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원이 내려왔다.
두아들 내외가 하고 있는 사회인 야구단이 1박2일 부여에서 게임과 함께 야유회가 있다고 했다.
채원이는 두말없이 공주 함머니랑 논다고 나를 따라 나섰다.
할아버지 계신 병원..어린 증손녀가 가서 할아버지 앞에서 노래를 하고
뽀뽀를 하고...
모처럼 아버님이 웃음꽃이 피신다.
1대에서 4대의 시간..
그 유구한 피 내림..80년의 시간차가 나는 할아버지와 증손녀는
한세대를 살아가면서 무얼 느낄까..


함께 박수치고 노래를 따라하시는 1대 할아버지..








여동생 생일로 친정아버지가 계시는 집에 모였다.
여동생은 어머니 생전에 좋아하신 노래를 부르다 목이메이고
우리는..그저 박수를 쳤다.
어린 채원이가 집안을 웃음으로 만들었다.
저 어린 생명에게 무한한 위로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