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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h3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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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찍 하루가 시작되었다. 애기아빠의 출근시간에 맞춰 큰딸이 자지러지게 울며 매달린다. "채은아..왜그래..엄마 여기있잖아.." "아빠, 가지마.."하면서 새벽출근하는 신랑의 발목을 잡는다. 처음있는일..채은이가 꿈을 꿨단다. 그래서 새벽잠을 살짝깨버린 채은이가 아빠출근하는 모습이 몹시 싫었나보다. 꼭 안아주었다. 불안한가보다. 요즘 동생때문에 인지 사랑을 뺏겼다라고 느껴서일까 몹시 신경질적인면도 보이고, 울음도 많이 늘었다. 무척 힘든가보다. 큰아이를 나무라고 싶어도 꾹 한번 더 참아본다. 그리고 한번더 안아주려고 노력한다. 그래도 요즘 놀이방을 다녀서 인지 많이 의젓해진것도 같은데....역시나 아직 어린 큰딸이기는 하다..^&^ 둘째가 운다. 우는 소리가 귀엽다. 손탈까봐 자주 안아주지 않지만, 조금만 녀석이 어찌나 안아주면 좋아하는지...싱긋웃는 웃음이 나를 흔들리게 한다. 아가의 미소는 이렇게 다 이쁠까...싶다.^&^ 오늘은 특별한 날!! 결혼 4주년이다. 오늘이 지나면 5년째 살아가는 부부가 되겠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출근한 신랑이 전화를 했다. 늘 하는 그시간에.... 채은이 걱정이랑 몸안부를 물어온다. "좋아"하면서 "축하해"라고 했다. 마음뿐이였지만,신랑 좋아한다. 물론 신랑도 "축하해. 오늘 와인한잔 하자"그런다. 좋지...^&^ 꼭 무슨날이라서 챙겨주고,챙겨받는것도 좋지만, 작은 말한마디에서 전해오는 따뜻함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역시 난 복많은 여자인가 보다. 따뜻한 신랑도 좋고,두딸도 내복이고, 호호,하하.. 저녁에 빨리와서 네식구가 한자리에 모였음 싶다. 기념사진도 한잔 찍어볼까나...^&^ 모두들 축하해 주세요. 오늘이 결혼 4주년 이라우. 5주년때 제주도 가기로 했는데, 지금부터 푼돈 열심히 모아야겠당...^&^
특별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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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에구...못생겼당!! 큰딸 채은이가 한말 집에 도착! 피부건조증이 무척 심해서 고생중! 한결 편안한 분위기속에 긴하품!!^&^ 큰딸 채은이는 삑삑이가 너무 좋다네요. 지금은 목욕중! 큰딸이 제몫??을 하네용..기특도 하지.. 옆집 이모의 예린이가 놀러왔어요. 엄마 젖이 좋긴 좋은가보네. 벌써 이렇게 자랐네.^&^ 채은이와 예린이와 삑삑이 너무 귀엽죠? 큰딸 채은이의 눈웃음!! 제가 미쳐요. 저 웃음에 폭 빠져서.....^&^ 엄마! 나 쵸코렛 또 먹고 싶으다...채은이의 말 진짜 귀엽죠^&^ 엄마는 삑삑이랑. 아빠는 채은이랑. 지금은 낮잠중. 불쌍해. 둘다.. 엄마가 돌보지 못하는 부분을 아빠가 대신해 주네요. 설날연휴동안 시댁에 가지도 못하고, 집안일에 아이돌보기,아내챙기기.. 훌륭한 남편이랍니다.^&^ 피부건조증도 사라지고, 먹고,자고,싸고 너무나도 잘하고있는 둘째공주!! 지금 현재 음악을 들으면서 잠자는 모습이랍니다. 저도 쉬러 가야겠어요. 둘째딸 곁으로..... 참 이름은요. 아마 황혜은으로 할것 같아요.
둘째공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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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어른신들은 삼칠이 지나야 그래도 몸이 조금 회복된다라고 했다네요. 그래서,꼼짝없이 삼칠을 좁은 아파트안에서 있어야하고, 또 움직일수도 없네요.^&^ 그래서,요즘 저희 신랑이 두배로 고생을 한답니다. 큰아이 돌보랴, 마트가서 장보랴, 신랑이 그럽니다. 정말 힘들다고... 아이보는것이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다나요...호호 오늘은 마트에서 칼슘우유 MBP우유를 사들고 왔네요. 우유를 고르다보니 아내인 제가 꼭 먹어야 겠다...싶었다나요. 그리고, 한참 말썽쟁이로 등극을 한 큰딸에게도 필요할것같고, 본인도 지친다면서 정말 저희가족한테 딱인것 같더래요. 그래서 세명이 나란히 한잔씩 건배..하면서 마셨네요. 우유한잔에서 오는 사랑이 얼마나 행복한지 아세요. 이렇게 연휴를 친지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사랑하는 신랑과 큰딸 그리고,이제 세상구경나선 작은딸까지 함께 할수 있어 행복한 시간입니다. 요즘은 정말 밤으로 낮으로 수유를 하고나면 왜그리 배가 고픈지.... 큰아이때랑 또 다르네요. 그래서 살찌지 않는 우유를 더욱 가까이 하게 되나봐요. 몸도 튼튼, 둘째아이를 위해서라도 꼭꼭 챙겨먹어야할 우유인듯 싶어요. 자기야..고마워..우리 나눠마시고 건강하게 살자.
MBP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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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개인적으로 우유를 가까이는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그냥. 새로운 우유가 나오면 호기심에 한번씩 맛보고, 몸을 생각해서 꼭 먹어야 겠다라는 생각은 별로였던것 같은데, 이번기회에 느낍니다. 제가 둘째를 출산했거든요. 이주쯤 되어갑니다. 첫째와 달리 둘째를 분만하고는 빈혈도 심하고, 몸도 예전같지 않고, 회복속도도 더욱 느린것같고, 아직까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축축 쳐지는 몸도 걱정꺼리중 하나 입니다. 팔이 아파 신랑에게 주물러 달라고 하니, 두두둑...뼈소리에 신랑이 놀라네요.^&^ 아직 몸이 제몸이 아니라서 일까요. 산후조리에 더욱 신경쓰이는 이때에 서울우유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네요. ^&^ 첫아이를 둘째때문에 놀이방에 보내는데,꼭 우유를 하나씩 챙겨서 보내달라네요. 그래서 택한 우유가 서울우유..랍니다. 그래도 제일 맘 가는 것 같아서요.^&^ 겸사겸사 저도 제몸을 생각해야할 지금 서울우유를 만나서 반갑구요. 엄마가 건강해야 집안이 건강하겠죠. 모든 식구가 한결같이 건강해야 하겠지만요.^&^ 우선 저희집에서는 제가 제일 지금 필요한것 같아요. 엄마가 좋은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저희 둘째딸도 건강한 모유로 건강하게 자랄수 있을것 같고, 신랑도 큰딸도 엄마가 건강해야 맛있는 반찬에 따뜻한 밥한공기라도 제대로 챙겨줄수 있을테니까요. 그렇죠..^&^ 한번 마셔 봅시다. 얼만큰 대단하과 좋은 우유인지... 몸에서 팍팍 느낄수 있었음 더할것 없을텐데.... 좋은음식이다 생각하고, 마셔봅니다. 아파서 병원다니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죠. 아픈 주사바늘 보다는 몸에 좋은 우유한잔으로 대신할려구요. 주부님들..자기 몸을 사랑하자구요. 가족을 위해서...^&^
MBP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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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조금 살것같다.^&^ 분만한지 2주가 다되어가네요. 정말 힘든 시간?? 이였던것 같아요. 아무리 안움직일려고 해도 집안일을 내팽개칠수도 없고, 신랑혼자 큰아이를 보면서 설명절을 이렇게 보내야하는 하루하루가 미안한것 있죠. 그래도, 만두넣은 떡국에, 이웃에서 챙겨주는 설음식으로 설날은 잘 넘겼네요.^&^ 빈혈이 심해서 빈혈약을 꼬박꼬박 챙겨먹어야 한다는데, 자꾸 잊어버립니다. 먹은는지..안먹었는지...애둘낳고,건망증이 또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이를 하나낳아 키우는거랑, 둘나아서 키우는거는 정말 다르다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많이 힘들고,지친다던데, 벌써 그런 느낌이 팍! 팍! 전해온답니다. 채은이의 질투가 장난 아닌듯.. 그래도, 내동생이야..하면서 귀저기며 물티슈며...목욕시킬때 얼마나 시중을 잘 드는지... 한번씩 왕고집에 미쳐버리고 싶을때도 있지만, 엄마,아빠,삑삑이랑 있으니까 나 너무 좋아. 행복해...하면서 눈웃음 치는 채은이는 정말 사랑스러운 딸이랍니다. 연휴를 보내고 오늘은 놀이방 가는날.. 아빠가 제일 좋아하네요. 얼른 보내야지...하면서 다녀와서는 이렇게 편할수가...하면서 혼자만의 놀이??에 빠져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그래도 고맙네요. 아이아빠가 정말 아이들을 잘 보거든요. 좋아하는 성격이고,,,, 힘들었을텐데, 그럴수록 더욱 이뻐하고 안아주고,사랑해주는 모습이 너무 행복합니다. 에구..힘드네요. 오늘은 여기까지..우리 삑삑이가 잘자고 있나..가봐야겠네요.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우.. 경은이와 혜은이는 너무 흔해서 접어두었는데, 귀은이라고 할려니 놀림감 받을까봐 걱정이네요. 주위에서 귀신..귀신...이러면서 아이들이 놀릴수 있다는데........ 그래서 최종검토 다시 하기로 했답니다. 이쁜이름으로 저희 둘째딸도 보여드릴께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행복한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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