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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낭송 회원들과 멋진 1월 월례회를 열었다 회원 한 분이 우리가 낭송할 시를 영상으로 만들어 왔다 음악을 입히고 영상을 입히고 시를 입히는 작업 그 작업을 해와 아주 멋진 시낭송을 하게 되었다. 우리 회원끼리만 하는 것이 아쉬운 멋진 시간이었다 요기 요 꼬마는 우리 시낭송회 준회원이다. 엄마가 미혼일때 시낭송에 참여하기 시작해 결혼하고(내가 주례를 섰다) 아기를 낳고 한달도 빠지지 않고 아기를 데리고 나와 청산도를 가볍게 외우는 아기가 되었다. 아..이 아기가 자라면 얼마나 아름다운 시를 낭송할 수 있을까? 지금부터 설렌다. 시낭송 회원인 그녀가 예쁜 브로치를 선물했다. 겨울이 시작되기전 예쁜 스카프를 선물하더니.. 그 스카프에 꽂으라고.. 그녀는 내가 갑상선암 수술을 하고 목에 난 상처를 안타까워했다. 목에 두르라고 예쁜 스카프를 선물하더니 그녀가 시낭송을 하게 할 힘이 나 때문에 생겼다고 하는데 그녀는 혼자서도 참 잘하고 있다. 그녀의 마음이 스카프에 꽃으로 피었다. 따스하고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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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채린이 첫돌이 다가오고 있다. 엄마아빠 그리고 채원언니 또 가족의 영양제를 먹고 쑥쑥 자랐다. 어제 채린엄마가 사진을 찍었다고 톡으로 보내왔다. 셀프스튜디오에서 채린아빠가 직접 사진을 찍었단다. 채린이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 아름다운 가정과 세상에서 자라기를 기원한다 웃음 많은 가정과 사회에서 자라기를 기원한다 두려움 없는 사회에서 자라기를 기원한다 희망 가득한 가정과 사회에서 자라기를 기원한다 사랑 가득한 가정과 사회에서 자라기를 기원한다 아기를 길러내는 것 가정에서만이 아니라 사회와 자연이 모두 마음을 모아야 하기 때문이다. 엄마 김완하 첫돌 지난 아들 말문 트일 때 입만 떼면 엄마, 엄마 아빠 보고 엄마, 길 보고도 엄마 산 보고 엄마, 들 보고 엄마 길 옆에 선 소나무 보고 엄마 그 나무 사이 스치는 바람결에도 엄마, 엄마 바위에 올라앉아 엄마 길 옆으로 흐르는 도랑물 보고도 엄마 첫돌 겨우 지난 아들 녀석 지나가는 황소 보고 엄마 흘러가는 도랑물 보고도 엄마, 엄마 구름 보고 엄마, 마을 보고 엄마, 엄마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랴 저 너른 들판, 산 그리고 나무 패랭이풀, 돌, 모두가 아이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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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합니다 그대들의 결혼식을 진행하면서 몇번이고 가슴이 뭉클해 졌습니다. 아픔과 상처를 겪은 그대들 그 상처를 다독이는 자리에 함께 선 것이 뿌듯했습니다. 자녀들이 화촉점화를 하고 함께 입장하고 함께 손잡고 진행된 결혼식 눈물과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습니다 이젠 울지말아요 이젠 아파하지 말아요 그대들에게 이제는 행복한 시간이 마련돼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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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 단위의 사회로서 결혼에 의한 부부를 중심으로 혈연적 관계에 있는 사람들과 가족의식을 가지고 가계를 이루어나가는 공동체 집단이 가족이다. 가족은 더큰 사회 환경에 대해 적응하기 위한 배움터고 안식처다. 국어사전에는 부부를 중심으로 하여 그로부터 생겨난 아들, 딸, 손자, 손녀 등 가까운 혈육들로 이루어지는 집단이라고 나와 있다. 1979년 12월 1일 둘이 작은 가정을 만들기 시작해 33년 81년에 큰아들이 82년에 작은 아들이 태어나 넷이 되었고 두 며느리가 함께 해 여섯이 되었고 세 손녀 채원이 채린이 민서가 우리가족이 아홉이 되었다. 33주년 결혼기념일에 맞춰 두 며느리가 준비한 가족사진을 찍었다. 가족사진의 포인트는 빨강이었다. 어디든 한군데 빨강 포인트를 주자는 것이었다. 가족.. 힘들고 어려운 길도 기쁘고 행복한 길도 가족이 있어서 함께 할 수있었다. 33년 많이 아프고 많이 힘들었지만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가 있었기에 이렇게 눈부신 시간을 맞이 할 수있었다. 언제인가 보았던 댄싱퀸 영화의 한대목이 생각난다 "내 꿈을 위해 평생 나를 뒷바라지한 아내의 꿈을 그만 두라고 했었습니다. 아내가 가수인게 뭐 나쁜일입니까? 가족은 다스리는게 아니라 함께 가는 겁니다. 국민도 다스리는게 아니라 함께 가는겁니다." 그 멋진 말을기억하며 2013년 한해도 우리가족은 마음을 나누며 격려하고 응원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것이다. 서로 버팀목이 되고 서로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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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가 꽁꽁 얼었다고 한다. 방송국에서 점심을 먹고 내려오다 창밖으로 보이는 갑천도 꽁꽁 얼어 사진을 찍어보았다 한마리 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의 물만 보이고 다 얼었다. 길도 얼고 산도 얼고 물도 얼었다. 2010년 겨울부터 3년째 계속 겨울이 추워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2010년 겨울 평균 온도는 영하 2.4도로 기상관측이래 가장 낮았고 지난 겨울이 영하 1.9도 였다고 하고 이번 겨울이 역대 세번째로 추웠던 겨울이 될 것이라고 한다. 온난화니 엘니뇨툐현상이니 하면서 지구가 뜨거워진다고 하는데 반작용으로 나타나는 겨울철 기록적인 한파는 과연 무엇일까, 누군가는 이런 현상이 지구가 인류에게 던지는 무언의 경고라고 하는데 정말 맞는 것일까. 추워도 너무 춥다. 이추운날 어떻게 하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까? 사랑하자 사랑하자 뜨겁게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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