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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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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반찬을 가지고 시골에 다녀온 남편이 내게 안긴 코스모스 사진 "아..당신 봤으면 참 좋아했을텐데..여기에 당신 세워 놓고 찍었으면 참 이뻤을 텐데..." 꽃이 너무 이뻐서 일부로 용담호로 돌아왔다는 남편의 그마음 알고도 남는다. 일요일도 쉬지 못하는 아내에게 안겨주고 싶은 가을 남편의 사랑곶간은 도대체 얼마만큼의 사랑이 남아있는 걸까 그렇게 내게 주었는데도 화수분처럼 마르지 않은 남편 마음...코스모스 향처럼 진하다 신이 가장 먼저 만들었다는 꽃 코스모스 그래서 너무도 가늘고 여린 꽃 우주의 질서를 관장하는 꽃...그 꽃을 시리게 좋아하는 나... 그 아내 마음을 아는 남편... 그 사랑이 참 아름답다..이 꽃처럼 당신 얼굴 찍듯 이렇게 찍어봤어 정말 예쁘지? 응 이쁘네...정말 그곳에 가보고 싶어지는 마음 용담호 이푸름 남편의 눈부시게 시린 사랑을 닮아있다...고맙고 미안하고. 평등학교 돌아가는 길 소담하게 핀 구절초 선모화라고도 하는 구절초의 희디흰 꽃잎 신선이 된 어머니..꽃 선모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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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몸을 추스린 나를 데리고 가을에 젖으러 떠난길 대청호를 돌아 억새가 몸을 푸는 추동길 가을 젖는 길 그 길에서 만난 대청호 자연 생태관...그곳에서 마음젖다 천사의 나팔 하늘의 명을 받은 천사 이 땅에 어떤 천명을 전하는 건지 일제히 땅을 향해 나팔을 불고 있다. 생긴대로 살아라 그게 아름답다... 우리들에게 전하는 파안대소 직언 이 진흙탕 속에 너만은 고고해라....아...그 순결한 수줍음 가을을 태우는 밑불 사루비아...앗싸루비아. 대청호 추동길을 달리다 보면 *천개동 들어가는 길이 나옵니다. 천개동 들어가는 길 200M쯤 들어가면 대청호자연생태관이 나옵니다. 잠쉬 쉬어 대청호 바람 쐬고 가도 좋은 곳입니다. *천개동-하늘아래 문을 연 곳 이란 뜻이 있는 동네. 고향을 북에 두고온 슬픈 사람들이 모여사는 곳입니다. 언젠가 촬영을 갔던 곳인데...그곳분들이 눈물 흘리며 부르시던... 고향이 그리워도 못가는 신세...아직도 귀에 쟁쟁합니다. 이번 대통령 북한 방문에 꼭 풀어야할 숙제..마음 놓고 고향에 가는 것..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제 고향 언저리 길을 달려보았습니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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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시낭송... 어디서 힘이 났을까 며칠간 먹지도 못했는데... 무사히 시낭송을 마쳤다. 멋진 울 남편...노래도 멋있었다. 울 남편 지중해 노래 "여보 정말 미안해" 여보 정말 미안해 노래 지중해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늦었지만은 늦었지만은/이제라도 잘해볼께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고마워요 그 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가슴시린 지난날들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무거운 짐 내려놓아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참여한 가수들과... 이 멋진 가수는 누구? 오해할라...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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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모르고 계족산에 진달래가 피었다 산에 갔던 남편이 찍어 온 사진속에 오롯이 진달래 한송이 몸 비틀며 웃고 있었다 어쩌려고 무서리 내리는 가을밤 그 한기 어찌 견디려고 가녀린 몸 철 모르고 피었는지 아리다. 널 위해 난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차라리 가슴속에 묻어둘것을.. 그누구를 원망하고 탓할까 모두가 내탓인것을 기나긴 세월 널위해 내 모든것을 주었어 가슴 찢어지는 아픔도 너때문에 참았어 너떠난 후에는 무엇을 해낼수 가 있을까 너를 못잊는데...그러면서도 가야만 하나 너를 사랑하는데...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차라리 가슴속에 묻어둘것을 이별이란 생각조차 못했어 너 밖에 몰랐으니까 살아가는 것조차도 왜 이리 힘들어질까 너를 볼 수 없다는 고통 어떻게 견딜수 있나 너 없는 이세상 누구를 또 사랑할 수 있을까 너를 못잊는데...그러면 서도 가슴 태우네 너를 사랑하고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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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마누라! 링겔주사바늘이 혈관을 찾지 못해 여기저기 흠집만 낼때 너무 괴로워 바라볼 수가 없었네. 어머니 계시지 않은 8남매 맏며느리 정말 너무 힘들었지?.후유증 심할거란 생각 걱정 많이 했지.정말 고생 많았네 큰아버지 상 치르느라 신경도 써 주지 못하고... 빨리 회복이 돼서 다행이야. 이제 모든 걸 거두어 들이는 10월이야 조금만 힘내 좋은 일만 있는 달 그런 10월이 될테니까.이쁜마누라 화이팅. 10월 첫날 남편이... 방송하고 17년 처음으로 몸이 아파 생방송을 쉬었다. 그동안 골골했었도 내 방송을 쉰적이 없었는데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토요일 밤은 그야말로 악몽이었다. 머리가 산산히 분해되는 느낌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터질것 같은 아슬함 내 스스로 병원에 가자고..빨리 나좀 병원에 데리고 가라고... 꿈도 심란하다. 눈만 감으면 무서운게 달라들고 엄마도 보이고... 어젯밤엔 저승사자 같은 사람들도 보이고 어디론가 여행간다고 짐도 챙기고... 송아지만한 개가 달라들기도 하고... 기력이 허해졌는지...헛것이 보인다. 남편이 무지 무서웠다고 한다. 어제 일요일 내내 남편이 더 핼쓱해 있었다. 그리고 아들들이 엄마 먹을것 챙기느라 부산했던 하루..그렇게 9월을 마감했다. 그리고 이렇게 10월 첫날을 맞았다. 출근하던 남편은 걱정스레 날보며 말했다. 시월 한달 제발 건강하게 보내...병원에 꼭 다녀오고..." 그 발걸음이 무거웠으리라. 남편은 혼자 병원을 보내는 걸 영 못미더워했다. 당직병원에서 큰병원에 가서 머리검사 한번 받아보라고 한 말이 충격이었나보다. 이 찰진 햇살 퍼지는 10월 아침 오늘 아침 기분은 그만하다. 머리가 조금 무겁긴 하지만 이정도는 견딜만 하다. 블로그 쓰는데 남편이 아들에게 전화를 했다. "엄마랑 병원 좀 가라고..." 마음이 놓이지 않나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미안하다. 힘내자. 일어나자. 아들이 엄마 먹을 스프를 끓이고 있는 아침...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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