 이어졌다. "오늘 수간호사님이랑..그리고 병원장님이 다녀가셨는데 병실이 유치원 같다고 하시드라.. 이런 병실 처음 봤다고 웃으시면서 꼭 나을거라고 하셨어 그래서 그런가 오늘은 통증이 없었어" "거봐 엄마..아픈것도 기분이라니까..엄마 입에 피도 안고였네 입이 깨끗해" 라고 했더니 엄마는 입을 크게 벌리며 좋아한다. 판도라의 상자에서 가장 마지막에 꺼낸 '희망' 이젠 그 마지막 카드 희망을 엄마에게 안긴다. 가을비같은 술 한잔에 젖은 큰오빠가 전화를 했다. "동생아..큰오빠가 최선을 다할게....다 해볼게....'
사랑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