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사랑으로 상처받기 보다는 사랑하라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http://blog.azoomma.com/silkjewel/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비단모래
(silkjewel)
당신을 사랑합니다 세상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합니다
카테고리
전체보기
(2026)
오르가즘 -그 아름다운 비밀
(35)
엄마와 추억만들기
(65)
사랑밖엔 난 몰라
(1873)
내가 사랑하는 시한편
(31)
아들아!너도 아빠처럼 멋진 남편이 되거라.
(4)
내사랑 계족산
(12)
기본 주제방
(6)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재재맘
선녀님
dkwnaak
운주산야풍
최경상
뉴욕의태양
mango
올리비아
brabrakim
황정숙
즐겨찾기
살아가는 것들의 ...
happy life...
포토다큐
햇살한줌
그대가 머무는곳....
bird's-eye...
무산농원
봄의 길목의 둥지...
이런저런 얘기
마지막을 위하여...
절망에 물들지 않...
아침편지 가족공간...
최근 덧글
섹슈얼 감 구경오세요
아버지의 꽃
4월 첫 날
김장은 협동과 사랑나눔이다
고향에
36년 전의 택일지
우리동네 칼국수집
오래된 것들에 대한 연민
고마운 하루
꽃이 되었다
today
0
| total
16222
44
명에게 즐겨찾기
2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 ** **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출근 길에 핸드폰 카메라로 찍은 한 컷 토끼풀속에 한송이 민들레가 노랗게 피었다. 색의 대비가 선명하다. 민들레의 꽃말은 행복이다. 그러나 때에 따라서는 ‘감사하는 마음’, ‘내 사랑 그대에게’ 등 다양한 꽃말들이 있다. 사랑의 신이다. 멀리멀리 어디든 날아가 앉고 싶은 곳에 뿌리를 내리고 어쩌면 옥토보다는 거친광야에서 생을 피우는 꽃 매연 가득한 거리의 화단이나 맨홀 틈, 보도블럭 틈에서 강하게 웃는 꽃 이곳도 방송국 야외주차장인데 이곳에서 꽃을 피웠다. 무엇인든 기록하고 싶어 사진찍고 기록하고 있다. 어린시절 일기를 꾸준히 쓰던 버릇이 있어서 그런가보다. 컴퓨터를 쓰기전의 일기장이 수십권 남아있는 걸 보면 나도 어지간히 나를 기록해 놓았다.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일로 갈등하고 괴로워하고 기뻐하던 일들이 일기장 안에 글씨로 누워있다. 오늘의 이기록이 나중 내 추억의 창고가 될수는 있을런지.. 편성국 사무실에 팩스를 가지러 갔다가 며칠전 잃어버린 카메라 잭을 찾았다. 한 피디가 주워서 자신의 책상에 올려놓았다. 아..이거 내건데.. 그거 비오는 날 주차장에서 주ㅝ서 아무래도 컴퓨터에 쓰는것 같아서 임자를 기다렸는데 이작가 것이었네.. 아 고마워요. 그래서 요며칠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못올렸어요. 이상하게 횡재한 기분이다. 며칠간 길을 다니며 혹시 하고 찾던 것인데 우연찮게 피디책상에서 찾다니.. 이렇게 행복은 우연히 얻는것인지 모른다. 다시 찾아 행복하다. 매장에 가서 사야하나 했는데 번거로움을 덜어서...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어제 남편이 본사교육으로 집을 비웠다. 저녁이면 제자리를 찾아오는 일상이었기에 하루 쯤 하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퇴근을 하면서 문득 부재의 쓸쓸함이 밀려왔다. 마침 큰아들의 전화가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아버지 안계시니 저녁을 같이 먹자는 전화였다. 저녁을 함께 먹고 같이 우리집으로 와서 집정리를 하고 돌아갔는데 그때부터 이 큰 공간에서 무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집안 정리중이라 흩어진 짐도 정리하고 괜히 책꽂이의 책도 꺼내보고 사진도 다시 걸고 하면서 자꾸만 아파트 문에 신경이 쓰인다. 아들이 뒷동에 사니..하는 안도감이 있으면서도 저녁이면 칡즙 잘라서 가져다주고 냉장고 열어 과일이라도 있어면 깎아주고 영양제 챙겨주고 하는 손 느낌이 없다는 게 이상하게 허전했다. 몇년 간 주말부부를 하는 친구도 있고 아주 남편이 부재중인 친구도 있는데 이 하루의 느낌이 이렇듯 크니.. 더 젊었을때는 남편이 출장을 가거나 교욱을 가면 아이들이 있었으니 별로 허전할 새도 느끼지 못했다. 아들들이 엄마를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진듯 문단속도 더 잘 하고 엄마를 챙겨서 이런 느낌이 없었는데 두아이 결혼시키고 둘이 살다보니 하루의 부재가 이렇게 크다. 남편이 아내보다 배우자에 만족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데.... 나는 남편에게 많은 걸 의존하고 의지하고 살았다. . 서울시는 21일 ‘부부의 날’을 앞두고 2010 서울서베이와 통계청 사회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편이 더 배우자에 만족하고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15일 밝혔다. 서울 거주 부부 1410쌍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배우자에 대한 만족이 남편 73.4%, 아내 62.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대적으로 남편이 더 배우자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006년 남편 63.3%, 아내 51.1%와 비교해 각각 10.1%포인트, 13.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과거보다 배우자에 대한 만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부부 1만5600쌍을 대상으로 한 서울서베이에서도 남편이 배우자에 의지하는 비율이 높았다. '고민을 배우자와 상담한다'는 응답자가 남편 85.2%, 아내 80.3%로 나타났다. '부부가 공통된 가치관을 지녔다'고 응답한 비율도 남편 44.7%, 아내 41.7%로 남편에 비해 아내들의 비율이 적었다. 결혼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비율 역시 남편이 아내보다 높았다. '결혼해야 한다'는 답을 내놓은 남성은 67.2%, 여성 59.5%였다. 반면 '결혼은 선택사항'이라는 질문에는 여성이 36.7%로 남성 29.8%보다 높게 나왔다. 이 같은 결과는 여성의 사회생활 증가가 소득수준 향상으로 나타나 여성의 결혼에 대한 의식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는 발표가 있었는데 우리는 어떨까? 새벽까지 뒤척이다 잠든 오늘 아침 모닝콜 처럼 남편이 내 잠을 깨웠다. "이쁜 마누라 일어나야지, 밥 있으니까 아침 잘 먹고.." 전화선을 타고 들려오는 아...이 느낌 아주 오래된 익숙한 느낌이다.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308 이육사의 수인번호 264도 아니고 요즘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베스트 셀러가 되었다는 신정아가 쓴 책 제목 4001도 아닌 번호 1308은 내가 수요일 아침이면 만나는 강의실 호수 이다. 1308로 들어설 때마다 아니 아침 첫 강의 시간 9시를 맞추며 가는 길에도 매주마다 변화가 있다. 3월2일 첫강의 때는 잔설이 희끗하더니 진달래 개나리 아름답더니 조팝꽃 이팝꽃 폭설처럼 피었었고 요즘엔 아카시아 꽃 찔레꽃이 한창이고 짓푸르러 가는 신록이 한창이다. 운전을 하며 서정주 님의 신록을 읊어보았다. 신록 / 서정주 어이할까나, 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천지엔 이미 꽃잎이 지고 새로운 녹음이 다시 돋아나 또 한번 날 에워싸는데, 못견디게 서러운 몸짓을 하며 붉은 꽃잎은 떨어져내려 펄펄펄 펄펄펄 떨어져내려 올해도 내앞에 흩날리는데 부르르 떨며 흩날리는데 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꾀꼬리처럼 울지도 못할 기가 찬 사랑을 가졌어라. 1308호가 나의 기찬 사랑이다. 젊고 푸른 신록같은 학생들 강의를 할때 누구는 립스틱을 바르고 누구는 눈썹올리는 기계로 눈썹을 올리고 있고 누구는 하품을 하고 누구는 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갖가지 풍경으로 강의 실을 채우지만 그 푸른 젊음이 그 시간이 아름다워 보이는건 내가 이만큼의 세월과 함께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리라. 기말고사가 벌써 다가오고 있고 학점 때문에 학생들은 슬슬 신경이 곤두서지만 그들에게 무한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요즘 위대한 탄생을 보면 수백대 일로 올라가고 있다. 그러나 우리인생은 억만대 1로 태어난 위대한 인생이다. 그 위대한 인생의 우리는 지금 신록으로 물들이고 있다. 아 나는 사랑을 가졌어라. 기찬 사랑을 가졌어라. 1308호 그곳으로 가는 나는....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하늘이 푸르면 푸른대로 흐리면 흐린대로 꽃이 피면 피는대로 지면 지는대로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게 되는 이유는 뭘까? 어제 저녁 차를 놓고 퇴근해서 오늘 아침 걸어서 출근을 했다. 아카시아 꽃이 흐드러진 길에는 달콤한 오월의 향기가 났다. 산등성이에 폭설이 내린 것 처럼 희다. 조팝꽃지고 이팝꽃지니 아카시아꽃 찔레꽃이 흰 그리움을 흔든다. 걸어서 오는 40분 길가에 꽃들을 바라보며 해찰하며 걷는기분 즐거웠다. 어려서 나는 해찰을 잘했다. 집에 곧장 오지않고 길가에 작은 꽃을 바라보다 돌아오면 엄마는 해찰하지 말라고 하셨다. 해찰하다 ‘해찰’이라는 말은 ‘일에는 마음을 두지 않고 쓸데없이 다른 짓을 함’이라고 국어사전에 나와있는데 나는 정말 해찰을 많이 했다. 길가에 있는 모든것들이 친구였고 그리움의 대상이었고 외로움을 달래는 대상이었다. 이상하게 외롭던 소녀 강력한 치료제는 자연이었다. 그 자연의 힘으로 나는 여기 이렇게 나이들어 가고 오월의 향기를 맡고 있다.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