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커리우먼이 되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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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무라 루즈 언리미티드 베이지 컬렉션 PK300핑크 뉘앙스가 더해진 특별한 베이지 립 컬러. 6월 1일 출시 예정. 3.7g, 3만1천원문의 02-3497-9529

에뛰드 하우스 와이드 아이즈 라이너 흑감도가 좋은 깊은 블랙 컬러 아이라이너. 5월 14일 출 시. 9g, 1만원문의 080-022-2285

부르조아 델리스 드 뿌드르 #54 골드 브론징초콜릿 모양으로 디자인한 골드 브론징 파우더. 5 월 15일 출시 예정. 16.5g, 2만5천원쪾문의 02-2185-8170

더바디샵 플라워 아이 컬러 하나바 블 루스트로피컬 패턴의 프린트가 예쁜 아이섀도. 6월 8일 출시 예정. 1만4천원문의 02-759-0722

안나수이 봉쥬르 라무르! 네일 컬러 01 KiKi&02 LuLu2007년 서머 컬렉션 리미티드 에디션. 6월 1 일 출시 예정. 7.9g, 1만7천원쪾문의 02-568-6454

크리니크 쉬머링 톤즈 파우더 04 베어 브론 즈페일, 미디엄, 다크 펄 컬러가 어우러진 체크 패턴 멀 티 팔레트. 5월 15일 출시 예정. 9g, 4만7천원쪾문의 02-3440-2769

비디비치 by 이경민 젤리 글로스 03 퍼 플 패션젤리처럼 쫀득한 질감의 텍스처의 신제품 립글로 스. 6월 1일 출시 예정. 13ml, 2만3천원쪾문의 080-516-1616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썸머오 드퍼 퓸빈티지 포스터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보틀과 발랄한 색감의 리본 장식이 Good! 6월 1일 출시 예정. 50ml, 6만9천원쪾문의 02-477-0022기획 : 이호선ㅣ포토그래퍼 : 김성용 ㅣ쎄씨ㅣpatzzi 한정은

패션, 미용, 스타, 스타일, 아이템, 트랜드, 감각, 코디, 남자, 여자, 연예인, 뷰티플, 메이크업, 화장,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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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스타일로 알아보는 향수

여름 향수 쇼핑에 고민 중이라면 우선 드레스 룸을 살펴보세요. 당신의 패션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향수는 따로 있거든요. 선택받은 향수들을 가장 효 과적으로 뿌릴 수 있는 보너스 아이디어까지 퍼퓸 스타일리스트가 살짝 귀띔해 드립니다.

romantic girl

DAY 달콤한 리찌와 싱그러운 자몽 향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더하는 프레시 슈거 리찌 오드 퍼퓸. 100ml, 11만5 천원

NIGHT 센슈얼한 바닐라 베티베르와 불가 리안 장미에 패션 플라워가 더해진 매혹적인 랑콤 이프노즈 쉬어. 75ml, 11만5 천원 preppy sports

DAY 풋과일이 상큼하게, 연꽃과 장미, 화이트 머스크가 은은하게 다가오는 서머 리미티드 향수. 버버리 썸머 50ml, 4 만9천원

NIGHT 달콤한 플로리다 자몽과 망고에서 센슈얼한 목련, 복숭아로 마무리 되는 안나수이 돌리걸. 50ml, 5만9천원silver-chic

DAY 상큼한 시트러스 향을 감싸주는 부 드러운 재스민, 앰버와 우디 노트로 이어지는 샤넬 샹스 오 후레쉬. 50ml, 7만 원

NIGHT 그윽한 벚꽃과 목련꽃이 우아한 핑크 컬러의 향을 만들어주는 이브생로랑 영 섹시 러블리. 50ml, 7만원men’s like

DAY 레드 커런트의 새콤한 향이 바닐라 수플레의 감미로운 향으로 마무리되는 CK IN2U. 50ml, 5만4천원

NIGHT 머스크와 허니 플라워, 우디 향이 어우러져 센슈얼한 이미지를 형성하는 나르시소 로드리게즈 포 허. 50ml, 7만4 천원simple natural

DAY 핑크 자몽의 달콤한 과일 향과 화이 트 앰버, 클리어 머스크가 절묘하게 조화된 퓨어 에스쁘아. 50ml, 3만8천원

NIGHT 오드 퍼퓸의 향 농도를 다운시켜 가벼우면서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롤리타 렘피카 섬머 프레그런스. 100ml, 7만 원기획 : 이보배ㅣ포토그래퍼 : 원동현 ㅣ쎄씨ㅣㅣpatzzi 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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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체크 트렌드 vs 경쾌한 컨템포리스한 디스코 룩

컬러의 대변신! 모던해진 체크 트렌드와 경쾌하고 컨템포러리한 디스코 룩이 다채로운 컬러 팔레트를 펼치고 있다. 촉수를 자극하는 신선하고 참신한 서머 컬러로 시즌 쿨한 잇걸이 되자.

Summer Check#1 in the store 지난 시즌에 이어 화이트를 베이스로 한 깅엄 체크, 일명 ‘서머 체크’가 강 세를 띠고 있다. 블랙 깅엄, 블루 깅엄 등을 재킷, 원피스에 사용한 레이크 그 로브나 미샤 바튼이 입어 인기 급상승한 이자벨 마랑의 레드 깅엄 원피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1 크롭트 재킷 17만1천원 조앤스미스 by 푸시버튼 02-540-03362 핑크 서머 체크 톱 29만7천원 발리 02-540-36443 핑크 체크 미니 토트백 15만5천원 폴리폴리 02-541-33664 뷔스티에 스타일 블라우스 10만원대 조앤스미스 by 푸시버튼 02-540 -03365 크롬 장식 샌들 39만6천원 발리 02-540-3644#2 on the street어두운 밤거리에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스타일 감각을 지닌 쇼퍼 발견. 레드 깅엄 체크 쇼츠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화이트 스타일링을 한 그녀의 감각 에 박수를! SURE 파파라치 카메라를 발견하고는 머리를 매만지는 그녀의 모습 이 멋스럽다. 프린트 슬리브리스 톱 40만원대 로베르토 까발리 02-514-5814 레드 체크 쇼츠 21만4천원 푸시버튼 02-540-0336 프린지 스웨이드 부츠 가격미정 엠마누엘 웅가로 02-3443-3334 지브라 프린트 빅 백 20만원대 로베르토 까발리 02-514-5814Season's Club Look#1 in the store 과장된 컬러와 디자인의 아이템들이 그 어느 시즌보다 다채롭게 리얼 마켓에 등장하고 있다. 골드와 실버 컬러 슈즈에 화려하게 비딩 장식을 한 미소페, 슬 릭한 신세틱 저지로 글래머러스한 광택감을 동반한 톱을 보여주는 D&G 등이 쇼 퍼들을 클럽으로 초대하고 있다.
1 새틴 블랙 원피스 1백만원대 후세인 샬라얀 by 에크루 02-545- 77802 골드 컬러 아일렛 볼레로 1백만원대 로베르토 까발리 02-514- 58143 블랙 슬리브리스 톱 30만원대 D&G 02-3442-21534 골드 스팽글 미니스커트 8만4천원 푸시버튼 02-540-03365 레드 스퀘어 원석 장식 슈즈 25만8천원 미소페 02-3438-6055#2 on the street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현재 압구정에서 가장 힙한 클럽 ‘써클’ 앞에 서 SURE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된 클럽 걸. 오프숄더 크롭트 톱에 선명한 레 드 컬러 원피스를 매치하고 골드 컬러 백으로 포인트를 준 그녀의 센스에서 시 즌 클럽 룩을 배울 수 있을 듯. 오프숄더 프린트 톱 30만원대 D&G 02-3442-2153 레드 컬러 원피스 34만8천원 푸시버튼 02-540-0336 웨지힐 30만원대 마이클 코어스 02-546-6090 프린지 크로스 백 3백만원대 엠마누엘 웅가로 02-3443-3334기획 : 이재령ㅣ 포토그래퍼 : 장주흡ㅣ슈어ㅣpatzzi 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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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고른 비키니, 원피스형보다 늘씬하게 연출하기

완벽하지 않은 체형을 핑계로 비키니 선택을 주저하고 있다면 쇼핑 상식이 잘 못된 것이다. 잘 고른 비키니가 원피스형보다 더욱 늘씬하게 연출해준다.

빈약한 몸매라면_ Girlish Print러블리 도트, 로맨틱 하트, 키치 일러스트….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걸리시 프린트 비키니는 빈약한 몸매의 소유자들을 롤리타처럼 로맨틱하게 만 들어주는 패턴이다.

58,000won
WOMEN SECRET 02- 516-5611

100,000won대 
LOCO BOUTIQUE 02-546-7764통통한 체형이라면_ Big Flower빅 플라워 패턴이 유독 통통한 체형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글래머러스한 느낌은 유지하면서 시선을 분산시켜 축소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146,000won
MARKS & SPENCER 02-3442-0220

116,000won
THURSDAY ISLAND 02-545-5134밋밋한 체형이라면_ Volume Stripe밋밋한 체형이라면 스트라이프 패턴의 비키니가 볼륨감을 만들어줄 수 있다. 스트라이프 트라이앵글 브라 톱은 섹시하면서도 큐트한 포인트가 된다.

100,000won 대
LACOSTE 02-3447-7701

100,000won대 
ELLE SPORTS 02-476-0987보디라인에 자신이 없다면_ Get Simple Color보디라인에 자신이 없다면 솔리드 컬러 비키니를 선택할 것. 베이식한 블랙 컬 러부터 핫핑크, 그린 등의 비비드 서머 컬러 특유의 심플함이 세련된 룩을 만 들어준다.

138,000won 
MORGAN 02-540-7817

58,000won
WOMEN SECRET 02- 516-5611기획 : 박해미ㅣ 포토그래퍼 : 김동욱, 이병준 ㅣ쎄씨ㅣpatzzi 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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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 않는 꽃, 마리 앙투아네트 VS 황진이 스타일

만일 마리 앙투아네트와 황진이가 지금 태어났다면? 최소한 세기를 넘어오면서까지 영화와 책, 드라마 등을 통해 그 시대의 아웃사이더로 낙인 찍히는 일은 없었을 거다. 21세기에 태어났다면 진기한 스타가 되었을 그녀들을 읽는 패션 페이지.

● MarieAntoinette그녀는 오스트리아 함스부르크에서 태어나 머리에 피도 안 말랐을 14세의 나이에 프랑스 황실에 끌려갔다. 루이 16세 때 평범한 삶을 박탈당한 화려한 권리는 외로움이란 큰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그 결과 사치를 벗 삼아 허영에 허덕거린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에선 이미 <보그>나 <바자> 등 미국과 파리판 매거진에서 자신의 패션 감각 을 광고하던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재치가 잔뜩 묻어났다.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밀레나 카노레로 감독과 <섹스 앤 더 시티>의 까다로운 캐리에 의해 친 숙해진 마놀로 블라닉 디자이너 등 최고의 스태프를 등에 업은 채 말이다. 
mere girl 소피아 코폴라 감독과 궁합이 잘 맞는 커스틴 던스트는 인성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제멋대로 철 부지의 면모를 매력적으로 발산해냈다. 언뜻 뇌가 없는 듯한 멍청함을 드러내지만, 곱게 키워진 소녀에게서 풍기는 천진난만함도 가미됐다. 그녀의 이기주의는 환경에서 비롯 되었다는 주장. pastel color 사르르 녹을 듯 부드러워 보이지만 향락이란 함정이 있는 분위기를 핑크, 그린 등 파스텔 컬러를 메인으로 내세웠 다. 철부지 왕비를 표현하기 위해 레이스와 프릴 같은 달콤한 디테일도 빠뜨리지 않았다. scandal 자신의 박탈당한 외로움을 보상받는 가장 쉽고 빠른 길은 향락이었다. 옷에 집착하고, 장신구에 예민하게 굴며 음주가 무가 곁들여진 파티에 심취했다. 여기에 남자가 빠지면 섭섭하다는 법칙 역시 지켰다. 바보였던 루이 16세부터 파티에서 만난 꽃미남 귀족까지 섹스는 그녀의 힘. 
 
● Hwang jiny눈은 어떻게 생겼으며, 언제 죽었는지 등도 확인되지 않는 뿌연 안개 속의 여인이다. 다만 그녀는 조선 중종 때 개성에서 당시 먹히는 외모와 솜씨로 여러 남자를 녹다운 시켰다는 사실만이 난무할 뿐이다. 영화 <황진이>는 황진이 자체에 대한 초점보다는 그녀가 왜 하루아침에 기생이 되었으며, 그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인 놈이와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한 스토리를 부각시켰다. <텔미썸딩> 이후 <썸> 등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 해석 논란에 빠지게 하는 특기를 가진 장윤현 감독은 <스캔들 - 남녀상열지사>로 이미 기품 있는 실력을 인정받았던 정구호 디자이너에게 패션을 전담했다. 
intelligent lady 영화 속 황진이는 도발적인 대장부의 면모를 보인다. 자신이 스스로 기생을 택한 뒤 봉건 신분 제도의 어그러진 사상에 맞서 양반을 이리저리 조롱하는 게임을 즐기는 것. 결정의 순간, 칼로 베듯 단호하고 살얼음처럼 차갑다. mono color 늘 쥐새끼를 세 마리 잡아먹은 듯한 새빨간 입술로 표현되던 황진이의 면모를 탈피했다. 요염함과 결부해 스타 일에도 레드 컬러를 선택한 종전의 방식 대신 블랙과 그레이의 믹스 컬러에 그린이나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줬다. 스모키 메이크업도 곁들여 현 트렌드를 흡수했다. real love 한 길 물 속은 알아도 그녀의 속은 몰랐다. 남자에게 웃음 파는 직업을 가졌지만, 온 맘을 차지하는 건 놈이의 자 리. 마치 세례라도 받는 듯 엄숙하게 하룻밤을 치르지만, 이 부분에서 적나라한 베드신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에 원성 아닌 원성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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