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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초
(adllip)
인간은 자신이 경험한 만큼만 느끼는 법이다. 그 경험의 폭은 반드시 지적인 것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경험, 삶의 체험 모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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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상하게 순수로 돌아가고픈 날이 였다.... 그냥 이런 순수한 것들이 자꾸 끌렸다.^^* 어렸을때..동네 친구들하고 이런 놀이도 많이 했었는데...ㅋㅋ 그리고 동요도 참 많이 불렀던거 같은데... ....................................................................................... 순수함을 자꾸 잃어가는거 같아서 마음 한켠이 쓰려온다. 나이를 먹으면서.... 가슴이 온통 식어 버릴까... 두렵다. 숨을 쉬고..... 길을 걷고..... 세상을 아직도 바라보는 데..... 어릴쩍 순수함은 이젠 찾을 수가 없는 듯.... ....앙초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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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를 다녀와서....[3] 슬슬 배가고파오기 시작하네. 사실 월미도로 나들이를 나온건.... 가깝기고 하고, 울 집 말썽꾸러기 초리가.... 집에만 있는게 안쓰러워서.... 월미도에 있는 애견카페에도 한번 가볼까 해서였다. 근데 막상 들어갈려고 하니깐.... 겁부터 낫다. 초리보다 덩치가 몇 배나 되는 개들이.... 끈도 안메어 있는채 돌아다니고 있지 않은가..... (사실은 내가 더 무서웠음)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고 초리를 차안에 넣어 놓고.... 밥을 먹으러 갔다.... (에고.. 초리 바람쐬어 준다는게.. 결국 차안 신세.. ㅡㅡㆀ) 그러나 어쩌리.... 현실이 그러한데..... 예전카페라는 곳에서 위에 사진처럼..... 만찬을 먹었다.... 스프, 빵, 함박스테이크, 특정식... 후식에 커피... 나올때 마다.. "오빠~! 잠깐만...." "한 컷 찍어서 이따가 블로그에 올려야 겠어....^^*" "정말 몬말리는 아줌마야."... 결국.. 블로그 때문에 요즘 공부도 소홀이 한다고 핀잔을 듣고 말았다.. ㅡㅡㆀ 그렇지만 오랫만에 둘이 함께하는 시간.... 내겐 더 없이 행복한 시간이였다.... 힛... 내가 누군가... ㅋ ㅑㅋ ㅑㅋ ㅑ~ 계산하는 틈을 타서.. 한 컷 더..ㅋㅋㅋ III. Rondo. Allegretto (01:34)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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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를 다녀와서....[2] 본격으로 사진 찍을 만한 곳을 찾아 나섯다. 날이 더 어두워 지기 전에.. 쇠기둥에 쓰여진 낙서들 한 컷~ 휴~ 근데 바닷바람이.. 장난이 아니네..ㅡㅡㆀ 가끔 식구들하고.. 월미도에 회를 먹으러 오는데.. 그 때 마다 볼 수 있었던.. 석양은 볼 수 없었다.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가니까.... 제일 먼저 눈에 띄는건 화려한 네온싸인 이었다. 카페 넘 이쁘죠??? 제목을 달고 나니깐.. 좀 이상하네..ㅡㅡ; 항구의 화려한 카페? 군데 군데 모여있는.. 거리의 화가들.. 찍고 나서 보니깐.. 내가 찍었지만.. 정말 예술다.. ㅋㅋㅋ II. Andante (02:19)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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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를 다녀와서....[1] 몇일 전에 디카를 하나 장만했다. 학교 과제제출도 그렇도 나름대로 집안에 있는 물건이며 이것 저것 하나하나 찍어서 블러그에 올리고 싶은 욕심에... 아침부터 신랑을 조르고 졸라서 4시쯤 집을 나섯다. 주차를 시키고 내려서 첫 작품(?)으로 찍은게 바로 밑에 "잿빛 하늘.."과 "잿빛 유람선" 이다. 월미도에 왔으니.... 월미도를 상징하는 "닻"도 한 컷 찍고.... 우리집의 말썽꾸러기 사진도.. 한 컷 ^^* ㅇ ㅏㅅㅅ ㅏ... Composer : Wolfgang Amadeus Mozart Performer : Glenn Gould I. Allegro (01:49)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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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닫힌 마음과 열린 마음이 있다. 닫힌 마음의 소유자는 옛 추억을 되씹으면서 살지만 열린 마음의 소유자는 앞날을 바라보고 희망 속에 산다. ................................................................................................. 폐쇄적인 인격을 지닌 사람은 마음의 길이 좁아서 잘 통하지 않지만, 개방적인 인격을 지닌 사람은 마음의 길이 넓어서 잘 통할 것입니다. 닫힌 마음은 과거로 하여금 현재를 지배하게 하지만 열린 마음은 현재의 삶을 미래를 향해 항상 열어 두어 누구라도, 무엇이라도 드나들 수 있게 합니다. 닫힌 마음의 소유자는 언제나 스스로를 고립 속에 몰아 넣습니다. 이런한 사람은 자신을 위장하기 위해 교만하게 굴거나, 그렇지 않으면 까닭 없이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자기의 건강, 자기의 행복, 자기의 절망 따위 오로지 자기의 것만을 위해서 그의 마음은 닫혀 있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을 같이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의 마음은 틀림없이 뿌리 깊은 나무처럼 푸르고 샘이 깊은 물처럼 맑지 않을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기다림이 남이 있는 사람은 행복하다" _ 이정하 산문집
앙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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