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모르고 계족산에 진달래가 피었다
산에 갔던 남편이 찍어 온 사진속에
오롯이
진달래 한송이
몸 비틀며 웃고 있었다
어쩌려고
무서리 내리는 가을밤
그 한기 어찌 견디려고
가녀린 몸
철 모르고 피었는지
아리다.

널 위해 난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차라리 가슴속에 묻어둘것을..
그누구를 원망하고 탓할까 모두가 내탓인것을
기나긴 세월 널위해 내 모든것을 주었어
가슴 찢어지는 아픔도 너때문에 참았어
너떠난 후에는 무엇을 해낼수 가 있을까
너를 못잊는데...그러면서도 가야만 하나 너를 사랑하는데...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차라리 가슴속에 묻어둘것을
이별이란 생각조차 못했어 너 밖에 몰랐으니까
살아가는 것조차도 왜 이리 힘들어질까
너를 볼 수 없다는 고통 어떻게 견딜수 있나
너 없는 이세상 누구를 또 사랑할 수 있을까
너를 못잊는데...그러면 서도 가슴 태우네 너를 사랑하고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