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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daldinge)
네... 야채를 많이 먹어야 하는 아줌마입니다. 왜? 울 아들이 자꾸 뚱뚱하다고 놀려서 본격적인 다이어트와 건강관리 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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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울 시댁에서 제가 하는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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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는듯 합니다.^^ 오전의 시작을 에어로빅으로 해서 하루를 어떻게 보내는지 모를만큼 시간이 바삐 지나가네요. 다들 추석 명절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셨나요? 짧은 연휴기간이라 아쉽기는 해도 고향에도 가고 가족들과 친척들을 만날수 있는 시간이라 저두 좋았구요. 오랫만에 사촌 오빠들과 막걸리두 한잔 했답니다. 캬~~~ 막걸리엔 두부 김치가 최고인데 행복한 콩두부에 신김치 생각이 간절하더라구요.^^ 많은 추억이 있는 하루하루를 이벤트 페이지에 올려보시고 상금타기에도 도전해보세요. 혹 명절 증후군이나 스트레스로 고생하신다면 행복한 콩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상금에 띠옹~~~ 해져서 도전하고 싶었지만 신랑이 워낙 사진찍기를 거부해서 추석 명절에 조신하게 있었네요. ㅋㅋ 그래두 저~~기 텔레비젼 화면에 있는 모델은 울 공주 콩순이입니다. 아이들이 워낙 두부를 좋아해서 몇장 찍었더니 뽑혔네요.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메인 화면에 있는 큰 아들 콩식이도 보실수 있답니다. ㅎㅎ 가을비가 자주 내려서 감기 걸리기에 딱이네요. 울 콩남매들도 기침을 해서 꿀 한숟가락 먹여야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콩 이벤트에 참여해보시고 아지트에도 많이 놀러오세요.^^ http://www.happycong.com/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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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저녁 회사에서 2시간 잔업을 하고 온다던 울 신랑 퇴근시간이 가까워져도 올 생각을 안하는거예요. 아이들 늦게 오는 아빠는 밉다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갑갑해 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파트 앞 공터에서 친구들과 놀다가 들어와서 늦은 저녁을 먹고 있는데 울 신랑이 장미를 들고 온거예요. 항상 꽃을 들고 오면 큰아이가 정중하게 받아서 저에게 두손으로 전해주거든요. "무슨꽃? 결혼 기념일 아닌데...." " 그냥 생각이 나서 사왔지~~~" 이런 바른 생각을 또 삐뚤어지게 보는 나.... " 나한테 뭐 할말 있지? 사고친거 아냐? 솔직히 말해....." 이런 말 하면 신랑들 싫어하죠? ㅎㅎㅎ " 니 생각이 나서 사왔다니까!! " "고마워~~~" ㅋㅋ 다시는 안 사올까봐 저 금방 꼬리 내리고 노래부르면서 꽃병을 찾았죠.^^ 다음날 친구들과 언니에게 꽃 이야기를 했더니 모두 하는 말이 같은말... 니네 신랑 늦더위 먹은거야. 요며칠 더웠잖아..... ㅎㅎㅎ 그래두 속으론 부러울꺼야. 이번에는 버리지 않고 잘 말려서 허전한 컴퓨터 앞 벽을 장식할 생각입니다. 나비가 심하게 날개짓하면 날아오고 있답니다. 피해없으시길 바라면서 행복한 한주 되시길 바래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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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KAI에 그분이 오셨답니다. 아침일찍 경호실장과 함께 많은 경호원들이 한국항공 입구를 지키고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얼마전 열린 음악회 하고 또 대통령 오신다고 회사가 무척 바빴답니다. 오전에 막둥이가 아파서 병원에 갔다가 은행에 가고 하느라 방송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 오늘 저녁 뉴스에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울 신랑 맨 앞줄에 선다고 오늘 제가 옷 다려줬거든요. ㅎㅎ 친정 아빠가 노래자랑에서 타온 정수기 한동안 집안에 뒹굴고 있었는데 친한 친구에게 줬습니다. 지난번 유축기도 하나 줬거든요. 그래서인지 필요한것 같으면서도 말을 안하더라구요. 미안해서 그런가봐요. 한눈치하는 상추 기냥 선물로 줬습니다. 신랑들끼리도 친구이고 친구 신랑이 또 저랑 각별한(?) 사이이다 보니 울 신랑도 그냥 주라고 하네요. 일단 매운 낙지볶음 잘 얻어먹구 왔어요. 조금있다가 뉴스타임부터 TV 켜놓고 봐야겠습니다.^^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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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오늘 울 신랑 회사 입사 동기들과 남해 상주해수욕장 갔어요. 내가 놀러가자고 하면 돈 벌어야 한다더니 오전에 근무하고 오늘은 준비해야 하니까 반월차 쓰고 일찍 퇴근했더라구요. 울 신랑이 회장이거든요. 신랑이 장 봐온 야채 씻고 밥 15인분 해주고 집에 있는 살림살이 몇가지 챙겨줬습니다. 지난번에 빌려가서 태워먹고 뚜껑까지 잊어버린 커다란 냄비는 그냥 941생(1994년 1월 입사) 냄비라고 이름붙였답니다. 5시에 신랑보내고 일찍 저녁먹고 나니 아그들도 9시전에 다 잠들었구요. 완전 상추 세상이예요. ^^ 오늘은 보고 싶었던 영화도 보고 밤 늦게까지 놀다가 잘꺼예요. 울 신랑 밤늦게 텔레비젼 소리나면 잠을 못자거든요. 어제는 KBS 열린 음악회 보러 가느라 컴을 제대로 보지도 못했어요. 밤 10시에 와서 모두 쓰러져 잤구요. 다음주에 방송이 된다네요. 클론이랑 김종서 그리고 BMK 의 무대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어요. 10월달에 부산에서 있는 맛콘서트에도 가고 싶어지는거 있죠. 오늘 우리 친구 말이 어제 뉴스에서 저랑 우리 공주 얼굴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다음주에도 나올런지 꼭 봐야겠습니다. 디카가 고장이 나서 아니 메모리 스틱이 에러가 나는 바람에 상추 너무 심심해요. 원래 디카 없이도 살았는데 매일 아이들 사진 찍어주고 들고 다니면서 예쁜거 있으면 찍곤 했는데 너무 불편하네요. 그나마 디카는 어느정도 참을수 있어~~~ (어제 하루 참고 바로 메모리 스틱 용량 큰걸로 주문했습니다.^^) 근데 컴 고장나면 내는 살수가 없어요. 바꿔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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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정에서 도둑같이 퍼온것들입니다. ㅋㅋ 울 신랑 미안한지 조금만 들고 가자고 하지만 울 엄마는 계속 계속 반찬통을 채우십니다. 왜 엄마가 해준 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잖아요. 제가 집에서는 잘 안먹어도 친정에만 가면 정말 무식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배터지게 먹게 되더라구요. 울 신랑도 말은 들고 가지 말자고 해놓고 집에 오면 자기가 더 많이 먹거든요. ㅎㅎ 이번에 가져온것들도 모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들이예요. 왼쪽 맨 아래 김치통엔 배추김치 그위에는 엄마가 직접만든 우묵 초록색 통엔 삶은 콩 그 옆에 작은통 두개는 파김치 그리고 옥수수 삶은거예요. 옥수수는 울 신랑이 한봉지 먹고 아는 언니 한봉지 줬거든요. 그래서 조금 남은거 냉동실에 넣어두고 먹고 싶을때마다 물 붓고 다시 살짝 삶아서 먹으면 맛있어요. 우묵은 콩 갈아서 시장에 파는것처럼 먹으려구요. 그냥 요리를 해먹어도 되는데 콩국으로 해먹는게 시원하고 여름에는 맛있잖아요.^^ 오른쪽 맨 아래통은 조선오이 피클(엄마표 식초절임)인데 누런 오이를 반으로 갈라 씨만 빼고 초절임을 한거예요. 국물이 더 시원하고 아삭거리는것이 여름철 반찬으로 먹기에 정말 딱이예요. 그위엔 멸치생젓으로 버무린 부추 겉절이.... 따뜻한 밥에 비벼 먹으면 진짜.... 말이 필요없겠죠? 우리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어요.^^ 위로 가면 토종닭죽.... 진짜 고소하고 색깔부터 다른것이 살코기가 진짜 쫄깃해요. 파란색 뚜껑통은 고구마 줄기 볶음나물인데 부추나물과 참기름 깨소금 넣고 비벼 먹으면 점심 한끼로는 그만이예요. 그위에는 울 엄마 제가 잘 먹는다고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공기 먹는다고 새벽 4시부터 담그셨다는 양념 깻잎이예요. 생 깻잎을 미리 만들둔 양녕장을 바르면서 탑처럼 쌓는거죠. 한장씩 하면 양념이 너무 많아서 세내장씩 올리면서 하면 딱이예요. 적당히 간이 베어서 먹기에도 좋고 남아있는 양념장 국물은 나중에 뭘 해먹을까 생각중이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올려진 통은 마늘쫑 고추장 짱아찌입니다. 소금물에 삭힌 마늘쫑을 엄마가 만드신 고추장 양념으로 걸죽하게 해서 버무리신거예요. 이것두 상추가 제일 좋아하는것...... 근데 울 신랑 고향 선배가 너무 맛있다고 해서 절반 정도는 퍼줬습니다. 맨위에 보이는 고기는 조기..... 엄마가 손질과 소금간을 다 하시고 씻어서 보관하신 상태라서 아이들 그냥 구워주면 됩니다. 우리 아그들이 생선을 무지 좋아하거든요. 이렇게 해서 친정에서 퍼온것들로 상추는 가끔 생선만 한마리 굽고 감자조림이나 국 다른 반찬 한가지만 해서 편하게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빨리 먹어서 없어진것도 있지만 이번달까지는 밑반찬 걱정 없습니다. 수박이랑 음료수 한박스 사들고 들고간 빈통에 가득 채워오기가 미안해서 엄마에게 용돈을 조금 드리고 왔어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엄마의 손맛을 제가 물려 받으려구요. 동생들이 빨리 전수 받아놔라고 난리거든요. 나중에 자기들에게 제가 해줘야 한다고.....^^ 일단 엄마는 조미료를 안 쓰시니까 더 맛있고 깔끔한 맛이 나요. 주위에 친구들이나 언니들도 제가 친정에 간다고 하면 다들 기다리고 있다가 제가 돌아온 다음날 모두 연락을 해옵니다. 뭐 가져왔니?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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