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 가기
ㅣ
내 블로그 글쓰기
ㅣ
내친구 블로그
로그인
ㅣ
블로그 산책
ㅣ
마이크 뒷 이야기
http://blog.azoomma.com/jeongann/
블로그
|
일기
|
프로필
|
방명록
|
흔적
|
RSS 구독
이웃블로그 (0)
[
신청하기
]
|
즐겨찾기 추가
정겸앤담
(jeongann)
하고 싶은 나만의 이야기.. 묻어 놓은 내 가슴속의 이야기들..
카테고리
전체보기
(63)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17)
사랑은 언제나~!
(11)
마이크 뒷 얘기
(8)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24)
기본 주제방
(3)
제목+내용
닉네임
태그
검색
최근 방문자
즐겨찾기
써니네집
Happy happ...
日新又日新
.
상아의 뜨락
당당한 여성으로 ...
코코아 향기 은은...
음악과 함께하는 ...
나를 찾아가는길...
날마다 좋은날*^...
나무와 친구하기...
영악한 뇬입니다...
서랍속 세상
처음
구름 속에 숨어있는...
좌충우돌 마이라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아기천사
영원한 것은 없다...
함께 나누는 세상...
로드무비
나무일기
사랑밖엔 난 몰라...
모든일을 밤톨처럼...
그녀의 정원
설탕
방랑자
최근 덧글
선인장에 물을 주고..
어머니날에 부르는 어머님
풍성한 결실을 맺는 계절
추석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남국의 따뜻한 햇빛을 이틀만 더..
9월이 열렸습니다
능소화 지면서 가을이 옵니다
가을속으로 들어 갑니다.
가는 여름, 오는 가을
가고 오는 계절앞에..
today
0
| total
1246
0
명에게 즐겨찾기
0
회 스크랩 되었습니다
loading..
싸이로 오세요.. http://www.cyworld.com/misohaha
싸이.홈피
덧글쓰기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사랑
덧글
(2)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어제는 목동에 있는 방송회관에서 한국아나운서대회가 열렸다. 현업으로 바쁜 일손을 잠시 놓고 역대 이름을 날렸던 아나운서 선배에서부터 새내기 아나운서까지 입추의 여지없이 전국에서 많은 아나운서 동료들이 참여했다. 아나운서대회에 참여하고 오고 길에 이런저런 생각이 머리를 스쳐간다. 나에겐 잊혀지지 않은 애청자가 있었다. 물론 방송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잊혀지지 않는 특별한 애청자들이 있게 마련이다. 지금으로부터 2년전 이맘때였으리라. 저녁뉴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어느 애청자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다고 전한다.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저희 어머님께서 하늘나라에 가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정아나운서님의 목소리를 꼭 듣고 싶다고 합니다. 어머님께서 말씀은 못하셔도 들으실것 같아서 체면불구하고 이렇게 전화 드렸습니다" "권사님, 정아나운서입니다. 제가 권사님 사랑하는 것 잘 아시죠? 하늘나라에 먼저 가세요. 슬픔도, 고통도 없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보좌 옆에 먼저 가시면 저도 나중에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권사님을 꼭 만날 수 있을 거예요. 권사님..................." 그러나 권사님의 대답은 들리지 않았다. 한번도 뵌적이 없는 그 권사님은 내가 진행하는 찬양프로그램의 왕 애청자셨다. 일찍 남편을 여의고 자녀들을 키우다가 말년에는 시력까지 잃고 라디오만 들으시면서 사시던 그 권사님. 권사님께서는 간혹 방송국에 전화를 걸어서 내 안부를 묻곤 하셨다. 때론 화장품에,손장갑도 보내 주시고.... 새벽에 일어나시자마자 내 이름을 부르시면서 기도하시다던 그 권사님께 난 지난해 FM방송이 개국 될때 아주 좋은 라디오를 선물해 드린적이 있었다. 나중에 전해들은 말씀이지만 권사님께서는 운명하실때 수화기를 통해서 들리는 내 음성을 들으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면서 하늘나라에 가셨다고 한다. 오늘 저녁에는 유난히 그 권사님이 생각난다. 그리고 권사님의 음성이 귓전을 맴돈다. "정집사님은 다른 방송국으로 절대 가시면 안 되어요. 기독교방송에서 평생 사명 감당하셔야 하나님께서 기뻐 하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예요." 권사님.저도 권사님과의 그 약속 잘 지키고 있습니다. 권사님께서도 부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세요........ 아마 그 권사님께서는 지금도 FM103.7Mhz. CBS전북방송에 다이얼을 맞추고 계실 것이다.
추억
덧글
(5)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방송을 하는 아나운서들에게는 유별난 애청자들 때문에때로는 웃기도 하지만 울고 싶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선물공세를 펴는 애청자들도,하루도 빠짐없이 문자멧세지로 사랑을 고백하는 애청자도,전화로 목소리만 확인하고 끝는 애청자들도 있습니다.직접 자신이 마당에 심었다면서 따온 고추와 호박잎,가지,직접 산에서 꺾어 말렸다는 고사리에,송이버섯,낚시로 걷어 올린 고기를 횟감으로 갖고 오시는 애청자도계십니다.미싯가루와 삶은 계란,시루떡에 중화요리까지 배달해 오는 청취자도,건강을 염려해 장갑에 화장품,포도즙을 소포로 보내 주시던 애청자들...지난주간에는 예쁜 포장을 한 소포가 사무실에 배달됐습니다.정예현차장님 앞..보낸 사람이 궁금했지만애청자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습니다.도대체 무엇을 보냈을까?후배들이 삥둘러 선 가운데 포장을 벗기고소포 내용물을 확인하는 찰라,그속에는 야한 팬티가 들어 있는게 아닌가요.금색 하트 모양의 야광표시가 된 남녀 망사 팬티가들어 있었구요.여성용 팬티에는 금으로 된 액서세리까지......야유에 가까운 함성속에는부러움의 눈길도 섞여 있는 듯 보였습니다.요즘 난데 없이 일고 있는 속옷 경쟁이다름 아닌 여학교에서 있다고 합니다.누가 더 야하고 개성 있는 속옷을 입었는지서로 자랑을 합니다.남자 친구가 사준 야광 팬티부터14K 금 보로치가 박혀 있는 팬티까지....심지어 화장실에서 서로의 속옷을 비교하는여대생과 여고생, 여중생들이 적지 않다고 합니다.일부러 속옷의 일부분을 겉으로 드러낸채 활보하는여성도 있다는 것입니다.일부 여고생은 책상 아래로 교복을 들춘채수업을 듣기도 합니다.이처럼 속옷을 못 보여 주어서 안달(?)이 나는 이유는속옷 패션의 영향때문이 아닐까요?너무나도 생소한 용어들을 기억해 봅니다.금은색 광택을 살린 메탈릭 소재.신축성을 살린 라이크라 소재.여러 겹으로 된 래핑.셔링과 러플,드레이프,개더 주름...요즘에는 가슴 앞 돌출부위가 고스란히 노출되는 브래지어,아래가 뻥 뚫린 팬티가 백화점 매장에 아무 부끄럼 없이진열되어 있습니다.속옷이 겉옷이 되가는 세대속에 저도 살아 가고 있나 봅니다.오늘 저녁에는 그 때 선물 받은 속옷을 한번 입어 볼까요..하하하
황당
덧글
(9)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2월도 벌써 중반전을 향해서 달려간다. 그래도 몇잎 남은 잎새들이 있었는데 가볍게 부는 겨울 바람은 마지막 잎새마져도 떨쳐 낸다.한해가 가는 이런 날, 오늘 같은 날엔 그리운 사람들과 뜨거운 김치전에 동치미 한사발 곁들이면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눈다면 금상첨화이리라.그래서일까?후배 부부가 어린아이를 데리고 우리 집에 놀러 왔다.보이는 것은 모조리 입으로 들이 밀면서 옹아리를 해댄다.그렇다,옹아리,아나운서들에게도 옹아리를 하는 시기가 있다.애청자들에게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정확한 발음을 구사해야 하는데아나운서들은 수습기간에 옹아리를 배운다.그래야 뉴스를 하면서 정확하게 음가를 발음하고의미를 시,청취자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하기 때문이다.그래서 예비 아나운서들에게 옹아리가 필요하고혹독한 훈련을 통해서 멋진 아나운서로 자라나게 된다.아침에 출근하면 스튜디오안에 들어 가서기역,니은 디귿....가,갸,거,겨,구,규.....각,간,갇,갈,감,갑,갓....엄마,아빠를 배우기도 전에 했을 법한 단어들을 조아린다.그리고 옹아리를 하면서 군대보다도 더 강하게선배들의 뒷바라지를 도맡아 해야 한다.아나운서가 되었다는 자랑하번 못해보고사무실에 출근해서는 옹아리하면서 사무실 청소, 화장실 청소는 무조건 예비아나운서의 몫이다.하루동안 옹아리를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버스 제일 앞에 앉아서 퇴근할 때도지나가는 간판을 보면서 발음훈련을 한다.'여기는 지금 전주 인터체인지 앞입니다.고속버스에 많은 사람들이 몸을 실은채서울로 서울로 달려 가고 있습니다.저녁 7시에 전주를 출발한 고속버스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앞으로 세시간후인 저녁 10시경에 도착할 예정입니다.말씀 드리는 순간 버스는 다시 팔복동을 지나전북대학교가 있는 덕진동에 도착했습니다.거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갑니다.전라북도의회 건물이 보입니다.30대 주부가 가방을 들고 차에서 내리더니건물안으로 들어 가기 직전입니다.드디어 슛, 골인....'옆에 앉아 있던 승객들이 웃고 있다.그들은 속으로 아마 그랬을 것이다.양복을 말끔히 차려 입은 젊은이가 왜 벌써 저렇게 됐나?쯧쯧...아나운서 수습교육을 받을때 정신병자 취급을 받아도하루도 쉬지 않고 지껄였던 이유는훌륭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던 뜻일 것이다.그런데 지금은 얼마나 옹아리를 해대는가?다 올라갔다고 교만해하지는 않는가?다시 옹아리를 하던 시절로 돌아가 최선을 다해노력하는 아나운서로 남고 싶다....
쯧쯧
덧글
(5)
|
트랙백걸기
|
추천하기
신고하기
이 게시물을..
[1]
2
제목 + 내용
이름
태그
검색