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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원이 내려왔다. 두아들 내외가 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단이 1박2일 부여에서 게임과 함께 야유회가 있다고 했다. 채원이는 두말없이 공주 함머니랑 논다고 나를 따라 나섰다. 할아버지 계신 병원..어린 증손녀가 가서 할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하고 뽀뽀를 하고... 모처럼 아버님이 웃음꽃이 피신다. 1대에서 4대의 시간.. 그 유구한 피 내림..80년의 시간차가 나는 할아버지와 증손녀는 한세대를 살아가면서 무얼 느낄까.. 함께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하시는 1대 할아버지.. 여동생 생일로 친정아버지가 계시는 집에 모였다. 여동생은 어머니 생전에 좋아하신 노래를 부르다 목이메이고 우리는..그저 박수를 쳤다. 어린 채원이가 집안을 웃음으로 만들었다. 저 어린 생명에게 무한한 위로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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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동창 모임 카페에 누군가 올려놓았는지 졸업 단체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아~40년전의 내모습 거기에 흐릿한 기억처럼 박혀 있었다 눈물이 날 것 같은 반가움 이젠 이름조차도 기억나지 않는 친구들 모두들 나만큼 나이를 먹고 지난 이시절의 기억들을 찾느라 얘쓰고 있겠지. 75명..지금은 상상도 할수없는 콩나물 교실에서 웃고 떠들며 공부하던 친구들..다..어느 세월을 걷고 있는지. 6학년 3반 박성호 선생님 아침조회 시간이면 애국가를 멋지게 지휘하시던 선생님 산수시험 입체도형부문에서 40점을 맞은날 선생님께 엉덩이를 맞았다. 유난히 산수에 약한 나를 안타까워 하시면서 다른건 잘하면서 산수만 못하면 평균을 깎아 등수가 내려간다고 화를 내신 선생님 매를 맞고 병이나서 학교를 가지 못하자 친구에게 쪽지펀지를 써서 보내주신 선생님 지금 이렇게 세상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걸 아신다면 산수 못하던 나를 기억하시며 웃으실텐데. 초등학교때 나는 참 조용한 소녀였다. 학교에 있는지 없는지 표시나지 않는 계집애였다. 큰 오빠가 대전중학교에 합격하는 바람에 3학년 초 시골에서 대전으로 전학을 와서 인지 도시아이들의 발랄함에 주눅이 들었고 자신이 없었다. 수업시간에 아는것이 있어도 자신있게 손을 들고 발표 하지못했다. 늘 가슴이 팔랑이고 숨이 가빴다. 그런 나를 선생님은 조용히 살펴주셨다. 일부러 교무실 심부름도 시키셨고 점심도 같이 먹자고 하셨고 음악시간에는 노래를 시키셨다. 모기소리처럼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오빠생각을 부르면 선생님은 좀더 크게 좀더 크게 하시면서 북돋워 주셨다. 졸업을 앞두고 가정형편으로 중학교 진학을 포기하려 했을때 선생님은 얼마나 나를 설득을 하셨는지 중학교 입학금을 주시겠다고 공부를 포기하면 않된다고 눈물나게 말씀하셨는데 그때는 그 설득이 왜 그렇게 부끄럽고 아프기만 했는지.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렀다. 선생님은 살아계시는 건지 지금까지 선생님의 안부를 묻지 못한 내가 참 못났다. 이렇게 살고 있는걸 아신다면 혹시 그때의 나를 기억하신다면 참으로 기뻐 하실텐데. 그시절...지금 이모습으로 살아가리라고 상상도 못했던 시절 그냥 강아지풀과 별과 바람과 봉숭아 꽃이 친구였던 시절. 오늘 흑백사진으로 남아있는 나의 초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니 눈물이 핑 돈다. 그때의 순수에서 이렇게 혼탁해진 가슴을 가지고 살아가는 나 되돌아 갈 수 없는 세월 그 친구들 다 어디에 있는지 꾸준히 동창 모임을 하는 모양인데 나는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 참 다행인것은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고등학교 까지 함께 다닌 단짝 친구를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는 것.... 모든 것이 낯설던 도시학교로의 전학으로 외롭고 상처받은 그 시절이 나를 시인으로 만든 모토가 아니었을까? 그립다. 열세살~내게 그시절이 있긴 있었던 것인지 아득하다. 이사진을 찾아 올려주어서 나를 이렇게 가슴 뭉클하게 만들어준 이름을 알듯 모를듯한 동창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문제)이 사진속에서 저를 찾아보세요 찾는 분께는? 특별한 선물을 드릴께요*^^* 선물....추억속으로 함께 가실 수 있는 ...시간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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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즐겨보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 나오는 말 작연필봉(作緣必逢 ).만난 인연은 반드시 다시 만난다... 엄마를 찾아 떠나는 탁구에게 팔봉빵의 대가 할아버지는 그렇게 말한다. 오늘 우리집을 예쁘게 만들어 준 원동 중앙시장 두리커텐집 부부와 저녁식사를 했다. 보문산 자락 사정공원안 옆..O월드옆에 자리한 한 엄나무 백숙집.. 모처럼 소주 세잔을 마시고...유쾌하게 이 부부와 만났다. 우리는 어느세월을 돌아 맺어진 인연일까? 어떤 연이 닿아 우리는 만나진 걸까? 밤꽃이 피면 아주 그냄새가 그만이라는 보문산 언덕에서 우리는..여름저녁의 인연을 서로 나누었다. *보문산 어릴적 봄 가을 소풍을 가던 초등학교 뒷산..송충이를 잡으러 가고 솔방울 따러 갔던 아련한 추억이 남은 곳 높이는 457.6m이고, 주봉은 시루봉이다. 시 중심부 남쪽에 솟은 산으로, 보물이 묻혀 있다 하여 보물산이라고 불리다가 보문산이 되었다거나, 나무꾼이 죽어가는 물고기를 살려줘서 얻은 '은혜를 갚는 보물주머니'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보문산 녹음(綠陰)은 대전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대전광역시의 대표적인 녹음공원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 여러 문화재와 함께 보문랜드, 푸푸랜드, 청년광장, 보문산공원(사정공원), 야외음악당, 전망대, 유희시설, 케이블카 등 휴식공간이 잘 갖추어져 있어 시민의 사랑을 많이 받는다. 또 골짜기마다 20여 곳의 약수터가 있고 시루봉 아래 고촉사에는 미륵상을 닮은 자연 암석이 있다. 산행코스는 시루봉길, 문필봉길, 산성길 등 10여 개가 있는데, 보문산 케이블카 광장에서 시작하여 전망대인 보운대과 보문산성을 거쳐 시루봉쪽으로 가다가 골짜기로 내려와 야외음악당과 송학사를 거쳐 케이블카 광장으로 내려오는 4.8km 코스가 흔히 이용된다. 사정공원 주차장에서 시작하여 고촉사 뒤의 가파른 산비탈을 타고 시루봉에 오른 다음 서쪽 산등성이를 타고 내려오다가 보문사지 갈림길에서 북쪽 산등성이를 따라서 내려오는 4.3km 코스도 있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산 정상부에는 삼국시대의 석축산성인 보문산성(대전기념물 9)이 있으며 성 안에 있는 장대루에서는 시가지가 그대로 내려다보인다. 보문산성 동쪽 등산로 오른편 길가에는 높이 6m, 너비 6m 정도 되는 자연 상태의 바윗덩이 하단 중간에 마애여래좌상 (대전유형문화재 19)이 새겨져 있고, 그밖에 고려시대의 절터인 보문사지(普文寺址:대전기념물 4)에는 대전광역시문화재자료 제10호로 지정된 보문사지 석조(石槽)가 있다. 산자락에 있는 사정공원에는 축구장·롤러스케이트장·배구장·배드민턴장 등 체력단련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산 서쪽 안영동 유등천변에는 성씨별 시조의 유래를 알 수 있는 뿌리공원이 있다. 사정공원 시범레포츠공원으로서 스포츠와 피크닉을 위한 넓은 잔디광장과 실내롤러스케이트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있고, 어린이 종합 놀이시설·체력단련시설·발 지압길·식물원·인공호수 등이 있다. 또한 보문산 시루봉과 보문산성을 거쳐 돌아오는 등산 코스와 남보살 및 까치재 약수터가 있어, 사계절 내내 가족이나 직장 단위로 친목과 친선을 도모하는 장소이다. 1일 평균 평일에는 5,000명, 성수기에는 2만여 명이 공원을 찾는다. 가까이에 시민들의 근교 나들이 코스로 좋은 뿌리공원과 대전동물원이 있다 뿌리공원 '효(孝)'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으로, 1997년 11월 1일 문을 열었다. 주요 시설로는 모든 성씨가 한곳에 모인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성교(萬姓橋)와 표석, 만남의 집, 관리사무소가 있으며 우리 나라 성씨의 유래를 담은 비(碑)가 있다. 공원 정상에는 영·호남과 충청도의 화합을 기원하는 삼남기념탑이 서 있다. 안영천 물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서는 각종 음악회와 공연이 열리며, 물가에 조성된 잔디밭 주위에는 전기자동차 코스가 있어서 어린이들이 전기자동차를 운전하며 올바른 교통문화를 익힐 수 있다. 그밖에 각종 수목과 야생 화초류를 관찰할 수 있는 자연관찰원을 비롯하여 장미터널, 유실수 단지, 소나무가 무성한 삼림욕장, 정글짐, 시소, 평행봉 등이 마련되어 있다. 대전동물원(O월드)대전광역시도시개발공사가 운영하는 동물원으로, 1999년 11월 착공해 2002년 5월 5일 개관하였다. 동물원 전체 면적은 17만 6000평이다.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沙亭洞) 보문산공원의 원시림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으며, 2종류의 사파리를 비롯해 13종의 첨단 놀이시설·조각공원·삼림욕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조직은 운영관리팀·홍보마켓팅팀·동물관리팀·시설관리팀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근거리에서 동물을 체험하고 탐구할 수 있는 체험공간인 사파리는 아프리카 사파리와 마운틴 사파리로 구분된다. 아프리카 사파리 면적은 7,800평, 사슴과 산양 등을 자연상태로 방사한 마운틴 사파리 면적은 1,300평이다. 관람·교육공간에서는 호랑이를 비롯해 132종 594수의 동물을 관람할 수 있고, 놀이시설은 유희 및 여가선용과 체력단련이 가능한 공간으로 13종의 게임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 및 축제의 공간으로 이용되는 문화공간에는 중앙광장, 중앙분수대, 벽천, 야외무대, 조각공원 등의 시설이 있다. 또 양호한 수림대를 정비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개방하는 삼림욕장은 가족의 숲, 쉬어 가는 숲, 만남의 숲, 힘 기르는 숲, 산림교육의 숲 등 여러 테마로 세분된다. 그 밖에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만을 모아놓은 어린이동물원, 주차장·종합관리소·동물병원·상품판매장 등으로 이루어진 지원시설 공간 등 다양한 문화·오락·교육·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알다브라 육지거북두마리가 있는데 대전시민들이 무병(無病) · 장수(長壽)라는 이름을 선물했다. 95살로 등갑길이 120㎝, 몸무게 120㎏이나 되는 수컷은 장군같다는 이미지와 함께 '장수'라는 이름이, 83살로 등갑길이가 112㎝, 몸무게 85㎏인 암컷에게는 '무병'이란 이름을 지었다. -각종 검색창에서 발췌--주로 네이버 그러고 보니 보문산 주변에 가볼 곳이 많다. 이곳뿐 아니라 근심이 없다하여 무수리..무수동도 보문산 자락에 있다. 권씨 유허비도 있고 현재 우리집에서 거리는 좀 멀지만 나중 조그만 별장이라도 지어볼까 하고 마련한 조그만 터도 이 무수동에 있다. 밤나무 많고 산벚나무 많은 무수동... 그래 만약 작연필봉이 맞는다면 언젠가 무수동에서 근심없이 살아 갈 날도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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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라 충남대학교 무용과 교수 그녀를 만났다.내 몸 절반도 되지않을 가늘한 몸으로 긴 생머리의 교수 보는 순간 , 헉...그 우아함에 놀랐다. 인생은 아름다워에 초대를 해서 만나 아름다운 무용가..그분을 소개한다.. 노인 치매 예방 안무 개발에 최선” 실버 윌 댄스 연구센터 연 조윤라 충남대 교수 “고령화가 심해지는 사회에 무용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조윤라 충남대 무용과 교수는 전국에서 처음 학교내 ‘실버 윌(will) 댄스’ 연구센터를 열고 실버댄스 지도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Will은 Well-Being(건강하고자 하는 의지), Identity(나를 찾고자 하는 의지), Love(사랑하고자 하는 의지), Life(즐겁게 살고자 하는 의지)의 영문 알파벳을 딴 말이다. 실버 will 댄스 연구는 2008년 시의 사회복지를 위한 사업 공모에서 선정돼 시작했지만 공모사업 이후에도 꾸준히 안무를 개발해 왔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실버 will 댄스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실버 will 댄스 연구센터를 발족하게 됐다. 조 교수는 “실버 will 댄스는 순수예술인 무용을 노인들의 사회성 향상 및 근력 강화, 치매 예방 등을 목적으로 변형한 댄스”라며 “노인들은 근력상태와 건강이 제각각이기 때문에 각자의 건강상태에 맞춰서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여러 종류의 안무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사의 소견을 참고해 연령과 근력에 맞게 발레,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세 가지의 안무를 준비했으며 몸 풀기 안무도 세가지를 개발했다. 이런 안무 프로그램을 60시간 이상 교육받으면 실버댄스 지도자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그는 “무용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라도 쉽게 할 수 있다”며 “지도자 교육을 받는 사람 중 복지학과나 무용학과 관련 학생들이 많은 편”이라며 “노인들의 경우 무용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발레를 배우면서 마치 어릴 적 꿈을 이룬 듯 즐거워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센터에서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사람은 2008년 부터 지난해까지 60여명으로 현재 사회복지시설이나 문화센터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안무를 가르치고 있다. 조 교수는 “정부의 지원 없이 센터를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지도자 양성 센터가 활성화되고 여기서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활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 그분은 참 유쾌했다. 평생 발레를 해온...그래서 아름다운 그분은 방송도 참 열심히 하고 가셨다. 그녀를 가슴에 담아둔다 세상을 열심히 사랑하는 그 아름다운 몸짓을.. 세상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은 그분의 아름다운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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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김대우 출연 김주혁, 류승범, 조여정, 오달수 개봉 한국 | 시대극 | 2010.06.03 | 청소년관람불가 | 124분 모처럼 일찍 일을 끝낸 날, 데이트 신청이 들어왔다. 열일 제치고 수락했다. 그래..가끔 이런 확인도 필요하리라. 무얼할까..아직 해는 중천인데. 영화나 한편 때리자...뭘볼까..이끼? 아 스릴러다 그냥 한번 웃어보자..신경쓰지 말고 ..그래서 택한 영화 방자전 토스트를 사고 팝콘을 사고 콜라를 사들고..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던 고전 텍스트를 완전히 뒤엎은 역발상 간간 아름다운 화면이 아...하게 한다.멋진 폭포..아름다운 꽃길.. 그리고 그녀의 탱탱한 가슴이 출렁이게 한다.. (혹시 그녀 가슴에 실리콘 놓은거 아닐까..내내 그생각이 들었다.. 허리도 잘룩한데 가슴은 그럴수 있는건지..왜 자꾸 비트는걸까 내 머릿속은..) 그것보다 나는 왜 변학도에게 필이 꽂혔을까...변학도 땜에 무지 웃었다. 영화가 끝날때까지 웃었다. 고전을 비튼 상상력...그 역발상의 생각이 ...웃음짓게 했다. 하지만 스토리를 간간 소설쓰듯 맥을 끊는 발상은 좀 그랬다. 더운 여름 , 7월 6일 저녁 비록 역발상의 사랑이었지만 그들이 사랑이 눈송이처럼 곧 녹지않았음에 고마워 하면서 ... 가끔 뜻하지 않은 데이트도 맛있다. 시큼한 토스트 맛처럼 톡쏘는 콜라맛처럼 달콤한 팝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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