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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원이 찾아가는 대전중앙병원 환우 위문공연 ▢ 일시 : 2007. 12. 20 오전 10:30~ ▢ 장소 : 대전중앙병원 강당 ▢ 사회 : 이현옥(대전 MBC구성작가) 순서 공연팀 공연내용 공연시간 1 대덕문화원 풍물단 (장명환 외 9명) 웃다리 풍물 10분 2 라틴무브댄스 (신추영 외 7명) 라틴댄스 10분 3 대덕실버극단 “다솜바리” (김용원 외 25명) 흥부네 박 도깨비뎐 30분 4 지중해 여보 정말 미안해 등 10분 새 대통령이 선출되어 하루종일 축제분위기속에 있었던 오늘 대전중앙병원 환우들과 함께 환우들의 아픔을 나누었다. 누군가 사랑은..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만지는 거라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은 서로 몸을 만지며 사랑을 확인하는 거라고 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싶었다. 산재병원에 입원한 환우들은 일터에서 재해를 입고 입원한 장기환자들이다. 그들은 오랜 입원기간동안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외로움도 견뎌내야하고 일하던 일터에서 격리되어야 하는 쓸쓸함도 견뎌내며 상처와 싸우고 있다. 오늘 그들과 함께 하는 시간 정말 뿌듯했다. 풍물에 맞추어 어깨를 들썩이고 어르신들이 마련한 공연에 웃음을 터뜨리고 가수의 노래에 박자를 맞추던 환우들 그들의 상처를.그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돌아온 오늘 한해를 보내는 끝자락에서 내 자신의 행복계좌에 아름다운 행복을 입금시켰다. 행복하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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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정말 미안해 (작사,곡 남일이 / 노래 지중해)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늦었지만은 늦었지만은/이제라도 잘해볼께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고마워요 그 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가슴시린 지난날들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무거운 짐 내려놓아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후렴)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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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은 '기름반 물반' 참 아름다운 바다였습니다. 참 많은 생명을 품고 있었던 바다였습니다. 그리고 참 많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바다였습니다. 태안 곳곳을 누비며 우리지역의 아름다움을 전하던 프로 '내고향 청풍명월' 그 프로그램을 만들며 태안 곳곳을 누볐습니다.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 학암포 그 아름다운 백사장 그리고 온국민을 꽃속에 파묻히게 했던 꽃지해수욕장 태안바다 곳곳에서 잡아올리던 싱싱한 수산물을 전하며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때 파도리해수욕장을 간적이 있습니다. 몽글몽글 동글동글한 해옥이 파도에 부딪히며 촤르르 촤르르 웃음을 쏟아내던 곳 그 아름다운 해옥이 기름에 범벅이 되었습니다. 그때 남편이 사준 팔찌 목걸이 아직 가지고 있는데 기름에 찌든 해옥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꽃지해수욕장의 아름다운 일몰은 숨이 막혔습니다. 할미 할아비 바위사위로 세상을 하루종일 밝히던 태양이 스며들때 바다는 온통 붉었고 바다는 커다란 한송이 붉은 꽃이 되었습니다. 그 곳에서 꽃박람회가 열렸습니다.그리고 태왕사신기도 찍었습니다. 아름다운 태안이 그 수많은 생명을 품고 어민들의 목숨이던 태안이 태안이 지금 검은 기름을 뒤집어쓰고 고통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거대어장 가로림만 영원히 보존해야 할 신두리사구 어민들은 살아갈 터전을 잃었고 그많은 식당들 숙박업소들 태안바다를 안고 우리충청지역의 관광을 지키던 주변의 많은 시설들이 지금 시름에 잠겨있습니다. 태안사람들 태안 사람들 가슴속에도 검은 기름같은 절망이 넘실대고 있습니다. 즐거워야할 성탄절이 다가오는데 눈망울 불안하게 자식들은 바라보는데 바다로 나가야 할 아버지는 지금 주저앉아 있습니다. 태안을 태안바다를 태안사람들을 살려주세요. 눈물 흘릴 겨를도 없이 기름을 걷어내고 또 걷어내고 있습니다. 쓰레받이로 양동이로 두손으로 온 몸 기름범벅으로 그 넓은 바다의 기름을 한없이 걷어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바다가 그냥 죽어가는 것을 볼 수가 없습니다. 저희 방송에서도 최선을 다해 볼게요. 그아름다운 태안을 누비며 방송했던 그시절 너무 그리워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아무것도 급하지 않습니다. 지금. 태안바다를 살려내는 일 외에는. 여보 정말 미안해 (작사,곡 남일이 / 노래 지중해)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늦었지만은 늦었지만은/이제라도 잘해볼께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고마워요 그 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가슴시린 지난날들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무거운 짐 내려놓아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후렴)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울 남편 지중해 노래 "여보 정말 미안해"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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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시반 대전을 출발해 서울을 다녀왔다. 생방송이 있기때문에 부지런히 다녀와야 했다. 서울에 있는 아름다운 그녀~그녀가 나의 김장을 했다고 가지러 오라고 했다. 안개속에 묻힌 서울 새벽은 환상이었다. 물속으로 번진 한강을 가로지른 다리의 불빛들 올림픽 도로를 달리며 만난 안개속의 63빌딩 그리고 한강 선착장.. 안개에 젖은 서울길을 달려 그녀가 사는 집 그녀는 결혼도 않한 나를 언니라고 부르는 아주 예쁜... 내가 김장을 않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뽑고 태양초 고추를 사서 멸치와 다시마를 다린물로 김치를 담갔다고 했다. 새벽 6시에 도착한 나를 맞아 새벽길을 달려나온 그녀.. 그녀가 사는 집은 동백꽃이 빼곡한 비닐하우스. 커다란 비닐봉지에 세개나 담아 놓은 김치 그리고 한자루의 검은 콩 "언니~이거 직접 농사지은거야...맛있게 먹어" 올림픽 도로에서 만난 아침해 돌아오는 길 아침 7시반 생방송의 부담으로 오래 있을 수 없어 그 길을 되돌아 오는데 저멀리 산위에 아침해가 붉다. 환상적인 아침해가 서울하늘에 떠오르고 있었다. 아~ 이렇게 아름다운 해가 서울에 있구나~ 그녀같이 이쁜~ 집에와 김치냉장고에 넣으니 김치냉장고에 가득하다. 아..이 행복 어머니는 가을 김장을 해서 몇독 묻어 놓으시면 이젠 겨울이 와도 걱정없다고 하셨다. 내 마음이 그랬다. 아무것도 부럽지 않았다. 방송을 끝내고 집에 돌아왔더니 남편이 뜨거운 밥을 해놓았다. 밤을 까 넣고... 김치 하나를 꺼내 머리만 뚝 잘라 뜨거운 밥위에 걱쳐 먹다가...아 그녀에게 문자를 보냈다. "무지 맛있어...감동하며 먹고 있어..많이 행복한 밤이야" 그녀가 전화를 했다. "언니~정말 맛있어? 언니 정말 행복해?" "응 행복해" "그럼 됐어..떨어지면 또 줄게..." 아~정말 고마운 넝클째 굴러온 당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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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겨울은 사랑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겨울은 함께 있으면 좋은 계절이다. 겨울은 사랑해서 따뜻한 계절이다. 겨울은 사랑을 나누기 좋은 계절이다. 추위가 시작되면서 뉴스나 신문에 가장 많이 올라온 뉴스가 사랑의 김장소식이었다. 어느 단체가 어느 부녀회가 어느 교회가 어느 절에서...사랑의 김장을 이웃과 나눴다는 소식이 풍성했다 올해는 김장재료값도 비싸서 힘이 들었을텐데도 사랑의 김장은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또 들려오는 소식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는 소식이다.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졌다는 소식이다. 구세군의 자선냄비가 사랑의 종을 울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여기저기서 송년회 소식도 들려온다. 특색있는 송년 소식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며 송년을 지내겠다는 단체도 있었고 장애우와 함께 송년회를 하겠다는 회사도 있고.. 그리고 이렇게 이웃을 위한 행사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행사도 줄을 잇는다. 반가운 소식이다. 어제 희망의 콘서트를 여는 모임에서 시낭송 요청을 받았다. 내 작은 실천이 좋은 곳에 쓰여진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무대에섰다. 사랑을 실천하려 모인 1000여명의 관객들 숙연히 시를 들어주었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상쾌한 나누다와 행복하다는 같은 말 이라는것이 마음을 적시는 밤 시낭송 요청을 받아 놓은 몇군데의 송년행사가 남아있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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